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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BC 대학가요제 - 제12회 '88 MBC 대학가요제 [omnibus, live] (1988)
숨가쁘게 살아가는 순간 속에도
우린 서로 이렇게 아쉬워하는 걸 아직 내게 남아있는 많은 날들을 그대와 둘이서 나누고 싶어요 내가 사랑한 그 모든 것을 다 잃는다 해도 그대를 포기할 수 없어요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나는 그대 숨결을 느낄 수 있어요 내 삶이 끝나는 날까지 나는 언제나 그대 곁에 있겠어요 " 내 삶이 끝날 때까지 언제나 그댈 사랑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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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아기천사 1집 - 아기천사 (1989)
이세상 살아가는 이 짧은 순간에도 우린 얼마나
서로를 아쉬워하는지 뒤돌아 바라보면 우린 아주먼 길을 걸어왔네 조금은 야위어진 그대의 얼굴모습 빗길속을 걸어가며 생각해봤네 얼마나 아파해야 우리작은 소원 이뤄질까 그런 슬픈표정 하지말아요 난 포기하지 않아요 그대도 우리들의 만남엔 후횐없겠죠 어렵고도 험한 길을 걸어도 나는 그대를 사랑해요 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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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무한궤도 1집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때 (1989)
거리엔 표정 없는 사람들 물결
스쳐 가는 얼굴 사이로 나도 모르게 너를 찾았지 없는 줄 알면서 믿고 싶지 않아 이젠 혼자 라는 것을 그 언젠가 우리 같이 걷던 이 길을 이젠 나혼자서 쓸쓸히 걸어가네 뒤를 돌아보면 너의 모습 보일 것 같아 잠들 때마다 매일 아침에 깨지 않기를 기도했지 아물 수 없는 상처 속에서 나는 허물어져 만 가네 세월이 흘러 내가 늙고 지쳐도 내 곁에 없어도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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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무한궤도 1집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때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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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무한궤도 1집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때 (1989)
한없이 높아져만 가는 태양들과 담장 사이로
초라하게 작아져가는 나의 모습을 보았다 빌딩 사이로 메아리쳐 번져가는 저 소리들은 지금 곧 사라지게 한다. 두 노부부가 나란히 앉아 있던 공원벤치에는 이제 한사람만 앉아 먼 인생을 보고 있다 하얀 담배연기 속에 젊은 날의 꿈들을 생각하며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그러나 한없이 길기만한 세월의 꿈자락을 바람에 흩날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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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무한궤도 1집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때 (1989)
그대는 비를 맞은 천사처럼 슬프게 웃었지
이젠 난 떠나간다고 영원히 간다고 그대는 날 어리다 얘기했지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해 고개 숙이며 나는 그대가 기다리는 동화속 말을탄 왕자님은 될 수 없었어요 그대 웃으려 애를 쓰지만 하지만 왜 그렇게 슬퍼 보이나요 마지막 인사를 할 수가 없어 그대는 비를 맞은 슬픈 천사처럼 떠나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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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무한궤도 1집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때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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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무한궤도 1집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때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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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무한궤도 1집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때 (1989)
무지개가 꽃피는 곳으로 우린 떠나가자
어린왕자를 찾아가자 별들과 노래를 사랑도 가득히 어딘가에 있을꺼야 언젠가는 갈수 있겠지 있겠지 ... 자 우리 서로손을 잡고 무지개 동산을 찾아서 어딘가 있을 그곳에 함께 가는 거야 우리의 모든 꿈이 있고 사랑이 넘쳐나는 이곳 만나고픈 사람들이 있고 소망 있는 그곳에 소망 있는 그곳에 우리들은 마음에 하나씩 소망이 있어요 나도 소망이 하나 있어 모두와 사랑을 서로들 사랑해 끊임없이 끊임없이 사랑하며 살수 있겠지 무지개가 꽃피는 곳으로 우린 떠나가자 어딘가에 있을꺼야 언젠가는 갈수 있겠지 우리들은 하루에 하나씩 소망이 있어요 끊임없이 끊임없이 사랑하며 살수 있겠지 끊임없이 끊임없이 사랑하며 살수 있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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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무한궤도 1집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때 (1989)
보이지 않는다해도 나는 느낄 수 있어요
어둠이 흐르는 소리를 들어봐요 세상이 잠든 동안에 소리없이 흘러대지만 이젠 아침이 오네 난 해가뜨는 순간은 항상 깨어 마주하며 그 햇살을 마주보며 눈을 감지 않고서 바라보면 동터오는 거리에는 우유배달부의 발길 멀어지는 별빛 사이로 지나가면 깨어나는 사람들의 숨결이 내곁에 있어 이젠 아침이 오네 어둠속을 뚫고 이제 아침이 오네 시간위를 지나 우리 곁으로 오네 보이지 않는 곳에 슬퍼하는 모든 이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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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무한궤도 1집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때 (1989)
노을이 깔리고 어둠이 찾아와
끝없는 외로움 나를 감싸고 전화기를 들면 그대의 목소리 들릴듯 한데 그대가 떠나고 가슴은 아파도 난 그대 영원히 사랑하고 있어요 촛불을 켜두고 그대의 사진을 바라보다가 나는 울어버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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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무한궤도 1집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때 (1989)
여름날 햇빛속에 옛 동네를 걸어가다
건널목 앞에 있는 그녀를 보았지 조금은 변한듯한 모습 아쉽긴 했어도 햇살에 찌푸린 얼굴은 아름다웠지 너의 손을 잡고 말하고 싶어도 소중한 기억 깨어질까봐 그냥 다시 돌아서 잊어버렸던 첫사랑의 설레임과 떨려오는 기쁨에 다시 눈을 감으면 너는 다시 내 곁에 예쁜 추억으로 날아들어 내 어깨 위에 잠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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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무한궤도 1집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때 (1989)
흐린 창문 사이로 하얗게 별이 뜨던 그 교실
나는 기억해요 내 소년 시절에 파랗던 꿈을 세상이 변해 갈 때 같이 닮아 가는 내모습에 때론 실망하며 때로는 변명도 해보았지만 흐르는 시간 속에서 질문은 지워지지 않네 우린 그 무엇을 찾아 이 세상에 왔을까 그 대답을 찾기 위해 우리는 홀로 걸어가네 세월이 흘러가고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때 누군가 그대에게 작은 목소리로 물어보면 대답할 수 있나 지나간 세월에 후회는 없노라고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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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무한궤도 1집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때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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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무한궤도 1집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때 (1989)
조금더 가까이 당신의 숨결을 느끼고 파
삶에 지친 표정을 짓는 그대여 괴롭고 슬플 때 나에게 기대어 말해줘요 나항상 그대 곁에 있어요 나는 그대의 웃는 모습을 보고싶어 세상에 넘쳐나는 수많은 사랑의 이야기들 속에 우리의 이야기도 묻혀질까 알순없지만 우린 사랑하잖아 눈물을 거둬 하늘을 봐요 저 하늘 위에 그대 모습이 빛이 되어 거리마다 가득히 저 하늘 위에 그대 모습이 빛이 되어 내 가슴속에 가득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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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015B 1집 - 텅빈거리에서 (1990)
1. 언제나 함께 있어도 그대 마음은 내곁에 없네 누구를 기다리는지 그대 눈길은 나에게 없네 (그대) 난 그대만 보면 (그대) 난 아무말 못하고 (그대) 숨막힐 것 같은 이 느낌 난 그대만을 영원히 사랑해 그대는 웃음으로 지나치려 하지만 난 그대만을 영원히 사랑해 그대는 내 눈길을 외면하고 있지만
2. 노을에 물드는 하늘 헤어질 시간 가꺼이 와도 아무런 말 없는 그대 못 다한 말이 있을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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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015B 1집 - 텅빈거리에서 (1990)
큰 슬픔을 안고
그대의 모습 바라보았지만 쓴 웃음 지으며 그 밤을 그댄 떠나 가버렸네 허탈한 마음으로 이 비를 맞으며 난 애써 괜찮은척 웃어보지만 흐르는 눈물 감출 수가 없네 스쳐가는 표정 속에 초라해진 내 모습은 함께하던 기억 속에 묻어버리고 그렇게 떠나간 그대만이 그리워 자꾸만 뒤돌아봐도 그대 모습 찾을 수 없네 그대여 스쳐가는 표정 속에 초라해진 내 모습은 함께하던 기억 속에 묻어버리고 그렇게 떠나간 그대만이 그리워 자꾸만 뒤돌아봐도 그대 모습 찾을 수 없네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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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1집 - 신해철 (1990)
신해철 작사·정석원 작곡
하얗게 피어나는 담배 연기 속에 창가에 기대앉아 거리를 바라보면 수줍은 소녀처럼 얼굴을 붉히는 노을이 나의 뺨에 입맞춤하고 가지 『큰길 너머로 가로등불 하나둘씩 밝아오는데 먼 곳으로 가는 기차는 지난 추억들을 후회 속에 싣고 떠나네 나를 데려가줘요 텅빈 어둠 속에 나만 남겨주지 말아요 나를 데려가줘오 슬픈 달이 뜰 때 눈물지으며 혼자 잠들긴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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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1집 - 신해철 (1990)
신해철 작사·작곡
쉽게 사랑이라 말하고 쉽게 돌아서곤 했었지 나에겐 사랑이란 말은 그저 나 자신에게 한말이었어 처음 너를 본 순간부터 나는 이미 알고 있었지 내 삶의 끝까지 가져갈 단 한번의 사랑이 내게 왔음을 내 얘길 들어봐 이제 난 다시는 거짓 사랑을 얘기하지 않아 아주 오랫동안 기다린 사랑을 이제 난 찾았어 이제 난 다시는 헛된 사랑을 얘기하지 않아 많은 세월에 바래져도 언제나 난 너를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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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1집 - 신해철 (1990)
― 석훈 작사·작곡
우리 처음 만났던 비가 오던 날 많은 얘길 나누며 온종일 걸었지 그날은 그대 생각하다 온 밤을 지새고 그대를 보고픈 마음에 어쩔 줄을 몰랐었지만 항상 내게 웃어주는 그대 내맘속엔 언제나 따스하게 스며드는 숨결 간직하고 있어도 사랑한다는 그 말하기가 정말 나는 너무 어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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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1집 - 신해철 (1990)
신해철 작사·작곡
1. 떠나가야 한다고 미안해하지 말아요 나를 더욱 슬퍼지게 할뿐인걸 그댄 점점 더 내게 많은 것들을 원했지만 아무것도 난 줄 것이 없었어요 사랑이라는 이름만으로 함께 하기엔 이젠 나에게 지쳐 있다면 오 떠나가요 오∼ 떠나가요 그대의 길로 힘이들 땐 우리의 사랑을 기억해요 2. 그댈 사랑하기에 용서를 줄 수 있지만 그댈 정말 이해할 수 없어요 그대는 나를 꿈속에 산다고 말해 왔지만 그댄 가장 큰 내 꿈인데 오 오∼ 떠나가요 그대의 길로 힘이들 땐 우리의 사랑을 기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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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1집 - 신해철 (1990)
신해철 작사·원경 작곡
이 세상 살아가는 이 짧은 순간에도 우린 얼마나 서로를 아쉬워 하는지 뒤돌아 바라보면 우리 아주 먼길을 걸어 왔네 조금은 여위어진 그대의 얼굴 모습 빗길속을 걸어가며 가슴 아팠네 얼마나 아파해야 우리 작은 소원 이뤄질까 그런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난 포기하지 않아요 그대도 우리들의 만남에 후횐 없겠죠 어렵고 또 험한 길을 걸어도 나는 그대를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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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1집 - 신해철 (1990)
신해철 작사·작곡
1.아직도 날 원하나요 그리운 그 옛날처럼 아직도 날 원하나요 서로가 변해 있어도 그대 내쉬는 숨결마다 그대 내딛는 걸음마다 이제는 변해버린 세월을 느낄 수 있어요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마치 모르는 타인처럼 닫혀버린 입술과 그대 눈빛은 무엇을 말해 주나요 아직도 날 원하나요 그리운 그 옛날처럼 아직도 날 원하나요 서로가 변해 있어도 2.다시 사랑할 수 없어도 다시 아파할 수 없어도 날 잊고 있었다고 슬프게 말하지 말아요 이미 지워진 기억들과 이미 사라진 약속들은 아직도 희미하게 내 가슴속에 꺼지지 않고 있어요. 아직도 날 원하나요 그리운 그 옛날처럼 아직도 날 원하나요 서로가 변해 있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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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1집 - 신해철 (1990)
― 신해철 작사·작곡
선물가게의 포장지처럼 예쁘게 꾸민 미소만으로 모두 반할거라 생각해도 그건 단지 착각일 뿐이야 부드러운 손길 달콤한 속삭임 내가 원한 것은 그것만은 아니었지 내가 사랑한건 당신이 아니야 네 환상일 뿐 난 이제 더이상 당신을 원하지 않아 난 이제 더 이상 거짓을 말할 수 없어 난 이제 더이상 당신을 원하지 않아 난 이제 더이상 눈물을 흘리긴 싫어 Rap: Many guys are always turning your round. I'm so tired of their terrible sound. Darling. you' re so cool to me and I was a fool for you. You didn't want a flower, you wanted honey. You didn't war want a lover, you wanted money. You've been telling a lie. I just wanna say "Good-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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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1집 - 신해철 (1990)
신해철 작사·작곡
1.커다란 무대위 화려한 조명 속에 더 작아 보이는 너의 모습 옷자락 가득한 붉은 장미 사이로 더 창백해지는 너의 얼굴 넌 그렇게도 슬픈 얼굴로 흔한 사랑을 얘기하지만 (다시 또) 음악은 흐르고 (춤추는) 너의 모습은 (슬프게) 무너져 가는데 (나는 왜) 아무 느낌이 없나 2.조명은 꺼지고 텅빈 무대 위에는 아직 남아 있는 시든 꽃다발 기억나지 않는 오래된 노래 속에 다시 돌아오는 너의 느낌 넌 무대위로 쓰러져 갈 때 웃고 즐거워하던 사람들 (다시 또) 음악은 흐르고 (춤추는) 너의 모습은 (슬프게) 무너져 가는데 (나는 왜) 아무 느낌이 없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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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1집 - 신해철 (1990)
― 신해철 작사·정석원 작곡
1.처음 내가 작은 아기였을 때 엄마의 품에 깊이 잠이 들면 슬픈 꿈은 없었지 2.처음 내가 걸음을 걸었을 때 세상 모두는 나의 것이었지 내겐 넘치는 시간 『꿈결을 가듯 걸어온 세월 시간은 점점 빨리 가고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은 어느새 어른이 되어 있는 걸까 내가 슬픈 꿈을 깨어나 그댈 울며 찾을 때 그댄 어느 곳에 있나요 내가 인생이란 이름의 꿈에서 깨어날 때 누가 나의 곁에 있나요』 난 두려움 감출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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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1집 - 신해철 (1990)
― 신해철 작사·정석원 작곡
지난날 되돌아보며 후회하기엔 아직도 남은 날들이 너무나 많아요 유혹이 우릴 부를 때 갈길 몰라도 그대 내곁에 있으면 두렵지 않아 기쁘고 슬픈 일들을 함께 나누며 설레이는 눈빛으로 길을 떠나요 이상과 야망의 이름 바로 그 떨리는 느낌을 이 시간이 지나가도 언제나 우린 기억하리 그대여 손을 잡고 함께 가요 우리를 기다리는 그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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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2집 - Myself (1991)
신해철 작사·작곡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보는 일들 50년후의 내 모습 주름진 얼굴과 하얗게 센 머리칼 아마 피할 순 없겠지 강철과 벽돌의 차가운 도시 속에 구부정한 내 뒷모습 살아갈 날들이 살아온 날들보다 훨씬 더 적을 그때쯤 나는 어떤 모습으로 세월에 떠다니고 있을까 노후연금 사회보장 아마 편할 수도 있겠지만 I SEE AN OLD MAN, SITTING ON THE BENCH. MAYBE HE'S CRYING CAUSE HE'S DYING. HE'S GOT A CIGARETTE, BURNED LIKE REST OF HIS LIFE. I TRY TO REMEMBER WHO HE IS. HE IS ME! I SEE MY FUTURE NOW. HE'S GOT NO FAMILY NOT EVEN WIFE AND A CHILD. I'M SO CONFUSED, I WISH IT'S ONLY DREAM. I HEAR THE NATURE, I FEAR MY FUTURE. 벤치에 앉아 할일없이 시간을 보내긴 정말 싫어 하루하루 지나가도 오히려 길어지는 시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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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2집 - Myself (1991)
MC : WELL, LADIES AND GENTLEMAN, BOYS AND GIRLS, NOW LET ME INTRODUCE HIS SECOND SOLO ALBUM. HIS PURPOSE IS THIS ALBUM IS, MAYBE...
HE: STOP IT! WE DON'T HAVE ENOUGH TIME!! MC: OH... I'M SORRY. PLEASE WELCOME, MR.SHIN HAE CHUL. "YEAH~!" CAN YOU HEAR IT, CAN YOU FEEL IT? DON'T YOU KNOW WHAT THE REAL POP MUSIC 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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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2집 - Myself (1991)
숨가쁘게 살아가는 순간 속에도
우린 서로 이렇게 아쉬워하는 걸 아직 내게 남아있는 많은 날들을 그대와 둘이서 나누고 싶어요 내가 사랑한 그 모든 것을 다 잃는다 해도 그대를 포기할 수 없어요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나는 그대 숨결을 느낄 수 있어요 내 삶이 끝나는 날까지 나는 언제나 그대 곁에 있겠어요 내가 사랑한 그 모든 것을 다 잃는다 해도 그대를 포기할 수 없 어요 내 삶이 끝나는 날까지 내 삶이 끝나는 날 까지 나는 언제나 그대 곁에 있겠어요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어르나는 그대 숨결을 느낄 수 있어요 내 삶이 끝나는 날까지 나는 언제나 그대 곁에 있겠어요 내 삶이 끝날 때까지 언제나 그댈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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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2집 - Myself (1991)
신해철 작사·작곡
1. 차가워지는 겨울 바람 사이로 난 거리에 서있었네 크고 작은 길들이 만나는 곳 나의 길도 있으리라 여겼지 생각에 잠겨 한참을 걸어가다 나의 눈에 비친 세상은 학교에서 배웠던 것처럼 아름답지만은 않았었지 무엇을 해야 하나 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 알 수는 없었지만 그것이 나의 첫 깨어남이었지 『난 후회하지 않아 아쉬움은 남겠지만 아주 먼 훗날까지도 난 변하지 않아 나의 길을 가려하던 처음 그 순간처럼 자랑할 것은 없지만 부끄럽고 싶진 않은 나의 길 언제나 내곁에 있는 그대여 날 지켜봐 주오』 2. 끝없이 뻗은 길의 저편을 보면 나를 감싸는 건 두려움 혼자 걷기에는 너무나 멀어 언제나 누군가를 찾고 있지 세상의 모든 것을 성공과 실패로 나누고 삶의 끝 순간까지 숨가쁘게 사는 그런 삶은 싫어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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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2집 - Myself (1991)
신해철 작사·작곡
1. 난 잃어버린 나를 만나고 싶어 모두 잠든 후에 나에게 편지를 쓰네 내 마음 깊이 초라한 모습으로 힘없이 서있는 나를 안아 주고 싶어 난 약해질 때마다 나에게 말을 하지 넌 아직도 너의 길을 두려워하고 있니 나의 대답은 이젠 아냐 『언제부턴가 세상은 점점 빨리 변해만 가네 나의 마음도 조급해지지만 우리가 찾는 소중함들은 항상 변하지 않아 가까운 곳에서 우릴 기다릴 뿐』 이제 나의 친구들은 더이상 우리가 사랑했던 동화 속의 주인공들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고호의 불꽃같은 삶도 니체의 상처 입은 분노도 스스로의 현실엔 더이상 도움될 것이 없다 말한다. 전망 좋은 직장과 가족 안에서의 안정과 은행구좌의 잔고액수가 모든 가치의 척도인가. 돈 큰집 빠른 차 여자 명성 사회적 지위 그런 것들에 과연 우리의 행복이 있을까. 나만 혼자 뒤떨어져 다른 곳으로 가는 걸까. 가끔씩은 불안한 맘도 없진 않지만 걱정스런 눈빛으로 날 바라보는 친구여 우린 결국 같은 곳으로 가고 있는데 2.때로는 내 마음을 남에겐 감춰왔지 난 슬플 땐 그냥 맘껏 소리내 울고싶어 나는 조금도 강하지 않아 『언제부턴가 세상은 점점 빨리 변해만 가네 나의 마음도 조급해지지만 우리가 찾는 소중함들은 항상 변하지 않아 가까운 곳에서 우릴 기다릴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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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2집 - Myself (1991)
너에게 전화를 하려다 수화기를 놓았네
잠시 잊고 있었나봐 이미 그곳에는 난 있지 않는걸 내 마음 깊은 곳에 너 마지막 작별의 순간을 너의 눈속에 남긴 내게 듣고 싶어한 그말을 난 알고 있었어 말하진 못했지 내 마음 깊은 곳에 너 너에게 내 불안한 미래를 함께 하자고 말하긴 미안했기에 내게로 돌아올 너를 또다시 혼자이게 하지는 않을꺼야 내 품에 안기어 눈을 감을땐 널 지켜줄꺼야 언제까지나 너를 기다려 내 마음 깊은 곳에 너 만남의 기쁨도 헤어짐의 슬픔도 긴 시간을 스쳐가는 순간인것을 영원히 함께할 내일을 생각하며 안타까운 기다림도 기쁨이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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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2집 - Myself (1991)
신해철 작사·작곡
1.비오는 오후 흐린 하늘 사이로 다시 생각나는 내 어린 날 작은 소녀 2.내 눈을 보며 내게 시집오겠다던 진지한 표정과 들려오던 웃음소리 맨발로 흙장난하던 그때의 골목길엔 컴퓨터게임기를 손에 든 아이 하나 지나가네 어두워진 하늘아래 아이들은 바삐 집으로 뛰어가고 있네 무엇일까 가슴속에 왠지 모를 아쉬움들은 다시 비가 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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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2집 - Myself (1991)
신해철 작사·작곡
1.나의 뺨을 스치던 너의 길던 머리카락 웃으며 다가오던 너의 입맞춤 『너는 다정스런 친구 단 하나의 연인 때로는 어미니였지 부드러운 너의 눈길 안타까운 눈물 잊을 수 없어 아주 오랜 후에야 알 수 있었지 너 역시 많이 아파했었다는 걸 커져만가는 상처를 감추며 날 지켜주던 너 얼마나 나는 너의 여린 마음을 아프게 외면하며 돌아섰는지 차가운 나의 말들이 이제는 나에게 돌아오네』 2.내게 받은 상처를 아직 아파하고 있을까 잊혀져 있길 바래 나의 모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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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2집 - Myself (1991)
신해철 작사·작곡
위스키 브랜디 블루진 하이힐 콜라 피자 발렌타인 데이 까만 머리 까만 눈의 사람들의 목마다 걸려있는 넥타이 어느 틈에 우리를 둘러싼 우리에게서 오지 않은 것들 우리는 어떤 의미를 입고 먹고 마시는가 1. 빨간 립스틱 하얀 담배연기 테이블 위엔 보석 빛깔 칵테일 촛불 사이로 울리는 내 피아노 밤이 깊어도 많은 사람들 토론하는 남자 술에 취한 여자 모두가 깊이 숨겨둔 마음을 못 본 척하며 목소리만 높여서 얘기하네 『흔들리는 사람들 한밤의 재즈 카페 하지만 내 노래는 누굴 위한 걸까』 2. 사람들 돌아가고 문을 닫을 무렵 구석자리의 숙녀는 마지막 메모를 전했네 노래가 흐르면 눈물도 흐르고 타인은 알지 못하는 노래에 담긴 사연이 초록색 구두위로 떨어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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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종신 1집 - 처음 만날 때 처럼 (1991)
이제는 지나간 추억도 우리의 즐거웠던 날도
너의 뒷모습 보며 사라져 가지만 영원히 함께 남을꺼야 내일은 언제나 해맑게 웃던 너만의 사랑스런 미소 볼수는 없지만 언젠가 돌아올 더 밝은 얼굴 기다릴꺼야 홀로 외로워도 때론 힘들어도 우린 네곁에 있다고 생각해 쓸쓸히 혼자 고민하는 그런 네 모습은 왠지 떠올리기 싫어질꺼야 잃어버릴 순 없어 함께 했던 시간들 가슴 깊은 곳에 숨긴 것까지 먼훗날을 위하여 우린 기도하겠지 우리만의 밝은 날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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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얀 비요일 by 서영진 [ost] (1991)
1.이별 후 혼자만의 시간 두려운 건 아니지마는
너와 거닐던 거리의 불빛들 그 추억 지울 순 없어 2.한 순간 헤어짐만으로 모든 걸 다 잊기는 싫어 지나간 날들 아픔으로 인해 다시 돌아온다 해도 나 이제 울지 않아 눈가에 흘러내린 슬픈 자욱들이 우리의 소중했던 사랑에 또 다시 시작이 될 수는 없잖아 비 내린 차가운 도시의 이 밤 나홀로 외로이 이렇게 걸어도 깊은 밤 꿈 속에 찾아드네 그대의 품에 다시 안기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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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얀 비요일 by 서영진 [ost] (1991)
떠나는 네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는 울고 있었지 둘이서 나누었던 꿈을 남긴 채 떠나가고 만거야 아무런 한 마디 건네지는 못했지만 기나긴 기다림은 너를 위한 것이었어 표정없는 얼굴이지만 너는 알고 있겠지 어둠속에 하얀비치럼 너만큼 아파했었던 내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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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 변진섭 - 신해철 / 변진섭 (1991)
언제부턴가 흐르고 있는 의미 없는 시간 속에
지쳐버린 날 열린 창가에 이렇게 기대고 있네 더욱 깊어지는 오늘밤은 나의 추억 속에 그대는 어둠속에서 다시 내게로 오는데 이젠 지울 수 없는 그 모습 내게 또다시 멀어지네 서성이고 있는 내 모습 속에 그댄 미소를 짓네 그날처럼 언제부턴가 흐르고 있는 의미 없는 시간 속에 지쳐버린 날 열린 창가에 이렇게 기대고 있네 더욱 깊어지는 오늘밤은 나의 추억 속에 그대는 어둠속에서 다시 내게로 오는데 이젠 지울 수 없는 그 모습 내게 또다시 멀어지네 서성이고 있는 내 모습 속에 그댄 미소를 짓네 그 여름 해변 속에는 오늘도 그녀 혼자서 기다리고 있을지 그때의 미소를 띄고 이젠 지울 수 없는 그 모습 내게 또다시 멀어지네 서성이고 있는 내 모습 속에 그댄 미소를 짓네 그날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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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 변진섭 - 신해철 / 변진섭 (1991)
선물 가게의 포장지처럼
예쁘게 꾸민 미소만으로 모두 반할 거라 생각해도 그건 단지 착각일 뿐이야 부드러운 손길 달콤한 속삭임 내가 원한 것은 그것만은 아니었지 내가 사랑한 건 당신이 아니야 내 환상일 뿐 난 이제 더 이상 당신을 원하지 않아 난 이제 더 이상 눈물을 흘리기 싫어 난 이제 더 이상 거짓을 말할순 없어 Many guys are always turning your round I'm so tired of their terrible sound Darling you're so cool to me and I was a fool for you You didn't want a flower you wanted honey You didn't war want a lover you wanted money You've been telling a lie I just wanna say "Good 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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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 변진섭 - 신해철 / 변진섭 (1991)
Rap
위스키 브랜디 블루진 하이힐 콜라 피자 발렌타인 데이 까만 머리 까만 눈의 사람들의 목마다 걸려 있는 넥타이 어느 틈에 우리를 둘러싼 우리에게서 오지 않은 것들 우리는 어떤 의미를 입고 먹고 마시는 가 Song 빨간 립스틱 하얀 담배 연기 테이블 위엔 보석 색깔 칵테일 촛불 사이로 울리는 내 피아노 밤이 깊어도 많은 사람들 토론하는 남자 술에 취한 여자 모두가 깊이 숨겨둔 마음을 못 본 체하며 목소리만 높여서 얘기하네 흔들리는 사람들 한밤의 재즈 카페 하지만 내 노래는 누굴 위한 걸까 사람들 돌아가고 문을 닫을 무렵 구석 자리의 숙녀는 마지막 메모를 전했네 노래가 흐르면 눈물도 흐르고 타인은 알지 못하는 노래에 담긴 사연이 초록색 구두 위로 떨어지네 흔들리는 사람들 한밤의 재즈 카페 하지만 내 노래는 누굴 위한 걸까 흔들리는 사람들 한밤의 재즈 카페 하지만 내 노래는 누굴 위한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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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 변진섭 - 신해철 / 변진섭 (1991)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그대 오기를 기다려 봐도
웬일인지 오지를 않네 내 속을 태우는 구려 8분이 지나고 9분이 오네 1분만 지나면 나는 가요 난 정말 그대를 사랑해 내 속을 태우는 구려 아 그대여 왜 안 오시나 아 사람아 오 오 기다려요 불덩이 같은 이 가슴 엽차 한잔을 시켜 봐도 웬일인지 오지를 않네 내 속을 태우는 구려 아 그대여 왜 안 오시나 아 사람아 오 오 기다려요 불덩이 같은 이 가슴 엽차 한잔을 시켜 봐도 웬일인지 오지를 않네 내 속을 태우는 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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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 변진섭 - 신해철 / 변진섭 (1991)
햇살이 따사로운 오후 난 창가에 기대 앉아
라디오를 켜고 음악을 들으며 지난 날을 헤아려 보네 슬픔 고인 두 눈을 보면 난 아무 말도 하지 못했어 사랑한다는 말 한 마디 못한 난 바보인지도 몰라 바람 불고 비오는 날이면 네 모습이 더욱 그리워 떨리는 손끝에 전해져 오는 그 사랑을 느끼고 싶어 세월이 흐른대도 언제나 잊지 못할 아직도 내게 남아 있는 무지개와 같은 사랑 바람 불고 비오는 날이면 네 모습이 더욱 그리워 떨리는 손끝에 전해져 오는 그 사랑을 느끼고 싶어 세월이 흐른대도 언제나 잊지 못할 아직도 내게 남아 있는 무지개와 같은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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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 변진섭 - 신해철 / 변진섭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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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 변진섭 - 신해철 / 변진섭 (1991)
잊은 줄 알았어 그렇게 지냈어 너없는 곳에서
사는 척 살아갈 수 있다고 바보처럼 난 믿었어 아파서 너무 아파서 단 하루도 견딜수 없어 널 잊을 수 없어 잊을 수 없어 널 잊으려고 애를 써봐도 지울 수 없는 너의 슬픈 눈 지금도 내가슴 속에서 나를 보며 울고만 있어 닦을 수 없는 눈물이 흘러 내게 고이다 흘러 넘쳐서 나는 숨을 쉴수가 없어 너무 아파서 이 세상 이 하늘 아래에 너를 잊고 살수가 없어 너를 다시 볼 수 없는 곳으로 찾을 수 없는 곳으로 가다보면 잊을 수 있을까 우리의 슬픈 기억들 싸늘하게 식어있는 너를 안고 울어보아도 들리지 않는 너의 숨소리 널 따라 떠날꺼야 잊을 수 없어 잊을 수 없어 널 잊으려고 애를 써봐도 찾을 수 없는 우리의 사랑 가슴 깊이 남아 지워지지 않는 우리의 추억들 우리의 그 기억들 우리의 그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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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 변진섭 - 신해철 / 변진섭 (1991)
나의 허전한 마음 속에서
사랑을 느낄수있는 날에도 슬픈 날엔 빗속을 채워줄사람은 너하나 뿐이였건만 다시 태어나 희망속에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지만 또 다시 떠오른 너의 그 웃음은 내게 슬픔을 더 하네 아 여윈 나의 가슴에 아직도 너를 못 잊어하는데 아 저만치 멀어져간 너의 눈물조차 닦을수없네 지금 이렇듯 초라히 옷깃을 나 홀로 여닐고 있지만 그래도 난 행복했었다 음~ 지난 사랑에 슬픔도 <간주중> 아 여윈 나의 가슴에 아직도 너를 못 잊어하는데 아 저만치 멀어져간 너의 눈물조차 닦을수없네 지금 이렇듯 초라히 옷깃을 나 홀로 여닐고 있지만 그래도 난 행복했었다 음~ 지난 사랑에 슬픔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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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영 Family 캐롤모음집 [omnibus, carol]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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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넥스트 1집 - Home (1992)
1. T.V 20th century's super hero. This strange machine's saying hello.
In your bedroom, you can see the Gulf war with your little children "people killed by people" Magic square, all the thing are in there, but we can't see the humanity any where, Turn off the T.V find your mind and mind will find you, now the time has come! Turn it off! bring it down! give it out! Turn it off! bring it down! give it out! 2. T.V you home breaker, you makes the kids to the prisoner, you're nothing but a electric grave, I don't wanna be an idiotic slave. Too strong to the innocent victims, too weak to money and power, you fool machine, idiot box. please don't say "it's news time" 3. 뉴욕,서울 동시패션. 유사품에 주의합시다. 하루종일 귓전을 때리는 광고 지상의 낙원이란 텔레비전 속인가 세계최고 동양최대. 감동의 물결이 밀려온다. 온 가족이 모여앉은 저녁시간에도 아무말도 필요없다. T.V ti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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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넥스트 1집 - Home (1992)
(Rap) 1. 아침엔 우유 한잔 점심엔 FAST FOOD 쫓기는 사람처럼 시계바늘 보면서 거리를 가득메운 자동차 경적소리 어 깨를 늘어뜨린 학생들 THIS IS THE CITY LIFE!
(Song) 모두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손을 내밀어 악수하지만 가슴속에는 모두 다른 마음 각자 걸어가고 있는거야 *아무런 말없이 어디로 가는가- 함께 있지만 외로운 사람들 (Rap) 2. 어젯밤 술이 덜 깬 흐릿한 두 눈으로 자판기 커피 한잔 구겨진 셔츠 샐러리맨 기계 부속품처럼 큰 빌딩 속에 앉아 점점 빨리가는 세월들 THIS IS THE CITY LIFE! 3. 한손엔 휴대전화 허리엔 삐삐차고 집이란 잠자는 곳 직장이란 전쟁터 회색빛의 빌딩들 회색빛 의 하늘과 회색얼굴의 사람들 THIS IS THE CITY L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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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넥스트 1집 - Home (1992)
아주 오래전, 내가 올려다본 그의 어깨는 까마득한 산처럼 높았다.
그는 젊고, 정열이 있었고, 야심에 불타고 있었다. 나에게 그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었다. 내 키가 그보다 커진 것을 발견한 어느날,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서히 그가 나처럼 생각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이 험한 세상에서 내가 살아 나갈 길은 강자가 되는 것 뿐이라고 그는 얘기했다. 난, 창공을 나르는 새처럼 살거라고 생각했다. 내 두발로 대지를 박차고 날아 올라 내 날개 밑으로 스치는 바람 사이로 세상을 보리라 맹세했다. 내 남자로서의 생의 시작은 내 턱 밑의 수염이 나면서가 아니라 내 야망이. 내 자유가 꿈틀거림을 느끼면서 이미 시작되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저기 걸어가는 사람을 보라, 나의 아버지, 혹은 당신의 아버지인가? 가족에게 소외받고, 돈벌어 오는 자의 비애와, 거대한 짐승의 시체처럼 껍질만 남은 권위의 이름을 짊어지고 비틀거린다. 집안 어느 곳에서도 지금 그가 앉아 쉴 자리는 없다. 이제 더 이상 그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내와 다 커버린 자식들 앞에서 무너져가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한 남은 방법이란 침묵뿐이다. 우리의 아버지들은 아직 수줍다. 그들은 다정하게 뺨을 부비며 말하는 법을 배운 적이 없었다. 그를 흉보던 그 모든 일들을 이제 내가 하고 있다. 스폰지에 잉크가 스며들 듯 그의 모습을 닮아가는 나를 보며. 이미 내가 어른들의 나이가 되었음을 느낀다. 그러나 처음 둥지를 떠나는 어린 새처럼 나는 아직도 모든 것이 두렵다. 언젠가 내가 가장이 된다는 것. 내 아이들의 아버지가 된다는 것이 무섭다. 이제야 그 의미를 알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누구에게도 그 두려움을 말해선 안된다는 것이 가장 무섭다. 이제 당신이 자유롭지 못했던 이유가 바로 나 였음을 알 것 같다. 이제, 나는 당신을 이해할 수 있다고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오랜 후에, 당신이 간 뒤에, 내 아들을 바라보게 될 쯤에야 이루어질까. 오늘밤 나는 몇 년만에 골목을 따라 당신을 마중 나갈 것이다. 할 말은 길어진 그림자 뒤로 묻어둔 채 우리 두 사람은 세월속으로 같이 걸어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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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넥스트 1집 - Home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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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넥스트 1집 - Home (1992)
신해철 작사·작곡
1. 우리 지난 날의 꿈들이 이제 다시 너 떠나 갔던 빈자리에서 이렇게 시작되고 있다네. 우리 하나둘씩 흩어져 세월 속에 흐릿하게 잊혀져간 약속 나는 아직 기억하고 있다네 철없던 시절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우린 꿈꾸어 왔지 노래여 영원히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세상에 길들여짐이지 남들과 닮아 가는 동안 꿈은 우리 곁을 떠나네』 2. 낡은 전축에서 흐르던 가슴 벅찬 노래 알 수 없는 설레임은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았지 처음 기타를 사던 날은 하루종일 쇼윈도우 앞에서 구경하던 빨간 기타 손에 들고 잠못잤지 비웃던 친구들도 걱정하던 친구도 이젠 곁에 없지만 노래여 영원히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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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넥스트 1집 - Home (1992)
신해철 작사·작곡
난 갑자기 아찔한 어지러움을 느꼈지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 속에서 『또 그렇게 겨울은 지나가고 있었지 난 외로움의 거리를 걸었네 지난 몇 번의 사랑 그리고 또 몇 번의 눈물 아직도 내게 남은 건 지울 수 없는 외로움 아이에서 어른이 되기 위해 난 너에게 머물렀던가 연인에서 타인이 되기 위해 넌 그렇게 서둘렀던가 갑자기 아찔한 어지러움을 느꼈지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 속에서』 Talk) 외로움이 당신에게 속삭일 때 이제는 더 이상 피하거나 두려워하지 말자 외로움은 누구에게나 죽는 날까지 헤어질 수 없는 친구일 뿐이다.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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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넥스트 1집 - Home (1992)
햇살속에서 눈부시게 웃던
그녀의 모습을 전 아직 기억합니다. 그녀는 나의 작은 공주님이었지요, 지금도 전 그녀가 무척 보고싶어요. 우리 어릴적에 너는 내게 말했지 큰 두 눈에 눈물 고여 난 어두운 밤이 무서워 나의 인형도 울고 있어 난 누군가 필요해 나는 잠에서 깨어나 졸린 눈을 비비며 너의 손을 꼭 잡고서 내가 너의 기사가 되어 너를 항상 지켜줄 거야 큰 소리로 말했지 *(이제는) 너는 아름다운 여인 (이렇게) 내 마음을 아프게 해 (언제나) 그 말은 하지 못했지 오래전부터 사랑해 왔다고 하얀 웨딩드레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오월의 신부여 어린 날의 기억속에서 영원히 내게서 떠나네 행복하게 웃으며 * 너 떠나가는 자동차 뒤에는 어릴 적 그 인형이 놓여있었지 난 하지만 이제는 너의 기사가 될 수 없어 작별 인사를 할땐 친구의 악수를 나눴지 오랜 시간이 지나갔어도 널 잊을 순 없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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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넥스트 1집 - Home (1992)
N.EX.T II 인형의기사 Part II
햇살속에서 눈부시게 웃던 그녀의 모습을 전 아직 기억합니다. 그녀는 나에 작은 공주님이었지요, 지금도 전 그녀가 무척 보고싶어요. 우리 어릴적에 너는 내게 말했지 큰 두 눈에 눈물 고여 난 어두운 밤이 무서워 나의 인형도 울고 있어 난 누군가 필요해 나는 잠에서 깨어 졸린 눈을 비비며 너의 손을 꼭 잡고서 내가 너의 기사가 되어 너를 항상 지켜줄 거야 큰 소리로 말했지 *(이제는) 너는 아름다운 여인 (이렇게) 내 마음을 아프게 해 (언제나) 그 말은 하지 못했지 오래전부터 사랑해 왔다고 하얀 웨딩드레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오월의 신부여 어린 날의 기억속에서 영원히 내게서 떠나네 행복하게 웃으며 *(이제는) 너는 아름다운 여인 (이렇게) 내 마음을 아프게 해 (언제나) 그 말은 하지 못했지 오래전부터 사랑해왔다고, 너 떠나가는 자동차 뒤에는 어릴 적 그 인형이 놓여있었지 난 하지만 이제는 너의 기사가 될 수 없어 작별 인사를 할땐 친구의 악수를 나눴지 오랜 시간이 지나갔어도 널 잊을 순 없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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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넥스트 1집 - Home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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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넥스트 1집 - Home (1992)
신해철 작사·정기송 작곡
1. 집을 떠나올 때엔 마음은 무겁고 우 ∼ 모든 것이 침묵 속에 잠겨있었네 어머니는 나에게 슬픈 눈으로 꼭 그래야만 하느냐 했지 아아∼ 지금까지 내가 걸어온 길은 누군가가 내게 준 걸 따라간 것 뿐 우 처음 내가 택한 길이 시작된 거야 2. 처음에는 모든게 다 막막했었지 처음 느낀 배고픔에 눈물 흘렸네 아버지는 나에게 지친 목소리로 우∼이제는 돌아오라 했지 아아∼ 지금까지 내가 걸어온 길은 누군가가 내게 준 걸 따라간 것 뿐 우 처음 내가 택한 길이 시작된 거야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 수 없지만 이제 시작된 거야 한참을 망설이다 버스에 올랐지 이제 나는 집으로 돌아가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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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 91 Shin Hae Chul Myself Tour [live] (1992)
신해철 작사·작곡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보는 일들 50년후의 내 모습 주름진 얼굴과 하얗게 센 머리칼 아마 피할 순 없겠지 강철과 벽돌의 차가운 도시 속에 구부정한 내 뒷모습 살아갈 날들이 살아온 날들보다 훨씬 더 적을 그때쯤 나는 어떤 모습으로 세월에 떠다니고 있을까 노후연금 사회보장 아마 편할 수도 있겠지만 I SEE AN OLD MAN, SITTING ON THE BENCH. MAYBE HE'S CRYING CAUSE HE'S DYING. HE'S GOT A CIGARETTE, BURNED LIKE REST OF HIS LIFE. I TRY TO REMEMBER WHO HE IS. HE IS ME! I SEE MY FUTURE NOW. HE'S GOT NO FAMILY NOT EVEN WIFE AND A CHILD. I'M SO CONFUSED, I WISH IT'S ONLY DREAM. I HEAR THE NATURE, I FEAR MY FUTURE. 벤치에 앉아 할일없이 시간을 보내긴 정말 싫어 하루하루 지나가도 오히려 길어지는 시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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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 91 Shin Hae Chul Myself Tour [live] (1992)
She's been gone since yesterday
Oh I didn't care Never cared for yesterdays Fancies in the air No sighs or mysteries She lay golden in the sun No broken harmonies But I've lost my way She had rainbow eyes Rainbow eyes Rainbow eyes Love should be a simple blend A whispering on the shore No clever words you can't defend They lead to never more No sighs or mysteries She lay golden in the sun No broken harmonies But I've lost my way She had rainbow eyes Rainbow eyes Rainbow eyes Summer nights are colder now They've taken down the fair All the lights have died somehow Or were they ever there No sighs or mysteries She lay golden in the sun No broken harmonies But I've lost my way She had rainbow eyes Oooh, oo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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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 91 Shin Hae Chul Myself Tour [live] (1992)
I believe the children
are our future Teach them well And let them lead the way Show them all the beauty They possess inside Give them a sense of pride To make it easier Let the children's laughter remind us how we used to be Everybody's searching for a hero People need someone to look up to I never found anyone to fulfill my needs A lonely place to be so I learned to depend on me I decided long ago Never to walk in anyone's shadows If I fail if I succeed At least I live as I believe No matter what they take from me They can't take away my dignity Because the greatest love of all Is happening to me I've found the greatest love of all Inside of me The greatest love of all is Easy to achieve Learning to love yourself It is the greatest love of 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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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 91 Shin Hae Chul Myself Tour [live] (1992)
신해철 작사·작곡
1. 차가워지는 겨울 바람 사이로 난 거리에 서있었네 크고 작은 길들이 만나는 곳 나의 길도 있으리라 여겼지 생각에 잠겨 한참을 걸어가다 나의 눈에 비친 세상은 학교에서 배웠던 것처럼 아름답지만은 않았었지 무엇을 해야 하나 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 알 수는 없었지만 그것이 나의 첫 깨어남이었지 『난 후회하지 않아 아쉬움은 남겠지만 아주 먼 훗날까지도 난 변하지 않아 나의 길을 가려하던 처음 그 순간처럼 자랑할 것은 없지만 부끄럽고 싶진 않은 나의 길 언제나 내곁에 있는 그대여 날 지켜봐 주오』 2. 끝없이 뻗은 길의 저편을 보면 나를 감싸는 건 두려움 혼자 걷기에는 너무나 멀어 언제나 누군가를 찾고 있지 세상의 모든 것을 성공과 실패로 나누고 삶의 끝 순간까지 숨가쁘게 사는 그런 삶은 싫어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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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 91 Shin Hae Chul Myself Tour [live] (1992)
난 잃어버린 나를 만나고 싶어
모두 잠든 후에 나에게 편지를 쓰네 내 가슴 깊이 초라한 모습으로 힘없이 서있는 나를 안아주고 싶어 난 약해질 때마다 나에게 말을 하지 넌 아직도 너의 길을 두려워하고 있니 나의 대답은 이젠 아냐 언제부턴가 세상은 점점 빨리 변해만 가네 나의 마음도 조급해지지만 우리가 찾는 소중함 들은 항상 변하지 않아 가까운 곳에서 우릴 기다릴 뿐 오 Rap 이제 나의 친구들은 더 이상 우리가 사랑했던 동화 속의 주인공들을 얘기하지 않는다 고호의 불꽃같은 삶도 니체의 상처 입은 분노도 스스로의 현실엔 더 이상 도움 될 것이 없다 말한다 전망 좋은 직장과 가족 안에서의 안정과 은행 구좌의 잔고 액수가 모든 가치의 척도인가 돈 큰집 빠른 차 여자 명성 사회적 지위 그런 것들에 과연 우리의 행복이 있을까 나만 혼자 뒤떨어져 다른 곳으로 가는 걸까 가끔씩은 불안한 맘도 없진 않지만 걱정스런 눈빛으로 날 바라보는 친구여 우린 결국 같은 곳으로 가고 있는데 때로는 내 마음을 남에겐 감춰왔지 난 슬플 땐 그냥 맘껏 소리내 울고 싶어 나는 조금도 강하지 않아 언제부턴가 세상은 점점 빨리 변해만 가네 나의 마음도 조급해지지만 우리가 찾는 소중함 들은 항상 변하지 않아 가까운 곳에서 우릴 기다릴 뿐 언제부턴가 세상은 점점 빨리 변해만 가네 나의 마음도 조급해지지만 우리가 찾는 소중함 들은 항상 변하지 않아 가까운 곳에서 우릴 기다릴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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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 91 Shin Hae Chul Myself Tour [live] (1992)
너에게 전화를 하려다 수화기를 놓았네
잠시 잊고 있었나봐 이미 그곳에는 난 있지 않는걸 내 마음 깊은 곳에 너 마지막 작별의 순간을 너의 눈속에 남긴 내게 듣고 싶어한 그말을 난 알고 있었어 말하진 못했지 내 마음 깊은 곳에 너 너에게 내 불안한 미래를 함께 하자고 말하긴 미안했기에 내게로 돌아올 너를 또다시 혼자이게 하지는 않을꺼야 내 품에 안기어 눈을 감을땐 널 지켜줄꺼야 언제까지나 너를 기다려 내 마음 깊은 곳에 너 만남의 기쁨도 헤어짐의 슬픔도 긴 시간을 스쳐가는 순간인것을 영원히 함께할 내일을 생각하며 안타까운 기다림도 기쁨이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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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 91 Shin Hae Chul Myself Tour [live] (1992)
신해철 작사·원경 작곡
이 세상 살아가는 이 짧은 순간에도 우린 얼마나 서로를 아쉬워 하는지 뒤돌아 바라보면 우리 아주 먼길을 걸어 왔네 *조금은 여위어진 그대의 얼굴 모습 빗길속을 걸어가며 가슴 아팠네 얼마나 아파해야 우리 작은 소원 이뤄질까 그런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난 포기하지 않아요 그대도 우리들의 만남에 후횐 없겠죠 어렵고 또 험한 길을 걸어도 나는 그대를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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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 91 Shin Hae Chul Myself Tour [live] (1992)
신해철 작사·작곡
1.나의 뺨을 스치던 너의 길던 머리카락 웃으며 다가오던 너의 입맞춤 『너는 다정스런 친구 단 하나의 연인 때로는 어미니였지 부드러운 너의 눈길 안타까운 눈물 잊을 수 없어 아주 오랜 후에야 알 수 있었지 너 역시 많이 아파했었다는 걸 커져만가는 상처를 감추며 날 지켜주던 너 얼마나 나는 너의 여린 마음을 아프게 외면하며 돌아섰는지 차가운 나의 말들이 이제는 나에게 돌아오네』 2.내게 받은 상처를 아직 아파하고 있을까 잊혀져 있길 바래 나의 모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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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 91 Shin Hae Chul Myself Tour [live] (1992)
신해철 작사·작곡
1.커다란 무대위 화려한 조명 속에 더 작아 보이는 너의 모습 옷자락 가득한 붉은 장미 사이로 더 창백해지는 너의 얼굴 넌 그렇게도 슬픈 얼굴로 흔한 사랑을 얘기하지만 (다시 또) 음악은 흐르고 (춤추는) 너의 모습은 (슬프게) 무너져 가는데 (나는 왜) 아무 느낌이 없나 2.조명은 꺼지고 텅빈 무대 위에는 아직 남아 있는 시든 꽃다발 기억나지 않는 오래된 노래 속에 다시 돌아오는 너의 느낌 넌 무대위로 쓰러져 갈 때 웃고 즐거워하던 사람들 (다시 또) 음악은 흐르고 (춤추는) 너의 모습은 (슬프게) 무너져 가는데 (나는 왜) 아무 느낌이 없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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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해철 - 91 Shin Hae Chul Myself Tour [live] (1992)
신해철 작사·작곡
위스키 브랜디 블루진 하이힐 콜라 피자 발렌타인 데이 까만 머리 까만 눈의 사람들의 목마다 걸려있는 넥타이 어느 틈에 우리를 둘러싼 우리에게서 오지 않은 것들 우리는 어떤 의미를 입고 먹고 마시는가 1. 빨간 립스틱 하얀 담배연기 테이블 위엔 보석 빛깔 칵테일 촛불 사이로 울리는 내 피아노 밤이 깊어도 많은 사람들 토론하는 남자 술에 취한 여자 모두가 깊이 숨겨둔 마음을 못 본 척하며 목소리만 높여서 얘기하네 『흔들리는 사람들 한밤의 재즈 카페 하지만 내 노래는 누굴 위한 걸까』 2. 사람들 돌아가고 문을 닫을 무렵 구석자리의 숙녀는 마지막 메모를 전했네 노래가 흐르면 눈물도 흐르고 타인은 알지 못하는 노래에 담긴 사연이 초록색 구두위로 떨어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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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정현 2집 - Cho Jung Hyun 2 (1992)
나에게 사랑이란 내 미래에 모든 것은 될 수 없었어
바쁘게 이어지는 시간틈에 만남엔 서로 지칠뿐 서로가 많은걸 이해한다고 생각해 왔었지만 이제와 생각하면 그런 모든 말들은 중요하지않아 난 또 먼길을 떠나가야 해 쉽지만은 않겠지만 다시 내 마음에 다가오는 너를 지우며 이젠 지난 일을 다시 돌아보지 않겠어 사랑했던 흔적들을 얘기하지 않겠어 아마도 두려운건 사랑의 아픔보단 허무인거야 아무런 느낌조차 받을 수 없는 이별은 너무 외롭지 헤어진 후에도 좋은 친구로 남아있고 싶지만 그렇게 지내기엔 아직도 내 마음이 너무 아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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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해경 12집 - Love In Me (1992)
(REP) 아직도 난 꿈결속에서 널 이렇게
밤마다 잠들때마다 생각하지 너무나 어릴적에 만나 서툴렀던 사랑 남겨진 기억들은 마음을 아직도 아프게 하고 있네 *. Listen every body Shake it every body More it to the Rythem all night long 1. 오늘 아침에도 그대 꿈에서 깨어나 어젯밤 꿈속에 당신에 모습 지우려 빗방울흐르는 창문을 활짝열고서 아주 오랫동안 멍하니 앉아있었지 빗물인지 눈물인지 몰라도 내 마음은 아파오는데 2. 어떡해도 이젠 그대를 잊어야해 머리를 자르며 또다시 눈물 흘렸네 혼자남아있는 시간은 너무나 길고 내게 남아있는 추억은 너무나 짧아 사랑인지 미움인지 몰라도 내기억은 지워지지 않아 (REP) 반복 빗물인지 눈물인지 몰라도 내마음은 아파오는데 사랑인지 미움인지 몰라도 내기억은 지워지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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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성지훈 1집 - Seong Jihoon (1992)
귓가를 울리는 자명종 소리 난 깜짝 놀라 학교에 가려 정신없이 나섰네 몹시 한심한 듯한 표정으로 어머닌 내게 얘야 오늘이 휴일인 걸 모르니 거리엔 가득한 깃발과 나팔소리 텔레비젼에는 특집 명작만화극장 전화를 걸어도 친구들 하나도 없다네 나 혼자 남기고 모두 다 데이트를 갔다네 내 님은 어디에 처량한 어느 휴일날 거리엔 가득한 깃발과 나팔소리 텔레비젼에는 특집 명작만화극장 전화를 걸어도 친구들 하나도 없다네 나 혼자 남기고 모두 다 데이트를 갔다네 내 님은 어디에 처량한 어느 휴일날 전화를 걸어도 친구들 하나도 없다네 나 혼자 남기고 모두 다 데이트를 갔다네 내 님은 어디에 처량한 어느 휴일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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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내일은 늦으리 - '92 내일은 늦으리 (1992)
NARRATION: 서기 1999년 9월 10일. 전기의 공급이 완전히 중단되었다. 아마도 마지막 기록이 될것 같다.
혹 생존자가 이기록을 발견한다면 우리의 무책임이 낳은 이 비참한 결과를 후세에 전하기 바란다. This is the message from N.EX.T 1999,1999,1999,1999 This is the message from N.EX.T 북반구의 전체인구는 5% 이하로 감소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대기중의 오존층은 거의다 파괴되었다. 폭도들은 정신착란 상태에서 떼를지어 먹을것을 약탈하고 다닌다. 그나마 그들도 곧 보이지 않게 될 것이다. 지금시각은 오후 2시지만 하늘은 밤처럼 어둡다. 산성비와 일사량의 감소로 식물들은 전멸의 길을 걷고있다. 몇년째, 태어난 신생아들의 거의 모두가 기형아였다. 그나마 출산율조차 거의 제로를 향하고 있다. 대기의 온도는 계속상승중이다. 남극 대륙은 물로변하고 해안의 도시들은 물에 잠겨 자취를 감추었다. 내머리카락은 모두 빠지고 피부암은 전신을 덮고있다. 나도 취후의 순간을 준비해야겠다. This is the message from N.EX.T 1999,1999,1999,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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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내일은 늦으리 - '92 내일은 늦으리 (1992)
생각해보면 힘들었던 지난세월 앞만을 보며 숨차게 달려 여기에 왔지
가야할길이 아직도 남아있지만 이제여기서 걸어온길을돌아보네 어린시절의 뛰놀던 정든 냇물은 회색 거품을 가득싣고서 흘러가고 공장굴뚝의 자욱한 연기속에서 내일의 꿈이 흐린 하늘로 흩어지네 하늘끝까지 뻗은 회색 빌딩숲 이것이 우리가 원한 전부인가 그 누구가 미래를 약속하는가 이젠 느껴야하네 더늦기전에 그언젠가 아이들이 자라서 밤하늘을 바라볼때에 하늘가득 반짝이는 별들을 두눈속에 담게 해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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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혜진 2집 - Whiteism (1993)
부드럽고 따뜻한 사랑을 원하지 않아
먼 훗날의 약속들을 지금 듣고 싶지는 않아 세찬 바람처럼 내 영혼을 흔들어 주오 내 뜨거운 피는 이젠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어 이미 난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어요 첫만남 그전에도 또 그 이전부터 단 한번의 눈빛으로 내 가승음 터질듯해 의미 없는 내일 보다 지금 이 순간을 느껴요 운명이라 생각하면 아무말도 필요없어 반복되는 생활보다 지금 이 느낌을 믿어요 때론 내게 깊은 상처를 주기도 했지만 벗어날 수 없다는 걸 내 스스로 알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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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E.O.S 1집 - E.O.S First Album (1993)
우연히 찾아갔던 친구의 생일 파티에서 난 너를 보았네
그렇게 웃음띤 얼굴로 너는 내 친구 곁에 있었지 창백해진 얼굴의 나에겐 친구들은 걱정스런 눈빛으로 이유를 자꾸 내게 묻지만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어 이제 너와 나는 서로가 영원히 다시 올수 없는 각자의 길을 가네 이제 너와 나는 아무 느낌 없는 타인이 되어가는가 당황한 내 모습 보이고 싶지는 않았지 하필 많은 사람중에 내 친구를 택했는가 너와 나의 눈빛이 마주친 그때 난 잊지 못해 너는 그렇게도 태연하게 미소를 띄고 앉아있다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최대의 모욕적인 말을 너의 얼굴 앞에 하고싶다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아마 오래 가진 않을 거야 곧 너에 대해 알게 될꺼야 예쁜 얼굴 뒤에 감추어진 너의 본 모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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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E.O.S 1집 - E.O.S First Album (1993)
가끔 얘기해보려 했지 어차피 사람들은 믿지 않아
꿈 환상 때로는 착각 불안한 눈초리로 나를 보지만 현실만을 믿는 삶이란 때로는 더욱 불행할 수 있어 매일밤 나는 잠이 들때면 내 꿈속의 연인을 기다리네 * 아주 오래전의 기억속에 함께 했던 것 같은 이 느낌 눈물을 흘릴듯한 눈으로 아침이 올때까지 바라보네 꿈결속에서 그대 내 곁에 앉아 무슨 말인가를 하려 하지만 메아리처럼 아주 흐릿하게 그대 모습은 사라져 가는데 창문 새로 달빛이 보이는 밤 그녀는 어김없이 내게로 다가온다 눈빛 나를 볼때면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 나의 몸을 움직일 수 없는데 그녀의 손길만이 느껴진다 달빛 사라져가면 꿈과 함께 난 깨어난다 * 반복 꿈결속에서 그대 내 곁에 앉아 무슨 말인가를 하려 하지만 메아리처럼 아주 흐릿하게 그대 모습은 사라져 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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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 by 신해철 [ost]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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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 by 신해철 [ost]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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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 by 신해철 [ost]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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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 by 신해철 [ost] (1993)
K-O-M-E-R-I-C-A-N
K-O-M-E-R-I-C-A-N Komerican, Komerican blues Komerican, Komerican blues K-O-M-E-R-I-C-A-N K-O-M-E-R-I-C-A-N Komerican, Komerican blues Komerican, Komerican blues 아주 먼 옛날 옛적 당신들이 생각하던 세상이 아니다 '아차' 하는 사이에도 길모퉁이 한 곳에는 빌딩들이 들어선다 여자들의 옷차림은 계절따라 뒤바뀌고 남자들의 머리칼은 길어졌다 짧아진다 점점, 더, 빨리빨리 이것이 1990년대이다 과연, 왜, 이게 뭘까 지금 무얼하고 있나 생각을 하지 마라 앞뒤를 이리저리 저리이리 재다간 평생 촌티를 벗어날 수 없다 요즘 젊은애들은 정말 알 수 없다고 말을 하지만 이미, 먼 옛날 옛적 당신들이 생각하던 세상은 갔다 상투틀던 머리위에 무스를 머리에서 발끝까지 상표를 변하는건 세상인가 사람인가 너무빨라 현기증만 나누나 K-O-M-E-R-I-C-A-N K-O-M-E-R-I-C-A-N Komerican, Komerican blues Komerican, Komerican blues New York London LA Boston Paris Tokyo Rome Berlin Ye-! 이 모든것이 이 거리에 가득하게 줄을 지어있고 그대의 이름은 코스모폴리탄 K-O-M-E-R-I-C-A-N Who is the Komerican Komerican blues 신문 사회면에 실리는 얘긴 나완 전혀 상관없는 남들의 얘기 평생 남대문엔 가본적도 없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상표를 달자 내가 남들보다 못한게 뭐있나 남들에 관한 얘긴 말할 필요없지 않나 남이 하는 얘기들은 신경조차 쓰지마라 상투틀던 머리위에 무스를 머리에서 발끝까지 상표를 변하는건 세상인가 사람인가 너무빨라 현기증만 나누나 K-O-M-E-R-I-C-A-N K-O-M-E-R-I-C-A-N K-O-M-E-R-I-C-A-N K-O-M-E-R-I-C-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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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 by 신해철 [ost] (1993)
아주 오래전에 느껴왔던 나를 보는 눈동자
그 어느곳에 있어봐도 피할수 없어 내게 무슨 말을 하고픈지 이미 알고 있지만 그댄 그저 나를 바라볼 뿐 말하지 않네 사랑은 은은하게 다가오기도 하지만 순간에도 느껴지는 것 이제 내게 말을 해주오 그대 나를 처음 본순간 이미 나를 사랑하고 있었다고 그대 나를 사랑하기에 오랫동안 바라보고 있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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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 by 신해철 [ost] (1993)
설레이는 소년처럼 얼굴을 붉힌 내모습 너에게 들킬것만 같아 망설이며
너의 얼굴 몰래 훔져보내 바람결에 흩날리는 머리칼새로 반짝이는 너의 눈빛 잠이들때 마다 생각나는 이슬처럼 밝은 너의 두눈 눈부신 태양 아름다운너 난 이제 더 바랄것이 없지만 사랑한다고 말해버리면 넌 웃으며 떠나버릴것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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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 by 신해철 [ost] (1993)
1. 꿈꾸는 눈빛 언제나 그렇게 먼 곳을 바라 보는 너
지금 이 순간 내품에 안기어 훗날을 이야기 하지만 넌 언젠가 나를 떠나 갈 것만 같아 『처음부터 느껴왔었던 이별이 다가오네 안녕 이라 말하고 넌 웃으며 떠나가겠지 이제까지 살아온 것처럼 어차피 눈물이랑 우린 어울리지 않지만 자꾸 눈앞이 흐려지네』 2. 힘들어했지 가끔은 그렇게 아무런 이유도 없이 나는 너에게 아무런 의미도 위로도 될 수가 없었어 넌 언제나 자유롭고 싶다 말했었지 『처음부터 느껴왔었던 이별이 다가오네 안녕 이라 말하고 넌 웃으며 떠나가겠지 이제까지 살아온 것처럼 어차피 눈물이랑 우린 어울리지 않지만 자꾸 눈앞이 흐려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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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 by 신해철 [ost]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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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정화 1집 - Sorrowful Secret (1993)
아주 오래 전에 느껴왔던 나를 보는 눈동자 그 어느 곳에 있어봐도 피할 수 없어
내게 무슨 말을 하고픈지 이미 알고 있지만 그댄 그저 나를 바라볼 뿐 말하지 않네 사랑은 은은하게 다가오기도 하지만 순간에도 느껴지는 것 이제 내게 말을 해주오 그대 나를 처음 본 순간 이미 나를 사랑하고 있었다고 그대 나를 사랑하기에 오랫동안 바라보고 있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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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동규 1집 - The;Next Man (1993)
꿈꾸는 눈 빛 언제나 그렇게
먼 곳을 바라보는 너 지금 이 순간 내품에 안기어 훗날을 이야기 하지만 넌 언젠가 나를 떠나갈 것만 같아 처음부터 느껴왔었던 이별이 다가오네 안녕이라고 말하고 넌 웃으며 떠나 가겠지 이제까지 살아 온 것처럼 어차피 눈물이란 우린 어울리지 않지만 자꾸 눈 앞이 흐려지네 힘들어 했지 가끔은 그렇게 아무런 이유도 없이 나는 너에게 아무런 의미도 위로도 될 수가 없었어 넌 언제나 자유롭고 싶다 말했었지 처음부터 느껴 왔었던 이별이 다가오네 안녕이라고 말하고 넌 웃으며 떠나 가겠지 이제까지 살아 온 것처럼 어차피 눈물이란 우린 어울리지 않지만 자꾸 눈 앞이 흐려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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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미스터 투 2집 - 텅빈 객석 (1994)
우울한 하늘빛 벌써 하나 둘 빗방울들이
나의 창에 줄을 그리네 힘들던 그 시절 너무 지칠때면 서로의 꿈을 얘기하며 위로 했었지 빛나는 태양 푸르른 물결 즐거운 사람들 시간이 멈춘 그런 곳에서 언젠가 함께 하자고 비오는 밤 (멀어진 그대) 외로운 밤(이제 나홀로) 마음은 먼곳을 향하네 눈부신 햇살이 반짝이는 둘만의 꿈속의 그곳 하지만 이젠 지난 얘기지 낙엽이 져도 흰눈이 와도 우리들 마음은 여름의 햇살 빛나는 그곳 언제나 얘기 했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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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넥스트 2집 - The Return Of N.Ex.T Part 1 : The Being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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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넥스트 2집 - The Return Of N.Ex.T Part 1 : The Being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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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넥스트 2집 - The Return Of N.Ex.T Part 1 : The Being (1994)
부모가 정해놓은 길을 선생이 가르치는 대로 친구들과 경쟁하며 걷는다 각본대로 짜여있는 뻔한 인생의 결론 향해 생각 없이 발걸음만 옮긴다
세상은 날 길들이려하네 이제는 묻는다 왜 Fight! Be free! The destruction of the shell! 이대로 살아야 하는가 Fight! Be free! The revolution of the mind! 껍질 속에 나를 숨기고 생각할 필요도 없이 모든 것은 정해져있고 다른 선택의 기회는 없는가 끝없이 줄지어 걷는 무표정한 인간들 속에 나도 일부일 수밖에 없는가 몸부림치면 칠수록 언제나 그 자리일 뿐 뛰어도 돌아도 더 큰 원을 그릴 뿐 (Narration) 세상의 모든 고통과 좌절과 분노를 내게 다오 영원히 마르지 않을 눈물을 핥게 하고 고독의 늪에서 헤매이게 하라 그럼으로써 내가 세상에 온 이유를 알게 하고 내게 주어진 시간이 다 가기 전에 내가 누구인지 말하게 하라 언젠가 내 마음은 빛을 가득 안고 영원을 날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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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넥스트 2집 - The Return Of N.Ex.T Part 1 : The Being (1994)
그녀의 고운 눈물도 내 마음을 잡지 못했지
열병에 걸린 어린애 처럼 꿈을꾸며 나의 눈길은 먼 곳만을 향했기에 세상의 바다를 건너 욕망의 산을 넘는동안 배워진 것은 고독과 증오뿐 멀어지는 완성의 꿈은 아직나를 부르는데 난 아직 내개 던져진 질문들을 일상의 피곤속에 묻어 버릴수는 없어 언젠가 지쳐 쓰러질것을 알아도 꿈은또 날아가네 절망의 껍질을 깨고 이제는 쉽게 살라고도 말하지 힘겹게 고개 젓네 난 기억하고 있다고 언젠가 지쳐 쓰러질 것을 알아도 꿈은또날아가네 절망의 껍질을 깨고 눈물과 기도 속에서 아직도 날 기다리는지 이제는 이해할것도 같다며 나의 길을 가라 했었지 영원히 날 지켜바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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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넥스트 2집 - The Return Of N.Ex.T Part 1 : The Being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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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넥스트 2집 - The Return Of N.Ex.T Part 1 : The Being (1994)
1.바다... 검푸른 물결 너머로 새는 날개를 펴고
바다... 차가운 파도 거품은 나를 깨우려 하네 슬픔도 기쁨도 좌절도 거친 욕망들도 저 바다가 마르기 전에 사라져 갈텐데 *그대여 꿈을 꾸는가 너를 모두 불태울 힘든 꿈을 기나긴 고독 속에서 홀로 영원하기를 바라는가 사라져가야 한다면 사라질 뿐..... 두려움 없이 2.처음... 아무런 선택도 없이 그저 왔을 뿐이니 이제... 그 언제가 끝인지도 나의 것은 아니리 시간은 이렇게 조금씩 흐르지만 나의 시간들을 뒤돌아 보면 후회는 없으니 *(Repeat) 그대 불멸을 꿈꾸는 자여 시작은 있으나 끝은 없으라 말하는가 왜..... 왜 너의 공허는 채워져야만 한다고 생각하는가 처음부터 그것은 텅 빈 채로 완성되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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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넥스트 2집 - The Return Of N.Ex.T Part 1 : The Being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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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넥스트 2집 - The Return Of N.Ex.T Part 1 : The Being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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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넥스트 2집 - The Return Of N.Ex.T Part 1 : The Being (1994)
나는 남들과 다르다 - N.EX.T (2집)
(Rap1)남들이 아무리 얼굴까지 붉히면서 천번 만번을 말해도 난 "노"라고 그냥 한마디 할뿐이지 이젠 그만 왜 그리 남의 일들 에 쓸데없이 관심이 그렇게 이러쿵 저러쿵 많은지 아마도 바쁜 세상에 남아도는 시간들이 많을걸까 1. 미래를 위해선 언제나 오늘은 참으라고 간단히 말하지마 현재도 그만큼 중요해 순간과 순간이 모이는 것이 삶인걸 **평범하게 태어났지만 남들과 똑같이 살수는 없잖아 가슴속에 숨겨둔 말을 해봐 그래 나는 남들과 달라 누가 뭐라고 말해도 그래 나는 남들과 달라 이제 너의 말을 해 봐 (Rap2) 남들이 아무리 자기일도 아니데 이래라 저래라 말해도 넌 "예스~"그냥 한마디할 뿐이지 이젠 그만 언제까지나 그렇게 줏대없이 끌려다니며 세월아 네월아 살려니 흐 아닌건 아니라고 큰 소리로 말을 해봐 2. 세상은 이렇게 넓은데 볼 것도 느낄 것도 남길 것도 많잖아 살아갈 시간은 짧지만 오늘도 내일도 똑같은건 정말 싫어 ** (Rap3) 이세상 모든 게 변하는게 두려워 벌벌 떠는 사람들 물론 그렇게 사는건 자유지만 우린 아냐 어떻게 남들이 나와 똑같이 행동을 하고 생각하고 말하나 어찌 됐거나 당신들의 세상은 지나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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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넥스트 2집 - The Return Of N.Ex.T Part 1 : The Being (1994)
육교 위의 네모난 상자 속에서 처음 나와 만난 노란 병아리 얄리는 처음처럼 다시 조그만 상자 속으로
들어가 우리 집 앞뜰에 묻혔다. 나는 어린 내 눈에 처음 죽음을 보았던 1974년의 봄을 아직 기억한다. (해철)내가 아주 작을 때 나보다 더 작던 내 친구 내 두손 위에서 노랠 부르며 작은 방을 가득 채웠지 품에 안으면 따뜻한 그 느낌 작은 심장이 두근두근 느껴졌었어 (동규)우리 함께 한 날은 그리 길게 가 진 못했지 어느 밤 얄리는 많이 아파 힘없이 누워만 있었지 슬픈 눈으로 날개짓하더니 새벽 무렵엔 차 디차게 식어 있었네 *굳바이 얄리 이젠 아픔 없는 곳에서 하늘을 날고 있을까 굳바이 얄리 너의 조그만 무덤가엔 올해도 꽃은 피는지 눈물이 마를 무렵 희미하게 알 수 있었지 (해철)나 역시 세상에 머무르는 것 영원할 수 없다는 것을 설명할 말을 알 순 없었지만 어린 나에게 죽음을 가르쳐 주었네 *반복 굳바 이 얄리 이젠 아픔 없는 곳에서 하늘을 날고 있을까 굳바이 얄리 언젠가 다음 세상에도 내 친구로 태어 나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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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넥스트 2집 - The Return Of N.Ex.T Part 1 : The Being (1994)
어둠 속을 도망치는 상처입은 들짐승의 눈빛처럼
세상 사람 모두에게서 나를 지키려 부드러운 웃음 속에 날카로운 이빨을 감추어 두고서 때와 장소 계산하면서 나를 바꾸려 내 마음 깊은 곳에는 수 많은 내가 있지만 그 어느 것이 진짜 나인지 이중 인격자 외로운 도망자 하지만 해가 갈수록 삶은 힘들어 이중 인격자 외로운 비겁자 어차피 승리와 패배, 중간은 없다 내가 만든 허 상속에 갇혀버린 나 자신을 저주해도 돌아나갈 길은 없다 그냥 가야해 숨길 것이 많을수록 남을 더욱 용서할 수는 없겠지 남은 그저 타인일 뿐 `우리`는 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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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넥스트 - The Return Of N.Ex.T Part2 World Promotion Lp [single] (1995)
1. K-O-M-E-R-I-C-A-N KOMERICAN KOMERICAN BLUES
아주 먼 옛날 옛적 당신들이 생각하던 세상이 아니다 아차하는 사이에도 길모퉁이 한 곳에는 빌딩들이 들어선다 여자들의 옷차림은 계절따라 뒤바뀌고 남자들의 머리칼은 길어졌다 짧아진다 점점, 더, 빨리빨리, 이것이 천구백구십년이다 과연, 왜, 이게 뭘까, 지금 무얼하고 있나 생각을 하지 마라 앞뒤를 이리저리 재다간 평생 촌티를 벗어날 수 없다 요즘 젊은애들은 정말 알 수 없다고 말을 하지만 이미 먼 옛날 옛적 당신들이 생각하던 세상은 갔다 상투틀던 머리위에 무스를 머리에서 발끝까지 상표를 변하는건 세상인가 사람인가 너무 빨라 현기증이 나누나 2.K-O-M-E-R-I-C-A-N KOMERICAN KOMERICAN BLUES NEWYORK LONDON LA BOSTON PARIS TOKYO ROME BERLIN 예! 이 모든 것이 이 거리에 가득하게 줄을 지어 있고 그대의 이름은 코스모 폴리탄 KomericanWho is the Komerican Komerican blues 신문 사회면에 실리는 얘긴 나와 상관없는 남들의 얘기 평생 남대문엔 가본적도 없다 거리에서 발끝까지 상표를 달자 내가 남들보다 못한게 뭐있나 남들에 관한 얘긴 말할 필요없지 않나 남이 하는 얘기들은 신경조차 쓰지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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