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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삐삐를 쳤는데
연락이 안 오네 삐삘 놓고 갔나 약이 떨어졌나 일부러 안하나 약속을 했는데 급한 일이 생겼네 전활 걸어 주나 메몰 남겨 놓나 토라지면 어쩌나 극장도 갔었지 꽃도 사주었지 분위기 좋다고 소문난 재즈 카페에도 갔었지 바래다주었지 원랜 혼자서 가는데 속으론 가기 싫었는데 화를 풀어 주려 갔었지 삐삐를 쳤는데 연락이 안 오네 삐삘 놓고 갔나 약이 떨어졌나 일부러 안하나 극장도 갔었지 꽃도 사주었지 분위기 좋다고 소문난 재즈 카페에도 갔었지 바래다주었지 원랜 혼자서 가는데 속으론 가기 싫었는데 화를 풀어 주려 갔었지 삐삐를 쳤는데 연락이 안 오네 삐삘 놓고 갔나 약이 떨어졌나 일부러 안하나 삐삐를 쳤는데 연락이 안 오네 삐삘 놓고 갔나 약이 떨어졌나 일부러 안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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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BC-FM 7시의 데이트: 사랑의 듀엣 [omnibus]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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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산울림 스페이스 사운드 디스코 [single] (1986)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창문 밖이 환하게 밝았네 가벼운 아침 발걸음 모두 함께 콧노래 부르며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아니 벌써 밤이 깊었나 정말 시간 가는줄 몰랐네 해저문 거릴 비추는 가로등 하얗게 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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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Happiness Is Not Score Order) by 김창완 [ost]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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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FAX 잘 받았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칠월 이십 육일 오후 일곱 시경 집으로 전화 주셔서 인터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미리 알려주시면 시간이 절약이 될 겁니다 미리씬 세시 반쯤까지 저희 집 앞으로 차를 가지고서 도착하시면은 곧바로 전활 주세요 그러면 제가 내려가겠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미리 알려주시면 시간이 절약이 될 겁니다 FAX 잘 받았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칠월 이십 육일 오후 일곱 시경 집으로 전화 주셔서 인터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미리 알려주시면 시간이 절약이 될 겁니다 건강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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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산울림 스페이스 사운드 디스코 [single] (1986)
꼭 그렇지 않았지만 구름위에 뜬 기분이었어 나무사이 그녀 눈동자 신비한 빛을 발하고 있네 잎새 끝에 매달린 햇살 간지런 바람에 흩어져 뽀오얀 우유빛 숲속은 꿈꾸는듯 아련했어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우리들은 호숫가에 앉았지 나무처럼 싱그런 그날은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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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산울림 스페이스 사운드 디스코 [single] (1986)
내가 있잖아 여기 있잖아 문좀 열어줘 방긋 웃어줘 밤이 새겠네 못보고 가네 여기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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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Happiness Is Not Score Order) by 김창완 [ost]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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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빨간풍선 [omnibus]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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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9집 - 산울림 제9집 (1983)
하지만 늦었어요 보세요
TV도 끝났어요 이 방이 환한 것은 불을 켰기 때문이예요 진정 어두운곳 지친 내 가슴은 다 각기 아름다운 얘기가 담겨있는 빛바랜 편지들을 다시 또 읽었어요 이제는 힘들어요 지친 마음도 꺼졌어요 라디오를 켜드릴까요 조용한 프로그램으로 진정 어두운곳 지친 내 가슴은 다 각기 아름다운 얘기가 담겨있는 빛바랜 편지들을 다시 또 읽었어요 이제는 힘들어요 지친 마음도 꺼졌어요 라디오를 켜드릴까요 조용한 프로그램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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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산울림 스페이스 사운드 디스코 [single] (1986)
회백색 빌딩 너머로 황혼이 물들어 오면
흔적도 없는 그리움이 스며드네 빗물처럼 이렇게 외로움에 젖네 바람도 없는 밤길을 나 홀로 거닐 때면 잊혀 진 듯한 모습들이 떠오르네 불현듯이 이렇게 또 하루가 저문다 회백색 빌딩 너머로 황혼이 물들어오면 흔적도 없는 그리움이 스며드네 빗물처럼 이렇게 외로움에 젖네 이렇게 또 하루가 저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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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2집 - Postscript (1995)
물속에 네가 남긴
아름다운 그 한마디 돌아서며 나지막히 남겨놓은 그 한마디 사랑해……… 너를 잊진 못할거야 소리없이 스며들던 빛물같은 그 한마디 아무말도 하지말고 들어달란 그 한마디 사랑해……… 너를 잊진 못할거야 사랑해……… 너를 잊진 못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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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미나 - 손미나의 새노래들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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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미나 - 바다 건너온 여인/달맞이 꽃처럼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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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4집 - 산울림 제4집 (1979)
소슬바람 가을에 그댈 만났지 아무것도
몰랐어 그 땐 그랬지 미소띈 내얼굴 붉어졌었네 꿈꾸던 내마음 낙엽따라 가버린 너 가을에 오나 가버린 너 가을에 오나 귓가에 속삭이던 그대 소리를 이제는 알아요 정말 알아요 그건 거짓말 믿진 않아요 붉어진 내마음 두근거렸죠 떠나간 너 가을에 오나 떠나간 너 가을에 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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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동심의 노래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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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2집 - Postscript (1995)
여기가 우리가
모두가 살아가 밝음과 어둠과 마침과 시작과 하나의 생명과 하나의 마음과 하나의 기쁨이 있으라 하늘의 별부터 바닷속 돌까지 하나의 노래가 있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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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인희 1집 - 다이너마이트 소녀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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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귀여운 소녀의 디스코 [single] (1986)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찢어진 헝겊쪼가릴 꿰매고 부서진 예쁜 화병을 줍고 웃고 찍은 사진을 보고 고작 그런일 일까요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쓸쓸히 혼자 거리를 걷고 잘가던 다방에 들러보고 전활 걸려다 그냥 놓고 안절부절 할꺼예요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찢어진 헝겊쪼가릴 꿰매고 부서진 예쁜 화병을 줍고 웃고 찍은 사진을 보고 고작 그런일 일까요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쓸쓸히 혼자 거리를 걷고 잘가던 다방에 들러보고 전활 걸려다 그냥 놓고 안절부절 할꺼예요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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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1집 - 산울림 제11집 (1986)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찢어진 헝겊쪼가릴 꿰매고 부서진 예쁜 화병을 줍고 웃고 찍은 사진을 보고 고작 그런일 일까요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쓸쓸히 혼자 거리를 걷고 잘가던 다방에 들러보고 전활 걸려다 그냥 놓고 안절부절 할꺼예요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찢어진 헝겊쪼가릴 꿰매고 부서진 예쁜 화병을 줍고 웃고 찍은 사진을 보고 고작 그런일 일까요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쓸쓸히 혼자 거리를 걷고 잘가던 다방에 들러보고 전활 걸려다 그냥 놓고 안절부절 할꺼예요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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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7집 - 산울림 제7집 (1981)
정말로 돌아오지 않을까
밤이 너무 길어 바람에 흩어진 꽃잎 창백한 가로등에 어지러워 내 맘같이 밤거리를 거닐다 꽃집에 들러 한 송이 장미로 그댈 생각하네 가지 마오 가지 마 예 가지 마오 가지 마 오 가지 마오 가지 마 예 가지 마오 가지 마 오 바람이 너무 차면 돌아오겠지 비가 내리면 다시 생각날 거야 어디서 꽃향기가 풍겨 나오면 밤거리 이 꽃집을 생각할 거야 가지 마오 가지 마 예 가지 마오 가지 마 오 가지 마오 가지 마 예 가지 마오 가지 마 오 바람이 너무 차면 돌아오겠지 비가 내리면 다시 생각날 거야 어디서 꽃향기가 풍겨 나오면 밤거리 이 꽃집을 생각할 거야 가지 마오 가지 마 예 가지 마오 가지 마 오 가지 마오 가지 마 예 가지 마오 가지 마 오 가지 마오 가지 마 예 가지 마오 가지 마 오 가지 마오 가지 마 예 가지 마오 가지 마 오 가지 마오 가지 마 예 가지 마오 가지 마 오 가지 마오 가지 마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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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은하 - 사랑도 못해본 사람은 (1984)
정말로 돌아오지 않을까
이 밤은 너무 길어 바람에 흩어진 꽃잎이 창백한 가로등에 어지러워요 내 맘같이… 밤거리를 거닐다 꽃집에 들러 한송이 장미로 그댈 생각하네 가지마오 가지마 가지마오 가지마 바람이 너무 차면 돌아오겠지 비가 내리면 다시 생각 날꺼야 어디서 꽃향기가 풍겨나오면 밤거리 이꽃집을 생각할꺼야 가지마오 가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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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은하 - 사랑도 못해본 사람은 (1984)
정말로 돌아오지 않을까
이 밤은 너무 길어 바람에 흩어진 꽃잎이 창백한 가로등에 어지러워요 내 맘같이… 밤거리를 거닐다 꽃집에 들러 한송이 장미로 그댈 생각하네 가지마오 가지마 가지마오 가지마 바람이 너무 차면 돌아오겠지 비가 내리면 다시 생각 날꺼야 어디서 꽃향기가 풍겨나오면 밤거리 이꽃집을 생각할꺼야 가지마오 가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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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정말로 돌아오지 않을까
이 밤은 너무 길어 바람에 흩어진 꽃잎이 창백한 가로등에 어지러워요 내 맘같이… 밤거리를 거닐다 꽃집에 들러 한송이 장미로 그댈 생각하네 가지마오 가지마 가지마오 가지마 바람이 너무 차면 돌아오겠지 비가 내리면 다시 생각 날꺼야 어디서 꽃향기가 풍겨나오면 밤거리 이꽃집을 생각할꺼야 가지마오 가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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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정말로 돌아오지 않을까
이 밤은 너무 길어 바람에 흩어진 꽃잎이 창백한 가로등에 어지러워요 내 맘같이 밤거리를 거닐다 꽃집에 들러 한송이 장미로 그댈 생각하네 가지마오 가지마 가지마오 가지마 바람이 너무 차면 돌아오겠지 비가 내리면 다시 생각날거야 어디서 꽃향기가 풍겨나오면 밤거리 이 꽃집을 생각할꺼야 가지마오 가지마 가지마오 가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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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어린이에게 보내는 산울림의 동요선물 제1집 (1979)
김창완/작사,작곡
<< * 반복>> * 우리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 우리같이 불러요 예쁜노래 고운노래 불러요 이마엔 땀방울 마음엔 꽃방울 나무에 오를래 하늘에 오를래 개구장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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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동심의 노래 (1984)
김창완/작사,작곡
<< * 반복>> * 우리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 우리같이 불러요 예쁜노래 고운노래 불러요 이마엔 땀방울 마음엔 꽃방울 나무에 오를래 하늘에 오를래 개구장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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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터보 2집 - New Sensation (1996)
끊겨진 전활 받으면 나라는 걸 그쪽에서 알까
니가 잘가는 카펠찾아가 뒷모습 보이고 올까 너 이세상 슬픔 가운데 가장 깊은 슬픔 뭔지 아니 사랑해서는 안될 사람이 포기마저 안될때지 널 만나지 못한 오늘도 탁자위 작은 종이엔 기다리다 되돌아간다는 그사람의 짧은 메모만…yeh 사는동안 몇번이나 올까 생각해 봤니 나처럼 널 아껴줄수 있는 사랑이…oh no! 돌아와줘 다시 지금 니가 바라는 내가 너에게는 마지막일지 모르잖아 돌아올 너의 생일은 그냥 지나가야 되는건지 찬구를 통해 선물을 주면 혹시나 연락이 올까 너 이세상 행복가운데 가장 기쁜 행복 뭔지 아니 나 비록 내일 아픔이 와도 남김없이 줄땐거야 널 만나지 못한 오늘도 탁자위 작은 종이엔 기다리다 되돌아간다는 그 사람의 짧은 메모만…yeh 사는동안 볓번이나 올까 생각해봤어 나 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사랑이…oh no! 너를 지울꺼야 지금 내가 외면한 그가 나에게는 마지막일지 모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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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싱어게인 -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 Episode.4 [omnibus]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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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는 가수다] 경연 12-2 `산울림 스페셜` [remake, live] (2011)
우리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놀아요
우리같이 불러요 예쁜 노래 고운 노래 불러요. 우리 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 (Play around play around like you’re stupid) (Play around play around like you’re stupid) 우리 같이 불러요 예쁜 노래 고운 노래 불러요. (Sing it loud Sing it loud like you’re stupid) (Sing it loud Sing it loud Ha! Let’s go!) 파란 저 하늘 끝까지 뛰어라 지금이 아니면 내게 내일은 없어 힘차게 신나는 노래를 불러라 오늘이 아니면 너에게 내일은 없어 이마엔 땀방울 마음엔 꽃방울. 나무에 오를래 하늘에 오를래 개구쟁이.. 우리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 (Play around play around like you’re stupid) (Play around play around like you’re stupid) 우리 같이 불러요 예쁜 노래 고운 노래 불러요 (Sing it loud Sing it loud like you’re stupid) (Sing it loud Sing it loud ) 이마엔 땀방울 마음엔 꽃방울 나무에 오를래 하늘에 오를래 개구쟁이.. (Rap) 너무 예쁜 척 매력 없잖아 무게 잡는 거 재미없잖아 주위 사람 의식 마라 바보 겁쟁이 나는 엄마 앞에서 춤추는 멋쟁이야 젊음의 목소리 천연덕스럽지 멋 부린 무대는 내 눈에는 촌스럽지 화려하잖니 일요일 밤에 여기 나온 나의 모습 센스쟁이 우리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 (우리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 우리 같이 불러요 예쁜 노래 고운 노래 불러요 (우리 같이 불러요 예쁜 노래 고운 노래 불러요) 나무에 오를래 하늘에 오를래 나무에 오를래 하늘에 오를래 개구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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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어린이에게 보내는 산울림의 동요선물 제3집 (1982)
1.거울속은 하얀나라
조용한 꿈속의 나라 거울속에 내가 있네 나를 보고 있어요 거울속 저끝에는 무엇이있을까 산 너머 강 너머서 갈 수 있을까 2.거울속은 조용하네 바람소리도 없어요 거울속에 내가 있네 나를 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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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4집 - 산울림 제4집 (1979)
꽃바람 개나리 꽃을 만지고 푸른
하늘 산너머로 흐르면 정다운 친구들 함께 어울려 먼산 아지랑이 찾아 갈꺼야 숲속에 꽃처럼 아름다운 마음이 친구를 부르네 부르네 나를 부르네 꽃바람 꽃내음 골목에 차면 창열고 창가에 기대어본다 가느란 소리로 나를 불러도 친구 목소리 귀에 선하네 봄노래 부르는 노란 꽃들이 친구를 반기네 반기네 나를 반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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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2집 - Postscript (1995)
꼬마야 왜 울고가니 학교 갔다 늦어서 울고가니
나도 어렸을 적엔 밤이 늦어 혼날까봐 근심걱정 하고갔는데 안혼났어 걱정마라 꼬마야 왜 울고가니 무릎에서 피가나 울고가니 나도 어렸을 적엔 꽃잎파리 붙은 것을 피가 난줄 알고 정말 놀랬었어 걱정마라 꼬마야 왜 울고가니 친구들이 가버려 울고가니 나도 어렸을 적엔 고약스런 친구들이 울려놓고 지네들끼리 놀았단다 걱정마라 꼬마야 이리와 보렴 내가 너의 눈물을 닦아줄께 나도 어렸을 적엔 맘씨좋은 아저씨가 엉엉우는 나를 안아주고 달래줬어 걱정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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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1집 - 기타가 있는 수필 (1983)
계절이 끝날무렵 어둠은 더짙은데
달빛이 비춰주네 지나간 세월들을 우물가 봄빛들판 흐르는 물소리는 어디다 묻어두고 긴밤에 긴한숨을 샛잠을 깨어보니 마당엔 서리짙고 쓸쓸한 바람불어 달빛을 쓸어가네 내잡을 손이 없고 내부를 이도 없어 텅빈 마루에 앉아 풀벌레 소리 듣네 밤이 길다고 울고 님그려 태운 세월 아무리 붙잡아도 주름진 내손인걸 돌아갈 수도 없고 불러줄 이도 없네 계절이 끝날무렵 긴밤에 긴한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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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김창완의 새로운 여행 Tv 드라마 음악 (Tv Background Music) by 김창완 [ost]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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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안절부절 했었지 네 앞에선 그러는 날보고 친구들은 놀려댔지 너 답지 않다고 하지만 나는 어쩔수가 없었어 너는 고양이 난 불쌍한 쥐 내가 아무리 힘세다 해도 네 앞에 서면 나는 작아져 맥을 못 추고 다리에 힘이 빠져 용기를 내서 말을 해 볼까 혼자 다짐했었지 그렇지만 입이 안 떨어져 그러는 나를 보면서 숙맥이라 놀려 댔지 하지만 나는 어쩔수가 없었어 너의 모습을 훔쳐보다가 네가 날 보면 몸이 굳어 버려 너의 미소는 정말로 묘해 나도 덩달아 웃게 만들어 줘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안절부절 했었지 네 앞에선 그러는 날보고 친구들은 놀려댔지 너 답지 않다고 하지만 나는 어쩔수가 없었어 너는 고양이 난 불쌍한 쥐 내가 아무리 힘세다 해도 네 앞에 서면 나는 작아져 맥을 못 추고 다리에 힘이 빠져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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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X-Mas Carol [omnibus, carol] (1978)
1.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주의 부모 앉아서 감사 기도 드릴 때 아기 잘도 잔다 아기 잘도 잔다. 2.고요한 밤 거룩한 밤 영광이 둘린 밤 천군 천사 나타나 기뻐 노래 불렀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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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꾸러기들 - 꾸러기들 크리스마스 [carol] (1985)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주의 부모 앉아서 감사 기도 드릴때 아기 잘도잔다 아기 잘도잔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영광이 둘린 밤 주의 천사 나타나 기뻐 노래 불렀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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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집 - 산울림 새노래 모음 (1977)
좁다란 골목길을 따라서 한없이 걷는 마음이여
두 손을 주머니에 넣고서 말없이 걷는 발걸음이여 호젖한 그 길을 걷네 걷네 내 마음 달래는 바람만 부네 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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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어린이에게 보내는 산울림의 동요선물 제1집 (1979)
호호 손을 불며 호호 모여 앉아
호호 밤을 구워 호호 나눠 먹자 호호 할아버지 하나 호호 할머니 하나 호호 아버지 하나 호호 어머니 하나 호호 나도 하나 호호 동생도 하나 호호 누나도 하나 호호 재미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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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4집 - 임지훈 4 (1994)
군인 아저씨 모자 위로 하늘 높아만 가네...
지나가는 아가씨 랄라라랄라 랄랄라... 내 고향 떠나 오던 날 밤 울어 주던 밤새야... 열차 지나 가면은 날짜만 세어 주려마... 노을 빛 타는 가슴 속에 떠오르는 얼굴들... 꺼내 보고 또 보고 커져만 가는 그리움... 하루가 가면 이틀이요 삼박 사일 서너달... 휴가 날짜 꼽다가 코 골며 잠이 든다네... 군인 아저씨 모자 위로 하늘 높아만 가네... 지나가는 아가씨 랄라라랄라 랄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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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어린이에게 보내는 산울림의 동요선물 제3집 (1982)
귀뚜라미가 우는데 어디서 우는지
이쪽서 울고 저쪽서 울고 달밤에 꽉찬 귀뚜라미 노래 귀뚜라미가 우는데 얼마나 우는지 담벽서 울고 처마서 울고 달빛도 숨어 귀뚜라미 우네 귀뚜라미가 우는데 어디서 우는지 이쪽서 울고 저쪽서 울고 달밤에 꽉찬 귀뚜라미 노래 귀뚜라미가 우는데 얼마나 우는지 담벽서 울고 처마서 울고 달빛도 숨어 귀뚜라미 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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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꾸러기들 1집 - 꾸러기들의 굴뚝여행 (1985)
이생각 저생각 수심에 기울어
나뭇가지에 쉬어가네 구름속 오누이 숨바꼭질로 달이 기우는데 잠못이뤄 서성이다 무슨소리 있어 귀를 기울이니 시냇물소리 부질없는 생각 님타령 하다가 제풀에 시들해지면 따뜻한 엄마손 고향생각나 눈시울 적시네 앞마당에 나와앉아 긴한숨 쉬는데 애잔한 바람속 벌레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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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동심의 노래 (1984)
몇 밤 자면 나도 어른이 되냐고
자꾸 물어보지만 이런말을 할까 저런 대답 할까 가르쳐 줄 수 없네 어른이면서도 모르는게 있네 하하하하 거짓말 그네위에 앉은 새이름도 모두 알고 있잖아요 *너에게 모든걸 가르쳐주고 싶지만 이세상은 너의 것이야 남기고 싶은것이 있다면 우리가 같이 앉아있던날 가까이 마주친 눈빛은 별빛과도 같은거 무슨뜻이지는 모르겠지만은 아빠의 그 숨결이 자장가와 같이 저를 감싸주는 하늘나라 같아요 이세상에 가장 위대한것 있네 저 태양이란다 너의 맑은 눈과 귀여운 그맘이 아빠의 태양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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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귀여운 소녀의 디스코 [single] (1986)
그리고 더 말을 잇지 못하고
돌아선 길은 밤으로 긴데 어둠은 짙고 갈길은 없어 귀여운 소녀 흐느끼며 걷네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그리고 더 말을 잇지 못하고 천천히 걷네 밤으로 걷네 어둠이 걷힐까 잊을수 있을까 귀여운 소녀 흐느끼며 걷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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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1집 - 산울림 제11집 (1986)
그리고 더 말을 잇지 못하고
돌아선 길은 밤으로 긴데 어둠은 짙고 갈길은 없어 귀여운 소녀 흐느끼며 걷네 그리고 더 말을 잇지 못하고 천천히 걷네 밤으로 걷네 어둠이 걷힐까 잊을수 있을까 귀여운 소녀 흐느끼며 걷네 아니야 다시는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다시는 아니야 아니야 그리고 더 말을 잇지 못하고 돌아선 길은 밤으로 긴데 어둠은 짙고 갈길은 없어 귀여운 소녀 흐느끼며 걷네 그리고 더 말을 잇지 못하고 천천히 걷네 밤으로 걷네 어둠이 걷힐까 잊을수 있을까 귀여운 소녀 흐느끼며 걷네 아니야 다시는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다시는 아니야 아니야 그리고 더 말을 잇지 못하고 돌아선 길은 밤으로 긴데 어둠은 짙고 갈길은 없어 귀여운 소녀 흐느끼며 걷네 그리고 더 말을 잇지 못하고 천천히 걷네 밤으로 걷네 어둠이 걷힐까 잊을수 있을까 귀여운 소녀 흐느끼며 걷네 아니야 다시는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다시는 아니야 아니야 그리고 더 말을 잇지 못하고 돌아선 길은 밤으로 긴데 어둠은 짙고 갈길은 없어 귀여운 소녀 흐느끼며 걷네 그리고 더 말을 잇지 못하고 천천히 걷네 밤으로 걷네 어둠이 걷힐까 잊을수 있을까 귀여운 소녀 흐느끼며 걷네 아니야 다시는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다시는 아니야 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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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동심의 노래 (1984)
이름이 우습구나야
개골거린다 하면 개구리 냇가에 개골 논둑에 개골 개구리 울고 있네 이름이 귀엽구나야 꾀꼴거린다 하면 꾀꼬리 이산에 꾀꼴 저 산에 꾀꼴 꾀꼴 꾀꼴 꾀꼴 꾀꼴 우린 친구 개골 개골 개골 개골 정다워라 꾀꼴 꾀꼴 꾀꼴 꾀꼴 비밀이 하나 있어요 이름을 가르쳐 드릴까요 여기서 하하 저기서 호호 우리는 귀염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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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꾸러기들 1집 - 꾸러기들의 굴뚝여행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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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도시락특공대 1집 - 맛있는 옴니버스 도시락특공대 [omnibus] (1997)
왜 있쟌아.
우리 같이 기타치며 놀던 방. 그 방의 그 달력 생각나니? "뭐였더라?" 아마 술광고였던것 같은데, 반쯤 벗은 여자가 있었쟌아. 그걸 보고 웃던 네 모습이 생각난다. 갑자기... 아무 생각없이 하루하루 지내던 그 시절. 좋았지. 거 있쟌아. 밤새워서 카드치며 놀던 방. 그 방의 그 낙서 생각나니? 흉칙한걸 커다랗게 벽에다 그려놓고 여자 아이들한테만 물었쟌아. 뭐냐고, 짖궂게도 웃던 네 모습이 생각난다. 갑자기... 아무 생각없이 하루하루 지내던 그 시절. 좋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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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집 - 산울림 새노래 모음 (1977)
그 얼굴 그 모습 그 웃음 그 눈동자 그리워 못 잊어 울먹이는 나
하늘이 푸르러도 예쁜 꽃이 피어도 밤같이 어두운 나의 마음 그 얼굴 그 모습 그 웃음 그 눈동자 그리워 못 잊어 울먹이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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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김창완의 새로운 여행 Tv 드라마 음악 (Tv Background Music) by 김창완 [ost] (1987)
그대 돌아서 가던 그 길
발자욱마다 꽃이 펴도 가슴에 남아 있는 슬픔은 꽃이 되지 못하네 아름답다 그 누가 얘기해 내 눈길 머문 곳엔 얼어붙은 유리 그 유리 창가에 그대 모습 내 눈길 머문 곳엔 얼어붙은 유리 그 유리 창가에 그대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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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그대 나를 부를때 / Kbs 드라마 (그대 나를 부를때 / KBS 드라마) by 김창완 [ost] (1997)
나를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하기 전에
떠나지 않는 다는 그 말 먼저 해줘요 행복해질꺼라는 그 말을 하기 전에 지금 나의 눈물을 먼저 닦아주세요 그대 나를 부를 때 나는 그대를 잊어야만 했어요 그대 나를 떠날 때 나는 그대를 간직해야 했어요 헤어져야 한다는 그 말을 하기전에 우리 함께 걸어온 그 길 생각해봐요 떠나가야 한다는 그 말을 하기전에 떨어지는 눈물의 뜻을 생각해봐요 그대 나를 부를 때 나는 그대를 잊어야만 했어요 그대 나를 떠날 때 나는 그대를 간직해야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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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그대 나를 부를때 / Kbs 드라마 (그대 나를 부를때 / KBS 드라마) by 김창완 [ost]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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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그대 나를 부를때 / Kbs 드라마 (그대 나를 부를때 / KBS 드라마) by 김창완 [ost]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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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그대 나를 부를때 / Kbs 드라마 (그대 나를 부를때 / KBS 드라마) by 김창완 [ost]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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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그대 나를 부를때 / Kbs 드라마 (그대 나를 부를때 / KBS 드라마) by 김창완 [ost]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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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1.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하늘도 이별을 우는데 눈물이 흐르지 않네 슬픔은 오늘 이야기 아니오 두고 두고 눈물이 내리리니 잡은 손이 젖어가면 헤어지나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저물도록 긴 비가 오는가 2. 그대 떠나는 날에 잎이 지는가 과거는 내게로 돌아서 향기를 뿌리고 있네 추억은 지난 이야기가 아니오 두고두고 그 모습이 새로우니 그때 부른 사랑노랜 이별이었나 그대 떠나는 날에 잎이 지는가 처음부터 긴 이별이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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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1집 - 산울림 제11집 (1986)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하늘도 이별을 우는데 눈물이 흐르지 않네 슬픔은 오늘 이야기 아니오 두고두고 긴 눈물이 내리리니 잡은 손이 젖어가면 헤어지나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저무도록 긴 비가 오는가 그대 떠나는 날에 잎이 지는가 과거는 내게로 돌아서 향기를 뿌리고 있네 추억은 지난 이야기 아니오 두고두고 그 모습이 새로우니 그때 부른 사랑노래 이별이었나 그대 떠나는 날에 잎이 지는가 처음부터 긴 이별이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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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고지리 2집 - 노고지리 제2집 (1979)
까만 밤을 잊은채
편지를 썼어요 하얀 종이 위에 예쁜색 연필로 그대에게 들려줄 내 맘에 얘기를 쓰다보면 틀리고 쓰다보면 틀려서 자꾸 자꾸 찢어 버렸죠 우 까만 밤이 지나고 밝은 햇살 비칠때 우 흰종이를 까맣게 메워 보았죠 그대에게 들려줄 내 맘에 얘기를 까만 밤을 잊은채 편지를 썼어요 하얀 종이 위에 예쁜색 연필로 그대에게 들려줄 내 맘에 얘기를 쓰다보면 틀리고 쓰다보면 틀려서 자꾸 자꾸 찢어 버렸죠 우 까만 밤이 지나고 밝은 햇살 비칠때 우 흰종이를 까맣게 메워 보았죠 그대에게 들려줄 내 맘에 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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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7집 - 산울림 제7집 (1981)
창가에 촛불을 켜겠어요
이 맘이 슬픈 날이면 조용한 음악을 틀겠어요 즐거운 기분이라면 그대 창가로 와요 와요 외로운 밤에 전화를 걸도록 하겠어요 구슬픈 비가 내리면 편지를 쓰도록 하겠어요 잠 못 이루는 밤에는 그대 창가로 와요 와요 외로운 밤에 창가에 촛불을 켜겠어요 이 맘이 슬픈 날이면 조용한 음악을 틀겠어요 즐거운 기분이라면 그대 창가로 와요 와요 외로운 밤에 전화를 걸도록 하겠어요 구슬픈 비가 내리면 편지를 쓰도록 하겠어요 잠 못 이루는 밤에는 그대 창가로 와요 와요 외로운 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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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추억 3040 (2001)
창가에 촛불 켜겠어요
이 맘이 슬픈 날이면 조용한 음악을 틀겠어요 즐거운 기분이라면 그대 창가로 와요 외로운 밤에 전화를 걸도록 하겠어요 구슬픈 비가 내리면 편지를 쓰도록 하겠어요 잠 못 이루는 밤에는 그대 창가로 와요 외로운 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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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벗님들 3집 - 84 벗님들 (1984)
1. 혼자선 견디기 어려워 나 그대곁에 왔어요
외로움에 밀려온 파도처럼 나 그대곁에 왔어요 ※ 하얗게 부서진 물꽃이 되어 수없이 맴도는 그리움안고 그대 작은 손짓이 그리워 그대 푸른 가슴이 되고파 나 그대곁에 왔어요 나 그대곁에 왔어요 2. 혼자선 견디기 어려워 나 그대곁에 왔어요 앞뒤없는 말들만 간직한채 나 그대곁에 왔어요 ※ 빨갛게 타오르는 불꽃이 되어 옷깃에 스치는 아쉬움 안고 그대 작은 손짓이 그리워 그대 푸른 눈빛이 되고파 나 그대곁에 왔어요 나 그대곁에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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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3집 - 산울림 제3집 (1978)
구름이 한 점도 없는
푸른 하늘과 그대 마음 수줍게 피어나는 한 떨기 꽃과 그대 얼굴 가슴에 스미는 그대는 아무말 안해도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은은히 밀려오는 호수의 물결과 그대 미소 춤추며 날아가는 한 마리 나비와 나의 마음 감아도 보이는 그대는 아무말 안해도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구름이 한 점도 없는 푸른 하늘과 그대 마음 수줍게 피어나는 한 떨기 꽃과 그대 얼굴 가슴에 스미는 그대는 아무말 안해도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은은히 밀려오는 호수의 물결과 그대 미소 춤추며 날아가는 한 마리 나비와 나의 마음 감아도 보이는 그대는 아무말 안해도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예쁜 옷자락에 꽃바람 싣고 고운 머릿결엔 네잎크로바 하얀 새 하얀 가슴에 별 안고 오색 무지개 타고 오네 구름이 한 점도 없는 푸른 하늘과 그대 마음 수줍게 피어나는 한 떨기 꽃과 그대 얼굴 가슴에 스미는 그대는 아무말 안해도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은은히 밀려오는 호수의 물결과 그대 미소 춤추며 날아가는 한 마리 나비와 나의 마음 감아도 보이는 그대는 아무말 안해도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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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로커스트 1집 - 사철메뚜기 (1981)
흐르는 달빛이 내 몸을 알알이 비추면
나는 수줍은 섬 처녀 섬 처녀 되네 잔잔한 밤안개 내 몸을 감싸고돌면 나는 따스한 그대 손길 그리워하네 일렁이는 물가에 앉아서 그대 이름 살며시 부르면 난 아직 사랑은 모르지만 그대가 그리워지네 그대여 그대여 이 밤에 이 밤에 달려와 주오 그대여 그대여 이 밤에 이 밤에 같이 있고파 일렁이는 물가에 앉아서 그대 이름 살며시 부르면 난 아직 사랑은 모르지만 그대가 그리워지네 그대여 그대여 이 밤에 이 밤에 달려와 주오 그대여 그대여 이 밤에 이 밤에 같이 있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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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1집 - 기타가 있는 수필 (1983)
내 귓가에 속삭여줘
사랑한다고― 날 사랑한단 그 말을 진정 가슴으로 느낄수 있게 말해줘 그대여 들리나요 고동소리 알 수 없는 힘 이해할수 없는 파도가 저 속 깊은 곳에 넘실대기 시작해요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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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인희 1집 - 다이너마이트 소녀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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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1집 - 기타가 있는 수필 (1983)
그래 걷자 발길 닿는대로
빗물에 쓸어버리자 이마음 한없이 정처없이 떠돌아 빗물에 떠다―니누나 이마음 *조그만 곰인형이 웃네 밤늦은 가게불이 웃네 끌러버린 가방속처럼 너절한 옛일을 난 못잊어 하네― 그래 걷자 발길 닿는대로 빗물에 쓸어버리자 이마음 한없이 정처없이 떠돌아 빗물에 떠다니누나 이마음 지나치는 사람들은 몰라 외로운 가로등도 몰라 한꺼번에 피어버린 꽃밭처럼 어지러운 그 옛일을 몰라 그래 걷자 발길 닿는대로 빗물에 쓸어버리자 이마음 한없이 정처없이 떠돌아 빗물에 떠다니누나 이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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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8집 - 산울림 제8집 (1982)
해 떨어지면 달이 또 뜨네
해가 가면 가라고 내일은 또 오겠지 총총히 박힌 저 별을 봐요 우리 모두 즐거운 이 밤을 노래해요 숨길 수 없는 사랑 있다면 예쁜 종이 꺼내어 편지를 써보아요 아 젊은 날이 이 기쁜 날이 일기책속 저 깊이 사라질 때 있겠죠 슬픈 일이 생길 수도 있겠지 때론 잠 못 이뤄하겠지 얘기하고 싶을 때도 있겠지 큰 희망에 꿈꿀 때도 있겠지 해 떨어지면 달이 또 뜨네 해가 가면 가라고 내일은 또 오겠지 총총히 박힌 저 별을 봐요 우리 모두 즐거운 이 밤을 노래해요 해 떨어지면 달이 또 뜨네 해가 가면 가라고 내일은 또 오겠지 총총히 박힌 저 별을 봐요 우리 모두 즐거운 이 밤을 노래해요 숨길 수 없는 사랑 있다면 예쁜 종이 꺼내어 편지를 써보아요 아 젊은 날이 이 기쁜 날이 일기책속 저 깊이 사라질 때 있겠죠 슬픈 일이 생길 수도 있겠지 때론 잠 못 이뤄하겠지 얘기하고 싶을 때도 있겠지 큰 희망에 꿈꿀 때도 있겠지 해 떨어지면 달이 또 뜨네 해가 가면 가라고 내일은 또 오겠지 총총히 박힌 저 별을 봐요 우리 모두 즐거운 이 밤을 노래해요 해 떨어지면 달이 또 뜨네 해가 가면 가라고 내일은 또 오겠지 총총히 박힌 저 별을 봐요 우리 모두 즐거운 이 밤을 노래해요 해 떨어지면 달이 또 뜨네 해가 가면 가라고 내일은 또 오겠지 총총히 박힌 저 별을 봐요 우리 모두 즐거운 이 밤을 노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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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4집 - 산울림 제4집 (1979)
그리운 님 소식은 없고
가슴 속엔 그림자 남아 해가 뜨면 햇님을 따라 달이 뜨면 달님을 따라 음~으음~ 흐르는 그리움 음~음~으음~ 그리운 내 마음 풀 벌레 소리 높아 가고 노을 진 강독을 따라 그리운 님 오시는 길에 긴 그림자 늘어져 있네 음~으음~ 흐르는 그리움 음~으음~ 그리운 내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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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시낭송집-내가 당신을 얼마나 꿈꾸었으면 Ll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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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벗님들 3집 - 84 벗님들 (1984)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사랑한단 한마디 없이
나를 떠나버렸나 그대 그리움만 남기고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우리들의 굳은 언약을 나를 떠나버렸나 그대 아쉬움만 남기고 ※ 긴긴날에 맺어진 우리의 깊은 추억 숱한 사연들 내가슴속 영원히 새겨질 그리움을 어이 견디리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사랑한단 한마디 없이 나를 떠나버렸나 그대 그리움만 남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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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로커스트 1집 - 사철메뚜기 (1981)
하나 둘
당신에 그림자를 지워 갔어요 편지를 태우고 화병을 치우고 일기는 그냥 놔뒀어요 많은 날 그리고 지나간 수많은 기억들을 잊으려고 잊으려고 슬픈 밤들을 지샜어요 혼자서 바닷가에 찾아 갔었어요 처음 보다 더 많은 것 을 볼 수 있었어요 차가운 밤바다는 말이 없었지만 누군가 날 부르는 것 같았어요 그림자 저 편에 다른 세상을 보았어요 아름다운 손짓으로 나를 부르고 있었어요 하나 둘 당신에 그림자를 지워 갔어요 편지를 태우고 화병을 치우고 일기는 그냥 놔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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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은하 - 사랑도 못해본 사람은 (1984)
날은 한치도 길어지지 않았건만 그 후 론 늘상 길어
밤으론 안 다녀오는 곳이 없고 낮으론 안 서성이는 곳이 없네 차마 말 못 할 것 인냥 속으로 죄인이 되어 손 내밀어 잡을 듯 하다 숨고 이내 아무 말못하네 연기도 빛도 없이 자욱하게 그리움이 피면 안개속을 춤추며 가네 희뿌연 안개속을 그대는 저만치 서 있지만 왜 저는 갈 수가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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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은하 - 사랑도 못해본 사람은 (1984)
날은 한치도 길어지지 않았건만 그 후 론 늘상 길어
밤으론 안 다녀오는 곳이 없고 낮으론 안 서성이는 곳이 없네 차마 말 못 할 것 인냥 속으로 죄인이 되어 손 내밀어 잡을 듯 하다 숨고 이내 아무 말못하네 연기도 빛도 없이 자욱하게 그리움이 피면 안개속을 춤추며 가네 희뿌연 안개속을 그대는 저만치 서 있지만 왜 저는 갈 수가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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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 문(門)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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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1집 - 임지훈 (1987)
기다리면 대답해 주시겠어요
제 마음이 젖도록 빗물로 쓸쓸한 바람으로 얘기하신다 면은 차라리 듣지 않겠어요 슬픔은 목에 걸린 오래된 선물 가냘픈 꽃들의 귀여운 미소 그 미소 속에 오늘도 나 기다리네 기다리면 대답해 주시겠어요 저 따뜻한 5월의 햇살로 9월의 낙엽으로 얘기하신다 면은 차라리 듣지 않겠어요 계절은 오랜 친구 위로의 말뿐 흐르는 세월의 즐거운 놀이 그 놀이 속에 오늘도 나 기다리네 기다리면 대답해 주시겠어요 제 마음이 젖도록 빗물로 쓸쓸한 바람으로 얘기하신다 면은 차라리 듣지 않겠어요 차라리 듣지 않겠어요 차라리 듣지 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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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2집 - 산울림 제2집 (1978)
기대어 잠들어 버린 아이처럼
하늘나라 어여쁜 우리 천사처럼 천진한 그얼굴엔 사랑만이 흘러내리네 꽃 속에 잠들어라 노란 나비야 그 날개속에 고운 꿈을 꾸려무나 어여쁜 내 사랑아 꿈길에서 만나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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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꾸러기들 - 꾸러기들 크리스마스 [carol] (1985)
기쁘다 구주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온 겨레 다 함께
일어나 다 찬송 부르세 다 찬송 부르세 다 찬송 부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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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젊은이를 위한 음악시리즈 10 [omnibus] (1991)
* 폴 사이몬의 옛노래를 누군가 어설픈 피아노로 치네
딩딩 딩동 딩동 딩동 침묵의 소리라던가 오랜친구의 두서없는 편지처럼 가로등 공사도 아직 끝나지 않은 새길에 구르며 떠돌던 도시의 추억을 얘기 하네 나는 그이를 본적이 없고 아마 나의 친구도 아직 잊은 사람보다 알고있는 이가 많다는건 다행스런 일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도 흐를 노래가 있다는 것은 즐거운 위안 라 랄라 랄라 랄라라라라............ ........................ 이 노래가 아주 먼곳의 노래이거든 그곳에 내년봄 히드꽃으로 피고 이 노래가 아주 옛날의 노래이거든 그때 부르던 이의 머리위에 별로 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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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타자 오토바이로 기타를 타자 오토바이로 기타를 타자 오토바이로 기타를 타자 타자 수박으로 달팽이를 타자 메추리로 전깃불을 타자 개미로 밥상을 타자 타자 풍선으로 송곳을 타자 타지 말고 안아 보자 송충이로 장롱을 안아 보자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상상하는 대로 싸이버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상상하는 대로 싸이버 거실로 기차 타고 가자 부엌으로 기차 타고 가자 공부방으로 기차 타고 가자 기차로 생일 케익 하자 기차로 햄버거를 하자 기차 타고 시계로 들어가자 향기나는 노래를 틀자 비누 방울로 집을 짓자 숫자로 꿈꾸자 꿈을 꾸자 뚜껑으로 두꺼비를 하자 영화로 버선을 하자 김치로 옷을 집어 입어 보자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상상하는 대로 싸이버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상상하는 대로 싸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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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꾸러기들 1집 - 꾸러기들의 굴뚝여행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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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9집 - 산울림 제9집 (1983)
길엔 사람도 많네
빵빵 차들도 많네 높은 건물도 많네 자꾸 작아지는 내 모습은 어디에나 비춰질까 별보다도 작은 가로수 잎에 붙은 한 알 먼지처럼 별들 사이로 부는 바람은 얼마나 얼마나 차가울까 지금 스치는 이 도시의 이 바람도 차디찬데 길엔 사람도 많네 빵빵 차들도 많네 높은 건물도 많네 길엔 사람도 많네 빵빵 차들도 많네 높은 건물도 많네 길엔 사람도 많네 빵빵 차들도 많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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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2집 - Postscript (1995)
몇 년전이었지
내 생일날 무슨선물을 사올까 금해 온종일 서성댔는데 저녁때 초인종소리 너무 반가워서 뛰어 가다가 문지방에 걸려서 넘어질 뻔하면서 받아 쥐고 보니 복스런 강아지 한마리 내 작은 귀여운 이름도 없는 강아지 그날부터 우린 친구가 되어 한 침대서 꿈나라 여행가고 낮에는 동네방네를 쏘다녀 놀곤 했었지 뭉뚝한 꼬리가 너무 우스워 꼬리라고 이름붙여 줬는데 부르면 컹컹 짖으면서 좋아라 뛰어 다녔었지 내 작은 귀여운 꼬리라 부르던 강아지 네가 떠나던 날 천둥번개가 밤새도록 무섭게 울리는데 문간에 너의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것 같았지 침대에 엎드려 울고 있다가 네 이름을 혼자서 불러 봤어 슬픔이 방보다 더 커져 잠을 잘 수가 없었어 떠나간 내 친구 꼬리라 부르던 강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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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희 - 玄姬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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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김창완의 새로운 여행 Tv 드라마 음악 (Tv Background Music) by 김창완 [ost] (1987)
꼬마야 꽃신신고 강가에나 나가보렴 오늘
밤엔 민들레 달빛 춤출텐데 너는 들리니 바람에 묻어오는 고향빛 노래소리 그런 아마도 불빛처럼 예쁜 마음일거야 꼬마야 너는 아니 보라빛의 무지개를 너의 마음 달려와선 그 빛에 입맞추렴 비가 온 날엔 밤빛도 퇴색되어 마음도 울적한데 그건 아마도 산길처럼 굽은 밭길일거야 꼬마야 꽃신신고 강가에나 나가보렴 오늘 밤엔 민들레 달빛 춤출텐데 너는 들리니 바람에 묻어오는 고향빛 노래소리 그건 아마도 불빛처럼 예쁜 마음일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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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동심의 노래 (1984)
병아리 물을 먹고 하늘을 바라보니
나무위로 다리 건너 꼬마인형 날아가네 산골짜기 외딴 집에 할아버지 기침소리 으헥켁켁켁 꼬마인형 내려가서 똑똑똑 두드리니 너는 어디서 왔니. 참 귀엽게 생겼구나.. 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 처음 들어보는 소리인걸 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 꼬마~인형에 날개를 달자 새싹처럼 푸른 날~개 시장바구니에 삐쭉빼쭉 배추처럼 푸른 날~개 꼬마인형 날아가네 양지바른 산등성이 살며시 내려앉아 조는 소릴냈네 낮잠자던 목동 놀라 벌떡 일어나봤더니 배추같은 날개달고 꼬마인형 웃고있네 너는 어디서 왔니 이상하게 생겼구나.. 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 무슨 말을 하는거지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네 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 꼬마인형에 날개를 달자~ 새싹처럼 푸른 날개 시장바구니에 삐쭉빼쭉 배추처럼 푸른 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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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어린이에게 보내는 산울림의 동요선물 제3집 (1982)
1.옛날 아주 먼 옛날에
예쁜 소년이 살았네 소년은 예쁜꽃을 찾아서 날마다 들판을 헤맸네 2.어느 맑게갠 여름날 예쁜꽃을 찾았다네 소년은 그곳에 집을 짓고서 날마다 꽃을 돌봐줬네 3.즐겁던 날은 지나고 꽃은 날마다 야위었네 소년은 매일 기도를 했지만 그 꽃은 소년을 떠났네 4.바람 쓸쓸한 가을날 눈물 글썽인 소년은 가슴에 예쁜 꽃을 새기고 정들었던 곳을 떠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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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BC-FM 7시의 데이트: 사랑의 듀엣 [omnibus]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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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꾸러기들 1집 - 꾸러기들의 굴뚝여행 (1985)
도레미파솔라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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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꾸러기들 1집 - 꾸러기들의 굴뚝여행 (1985)
1. 야 잠꾸러기 야 장난꾸러기
꾸러기들 나무 밑에 모여서 낮잠을 자는데 이리 딩굴 저리 딩굴 팔베개를 베고자네 천하태평 꾸러기들 하늘과 땅사이 부러울게 없네 멀리 노을빛이 더 없이 아름답네 2. 야 심술꾸러기 야 욕심꾸러기 꾸러기들 풀밭위에 모여서 노래를 부르는데 웃음소리 박수소리 바람을 타고 가네 천하 태평 꾸러기들 밤과 낮사이 생명을 부르네 높이 새가 날아 더 없이 즐거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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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1집 - 기타가 있는 수필 (1983)
예쁜 성이 있어서 거기에 왕자가 살고
또 다른 성에는 예쁜 공주가 살고 있으면 좋겠다 나는 거기 백성이고 날마다 날마다 공주를 보고 싶어했으면 좋겠다 어느날 공주가 왕자와 함께 사랑에 빠져 숲속으로 달아 났으면 좀 좋겠다 나는 조금 샘을 내서 어떤일이 벌어지길 원했으면 좋겠다. 평생동안 한번도 보지 못한다 해도 공주가 저 성에 살고 있고 그리고 저 건너편 성에서는 왕자가 늠름한 모습으로 활쏘는 연습을 하고 있으면 좋겠다. 평생동안 한번도 보지 못한다 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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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1집 - 기타가 있는 수필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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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2집 - 산울림 제12집 (1991)
푸른 하늘에 새가 날아 가네 어디선지 모르게 한 마리 나타나 날게짓도 보이지 않고 어디로 가느지도 모르게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네 공원에 놀던 아이들 사라진 놀이터에 앙상한 철봉대 연인들 낮에 보았던 새처럼 나타났다 어둠속에 사라지네 잠시 보였다가 곧 사라지는 꽃 사라지듯 나타나 내가 보네 푸른 하늘에 새가 날아 가네 어디선가 모르게 한 마리 나타나 날게짓도 보이지 않고 어디로 가느지도 모르게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네 버려진 휴지 조각이 바람타고놀다가 움크린 담벼락 모두들 땅에 붙박혀 꼼짝하지 못하고 나무처럼 서있네 잠시 보였다 가 곳 사라지는 꽃 사라지듯 나타나 내가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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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7집 - 산울림 제7집 (1981)
커다란 눈에 꿈꾸는 인형
어두운 밤을 무서워 했죠 사랑을 배운 꿈꾸는 인형 괴로운 밤을 만나곤 했죠 언제부터 밤을 무서워 했죠 귀여운 모습 꿈꾸는 인형 별이 내리는 창가에 앉아 흐르는 밤을 지키던 인형 혼자라는 걸 알게 됐지요 언제부터 밤을 무서워 했죠 커다란 눈에 꿈꾸는 인형 어두운 밤을 무서워 했죠 사랑을 배운 꿈꾸는 인형 괴로운 밤을 만나곤 했죠 언제부터 밤을 무서워 했죠 귀여운 모습 꿈꾸는 인형 별이 내리는 창가에 앉아 흐르는 밤을 지키던 인형 혼자라는 걸 알게 됐지요 언제부터 밤을 무서워 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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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0집 - 산울림 제10집 (1984)
아 너무 지쳤어
예쁜 꽃 아 아 싫어 저 하늘 아 아 싫어 그녀의 눈물도 시들해 한 밤의 이슬처럼 차가워 야 모두 안녕 어차피 우리는 남남이야 안녕 안녕 아 너무 지쳤어 지나간 그 이야기 아 싫어 그 얼굴 아 아 싫어 조용히 혼자서 가버릴래 해 따라 길을 따라 나 갈래 야 모두 안녕 어차피 우리는 남남이야 안녕 안녕 아 너무 지쳤어 이제와 애원하면 아 싫어 그 소리 아 싫어 예쁘게 웃으며 보내줘 꿈이야 생각하며 잊어줘 야 모두 안녕 어차피 우리는 남남이야 안녕 안녕 안녕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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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고지리 2집 - 노고지리 제2집 (1979)
비를 맞았어요
별 하나 없는 밤에 비가 좋아서가 아니예요 밤이 좋아서가 아니예요 어깨에 부딪히는 빗방울 느끼며 정처없이 길을 걸으면 어디선가 희미한 목소리 행여나 뒤돌아 보면 가슴에 스미는 빗소리만이 쓸쓸한 내 맘을 적셔만 주네 어깨에 부딪히는 빗방울 느끼며 정처없이 길을 걸으면 어디선가 희미한 목소리 행여나 뒤돌아 보면 가슴에 스미는 빗소리만이 쓸쓸한 내 맘을 적셔만 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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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7집 - 산울림 제7집 (1981)
찻 집을 나와 걸었네
가벼운 인사로 헤어졌죠 혼자서 돌아오는 길엔 눈에 들어오는 것이 없었네 끊이지 않는 소리 있어 그건 너의 목소리 끊이지 않는 소리 있어 그건 너의 목소리 길은 낯선 길이 아니였죠 언제나 지나던 길이었으니 그러나 오늘은 달라요 모두가 첨 보는 것 같았어요 끊이지 않는 소리 있어 그건 너의 목소리 끊이지 않는 소리 있어 그건 너의 목소리 찻 집을 나와 걸었네 가벼운 인사로 헤어졌죠 혼자서 돌아오는 길엔 눈에 들어오는 것이 없었네 끊이지 않는 소리 있어 그건 너의 목소리 끊이지 않는 소리 있어 그건 너의 목소리 길은 낯선 길이 아니였죠 언제나 지나던 길이었으니 그러나 오늘은 달라요 모두가 첨 보는 것 같았어요 끊이지 않는 소리 있어 그건 너의 목소리 끊이지 않는 소리 있어 그건 너의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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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어린이에게 보내는 산울림의 동요선물 제1집 (1979)
*나비는 나비끼리 꽃밭에
흰구름 구름끼리 하늘에 조약돌 시냇물에 또로롱 끼리끼리 모였네 친구야 모여라 앞산에 올라가자 친구야 모여라 들길로 달려가자 *repeat 나비는 나비끼리 꽃밭에 흰구름 구름끼리 하늘에 조약돌 시냇물에 또로롱 끼리끼리 모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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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고지리 2집 - 노고지리 제2집 (1979)
네온이 춤을 추는 서울의 밤거리
그 님의 손을 잡고 행복에 젖어 거닐던 거리 그 님은 떠나가고 나 혼자 외로운데 어디서 들려오는 사랑의 속삭임이 내마음 울리네 잊지 못할 서울의 밤 첫사랑 님을 만난 곳 잊지 못할 서울의 밤 님 또한 떠나버린 곳 네온도 울다 네온도 울다 말없이 꺼져버린 서울의 밤이여 <간주중> 잊지 못할 서울의 밤 첫사랑 님을 만난 곳 잊지 못할 서울의 밤 님 또한 떠나버린 곳 네온도 울다 네온도 울다 말없이 꺼져버린 서울의 밤이여 네온도 울다 네온도 울다 말없이 꺼져버린 서울의 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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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6집 - 산울림 제6집 (1980)
하얀 울타리 조그만 뜨락
따뜻한 내맘에 그대 어여쁜 한송이 장미로 피어나 바람불어 이 맘을 상하게 해 비 뿌려 또 날 슬프게 해 이제 시들어 나의 눈물을 차가운 뜨락에 뿌리게 해 푸른 하늘을 날으는 새는 얼마나 좋을까 그대 한마리 새 되어 멀리로 날아라 나 그대를 위해 창문을 열고져 나 그대의 넓은 하늘이 되고져 해도 나도 모르게 닫힌 마음은 열려지지를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