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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 ||||
from 김현식 1집 - 김현식 새노래 (1980)
그대와 나, 눈 내리는 길을 걸었네
그대와 나, 손에 손을 잡고 걸었네 똑같은 마음으로 서로 손을 마주잡고 사랑을 노래하며 내일을 기약했다네 그대와 나, 둘이서 맺은 언약은 그대와 내 맘속을 밝히는 등불이네 그대와 나, 사랑은 영원하리 그대와 나, 사랑은 영원하리 그대와 나, 달빛 고운 길을 걸었네 그대와 나, 손에 손을 잡고 걸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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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김현식 1집 - 김현식 새노래 (1980)
나는 바람, 불어오는 바람. 이 세상 아무도 나를 붙잡지 않아요
나는 구름, 흘러가는 구름. 행복한 꿈을 가득 싣고 있지요 아하, 나는 바람 아하, 나는 구름 하늘 끝, 닿지 않는 저 높은 곳에 나의 행복을, 나의 사랑을 가득 싣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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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
from 김현식 1집 - 김현식 새노래 (1980)
하늘을 보면 떠오는 모습 떠나간 그대여
나혼자 두고 홀로 떠나간 당신의 모습이 구름을 타고 두둥실 둥실 멀어져가네 잡으려해도 잡히지 않는 당신의 모습은 이제는 정말 이제는 정말 잊기로 으음~~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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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김현식 1집 - 김현식 새노래 (1980)
그대 내 맘에서 떠나가 버렸네 사랑을 남긴 채
그대 내 맘에서 떠나가 버렸네 아쉬움 남긴 채 외로운 이내 마음에 사랑을 남긴 채 떠나가 버렸네 내맘속에 그대는 떠나가 버렸네 사랑했던 그대는 그대 내 맘에서 떠나가 버렸네 사랑을 남긴 채 그대 내 맘에서 떠나가 버렸네 아쉬움 남긴 채 내마음 깊은 그곳에 사랑을 남긴 채 떠나가 버렸네 내맘속에 그대는 떠나가 버렸네 사랑했던 그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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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 ||||
from 김현식 1집 - 김현식 새노래 (1980)
봄이 오면 강산에 꽃이 피고
여름이면 꽃들이 만발하네 가을이면 강산에 단풍들고 겨울 오면 아이들의 눈장난 아, 아름다운 아, 우리 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 해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운 우리 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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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 ||||
from 김현식 1집 - 김현식 새노래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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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 ||||
from 김현식 1집 - 김현식 새노래 (1980)
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어화둥둥 내 사랑이여
요리보고 저리 보아도 어화둥둥 내 사랑이여 꽃은 피고 또 지고 또 피고 지고 봄은 오고 겨울 오고 해가 바뀌어도 항상 내 곁에 있는 그 사람이여 어화둥둥 내 사랑이여 어화둥둥 내 사랑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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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
from 김현식 1집 - 김현식 새노래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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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김현식 1집 - 김현식 새노래 (1980)
그대 주저하지 주저하지 말아요
기다리던 때가 온 것뿐이에요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그대 내 손을 내 손을 잡아요 그대 망설이지 망설이지 말아요 애가 타게 기다리던 그 순간이에요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그대 내 손을 내 손을 잡아요 오늘밤엔 밤새도록 사랑을 노래해요 오늘밤엔 밤새도록 사랑을 속삭여요 오늘밤엔 밤새도록 사랑의 춤을춰요 오늘밤엔 밤새도록 사랑을 춤을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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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 ||||
from 김현식 1집 - 김현식 새노래 (1980)
아름다운 사람아
아름다운 노래 부르자 성난 마음에는 성난 얼굴이 미워하는 마음에는 미워하는 얼굴이 아름다운 마음에는 아름다운 얼굴이 있단다 아름다운 사람아 아름다운 노래 부르자 사랑하는 사람아 사랑의 노래 부르자 슬픈 마음에는 슬픈 얼굴이 외로운 마음에는 외로운 얼굴이 사랑하는 마음에는 사랑스런 얼굴이 있단다 사랑하는 사람아 사랑의 노래 부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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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이화 1집 - 이화 (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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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 ||||
from 이화 1집 - 이화 (1981)
눈 내리던 겨울밤 수줍게 고백한
그대 사랑이 내 곁을 떠났을 때 내 마음 외로움에 달빛을 바라보며 그대 그리네 그대를 생각하네 * 눈 내리던 겨울밤 수줍게 고백한 그대 사랑이 내 곁을 떠났을 때 내 마음 허전하여 달빛을 바라보며 그대 그리네 그대를 생각하네 그대는 없지만 항상 내 마음속에 그대는 남아있네 그대는 남아있네 그대여 우~우 그대여 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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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
from 이화 1집 - 이화 (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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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따로또같이 II (1984)
언제인지 몰라도
사랑하고 있었나봐 내마음은 그댈 보며 뛰는 걸 뛰는 가슴 어이할까 나도 몰래 망설이네 그댈 보면 붉어지는 내 얼굴 사랑이 무엇인지 내 마음은 설레이네 사랑이 무엇인지 나도 몰라 워 워 사랑한다 말해줘요 언제 언제까지나 나는 그대 마음을 알아요 사랑이 무엇인지 내 마음은 설레이네 사랑이 무엇인지 나도 몰라 워 워 사랑한다 말해 줘요 언제 언제 까지나 나는 그대 마음을 알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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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 ||||
from 김현식 - 사나이 노래 [single]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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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
from 김현식 - 사나이 노래 [single]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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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 ||||
from 김현식 - 사나이 노래 [single]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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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 ||||
from 김현식 - 사나이 노래 [single]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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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 ||||
from 김현식 - 사나이 노래 [single]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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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 ||||
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오, 그대 그대 외로워지면 오, 그대 고독의 문을 열고
가만히 나를 생각해요 내 사랑 기다리는 나에게 내 사랑 주고 싶은 나에게 그대여 어서 달려와요 젊음은 우리 것 사랑도 우리 것 뜨겁게 불을 켜요 그대 외로워지면 오, 그대 그대 외로워지면 오늘밤 자유의 천사되어 내게로 훨훨 날아와요 내 사랑 머물고픈 곳으로 영원한 행복의 숲속으로 그대여 함께 달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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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별빛 찬란한 고요한 이 밤에 너를 그리며 이 밤을 지새네
멀리 떠나간 너를 생각하며 오늘밤도 쓸쓸히 생각에 젖어 보네 돌아온다는 그 말 남긴채 떠나버린 너를 생각하며 보고파지는 이맘 달래며 오늘밤도 쓸쓸히 너를 기다리네 아 다정했던 너와 나의 그 시절 너무 그리워 아 잊지못할 너와 나의 그 시절 너무 그리워라 별빛 찬란한 고요한 이 밤에 너를 그리며 이 밤을 지새네 보고파지는 이맘 달래며 오늘밤도 쓸쓸히 너를 기다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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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하늘을 보면 떠오르는 모습 떠나간 그대여
나 혼자 두고 홀로 떠나간 당신의 모습이 구름을 타고 두둥실 둥실 멀어져가네 잡으려해도 잡히지 않는 당신의 모습을 이제는 정말 이제는 정말 잊기로 했오 하늘을 보면 떠오는 모습 그리운 그대여 나와 둘이서 다정했었던 당신의 모습이 구름을 타고 두둥실 둥실 멀어져가네 잡으려해도 잡히지 않는 당신의 모습을 이제는 정말 이제는 정말 잊기로 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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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그대가 진정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그대를 붙잡지 않겠어요 이제는 나를 정녕 떠나가는 그대에게 떠나지 말라는 그 말은 않겠어요 지금 나의 마음은 너무너무 아파요 사랑하는 그대여 내 말 좀 들어봐요 떠나기 전에 떠나기 전에 내 마음을 만져주오 떠나기 전에 떠나기 전에 사랑한다 말을 해줘요 그대가 내 곁을 떠난 뒤 눈물로 보낼지라도 내 곁에 있어 달라는 그 말은 않겠어요 지금 나의 마음은 너무너무 아파요 사랑하는 그대여 내 말 좀 들어봐요 떠나기 전에 떠나기 전에 내 마음을 만져주오 떠나기 전에 떠나기 전에 사랑한다 말을 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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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바람인줄 알았는데 사랑인줄 몰랐는데
알고 보니 눈이 부신 사랑이었어 사랑인줄 믿었는데 바람인줄 몰랐는데 이제 와서 가슴 시린 바람이었어 생각해선 안 될게 너무도 많아 잊어서는 안 될게 너무도 많아 밤이면 작은 술잔 기울이더니 숨가쁘던 내 사랑 끝나버렸어 울고 싶다고 울 수 있는 건 아니야 못다 푼 신명에 뒤돌아보면 바람 같은 목소리 흩어지는 바람소리 사랑인줄 믿었는데 바람인줄 몰랐는데 이제 와서 가슴 시린 바람이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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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하루에도 열두 번씩 요랬다조랬다
화를 내다 웃고 마는 그대는 변덕쟁이 웬일일까 궁금해서 이렇게 저렇게 물어봐도 대답 없는 그대는 변덕쟁이 밤하늘에 별을 보고 아름답다하더니 내 곁에 다가와서 저별은 너무 외로워 밤하늘에 달을 보고 아름답다하더니 내 곁에 다가와서 저 달은 너무 쓸쓸해 아- 언제 봐도 요랬다조랬다 아- 가끔씩은 얄밉기도 하지만 그대는 나의 귀여운 변덕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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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이제와 생각하면 당신은 내 마음 깊은 곳에 찾아와 사랑은 기쁨보다 아픔인 것을 나에게 심어 주었죠 사랑했어요 그땐 몰랐지만 이 마음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지 마음이 아프다는 걸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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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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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 ||||
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그런 슬픈 눈으로
서글픈 사연이 있을 것만 같아요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맨 처음 만났던 그 순간부터 그대의 두 눈에 슬픈 빛을 봤어요 쓸쓸한 추억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는 그대의 두 눈을... 지나버린 그 시절들은 이제 잊어버려요 그대 곁에 항상 내가 있어요 아무말도하지 말아요 맨 처음 만났던 그 순간부터 그대의 두 눈에 슬픈 빛을 봤어요 쓸쓸한 추억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는 그대의 두 눈을 우- 우-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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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어둠은 당신의 숨소리처럼 가만히 다가와 나를 감싸고
별빛은 어둠을 뚫고 내려와 무거운 내 마음 투명하게 해 어둠은 당신의 손수건처럼 말 없이 내 눈물 닦아주고 별빛은 저 하늘 끝에서 내려와 거치른 내 마음 평화롭게 해 땅 위의 모든 것 깊이 잠들고 아하, 그 어둠 그 별빛 그대를 향한 내 그리움 달래어 주네 꿈 속에서 느꼈던 그대 손길처럼 아하, 당신은 그렇게도 멀리서 밤마다 내게 어둠을 내려주네 밤마다 내게 별빛을 보내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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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쓸쓸하게 미소 지며 손을 흔들던
그대 모습 내 마음에 아직도 잊을 수 없네 다정했던 그대와 나 지나간 추억은 내 가슴에 남아있네 아직도 잊을 수 없네 희미한 가로등불 아래 나 홀로 외로이 가네 둘이서 걷던 이 길을 나 홀로 걸어가네 초라한 내 모습이 나는 싫어 그래도 난 어쩔 수 없이 외로움에 그리움에 지난날을 생각해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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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 ||||
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기다려 기다려도 오지 않는 그녀
무슨 일로 안 오나 이 내 작은 가슴 태우며 사랑하는 마음 그대는 왜 모르나 스쳐 지나가는 세월 따라 가 버린 사랑이라면 나는 너무 쓸쓸해 이제 그만 돌아와 내 마음 만져 주 기다리는 내 마음 꿈을 꾸며 살지요 스쳐 지나가는 세월 따라 가 버린 사랑이라면 나는 너무 쓸쓸해 나는 너무 쓸쓸해 이제 그만 돌아와 내 마음 만져 주 기다리는 내 마음 꿈을 꾸며 살지요 스쳐 지나가는 세월 따라 가 버린 사랑이라면 나는 너무 쓸쓸해 나는 너무 쓸쓸해 나는 너무 쓸쓸해 나는 너무 쓸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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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 ||||
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까만 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이 곳에
누구래도 빛이 되어 나를 나를 찾아주 아~ 그 옛날이 희미하게 찾아와 붙잡으면 멀어지고 눈감으면 떠오르네 무정한 그대 마음 아 난 모르겠네 누구라도 빛이 되어 나를 나를 찾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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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그 날 밤 그 날 밤 희미한 달빛 속으로
떠나간 그 사람은 바람이어라 깊은 생각에 잠겨 그리고는 그 모습 홀로 잠 못 이루고 기다려도 안 오네 오늘 밤 오늘 밤 허전해진 내 마음 떠나간 그 사람은 바람이어라 깊은 생각에 잠겨 그리고는 그 모습 홀로 잠 못 이루고 기다려도 안 오네 오늘 밤 오늘 밤 허전해진 내 마음 떠나간 그 사람은 바람이어라 바람이어라 바람이어라 바람이어라 바람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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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 ||||
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막막한 황야를 달리는 인생아
너는 무엇을 찾으려 왔느냐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평생 돈도 명예도 사랑도 다 싫다 녹수 정산은 변함이 없건만 우리 인생은 나날이 변했다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세상 돈도 명예도 사랑도 다 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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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김희갑과 미스틱무드 오케스트라 5집 - Cafe Music Vol.5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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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 ||||
from 이화 - 이화 (1986)
별빛찬란한 고요한 이밤에 너를 그리며 이밤을 지내네
멀리 떠나간 너를 생각하며 오늘밤도 쓸쓸히 생각에 젖어보네 돌아온다는 그말 남긴채 떠나버린 너를 생각하며 보고파지는 이 맘 달래며 오늘밤도 쓸쓸히 너를 기다리네 아 다정했던 너와 나의 그 시절 너무 그리워 잊지못한 너와나의 그시절 너무 그리워라 별빛찬란한 고요한 이밤에 너를 그리며 이밤을 지새네 멀리 떠나간 너를 생각하며 오늘밤도 쓸쓸히 생각에 젖어보네 아 다정했던 너와 나의 그 시절 너무 그리워 잊지못한 너와나의 그시절 너무 그리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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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이화 - 이화 (1986)
눈 내리던 겨울밤 수줍게 고백한
그대 사랑이 내 곁을 떠났을 때 내 마음 외로움에 달빛을 바라보며 그대 그리네 그대를 생각하네 * 눈 내리던 겨울밤 수줍게 고백한 그대 사랑이 내 곁을 떠났을 때 내 마음 허전하여 달빛을 바라보며 그대 그리네 그대를 생각하네 그대는 없지만 항상 내 마음속에 그대는 남아있네 그대는 남아있네 그대여 우~우 그대여 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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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
from 이화 - 이화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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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이화 - 이화 (1986)
하루에도 열두번씩 요랬다 조랬다 화를내다
웃고마는 그대는 변덕쟁이 웬일일까 궁금해서 이렇게 저렇게 무러봐도 대답없는 그대는 변덕쟁이 밤하늘의 별을 보고 아름답다 하더니 내곁에 다가와서 저별은 너무 외로워 밤 하늘의 달을보고 아름답다 하더니 내곁에 다가왓 저달은 너무 쓸쓸해 아--언제봐도 요랬다 조랬다 아--가끔씩은 얄립기도 하지만 그대는 나의 기여운 변덕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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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 ||||
from 사랑의 앨범 [tribute]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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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빗속의 연가 / 비처럼음악처럼 (1986)
1.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린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2.꽃동네 새동네 나의 옛고향 파란 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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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빗속의 연가 / 비처럼음악처럼 (1986)
보일 듯 말듯 가물거리는 안개 속에 쌓인 길
잡힐 듯 말듯 멀어져 가는 무지개와 같은 길 그 어디에서 날 기다리는지 둘러보아도 찾을 길 없네 그대여 힘이 되 주오 나에게 주어진 길 찾을 수 있도록 그대여 길을 터 주오 가리워진 나의 길 이리로 가나 저리로 갈까 아득하기만 한데 이끌려 가듯 떠나는 이는 제갈 길을 찾았나 손을 흔들며 떠나보내고 외로움만이 나를 감쌀 때 그대여 힘이 되 주오 나에게 주어진 길 찾을 수 있도록 그대여 길을 터 주오 가리워진 나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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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빗속의 연가 / 비처럼음악처럼 (1986)
그대와 단둘이서 이 길을 걷고싶어
사랑을 담은 장미꽃을 꺾어 줄테야 그대와 단둘이서 이 길을 걷고싶어 미소를 띄운 그대모습 간직하고 파 당신을 내 가슴에 품고싶어 아름다운 꽃과 함께 사랑할 테야 그대와 단둘이서 이 길을 걷고싶어 미소를 띄운 그대모습 간직하고 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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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 ||||
from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빗속의 연가 / 비처럼음악처럼 (1986)
눈 내리던 겨울밤 수줍게 고백한
그대 사랑이 내 곁을 떠났을 때 내 마음 외로움에 달빛을 바라보며 그대 그리네 그대를 생각하네 그대는 없지만 항상 내 마음속에 그대는 남아있네 그대는 담아있네 눈 내리던 겨울밤 수줍게 고백한 그대 사랑이 내 곁을 떠났을 때 내 마음 허전함에 달빛을 바라보며 그대 그리네 그대를 생각하네 그대는 없지만 항상 내 마음속에 그대는 남아있네 그대는 남아있네 그대여 -오 그대여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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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빗속의 연가 / 비처럼음악처럼 (1986)
내 맘에서 떠나가 버렸네 사랑을 남긴 채
그대 내 맘에서 떠나가 버렸네 아쉬움 남긴 채 외로운 이내 마음에 사랑을 남긴 채 떠나가 버렸네 - 내 맘속에 그대는 떠나가 버렸네 - 사랑했던 그대는 내 마음 깊은 그곳에 사랑을 남긴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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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
from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빗속의 연가 / 비처럼음악처럼 (1986)
비오는 어느 저녁 골목길 거닐다
낯설은 담벼락 기대여 빗소리 듣고 있었네 축축이 젖어드는 내 품에 너는 안겨 희미한 가로등불빛 새로 빗줄기 바라보면서 오, 내리는 비야 그치질 말아다오 내 마음 흠뻑 적셔다오 어디서 들려오나 흥겨운 옛 노래 외로운 내 마음 달래주는 그리운 옛 노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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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 ||||
from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빗속의 연가 / 비처럼음악처럼 (1986)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난 오늘도 이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아프기 때문이죠 그렇게 아픈비가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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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빗속의 연가 / 비처럼음악처럼 (1986)
오늘도 내리는 저 빗속을 나흘로 걷는 이발길
옛사랑 못 잊는 정처 없는 이발길 낯선 골목길 거닐다가 쓸쓸한 선술집에서 한잔 술에 그리움을 달래 보는데 바람만 불어도 흔들리는 이 내 가슴 옛사랑 못 잊어 흐느껴 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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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빗속의 연가 / 비처럼음악처럼 (1986)
슬퍼하지 말아요 혼자라고 느낄 때
우린 처음부터 이렇게 혼자였던 거예요 슬퍼하지 말아요 외롭다고 느낄 때 흘러가는 세월 그속에 외로움도 잠기죠 ※멀어져만 가는 어린 날 그 따뜻한 햇살 받은 꿈 찾을 길이 없어요 추억으로 남겨요 슬퍼하지 말아요 혼자라고 느낄 때 우린 처음부터 이렇게 혼자였던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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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빗속의 연가 / 비처럼음악처럼 (1986)
쓸쓸한 오후
비오는 날 플래트 홈에서 그대 떠나 보내고 비오는 날 창가에 홀로 앉아 아쉬움 달래 보네 눈처럼 하얀 손가락 맑은 눈동자 고운 그 마음 같네 지금은 텅 빈 마음과 슬픈 추억들 고독만 남았네 오 - 오 - 쓸쓸한 오후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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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
from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빗속의 연가 / 비처럼음악처럼 (1986)
우리 이제 그런 말하지 말아요
이제 그만 헤어져야 한다는 우리 이제 헤어지지 말아요 이별의 아픔은 정말 싫어요 우리 이제 다시 만나게 된 것은 길을 가다 우연히 만난 게 아니에요 꿈을 꾸듯 곱게만 그려오던 우리 사랑 예쁘게 색단장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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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빗속의 연가 / 비처럼음악처럼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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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死의 讚美 [tribute] (1987)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이제와 생각하면 당신은 내 마음 깊은 곳에 찾아와, 사랑은 기쁨보다 아픔인 것을 나에게 심어 주었죠. * 사랑했어요, 그땐 몰랐지만, 이 마음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질 마음이 아프다는 걸.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 (* 반 복 *)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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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 ||||
from 김현식 4집 - 김현식 Vol.4 (1988)
별 헤는 밤이면 들려오는 그대의 음성
하얗게 부서지는 꽃가루 되어 그대 꽃 위에 앉고 싶어라 밤하늘 보면서 느껴보는 그대의 숨결 두둥실 떠가는 쪽배를 타고 그대 호수로 가고 싶어라 만일 그대 내 곁을 떠난다면 끝까지 따르리 저 끝까지 따르리, 내 사랑 그대 내 품에 안겨 눈을 감아요 그대 내 품에 안겨 사람의 꿈 나눠요 술잔에 비치는 어여쁜 그대의 미소 사르르 달콤한 와인이 되어 그대 입술에 닿고 싶어라 내 취한 두 눈에 가득 차는 그대의 모습 살며시 펴오르는 아지랑이 되어 그대 곁에서 맴돌고 싶어라 만일 그대 내 곁을 떠난다면 끝까지 따르리 저 끝까지 따르리, 내 사랑 그대 내 품에 안겨 눈을 감아요 그대 내 품에 안겨 사랑의 꿈 나눠요 어둠이 찾아 들면 두 손 모아 등잔 위에 불을 켜면 그대 내 품에 안겨 눈을 감아요 그대 내 품에 안겨 사랑의 꿈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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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 ||||
from 김현식 4집 - 김현식 Vol.4 (1988)
시간이 흘러갈수록 자꾸만 생각나는 건
너의 탓이 아니라 미운 나의 마음이요 잊으려 애를 쓸수록 더욱더 생각이 나는 외로움을 이기지 못한 나의 바보 같은 마음 기다리겠소, 영원히 이 생명 다 할 때까지 사랑하겠소. 영원히 저 태양이 식을 때까지 언젠가 다시 오리라 행복했던 그 시간들 그래, 꼭 올 거야 난 기다리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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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 ||||
from 김현식 4집 - 김현식 Vol.4 (1988)
살며시 불어오는 바람사이로 잊혀져간 그모습 찾으러 갔었네
부는 바람에다 속삭여도 슬픔으로 젖은 나의 두눈빛 내맘에 와닿는 외로움을 그대모습으로 달래도 보지만. 이젠 너무 멀리 떠나버린 그대이기에 우리는 사랑할 수 없네 바람결에 부는 내사랑은 연기처럼 사라져 버리고 이젠 내맘속에 추억만 남아 흐르는 저 세월에 잊혀져가네. 살며시 불어오는 바람사이로 잊혀져간 그모습 찾으러 갔었네. 부는 바람에다 속삭여도 슬픔으로 젖은 나의 두눈빛 바람결에 부는 내사랑은 연기처럼 사라져 버리고 이젠 내맘속에 추억만 남아 흐르는 저 세월에 잊혀져가네. 내맘에 와닿는 외로움을 그대모습으로 달래도 보지만. 이젠 너무 멀리 떠나버린 그대이기에 우리는 사랑할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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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 ||||
from 김현식 4집 - 김현식 Vol.4 (1988)
구름 저 멀리 해를 가리고 그대 홀로 있을 때
내게 말해요, 그대를 위로할께요 해는 저물어 밤이 오고 홀로 이 밤 지샐 때 내게 말해요, 그대의 친구 될께요 세상은 외롭고 쓸쓸해 때로는 친구도 필요해 그대 멀리 떠난다해도 난 언제나 그대 곁으로 달려 갈래요 언제나 그대 내 곁에 언제나 그대 내 곁에 언제나 그댄 내 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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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김현식 4집 - 김현식 Vol.4 (1988)
조용한 밤하늘에 아름다운 별빛이
멀리 있는 창가에도 소리없이 비추고 한낮에 기억들은 어디론가 사라져 꿈을 꾸는 저 하늘만 바라보고 있네요. *부드러운 노래 소리에 내 마음은 아이처럼 파란 추억에 바다로 뛰어가고 있네요 깊은 밤 아름다운 그 시간은 이렇게 찾아와 마음을 물들이고 영원한 여름밤에 꿈을 기억하고 있어요. 다시 아침이 밝아와도 잊혀지지 않도록 *반복 다시 아침이 밝아와도 잊혀지지 않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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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 ||||
from 김현식 4집 - 김현식 Vol.4 (1988)
우리 처음 만난 날 사랑할 줄 몰랐지
그냥 그렇게 스쳐 지나가는 사람인줄만 알았지 우리 처음 만난 날 이별이란 몰랐지 그냥 그렇게 아름답게만 사랑할 줄 알았지 어디에서 찾을까 영원할 수 있는 사랑을 어디에서 찾을까 그 뜨거운 마음을 생각할 수 있다면 다시 찾을 수 있다면, 영원히... 기억할 수 있다면 다시 느낄 수 있다면, 영원히 간직하고 파 우리 처음 만난 날 사랑인줄 몰랐지 사랑이란 바로 그렇게 스쳐 지나가는 것 우리 처음 만난 날 사랑할 줄 몰랐지 그냥 그렇게 스쳐 지나가는 사람인줄만 알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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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김현식 4집 - 김현식 Vol.4 (1988)
흘러가는 데로 구르는 데로 부딪히는 데로 밀리는 데로
흘러가는 데로 구르는 데로 부딪히는 데로 밀리는 데로 우리네 인생살이 그렇게 가는 게지 그러다가 가끔 욕심이 나면 하고 싶은 일도 너무 많지만 그러다가 가끔 욕심이 나면 하고 싶은 일도 너무 많지만 산마루 구름처럼 쉬면서 가는 게지 어제 일은 뒤로 남기고 가는 곳은 내일을 향해 쉬었다가 다시 떠나며 가다보면 무얼 만나게 될까 새옹지마처럼 아무도 몰라 가다보면 무얼 만나게 될까 새옹지마처럼 아무도 몰라 우리네 인생살이 그렇게 가는 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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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 ||||
from 김현식 4집 - 김현식 Vol.4 (1988)
이제는 잊어버리자 지나간 아픈 세월을
이제는 생각을 말자 흘러가는 세월에 묻어두자 뒤돌아 아쉬움에 미련을 두지 말자 산다는 게 바로 그런 것 이제는 잊어버리자 지나간 아픈 세월을 이제는 생각을 말자 흘러가는 세월에 묻어두자 뒤돌아보지 말자 이제는 사랑을 하자 아름다운 이 모든 세상을 이제는 잊어버리자 지나간 아픈 세월을 이제는 생각을 말자 흘러가는 세월에 묻어두자 이제는... 이제는... 이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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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 ||||
from 김현식 4집 - 김현식 Vol.4 (1988)
향기를 느끼내 난느꼈내 세상이 외롭지않다는걸
그녈보면 그대를보면 설래는 이마음걷잡을수없었내 나는 보이내 그녀에 영혼이 날고 있는걸 지쳐 스러지는 날 보곤해 살며시 나는 나비처럼 살며시소리없이 나를스치내 그대가 떠오르는 건 왜일까 조용히 나는 그녈 보면 나는 꿈을 꾸내 흐느적 거리는 나의어깨여 힘을 내라 눈을감고 하늘을날자 나의어깨로 하늘을날자 그리운 그녀가 있는 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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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 ||||
from 김현식 4집 - 김현식 Vol.4 (1988)
한밤중에 잠을 깨어보면 깊은 어둠 속에서
꿈결에 보던 너의 모습이, 나를 부르고 있네 넝쿨처럼 너를 향하는 마음 이젠 어쩔 수 없어 등불을 켜고 달래 보아도 시간만 흘러가네 어쩌다 잠이 깨어서 이렇게 그리워하나 잊으려 애를 써봐도 잠은 오지 않네 외로워서 혼자 있기 싫어도 곁엔 아무도 없어 모두가 깊이 잠이 든 밤에 나 홀로 깨어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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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촌블루스 2집 - 황혼 (1989)
골목길 접어들때에
내가슴은 뛰고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수줍은 너의 얼굴이 창을열고 볼것만 같아 마음을 조이면서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만나면 아무말 못하고서 헤어지면 아쉬워 가슴 태우네 바보처럼 한마디 못하고서 뒤돌아 가면서 후회를 하네 골목길 접어들때에 내가슴은 뛰고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만나면 아무말 못하고서 헤어지면 아쉬워 가슴 태우네 바보처럼 한마디 못하고서 뒤돌아 가면서 후회를 하네 골목길 접어들때에 내가슴은 뛰고 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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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신촌블루스 2집 - 황혼 (1989)
손닿지 않는 곳에 그녀가 걸어가네
자꾸만 멀어지네 잡히지 않는 곳에 오 빛 바랜 사진 속에 창백한 너의 모습은 가만히 귀에 대면 너의 숨소리 수많은 사람 속에 낯익은 뒷모습이 너인 줄 알았는데 그렇게 좋았는데 손닿지 않는 곳에 그녀가 걸어가네 자꾸만 멀어지네 잡히지 않는 곳에 오 텅 빈 술잔 속에 쓸쓸한 너의 미소가 손끝에 대어보면 너의 차가운 손 잿빛 하늘 아래 커튼이 드리운 밤에 기타를 손에 들면 외로움은 더해 손닿지 않는 곳에 그녀가 걸어가네 오 자꾸만 멀어지네 잡히지 않는 곳에 예 오 예 예 예 예 오 예 예 예 예 오 예 예 예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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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
from 봄.여름.가을.겨울 2집 - 봄여름가을겨울 2 (1989)
봄이 오면 강산에 꽃이 피고
여름이면 꽃들이 만발하네 가을이면 강산에 단풍들고 겨울 오면 아이들의 눈장난 아, 아름다운 아, 우리 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 해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운 우리 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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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
from 비오는 날 수채화 1 by 강인원 [ost] (1989)
그 거리를 걷고 있으면
가슴에 불이 켜지고 사랑의 시를 쓰게 되지요 오 오 오 그 벤취에 앉아 있으면 가슴에 가리워 졌던 잔잔한 평화 넘쳐 오지요 오 오 오 우리의 사랑이 시작된 그 거리 아픔과 기쁨이 때묻은 그 벤취에 바람이라도 불어 추억이 스치면 먼 길을 먼저 떠난 너의 생각에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왈칵 울어 버리지 예 에 에 우리의 사랑이 시작된 그 거리 아픔과 기쁨이 때묻은 그 벤취에 바람이라도 불어 추억이 스치면 먼 길을 먼저 떠난 너의 생각에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왈칵 울어 버리지 예 에 에 그 거리에 홀로 남아 그 벤취에 홀로 앉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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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
from 비오는 날 수채화 1 by 강인원 [ost] (1989)
빗방울 떨어지는 거리에 서서
그대 숨소리 살아있는듯 느껴지면 깨끗한 붓하나를 숨기듯 지니고 나와 거리에 투명하게 색칠을 하지 음악이 흐르는 그 카페엔 초콜렛색 물감으로 빗방울 그려진 그 가로등불 아랜 보라색 물감으로 세상사람 모두다 도화지속에 그려진 풍경처럼 행복하면 좋겠네 워~~ 욕심많은 사람들 얼굴 찌푸린 사람들 마치 그림처럼 행복하면 좋겠어~ 음악이 흐르는 그 카페엔 초콜렛색 물감으로 빗방울 그려진 가로등불 아랜 보라색 물감으로 세상사람 모두다 도화지속에 그려진 풍경처럼 행복하면 좋겠네~ 욕심많은 사람들 얼굴찌푸린 사람들 마치 그림처럼 행복하면 좋겠어~ 깨끗한 붓하나를 숨기듯 지니고 나와 거리에 투명하게 색칠을 하지 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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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신촌블루스 - 신촌블루스 라이브 Vol. 1 [live] (1989)
그대 내 맘에서 떠나가 버렸네
사랑을 남긴 채 그대 내 맘에서 떠나가 버렸네 아쉬움 남긴 채 외로운 이내 마음에 사랑을 남긴 채 떠나가 버렸네 내 맘속에 그대는 떠나가 버렸네 사랑했던 그대는 그대 내 맘에서 떠나가 버렸네 사랑을 남긴 채 그대 내 맘에서 떠나가 버렸네 아쉬움 남긴 채 내 마음 깊은 그곳에 사랑을 남긴 채 떠나가 버렸네 내 맘속에 그대는 떠나가 버렸네 사랑했던 그대는 떠나가 버렸네 내 맘속에 그대는 떠나가 버렸네 사랑했던 그대는 떠나가 버렸네 내 맘속에 그대는 떠나가 버렸네 사랑했던 그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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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 ||||
from 신촌블루스 - 신촌블루스 라이브 Vol. 1 [live] (1989)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그런 슬픈 눈으로 서글픈 사연이 있을 것만 같아요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맨 처음 만났던 그 순간부터 그대의 두 눈에 슬픈 빛을 봤어요 쓸쓸한 추억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는 그대의 두 눈을 지나버린 그 시절들은 이제 모두 잊어버리자 그대 곁에 항상 내가 있어요 아무말도 하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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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 ||||
from 신촌블루스 - 신촌블루스 라이브 Vol. 1 [live] (1989)
비 오는 어느 저녁 골목길 거닐다
낯설은 담벼락 기대여 빗소리 듣고 있었네 축축이 젖어드는 내 품에 너는 안겨 희미한 가로등 불빛 새로 빗줄기 바라보면서 아하 내리는 비야 그치질 말아다오 내 마음 흠뻑 적셔다오 어디서 들려오나 흥겨운 옛 노래 외로운 내 마음 달래주는 그리운 옛 노래여 아하 내리는 비야 그치질 말아다오 내 마음 흠뻑 적셔다오 어디서 들려오나 흥겨운 옛 노래 외로운 내 마음 달래주는 그리운 옛 노래여 외로운 내 마음 달래주는 그리운 옛 노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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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 ||||
from 최양락 - 네로 크리스마스캐롤송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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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김현식 5집 - 김현식 5 (1990)
내 마음속 깊이 밤새워 그대 생각
아침 햇살 아래 부시시 눈 비비는 아름다운 사랑 그 눈빛은 사랑하는 내 마음을 아는 듯 거울 속에 비친 그 얼굴은 호수 안에 담긴 외로운 달빛 그대 가슴에 피어난 사랑을 알고 싶어요 그대 은밀한 향기의 비밀을 알게 될까요 방안에 매달린 당신의 거울이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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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
from 김현식 5집 - 김현식 5 (1990)
그 거리를 걷고 있으면 가슴에 불이 켜지고
사랑의 시를 쓰게 되지요 그 벤치에 앉아 있으면 가슴에 가리워졌던 잔잔한 평화 넘쳐 오지오 우리의 사랑이 시작된 그 거리 아픔과 기쁨이 때묻은 그 벤치에 바람이라도 불어 추억이 스치면 먼길을 먼저 떠난 너의 생각에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왈칵 울어버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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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 ||||
from 김현식 5집 - 김현식 5 (1990)
쓸쓸한 거리에 나 홀로 앉아서 바람의 떨리는 소리를 들었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설레이는 이 내 마음이여 꺼질 듯 타오는 거리의 네온을 내 품에 안고서 헤매고 있었지 멀리로 떠나는 내 님의 뒷모습 깨어진 꿈이었나 힘없는 내 발길에 다가선 님의 모습 인생을 몰랐던 나의 길고 긴 세월 갈 테면 가라지 그렇게 힘이 들면 가다가 지치면 또 일어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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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
from 김현식 5집 - 김현식 5 (1990)
도시의 밤은 불빛들로 시작해요
어두움은 이젠 사라졌어요 불빛들만 허공을 날아요 밤을 잃은 도시와 하늘 앞에서 당신도 나도 똑같이 작은 사람이에요 도시의 밤은 사랑으로 시작해요 외로움은 이젠 사라졌어요 불빛들만 허공을 날아요 밤을 잃은 도시와 하늘 앞에서 당신도 나도 똑같이 작은 사람이에요 도시의 밤이 당신처럼 슬픈 얼굴을 하고 있어요 당신처럼 하얀 얼굴이었죠 도시의 밤이 당신처럼 고운 얼굴을 하고 있어요 당신처럼 하얀 얼굴이었죠 당신도 나도 똑같이 작은 사람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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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 ||||
from 김현식 5집 - 김현식 5 (1990)
저 창문으로 들어오는 새벽의 공기 속에서
나의 긴 한숨을 내쉬면 내 작은 방안 가득히 쌓이는 밤의 고독이 아침과 함께 사라지네 그 누가 나의 밤을 밝혀 주리오 그 누가 나의 창가에 노래하리요 나는 긴 밤의 고독 속에 영원히 잠들고 싶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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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김현식 5집 - 김현식 5 (1990)
마음 맞는 사람끼리 서로 만나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손을 잡아요 속삭이듯 기대어서 눈을 맞추며 미소짓는 눈빛으로 말을 해봐요 우연히 만났어도 어색하지 않게 아주 오랜 연인처럼 길을 걸어요 그래요,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 만나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복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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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 ||||
from 김현식 5집 - 김현식 5 (1990)
얼마나 생각했던가 얼마나 기다렸던가
다시 만날 줄은 정말 몰랐는데 이건 아마 우연이 아닐 꺼야 얼마나 그리워했나 얼마나 후회했던가 뒤돌아보면 너무 어렸었지 이건 아마 우연이 아닐 꺼야 우리 예전에 만났을 때 행복할 줄 알았지 그러나 우리는 돌아서고 말았지 바보 같은 우리들의 지나온 세월 이제는 평화롭게 이 길을 걸어가야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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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
from 김현식 5집 - 김현식 5 (1990)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그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의 능하신 행동을 인하여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광대하심 좇아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나팔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소고치며 춤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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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김현식 5집 - 김현식 5 (1990)
예쁘다 하는 이 없어 외로운 그대여 그대, 슬픈가요
향기가 없어 외로운 그대여 그대, 고독한가요 겉이 화려할수록 진실 메말라 있고 겉이 화려할수록 향기 간 곳 없으니 향기 없는 꽃이여 그대의 진실은 은은함에 있어 부러움 한 몸에 받을 수 있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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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신촌블루스 3집 - 이별의 종착역 (1990)
이별의 종착역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외로운 이 나그네길 안개 깊은 새벽 나는 떠나간다 이별의 종착역 사람들은 오가는데 그 이만은 왜 못 오나 푸른 하늘 아래 나는 눈물 진다 이별의 종착역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덮인 안개 활짝 개고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오르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이 나그네길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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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민해경 10집 - Jump '90 (1990)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이제와 생각하면 당신은 내마음 깊은곳에 찾아와 사랑은 기쁨보다 아픔인것을 나에게 심어놓았죠 사랑했어요 그땐 몰랐지만 이마음 다바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지 마음이 아프다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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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김현식 6집 - Kim Hyun Sik Vol.6 (1991)
겨울바다 나가봤지 잿빛날개 해를 가린
갈길 잃은 물새 몇이 내 손등 위에 앉더군 길고 긴 갯벌 위엔 흩어진 발자국만 검푸른 겨울바다 하얀 해가 울더니 노란 달이 어느 창에 내 눈길로 나를 보네 철썩이는 파도 곁에 가슴 치는 내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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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
from 김현식 6집 - Kim Hyun Sik Vol.6 (1991)
아침이 새처럼 날아
열린 가슴 추스르고 나선길 재촉하면 저녁은 저 산너머에 벌써 노을 되어 오고 빨리 지난 하루의 뒷모습을 재촉하네 쉴새없이 지나가는 시간의 발걸음 속에서도 나는 또 나의 하루를 아쉬움 속에서 마감해 하루는 쉽사리 지나 나른한 내 두눈에 어둠을 던져주는데 내일은 또 아무 것도 못하는 거나 아닐까 세월의 뒤안길에 마주쳐질 슬픔이여 쉴새없이 지나가는 시간의 발걸음 속에서도 나는 또 나의 하루를 아쉬움 속에서 마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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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김현식 6집 - Kim Hyun Sik Vol.6 (1991)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뒤에서 함께하는데 철이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 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시간은 멀어 집으로 향해가는데 약속했던 그대만은 올 줄을 모르고 애써 웃음지으며 돌아오는 길은 왜 그리도 낯설고 멀기만 한지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줘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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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 ||||
from 김현식 6집 - Kim Hyun Sik Vol.6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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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식 6집 - Kim Hyun Sik Vol.6 (1991)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에 울고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에 웃고 그것이 바로 사랑 사랑 사랑이야 철부지 어렸을 땐 사랑을 몰라 세월이 흘러가면 사랑을 알지 그것이 바로 사랑 사랑 사랑이야 그 흔한 사랑 한번 못해본 사람 그 흔한 사랑 너무 많이 한 사람 그것이 바로 사랑 사랑 사랑이야 사랑에 마음 아파 사랑에 울고 사랑에 기분 좋아 사랑에 웃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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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 ||||
from 김현식 6집 - Kim Hyun Sik Vol.6 (1991)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이제와 생각하면 당신은 내 마음 깊은 곳에 찾아와 사랑은 기쁨보다 아픔인 것을 나에게 심어 주었죠 사랑했어요 그땐 몰랐지만 이 마음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지 마음이 아프다는 걸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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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김현식 6집 - Kim Hyun Sik Vol.6 (1991)
우리 이제 그런 말하지 말아요
이제 그만 헤어져야 한다는 우리 이제 헤어지지 말아요 이별의 아픔은 정말 싫어요 우리 이제 다시 만나게 된 것은 길을 가다 우연히 만난 게 아니에요 꿈을 꾸듯 곱게만 그려오던 우리 사랑 예쁘게 색단장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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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김현식 6집 - Kim Hyun Sik Vol.6 (1991)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외로운 이 나그네길
안개 깊은 새벽 나는 떠나간다 이별의 종착역 사람들은 오가는데 그이만은 왜 못 오나 푸른 하늘 아래 나는 눈물 진다 이별의 종착역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덮인 안개 활짝 개고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오르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이 나그네길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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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
from 김현식 6집 - Kim Hyun Sik Vol.6 (1991)
새끼 손가락 걸며 영원하자던
그대는 지금어디에 그대를 사랑하며 잊어야하는 내 맘은 너무 아파요 그대 떠나는 뒷 모습에 내 눈물 떨구어주리 가던 걸음에 내 눈물 떨구어 주~~리 내마음 보여줘본 그때 그사람 사랑하던 나의 그사람 뜨거운 내 마음은 나도 모르게 천천히 식어갑니다 세월이 흘러가서 백발이 되어 버리고 얼굴엔 주름지어 내사랑 식어버려도 내마음 보여줘본 그때 그사람 사랑하던 나의 그사람 뜨거운 내 마음은 나도 모르게 천천히 식어갑니다 에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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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식 6집 - Kim Hyun Sik Vol.6 (1991)
향기를 느끼내 난느꼈내 세상이 외롭지않다는걸
그녈보면 그대를보면 설래는 이마음걷잡을수없었내 나는 보이내 그녀에 영혼이 날고 있는걸 지쳐 스러지는 날 보곤해 살며시 나는 나비처럼 살며시소리없이 나를스치내 그대가 떠오르는 건 왜일까 조용히 나는 그녈 보면 나는 꿈을 꾸내 흐느적 거리는 나의어깨여 힘을 내라 눈을감고 하늘을날자 나의어깨로 하늘을날자 그리운 그녀가 있는 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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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 Live [live] (1991)
봄이 오면 강산에 꽃이 피고
여름이면 꽃들이 만발하네 가을이면 강산에 단풍들고 겨울 오면 아이들의 눈장난 아, 아름다운 아, 우리 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 해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운 우리 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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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식 추모앨범 하나로 [omnibus] (1991)
골목길 접어들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 보았지 수줍은 너의 얼굴이 창을 열고 볼 것만 같아 마음을 조이면서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 보았지 만나면 아무말 못하고서 헤어지면 아쉬워 가슴 태우네 바보처럼 한마디 못하고서 뒤돌아가면서 후회를 하네 골목길 접어들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 보았지 골목길 접어들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 보았지 수줍은 너의 얼굴이 창을 열고 볼 것만 같아 마음을 조이면서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 보았지 만나면 아무말 못하고서 헤어지면 아쉬워 가슴 태우네 바보처럼 한마디 못하고서 뒤돌아가면서 후회를 하네 골목길 접어들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 보았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 보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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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식 추모앨범 하나로 [omnibus]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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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식 추모앨범 하나로 [omnibus] (1991)
그대 사랑하는 난
행복한 사람 잊혀질땐 잊혀진대도 그대 사랑받는 난 행복한 사람 떠나갈땐 떠나간대도 어두운 창가에 앉아 창밖을 보다가 그대를 생각해 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이세상에 그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어두운 창가에 앉아 창밖을 보다가 그대를 생각해 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이세상에 그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이세상에 그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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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식 추모앨범 하나로 [omnibus] (1991)
쓸쓸한 거리에 나 홀로 앉아
바람의 떨리는 소리를 들었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설레이는 이 내 마음이여 꺼질 듯 타오는 거리의 네온을 내 품에 안고서 헤매고 있었지 멀리로 떠나는 내 님의 뒷모습 깨어진 꿈이었나 힘 없는 내 발길에 다가선 님의 모습 인생을 몰랐던 나의 길고 긴 세월 갈 테면 가라지 그렇게 힘이 들면 가다가 지치면 또 일어나겠지 쓸쓸한 거리에 나 홀로 앉아 바람의 떨리는 소리를 들었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설레이는 이 내 마음이여 꺼질 듯 타오는 거리의 네온을 내 품에 안고서 헤매고 있었지 멀리로 떠나는 내 님의 뒷모습 깨어진 꿈이었나 힘 없는 내 발길에 다가선 님의 모습 인생을 몰랐던 나의 길고 긴 세월 갈 테면 가라지 그렇게 힘이 들면 가다가 지치면 또 일어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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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식 추모앨범 하나로 [omnibus] (1991)
하루에도 열 두번씩 요랬다 조랬다
화를 내다 웃고마는 그대는 변덕쟁이 왠일일까 궁금해서 이렇게 저렇게 물어봐도 대답없는 그대는 변덕쟁이 밤하늘에 별을 보고 아름답다 하더니 내 곁에 다가와서 저 별은 너무 쓸쓸해 밤하늘에 달을보고 아름답다 하더니 내 곁에 다가와서 저 달은 너무 외로워 아 언제봐도 요랬다 조랬다 아 가끔씩은 얄밉기도 하지만 그대는 나의 귀여운 변덕쟁이 하루에도 열 두번씩 요랬다 조랬다 화를 내다 웃고마는 그대는 변덕쟁이 왠일일까 궁금해서 이렇게 저렇게 물어봐도 대답없는 그대는 변덕쟁이 밤하늘에 별을 보고 아름답다 하더니 내 곁에 다가와서 저 별은 너무 쓸쓸해 밤하늘에 달을보고 아름답다 하더니 내 곁에 다가와서 저 달은 너무 외로워 아 언제봐도 요랬다 조랬다 아 가끔씩은 얄밉기도 하지만 그대는 나의 귀여운 변덕쟁이 아 언제봐도 요랬다 조랬다 아 가끔씩은 얄밉기도 하지만 그대는 나의 귀여운 변덕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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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식 추모앨범 하나로 [omnibus] (1991)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난 오늘도 이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아프기 때문이죠 그렇게 아픈비가 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