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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사랑과 평화 2집 - 뭐라고 딱꼬집어 얘기할 수 없어요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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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랑과 평화 2집 - 뭐라고 딱꼬집어 얘기할 수 없어요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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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랑과 평화 2집 - 뭐라고 딱꼬집어 얘기할 수 없어요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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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랑과 평화 2집 - 뭐라고 딱꼬집어 얘기할 수 없어요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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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랑과 평화 2집 - 뭐라고 딱꼬집어 얘기할 수 없어요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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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랑과 평화 2집 - 뭐라고 딱꼬집어 얘기할 수 없어요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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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랑과 평화 2집 - 뭐라고 딱꼬집어 얘기할 수 없어요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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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랑과 평화 2집 - 뭐라고 딱꼬집어 얘기할 수 없어요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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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랑과 평화 2집 - 뭐라고 딱꼬집어 얘기할 수 없어요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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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랑과 평화 2집 - 뭐라고 딱꼬집어 얘기할 수 없어요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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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랑과 평화 - 크리스마스 케롤집 [carol]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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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랑과 평화 - 크리스마스 케롤집 [carol]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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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랑과 평화 - 크리스마스 케롤집 [carol]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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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랑과 평화 - 크리스마스 케롤집 [carol]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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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랑과 평화 - 크리스마스 케롤집 [carol]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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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구창모 1집 - 發 (1985)
오늘낮에 우린 처음만나 즐거웠네
햇빛속에 반짝이던 너의 눈동자 부서지는 파도 파란하늘 구름위에 웃는 너의 모습 그려보며 즐거웠네 지금 나는 혼자 그대오길 기다리네 달빛 쏟아지는 아름다운 해변에서 이시간이 가고 이밤 모두 지나도 나는 밤새 그댈 기다리고 있겠지 처음만난 순간부터 타오르던 이내마음 이마음을 모두 다 너에게 주고 싶네 모두다 주고싶네 하나도 남김없이 내마음은 달빛 쏟아지는 해변으로 둘이 손을 잡고 걸어가는 해변으로 창밖에는 아직 밤이 남아 있는데 무심한 달빛만 내 가슴에 스며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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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임형순 1집 - 이별을 느낄때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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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 ||||
from 임형순 1집 - 이별을 느낄때 (1987)
어둠이 오면 생각해 아침이 와도 생각해
아무도 몰래 이렇게 오늘도 너를 생각해 마음을 주지 않는 너지만 잊으려 하다 못 잊어 나혼자 헤메이며 생각해 우-하 길가다 말고 생각해 뒤돌아보며 생각해 수 많은 인파속에서 그 날의 너를 생각해 때로는 미워지는 너지만 잊으려하다 못잊어 그 이름 부르면서 생각해 우-하 *그 시절 나는 너에게 그시절 너는 나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한적은 없지만 지금도 나의 마음을 외로운 나의 마음을 가득 채워줄 그 한 사람은 너 뿐이야 너 뿐이야 강변에 앉아 생각해 벤취에 앉아 생각해 추억이 머문곳에서 언제나 너를 생각해 말없이 떠나버린 너지만 지울수 없는 모습을 계절이 다가도록 생각해 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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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
from 이남우 1집 - 이남우 (1988)
사랑한다는 말을 꼭 해야 하나요
우리는 이렇게 서로의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느낄 수가 있쟎아요 하지만 그대가 원한다면 사랑한다고 말을 해 드리겠어요 언젠가 그대가 내 손을 잡아 주면서 낮은 목소리로 날 사랑한다 했었죠 나도 그렇게 말해 줄께요 진정 그대 원한다면 하루에도 열두 번씩 말하겠어요 그대만을 사랑해요 내가 그대에게 줄수 있는 모든 것 그대에게 드릴래요 그대만을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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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이남우 1집 - 이남우 (1988)
오 나의 사랑하는 소녀야
지금은 그대 볼 수 없지만 내 마음 가득 채워준 그대 사랑이 너무나 아쉬워 오 나의 사랑하는 소녀야 어느날 네가 나에게 주었던 따스하고 향기로 왔던 너의 입술이 너무나 아쉬워 아하 난 몰랐네 그때가 사랑인줄을 아하 난 몰랐네 그때가 사람인 줄을 오 나의 사랑하는 소녀야 지금은 우리 헤어졌지만 둘이 같이 걸어온 과거의 그길이 너무나 아쉬워 오 나의 살아하는 소녀야 두손 꼭잡고 잔디에 누워 서로의 체온 느끼며 웃던 날들이 너무나 아쉬워 아하 난 몰랐네 그때가 사랑인 줄을 아하 난 몰랐네 그때가 사랑인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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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
from 이남우 1집 - 이남우 (1988)
아직까지도 그댄 나의 사람인데
그대앞에 나설 수 없는 이맘 뭐라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지금 나의 애달픈 심정을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사는 동안 처음으로 사랑했던 그대 그대 왜 나를 버리고 떠났나 날이 갈수록 그대는 내 모습을 하나 둘씩 잊어야 하겠지만 가슴에 남긴 소중한 애기만을 잊지 말고 간직하고 살아요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여자는 잊혀져 버린 여자라 말하기에 그대 그대를 항상 기억하고 살지만 그대 생각날 때마다 내가 너무 슬퍼져 그대 생각날 때마다 내가 너무 슬퍼져 그대 생각날 때마다 내가 너무 슬퍼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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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 ||||
from 이남우 1집 - 이남우 (1988)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 오늘 그대를 본 순간 내가슴은 너무나 떨렸네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사람이 되어 버렸기에 슬픈 마음 달래려 길을 걷고 있었지 그때 나는 보았네 그대의 뒷 모습을 나는 뒤돌아서 버렸네 떨리는 가슴으로 한참 동안을 그 자리에 그렇게 서 있었네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 많은 사람들 사이로 사러져간 그대의 모습은 이제 돌아오지 않을 사람이 되어 떠나가네 슬픈 마음 달래려 길을 걷고 있었지 불어오는 바람이 왜 그리 차가운지 나는 뒤돌아서 버렸네 떨리는 가슴으로 한참 동안을 그 자리에 그렇게 서 있었네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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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이남우 1집 - 이남우 (1988)
아주 멀리 떠나야지
사랑하는 그대와 슬픈 기억 보이지 않는 곳으로 아주 멀리 떠나야지 사랑하는 그대와 즐거운 노래를 부르며 사랑했던 기쁨도 미워했던 슬픔도 모두다 두고 떠나리 나 이제 다시는 돌아올 수 없지만 그대만 있다면 괜찮아 이제는 나의 머물곳을 찼았네 더 이상 방황하지 않으리 내가 사랑이라고 말할수 있는 그대가 내 곁에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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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 ||||
from 이남우 1집 - 이남우 (1988)
한두 번도 아닌데 그대를 만날 때면
자꾸만 말문이 막혀서 담배만 피워댔죠 이제야 그대에게 사랑한단 말대신 한송이 새빨간 장미를 두손모아 드려요 새빨간 장미만큼 그대를 사랑해 가슴이 터질 듯한 이 마음 아는지 오늘은 그대 모습이 아주 즐거워 보여요 그대의 두손에 담겨진 빨간 장미가 함께 웃네요 우리들이 만나지 일년도 넘었는데 사랑하단 말은 못하고 마음만 조였었죠 이제야 그대에게 사랑한단 말대신 한송이 새빨간 장미를 두손모아 드려요 새빨간 장미만큼 그대를 사랑해 가슴이 터질 듯한 이 마음 아는지 오늘은 그대 모습이 아주 즐거워 보여요 그대의 두손에 담겨진 빨간 장미가 함께 웃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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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이남우 1집 - 이남우 (1988)
아이야 내 말좀 들어봐 사노라면 온갖 괴로움들이
눈물되어 흘러 내릴지라도 다시 한번 웃어 버리고 가끔씩 외로워 질 때면 너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 너의 곁에 함께 있어 줄텐데 그런 슬픈 얼굴 하지마 이런게 인생이야 인생이야 이런게 인생이야 인생이야 너의 인생은 네가 만드는 거야 아름다운 인생으로 너의 사랑은 네가 만드는 거야 아름다운 사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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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이남우 1집 - 이남우 (1988)
또 네게 다가와 아픈사랑 던져놓고 떠나가는
그대의 귓가에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내곁을 떠나가 버렸어 아직도 나에겐 꿈을꾸는 아이처럼 아름다운 소녀같은 아이야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왜 내곁을 떠나가 벼렸어 난 아직 무슨까닭인지 몰라 바람이 왜 머물 수 없는지 난 아직 무슨까닭인지 몰라 그대가 왜 떠나야 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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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이남우 1집 - 이남우 (1988)
를 눈물만 흘리던 그대
왜인지 까닭을 알 것 같아서 그대도 울었고 나도 우는데 아카시다 향기마저 서럽기만 해 바람이 몹시도 불던 어느날 낙엽된 마지막 꽃잎을 보여 나느 그대 뒷모습에 서럽기만 해 가지 말라고 말을 해봐도 이미 그때는 그대 마음 바꿀 수 없었네 이렇게 떠나면 안돼 내 평생 못잊을 당신 이제는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이렇게 떠나면 안돼 그대의 외로운 가슴 이제는 내 사랑으로 채우고 싶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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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이남우 1집 - 이남우 (1988)
이제 다시는 볼 수가 없네 사랑했던 그대의 모습
정녕 내곁을 떠나 가버린 아름다운 사람아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어요 그대 잃은 슬픔 때문에 도무지 나는 믿기질 않아 그대가 떠났단 말이 사랑이란 이름으로 내게 다가와 커다란 기쁨 전해 주던너 이젠 슬픔만을 남긴채로 떠났네 말없이 떠난님이 그리워 나 이제는 혼자서 살아가야만 한다면 가슴에 밀려드는 그리움들 이젠 모두다 지우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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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 ||||
from 한영애 2집 - 바라본다 (1988)
목이 타오르네 물이 그립다
비라도 내려주면 정말 좋겠다 해는 무정하게 나를 태우네 아 사람이 그립다 목이 타온다 어디 있을까 나를 떠난 꿈 거치른 바람 속에 지친 그림자 해는 무정하게 나를 태우네 아 꿈이 그립다 목이 타온다 저기 저 언덕에 서 있는 사람 달려와 바라보니 시든 소나무 해는 무정하게 나를 태우네 아 사랑이 그립다 목이 타온다 내가 걸어온 길 뒤돌아보니 오던 길 알 수 없네 갈 길도 모르는데 해는 무정하게 나를 태우네 아 하늘이 밉-다 목이 타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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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 ||||
from 한영애 2집 - 바라본다 (1988)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어둠은 늘 그렇게 벌써 깔려있어 창문을 두드리는 달빛에 대답하듯 검어진 골목길에 그냥 한번 불러봤어 날 기억 하는 사람들은 지금모두 오늘밤도 편안히들 주무시고 계시는지 밤이 너무 긴것같은 생각에 아침을 보려 아침을 보려하네 나와 같이 누구 아침을 볼 사람 거기 없소 누군가 깨었다면 내게 대답해주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새벽은 또 이렇게 나를 깨우치려 유혹의 저녁빛에 물든 내 모습 지워주니 그것에 감사하듯 그냥 한번 불러봤어 오늘을 기억 하는 사람들은 지금 벌써 하루를 시작하려 바삐들 움직이고 오늘밤도 편안히들 주무시고 계시는지 아침이 정말 올까하는 생각에 이제는 자려 이제는 자려하네 잠자는 나를 깨워 줄 이 거기 누구없소 누군가 아침되면 나좀 일으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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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 ||||
from 한영애 2집 - 바라본다 (1988)
모습이 변한다해도
다른 이름 붙이지 마요. 간직한 얼굴을 내밀 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그 모습 초라해도 그를 보고 말하지 말아요. 언젠가 다가올 보름날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 해도 진 어느 날, 둥근 얼굴로 따뜻한 그 빛으로 감싸 줄테니. 불꽃놀이 즐기는 아이들에게 환한 그 얼굴로 웃어줄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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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 ||||
from 한영애 2집 - 바라본다 (1988)
루씰 풀밭같은 너의 소리는
때론 아픔으로, 때론 평화의 강으로 그의 마음 속에 숨은 정열들을 깨워주는 아침 알고 있나 루씰 그는 언제나 너를 사랑하네 루씰 글속 같은 너의 노래는 때론 땅위에서 때론 하늘 저 끝에서 그의 영혼 속에 가리워진 빛을 찾게하는 믿음 알고 있나 루씰 그는 언제나 너와 함께 있네 루씰 수줍은 듯 너의 모습은 때론 토라지 듯 때론 다소곳하여 그의 작은 손짓에도 온 몸을 떠는 바다 속의 고요 알고 있나 루씰 나도 너처럼 소리를 갖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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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 ||||
from 한영애 2집 - 바라본다 (1988)
바라본다
화려한 하루를 남기고 이미 불타버린 저 하늘 구텡이에 녹처럼 매달렸던 마음의 구속들 바라본다 숨가쁜 계절의 문턱으로 이미 지나버린 저 들판 한가운데 산처럼 우뚝 섰던 마음의 연인들 * 춤추는 욕망 모두내 속에서 잠 재우고 빈 가슴 빈 손으로 저 문으로 나설지니 아 그렇게 자유가 된다면 사랑하리라 사랑하리라 사랑하리라 그 뜨겁던 눈물의 의미를 사랑하리라 그 외롭던 생명의 향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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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 ||||
from 한영애 2집 - 바라본다 (1988)
흔들리는 촛불사이로
꿈결처럼 오가던 그때의 그 이야기들 지금은 어디에 마음의 벽 가린다해도 순간으로 좋았던 그때의 그 추억들 지금은 어디에 기나긴 한숨의 세월은 그댈 사랑한 벌 인가요 흘러 내린 눈물은 어제도 오늘도 이밤을 뒤덮어 구슬피 우는 빗물소리 내마음을 아는 듯 어깨위로 싸늘하게 젖어 들어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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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한영애 2집 - 바라본다 (1988)
깊은 물고기처럼
하루를 숨쉬며 살아간다. 언제나 늙지 않는 선녀가 부럽구나. * 빛나는 눈동자로 사랑을 노래할 때 아무런 의미없는 몸짓도 어여뻐라. 가시밭 넝쿨아래 착한 왕자님을 기다린다. 꿈많은 가슴 속엔 하늘이 들어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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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
from 한영애 2집 - 바라본다 (1988)
코힘을 힝힝 뒷발을 힘차게 차고
달린다 코뿔소 뒤돌아 볼것없어 지나간 일들은 이미 지난일 저멀리봐 저멀리 앞을 봐 코뿔소 코뿔손 넘어지지않아 남들은 다리가 둘이어도 코뿔소 다리가 넷넷 코뿔소 코뿔소 이 험한 세상 오늘도 달려야해 우리는 코뿔소 자신의 모든문제 스스로 헤쳐서 밀고 가야해 저멀리봐 저멀리 앞을 봐 코뿔소 코뿔손 누울수가 없어 한번 누워버리며는 다시 일어설수가 없어 코뿔소 코뿔소 코뿔손 넘어지면 안돼 아무도 일으켜주질 않아 이세상 모두가 남남남! 코뿔소 코뿔소 언제인가 코뿔소가 누운 날 사람들은 '코뿔소가 누웠구나' 그냥 그러겠지 일어나 코뿔소 일어나 모두가 남은 아니야 내가 있잖아 눈을 떠라 코뿔소 다시 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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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한영애 2집 - 바라본다 (1988)
지난 겨울이었지 하얀 눈길 걸으며
말도 없이 서로 손을 잡고 하양 눈을 흠뻑 맞으면서 그냥 좋아 걷던 이길 생각나네 고운 눈빛 떨구면서 사람들은 추워 손을 호호호 우리들은 마냥 웃으며 호호호 흰눈사이로 지난 겨울이었지 빨간 풍선을 들고 꿈의 나라 왕자공주되어 하얀마음 축복받으면서 그냥좋아 걷던 이길 생각나네 음음 고운 눈빛 떨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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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 ||||
from 오석준 1집 - Dream & Love (1988)
한 적한 낯 선 거리 처럼
그대 모습 희미하게 내 곁에 다가온 것 같아 찾아보려 하여도 달콤한 그대 목소리가 아련하게 속삭이 듯 귓 가에 맴도는 것 같아 들어보려 했지만 그대 보고 싶어 찾으려 해도 낯 선 얼굴들 만 스치고 같이 걸어가던 그 길 가에는 쓸쓸한 바람만 부네 그대 내 곁을 떠나갔어도 내 마음속의 사랑은 이렇게 남아 잊으려해도 잊지 못 하고 기억 속의 그대 찾아 헤매고 있네 그대 보고 싶어 찾으려 해도 낯 선 얼굴들만 스치고 같이 걸어가던 그 길 가에는 쓸쓸한 바람만 부네 그대 내 곁을 떠나갔어도 내 마음속의 사랑은 이렇게 남아 잊으려해도 잊지 못 하고 기억 속의 그대 찾아 헤매고 있네 그대 내 곁을 떠나갔어도 내 마음속의 사랑은 이렇게 남아 잊으려해도 잊지 못 하고 기억 속의 그대 찾아 헤매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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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오석준 1집 - Dream & Love (1988)
지나온 일들은 모두다
바람에 실어 보내도 향긋한 그대의 미소는 내곁에 두고만 싶네 그렇지만 내일은 그대를 남기고 떠나야하는데 이제 그덴 알지 못하는 나의 꿈이 있는 곳으로 푸른 하늘에 떠가는 구름에 내 마음을 가득 싣고서 잃어버린 나를 찾는 새 희망의 가슴으로 부디 햇살을 받은면 작은 돗배에 새하얀 나만에 꿈을 담은 돗을 올리고 눈부시게 물결치는 저바다에 그넘어로 떠나 가리라 변하진 않는것은 없다고 모두들 말은 하지만 사랑이 담겨진 기억은 언제나 내곁에 있어 그렇지만 이대로 내모습으로 어떻게 네앞에 나설까 다시 내게 돌아오는 날 내 마음을 말해줄꺼야 푸른 하늘에 떠가는 구름에 내마음을 가득 싣고서 잃어버린 나를 찾는 새 희망의 가슴으로 부디 햇살을 받은면 작은 돗배에 새하얀 나만에 꿈을 담은 돗을 올리고 눈부시게 물결치는 저바다에 그넘어로 떠나 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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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오석준 1집 - Dream & Love (1988)
지나온 일들은 모두다 바람에 싫어 보내고 향긋한 그대의 미소는 내곁에 있고만 싶네 그렇지만.rn내일은 그대를 남기고rn떠나야하는데 이제 그덴 알지 못하는 나의 꿈이 있는곳으로 푸른 하늘에 떠가는 구름에 내마음을 가득싫고서 잃어버린 나를 찾는 새희망의 가슴으로 부디 햇살을 받은면 작은 돗배에 새하얀 나만에 꿈을 담은 돗을 올리고 눈부시게 물결치는 저바다에 그넘어로 rn떠나 가리라rnrn변하진 않는것은 없다고 모두들 말은 하지만..사랑이 담겨진 이별은 언제나 내곁에 있어 그렇지만 이대로 내모습으로 어떻게 내앞에 나설까 다시 내게 돌아오는날rn내마음을 말해줄꺼야.rnrn푸른 하늘에 떠가는 구름에 내마음을 가득싫고서 잃어버린 나를 찾는 새희망의 가슴으로 부디 햇살을 받은면 작은 돗배에 새하얀 나만에 꿈을 담은 돗을 올리고 눈부시게 물결치는 저바다에 그넘어로 떠나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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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
from 오석준 1집 - Dream & Love (1988)
바람에 실려오는 그대 내음에
난 문득 고개 들어 보았지 장난스럽게 두 손을 내밀며 나를 보고 미소짓네 실바람 속을 흠뻑 젖은 햇살에 춤추는 아지랑이 따라서 저 높이 날으는 하얀 새들과 얘기 나누고 싶다고 행복한 그대로의 내 모습 지켜주고파 언제부턴가 내겐 하루가 혼자만의 것이 아닌 걸 저기 보이는 내일의 고갯길에서 가슴속의 이야기를 건네고 돌아서고 다시 부르면 모른 척 외면하는 변덕스런 그대모습 저만치 앞서가서 웃으며 손짓을 하네 풀잎에 드리워진 그림자뒤로 난 그대 다가옴을 알았지 조심스러운 발걸음 느끼며 가만히 기다려보네 조금은 지쳐있는 나를 보면은 말없이 고개 갸웃거리며 포근한 눈으로 슬픈 얘기도 나눠가지고 싶다고 행복한 그대로의 내 모습 지켜주고파 언제부턴가 내겐 하루가 혼자만의 것이 아닌 걸 저기 보이는 내일의 고갯길에서 가슴속의 이야기를 건네고 돌아서고 다시 부르면 모른척 외면하는 변덕스런 그대모습 저만치 앞서가서 웃으며 손짓을 하네 저기 보이는 내일의 고갯길에서 가슴속의 이야기를 건네고 돌아서고 다시 부르면 모른 척 외면하는 변덕스런 그대모습 저만치 앞서가서 웃으며 손짓을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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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
from 오석준 1집 - Dream & Love (1988)
비갠 뒤 젖어 든 잎 새 위엔
먼 길에 목 말라 잊혀진 시간들이 남겨진 그리운 기억마저 맺혀진 이슬에 쉽게 사라졌네 꺽어진 너의 고운 꿈들을 두 손에 담아 들고 내게로 지나간 기억 속에 흘러서 넘칠 것 같던 그대 미소를 지켜주고파 다시 돌아오는 계절에는 아쉬움 묻어 버리고 너의 아름다운 눈 망울엔 떨리는 작은 기쁨을 주겠어 꺽어진 너의 고운 꿈들을 두 손에 담아 들고 내게로 지나 간 기억속에 흘러서 넘칠 것 같던 그대 미소를 지켜주고파 다시 돌아오는 계절에는 아쉬움 묻어 버리고 너의 아름다운 눈 망울엔 떨리는 작은 기쁨을 주겠어 다시 돌아오는 계절에는 아쉬움 묻어 버리고 너의 아름다운 눈 망울엔 떨리는 작은 기쁨을 주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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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
from 오석준 1집 - Dream & Love (1988)
온 세상 모두 다 잠이 든 시간에
조금씩 무너진 모래성처럼 차갑게 식어간 소망과 사랑을 조용히 생각해보네 오 가는 사람들 모두 다 사라진 외로운 거리에 나홀로 서서 이제는 멀어진 작은 꿈 그리며 쓴 웃음 지어보면서 오월에 푸르른 하늘보다 깨끗한 그 소망은 이젠 멀어져 간 기억들 조각난 우리의 꿈들을 하나 둘 다시 모을 수는 없을까 난 아직 모든것을 사랑하고파 어릴 때 보았던 별들을 헤면서 지금은 잊혀진 이야기들이 가끔씩 생각나 어두운 마음에 새하얀 촛불밝히듯 아직은 소망을 이룰 수 없는데 남겨진 날들이 나를 부르네 내 작은 사랑을 줄 곳을 찾아서 오늘도 걸어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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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 ||||
from 오석준 1집 - Dream & Love (1988)
어둠이 음악 사이로
흐르듯 다가오는 밤 찻잔을 매만지는 그대의 손끝에 눈길이 멈추어지네 살며시 기대어 오는 음 조그만 그댈 느끼면 달콤한 그 숨결은 노래가 되어 귓가에 머물다가네 그대가 들려준 훈훈한 주변의 얘기가 내 마음 편안하게 해 괜시리 부담스런 지난 하루 기억들 웃음속에 사라져가네 이대로 거짓없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는 그대를 사랑해 말없이 믿으면서 오가는 두 마음 우리들이 함께있는 밤 언제나 해맑은 그대 다정한 속삭임 모든 것 새롭게하지 어느덧 멈춰버린 우리만의 시간은 찻잔 속에 녹아 흐르네 이대로 거짓없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는 그대를 사랑해 말없이 믿으면서 오가는 두 마음 우리들이 함께 있는 밤 말없이 믿으면서 오가는 두 마음 우리들이 함께 있는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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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 ||||
from 오석준 1집 - Dream & Love (1988)
이젠 시간이 지나고
우리 새로운 만남도 기억 저 편에 사라 질 작은 추억이 되겠죠 투명한 그대 음성이 나에게 기쁨을 전해주 듯 내 마음 모두 담아서 당신께 주고픈 이 노래를 감았던 눈을 떠봐요 아침이 웃으며 다가와요 조금씩 모은 사랑을 나눠요 우리 또 이 다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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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오석준 1집 - Dream & Love (1988)
초록 빛 물 든 햇 살에
얼 핏 잠에서 깨어 이렇게 새벽 길을 걸어가네 남겨진 그대 미소는 다시 볼 수 있을거야 그렇게 믿으면서 뒤 돌아 보지 않고서 정다운 눈 길 사랑이 함께하는 따스한 시간 행복할 순 있지만 내 어린 맑은 눈동자 속 에 비쳐 보이던 세상은 잊지 못 할 사랑스런 그런 모습되어 나를 부르고 내일이면 늦을것 만 같아 꿈을 찾아서 가기 엔 다시 못 올 이 젊음이 남아 있을 동안 가야하니까 정다운 눈 길 사랑이 함께하는 따스한 시간 행복할 순 있지만 내 어린 맑은 눈동자 속 에 비쳐 보이던 세상은 잊지 못 할 사랑스런 그런 모습되어 나를 부르고 내일이면 늦을것 만 같아 꿈을 찾아서 가기 엔 다시 못 올 이 젊음이 남아 있을 동안 가야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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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 ||||
from 오석준 1집 - Dream & Love (1988)
우리는 변한게 없는데 모든것 달라진듯
이제는 서로를 잊자하는 그대의 한마디가 힘겹게 느껴지고 마주선 그대의 모습이 닿을듯 가까운데 이대로 남모를 타인되어 그대를 남겨둔채 돌아서야만 하나 창백한 얼굴에 애써 웃음짓고 서로 만났던것 만으로 행복하다며 눈물을 감추던 그대를 왜 나는 가득 안아 주지 못했나 사랑했던 우리의 많은 날들을 이제와서 잊을 순 없잖아 우리의 사랑은 시들은 꽃되어 내가슴 깊은곳에 남아있네 그 고운 입술로 사랑한다 하며 내게 다가와 속삭였던 깊은 기억을 지울수 없다고 알면서 왜 나는 가는 그대 잡지 못했나 사랑했던 우리의 많은 날들을 이제와서 잊을순 없잖아 우리의 사랑은 시들은 꽃되어 내가슴 깊은곳에 남아있네 사랑했던 우리의 많은 날들을 이제와서 잊을순 없잖아 우리의 사랑은 시들은 꽃되어 내가슴 깊은곳에 남아있네 서로가 헤어져 만날 순 없어도 영원히 그대만을 사랑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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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원미연 1집 - 혼자이고 싶어요 (1989)
비오는 거리를 나홀로 외로이 거니네
그대와 거닐던 이 길을 나홀로 거니네 추억이 쌓인 좁은 골목길 이제 이곳엔 가로등 불빛 외로이 앉아 *지나온 날들 모두다 지우려 해도 그대 모습은 너무나 뚜렷이 나마 혼자는 외로워 외로워 비내리는 밤이면 이렇게 그리워 그리워 혼자라고 느낄 땐 이젠 모두 묻어버린 지난 이야기 희미한 불빛의 그 까페 나홀로 앉았네 우리는 너무나 다정한 연인이었는데 우리가 오던 구석진 자리 이제 이곳엔 식은 찻잔 촛불 하나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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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덕성 - 김덕성 (1989)
공허한 이 시간 침묵 속에 미소는
이미 난 이게 전부인걸 모두 지난 얘기 인걸 이렇게 혼자 있을때 이제야 나는 알았고 그저 모든게 침묵이지만 그것도 어제 일이야 * 불러라 노래를 기다림에 지쳐버린 나만의 외로움 모두 잊도록 혼자가 더욱 싫은 이 시간 속에도 또 이렇게 혼자가 되어 버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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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김덕성 - 김덕성 (1989)
그냥 이렇게 말없이 있어줘
날 보고 있는 널 보고 싶어 그냥 이렇게 살며시 기대줘 포근하게 자는 널 보고 싶어 * 너무나 조용한 오늘밤 어딘가 변해버린 너의 슬픈 눈망울 이젠 정말 떠난다고 하지마 너무나 조용해서 그런지 몰라 그렇게 슬프게 바라보지마 (그냥 이렇게 말없이 있어줘 날보고 있는 널 보고 싶어) 그냥 이렇게 살며시 기대줘 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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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 ||||
from 김덕성 - 김덕성 (1989)
그대 함께 걷던 거리에 눈 내렸지
하얀 자리 위에 난 걷고 싶었지만 * 그대 맑은 얼굴처럼 너무나 하얀 모습에 난 걸을수가 없었어 음... 그대 생각에 문득 하얗게 보이다 어느새 사라지는 그대 얼굴처럼 하얀 그대 얼굴처럼 만질래도 만질수 없는 하얀 그대 얼굴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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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김덕성 - 김덕성 (1989)
그대 보면 볼수록 내 마음은 자꾸 깊어져
그대 생각 깊어 질수록 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대에게 얼마나 빠져 있는 줄 그대는 나의 마음 느끼나요 * 오늘밤도 그대 생각에 온통 다 젖어 버리고 젖어버린 내 마음에 그대 사랑 그립니다 그대 눈빛 날 봐줘요 그대 입김 불어줘요 그대 생각 젖어 있는 나의 모든걸 그대는 느끼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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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덕성 - 김덕성 (1989)
밤새 난 그대 생각에 한잠도 못자고
새벽녘 안개 속으로 헤쳐 나가네 * 저 멀리 골목 사이로 희미한 불빛 아래에 그대 모습 보일까 가보면 어둠뿐 그 누가 지켜줄건가 설익은 너의 눈빛을 흔들리는 촛불처럼 바람에 흔들리려나 어제도 오늘도 내리는 밤비에 이 마음은 온통 다 젖어 버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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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김덕성 - 김덕성 (1989)
오늘이 흘러간 자리에
낙엽을 뿌리고 간 바람처럼 슬픈 꿈만 남긴채 모두 다 흩어져 버린 오늘밤 이밤도 의미없이 깊어가고 차가운 이방엔 어둠뿐 자꾸만 스며드는 슬픔에 얼룩져 버린 얼굴 * 고달픈 바람결에 떨어져 버린 낙엽처럼 이제는 혼자서 한적한 거리로 되돌아 가야나 희미하게 식어가는 작은 별빛에 자꾸만 슬픈 얼굴 어떡하나 별들아 은은한 별빛을 뿌려라 내 님 슬픈 사랑 지워 지도록 별들아 뿌려라 사랑을 뿌려라 슬픔에 빠진 님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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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김덕성 - 김덕성 (1989)
저 들판 위에 나무가 외로히 외로히 서 있네
아무도 오지 않는 그 곳에 그냥 혼자 서 있네 지난 가을날 울창했던 그 모습은 어디로 어디로 가버리고 이젠 이렇게 그냥 가지만 외로히 남아 버렸네 * 외톨이 나무야 왜 너는 혼자가 되어 버렸니 이제 곧 또 다시 차가운 겨울밤이 다가올텐데 외톨이 나무야 왜 너는 초라한 가지 뿐이니 그 많은 너의 잎새들을 어디로 날려 버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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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 ||||
from 김덕성 - 김덕성 (1989)
그렇게도 피곤하지만
너와 내가 마주보는 이 깊은 시간 속에도 우리 사랑 싹튼다 * 여기 옆에 앉아요 그리고 웃어봐요 지난날 추억을 펴고 우리 사랑 얘기해요 어쩌다 너와 내가 토라진다면 난 정말 울어 버릴걸 음... 이렇게 시간은 가고 이밤은 깊어 가지만 우리들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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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
from 김덕성 - 김덕성 (1989)
망설이는 그대의 연약한 눈빛은
결국 이별을 말하려 그랬나 지난 우리 사랑과 영원한 추억들은 아무런 의미가 없던 것 처럼 * 그대 지금 떠나면 나는 어떡해 어쩔수 없이 잊어야 하나 나를 떠난 그댈 잊기 위해서 음.... 지금 이 노래를 부를 뿐이지 나를 떠난 그댈 잊기 위해서 음.... 이 음악에 춤을 춰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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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
from 김덕성 - 김덕성 (1989)
그대 나를 잊었겠지
나도 그대 잊어야 하는데 그렇게 세월은 흘러도 도대체 잊혀지지 않네 아무말도 하지 말아요 난 지금 아무도 없어요 모두 지난 시간들은 헛된 꿈이 될줄은 난 이제 잊을꺼예요 그대 멀리 떠났으니 외로움 점점 밀려와 자꾸 눈물 글썽 거리네 흘러오는 음악소리가 너무 슬프게 들려요 지금 혼자라는 것에 내가 정말 미워 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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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2 (1989)
오늘도 그녀를 보았지 긴머리 날리며 걸어갔네 언제나 그 골목 지날때면 새침한 그녀와 마주치네 오
멍하니 그녀를 보았지 한마디 인사도 못한다네 안절부절 어쩔줄을 몰라 새침한 그녀만 바라보네 오 내게만 그러는 걸까 살며시 뒤돌아 보며 미소짓네 내마음을 아는걸까 얄미운 그대는 새침떼기 라라라라라라 가슴만 뛰네 내일은 말해볼꺼야 용기를 내어서 말해야지 그러나 무슨 말을 해야할까 괜시리 가슴만 설레이네 내게만 그러는 걸까 살며시 뒤돌아 보며 미소짓네 내마음을 아는걸까 얄미운 그대는 새침떼기 라라라라라라 가슴만 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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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 ||||
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2 (1989)
노을 가에 우두커니 나 홀로 서서 빨간 석양을 바라보다가
너무 빨리 사라져간 그 빛이 이젠 어둠으로 언덕 위에 쌓여 갈 때 어디로 갈 곳 없는 난 어두운 밤에 갇히고 새벽빛을 기다려야 해 떠나야 할 땐 울지 말고 웃으면서 가는 거야 사랑 없는 세상 속에 서 있는 나를 누가 날 위해 울어 줄 건지 내가 없는 세상이 더 아름답다면 나도 이제 떠나야 옳은 걸까 그리운 나의 사람들 어디에 가서 찾을까 너를 오늘 꼭 보고싶어 떠나야 할 땐 울지 말고 웃으면서 가는 거야 그리운 나의 사람들 어디에 가서 찾을까 너를 오늘 꼭 보고싶어 떠나야 할 땐 울지 말고 웃으면서 가는 거야 떠나야 할 땐 울지 말고 웃으면서 가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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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2 (1989)
지금 슬픈 내 모습은 무대 뒤 한 소녀 애써 눈물 참으며 바라보고 있네
무대 뒤에 그 소녀는 작은 의자에 앉아 두 손 곱게 모으고 바라보며 듣네 나의 얘기를 워워- 소녀는 나를 알기에 더더욱 슬퍼지네 노래는 점점 흐르고 소녀는 울음 참지 못해 밖으로 나가버리고 노랜 끝이 났지만 이젠 부르지 않으리 얘 이 슬픈 노래 이 슬픈 노래 나나나나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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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 ||||
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2 (1989)
밖으로 나가 버리고
밖으로 나가 버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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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 ||||
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2 (1989)
아이가 눈이오길 바라듯이 비는 너를 그리워하네
비의 낭만보다는 비의 따스함보다 그날의 애절한 너를 잊지못함이기에 당신은 나를 기억해야하네 항상 나를 슬프게 했지 나의 사랑스럽던 너의 눈가에 비들은 그날의 애절한 너를 차마 볼수 없었던 거야 *무척이나 울었네 비에 비 맞으며 눈에 비 맞으며 빗속의 너를 희미하게 그리며 우리의 마지막 말을. 너의 마지막 말을 기억하네 사랑해.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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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 ||||
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2 (1989)
날 아직 어리다고 말하던 얄미운 욕심쟁이가
오늘은 웬일인지 사랑해하며 키스해 주었네 얼굴은 빨개지고 놀란눈은 커다래지고 떨리는 내 입술은 파란 빛깔 파도 같아 너무 놀라버린나는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화를 낼까 웃어버릴까 생각하다가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수줍어서 말도 못하고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스쳐가는 얘기 뿐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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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2 (1989)
슬픈 사슴이 당신과 꼭 닮았어
웃는 모습이 꼭 슬퍼 작은새를 당신은 좋아했지만 당신은 새가 될 수 없어 당신은 환희 웃어도 얘 귀여운 새는 아니예요 깊은 꿈속에 당신을 난 만났지 우는 모습에 내가슬퍼 무언가를 나에게 원하였지만 알아들을수가 없어 나를 원망하는듯 얘 가만히 보고 있었거든 얘 이제 나는 당신을 정말 도울수가 없어 얘 이제 나는 당신을 정말 도울수가 없어 - 그저 웃어버리는 슬픈사슴 사슴같아요 얘 그저 웃어버리는 슬픈 사슴 사슴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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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2 (1989)
작은 창가에 비친 수염은
소리까지 내면서 울고 파도에 묻힌 하늘도 있고 그냥 부러지는 바람도 있고 비가 올지도 모를 하늘가에 검게 그을려진 구름도있고 조금만 건드려도 퍼지는 파란 빛깔속에 거울도있고 "다시할께요.. 피아고 그거.. 쳐주고..(대화부분)" 이젠 슬픈 기억들을 모두 잊어버려 그대여 눈을 감고 들어봐 작은 꿈을 가진 우리들의 얘기를 라리라리 라라 라라 "너 그거아냐? 오늘이..(대화부분)" 오늘 이 아무도 지나간 흔적없는 이 곳에 우리의 기쁜 발자욱을 남기고 쓸쓸할땐 이 곳에 우리의 발자욱을 찾아서 함께 사랑을 다시 사랑을 나누어요 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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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2 (1989)
오랜 그 옛날 하늘 파랄때 엄마 되고픈 그 하얀 아이 인형머리 매만지는 커다란 눈망울과 그 조그만 손 그땐 땅이 초록이었고 냇물이 진한 노랑이었지 하늘아 땅아 그땔 아니 냇물아 나의 아이야 그 파란 하늘아 초록빛 땅아 그땔 아니 냇물아 오 나의 아이야 저녁 노을이 슬픔 주는 듯 하얀 아인 멀리 가버리고 홀로 남은 인형만이 내 기억속에 남아있네 하늘아 땅아 그땔 아니 냇물아 나의 아이야 그 파란 하늘아 초록빛 땅아 그땔 아니 냇물아 나의 아이야 그 파란 하늘아 초록빛 땅아 그땔 아니 냇물아 오 나의 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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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 ||||
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2 (1989)
희야 날좀 바라봐 너는 나를 좋아했잖아
너는 비록 싫다고 말해도 나는 너의 마음 알아 사랑한다 말하고 떠나면 나의 마음 아파할까봐 뒤돌아 울며 싫다고 말하는 너의 모습 너무나 슬퍼 빗속을 울며 말없이 떠나던 너의 모습 너무나 슬퍼 하얀 얼굴에 젖은 식어가는 너의 모습이 밤마다 꿈속에 남아 아직도 널 그리네 희야 날좀 바라봐 오 희야 오 날좀봐 오 희야 희야 오 희야 오 희야 오 나의 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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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장필순 1집 - 장필순 (1989)
비내린 어두운 거리를 나 혼자 걷고 싶을때
떠나간 사람을 그리며 눈감고 웃음짓지 마음에 담아둔 외로움 그만 지우고 싶을때 흩어진 별빛을 따라서 멀리 떠나 가야지 외로움 또 그리움 다가 오지만 지나온 사람으로 마음에 접어두고 나즈막히 부른 나의 노래는 언제나 그 사람처럼 내곁에 있어 멀리서 들리는 새벽 종소리 평화로움 속에 내 마음 언제 까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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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 ||||
from 장필순 1집 - 장필순 (1989)
노을진 거리에 하루가 저물면
허전한 마음에 어둠이 밀려와 지나간 기억이 다시 또 스치고 떠나간 그 모습 보일것 같은데 사랑했던 순간은 모두 지나가고 나에게는 희미한 기억 뿐이네 다시 올수 없는 그 많은 시간들 나의 사랑은 이렇게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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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
from 이남우 2집 - 이남우 II (1989)
이제 나를 찾지 말아요
흩어진 바람 속에 묻혀서 민들레씨처럼 어디론가 정처없이 떠나 갈꺼야 이 세상은 아무도 없고 나혼자 남은 것만 같은데 문 밖을 나서면 햇살 가득 많은 사람들 어디로 가나 어디로 가나 이젠 정말 나혼자는 싫은데 길잃은 아이처럼 갈 곳 모르고 낯선 거릴 홀로 헤메다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네 이제 내게 남은 것은 흔들리는 가로등 하나 이제 나를 찾지 말아요 내 가슴 헝클어논 사람아 그럴 순 없었어 몇 날 며칠 생각하고 생각해봐도 그렇게도 내 맘 모르고 사랑을 장난처럼 알았던 너의 곁을 이젠 떠날 꺼야 참 사랑 찾아서 어디로 가면 내사랑 있나 이젠 정말 나혼자는 싫은데 길잃은 아이처럼 갈 곳 모르고 낯선 거릴 홀로 헤메다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네 이제 내게 남은 것은 흔들리는 가로등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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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
from 이남우 2집 - 이남우 II (1989)
그대가 나의 곁에 머물수 없는건 정말 싫지만
어쩔수 없어요 그대 날 바라보던 눈빛도 미소도 잊을수 없는 아픔이 되겠지 떠나가지마 그대를 사랑해 그대가 떠나면 난 울고 말거야 떠나가지마 그대를 사랑해 그대가 떠나면 난 울고 말거야 어떡해야 멀어지는 그대 발걸음 내게 돌릴수 있나 이제까지 내가슴에 새겨놓은 그대 모습은 어떡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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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남우 2집 - 이남우 II (1989)
어느날 눈뜨면 구름낀 하늘 어느날 또 눈떠보면
맑게 갠 하늘 때로는 바람도 불어줬지만 이시간 내 가슴속엔 비가 내려요 내가 가야할 이길이 너무 외로워 보여요 허지만 분명 이 길은 내가 가야할 길인걸 저기 멀리서 들려오는 기적 소리가 커져요 가끔씩 그대 생각나도 돌아보진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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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남우 2집 - 이남우 II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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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남우 2집 - 이남우 II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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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남우 2집 - 이남우 II (1989)
이대로 이렇게 석고가 되고 싶어 그대와 마주 앉은채
아름다운 불빛이 흐르는 이 작은 공간도 탁자위에 놓인 찻잔까지도 이대로 이렇게 석고가 되고 싶어 그대와 마주 앉은채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는 이 작은 공간은 영원한 내것이 될수 없겠지만 그대만 내곁에 있다면 다른건 없어도 좋아 나에게 가장 소중한건 그대 나 언제까지나 행복할수 있어 그대만 내곁에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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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남우 2집 - 이남우 II (1989)
우리 서로 사랑하면서 이렇게 헤어져
기나긴 밤을 눈물로 지새야하는 까닭을 나는 몰라요 하루하루 날이 갈수록 내모습 야위어 이제는 그대 우연히 만난다해도 몰라볼 거예요 사랑하면서도 헤어져야 했던 그대와 나의 슬펐던 이별보다도 그대 내게 남긴 흔적때문에 이 거리를 방황하고 있어요 머리카락 헝클어 놓고 지나간 바람처럼 그댄 내마음 헝클어놓고 저멀리 떠나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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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이남우 2집 - 이남우 II (1989)
너무나 몰라보게 변해버린 이 거리엔
아무도 몰래 숨겨놓았던 내사랑이 있을텐데 바람이 가져갔나 빗물속에 흘러갔나 다시 또 생각나는 아름답던 추억마저 흔적도 없이 사라져 갔네 아쉬움 뿐이네 세월이 흘러흘러가다 지쳐서 쓰러져 있나 지난 이야기도 어릴때 간직했던 사랑도 다시 찾고 싶어 소중했던 기억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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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이남우 2집 - 이남우 II (1989)
창가에 내리는 따스한 햇살에 잠에서 깨어난
한송이 꽃처럼 그대의 얼굴엔 언제나 해맑은 미소가 넘쳐요 그대를 사랑해 어느날 내창가에 내려와 앉은 내마음의 영원한 파랑새 나는 그대를 사랑해요 내사랑은 날개를 펴고 그대 가슴 깊은 곳으로 새가 되어 날아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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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남우 2집 - 이남우 II (1989)
말을 해봐요 그대 우리의 사랑이 왜 여기서 이렇게
끝나고 말아야 하는지 그대 행복을 찾아 떠나고 싶다면 나 붙잡지 않아도 이유는 꼭 알고 싶어요 언젠간 이름조차 기억나지 않겠지만 혹시라도 생각이 나면 우리 처음 만났던 공원 한번 들러보세요 나도 그대 생각이 나면 찾아가 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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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
from 오석준 2집 - 우리들의 時代 (1990)
어느 날 그대 사랑이
내곁에 다가 왔을 때 포근한 그대 눈빛의 느낌은 알 수 있어도 사랑하는 마음을 얘기하기엔 자신이 없어 외면했지만 그대여 이제는 알아요 그대를 지켜줄 수 있어요 기다려줘요 하루 또 또 하루 지나가면서 내 마음은 기억 저편 시간으로 달려가도 그대 다시 마주한 이밤 난 이렇게 그대 마음을 두드려요 사랑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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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석준 2집 - 우리들의 時代 (1990)
뒤돌아보면 때로는 아쉽기도 하지만
귀귀울여봐요 함께 걸어온 발자욱 소리 그대 다시 그 입술로 나를 사랑하고 있다고 여린 내 가슴에 말해줘요 영원히 곁에 있어줘요 그대 눈 속에 내 모습있어 난 행복해요 지금 이 시간이 내겐 소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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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석준 2집 - 우리들의 時代 (1990)
어둠이 내린 하늘가에 비켜선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을까 언제나처럼 바삐 도는 세상에 모든 것은 제 갈길 가는 걸까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그댄 오늘도 지친 나를 보면서 안타까운 눈빛 뿐 말이 없네 손을 내밀면 잡힐 것만 같아도 돌아서는 발걸음엔 그리움 난 꿈꾸고 있어 사랑으로 가득한 세상 그대 나 우리만 남더라도 내일은 너무나 멀고 마주치고 스쳐 가는 모습 뿐 세상은 알지 못해도 내가 믿고 있는 대로 살고 싶어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뭐라 말할까 얘기할 수가 없어 가슴으로 모든 걸 느껴야 해 걸어온 만큼 길은 남아 있어도 다시 걷는 발걸음엔 아쉬움 난 꿈꾸고 있어 사랑으로 가득한 세상 그대 나 우리만 남더라도 내일은 너무나 멀고 마주치고 스쳐 가는 모습 뿐 세상은 알지 못해도 내가 믿고 있는 대로 살고 싶어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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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석준 2집 - 우리들의 時代 (1990)
노을지는 하늘보며 잠시 못한 추억을~
우리는 그리워하지만 세상 누구라도 하나쯤은 말못할~ 슬픔을 안고 살아가죠 정신없이 걷다가 발을 멈춰 돌아보면 우린 어느새 더욱 소중한것들을 잊고 사는것은아닌지~~ 다시 펼쳐진 하늘 너머로~ 지나가버린 어제보다도 언젠가는 날아가고픈 내일일기를 써가요 정신없이 걷다가 발을 멈춰 돌아보면 우린 어느새 더욱 소중한것들을 잊고 사는것은 아닌지~ 다시 펼쳐진 하늘 너머로~지나가버린 어제보다도 언젠가는 날아가고픈 내일일기를 써가요X2 내일 일기를 써가요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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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석준 2집 - 우리들의 時代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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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석준 2집 - 우리들의 時代 (1990)
아무런 생각없이 떠난 여행길
언젠가 본 것같은 그대의 미소 사랑은 부서지는 파도에 실려 길을 잃고 멈춰선 내게 다가와 더디가던 여름밤 우리의 시간 다시 생각나는 건 사랑을 잊지 못해 그대 잊지못하고 다시 생각하지만 그대 마지막 한마디처럼 여름날의 추억들은 그냥 그렇게 간직해둬요 밤이 내려 흐르던 별빛 바닷가 아쉬운 사랑이란 아름다운 거라고 그대 잊지못하고 다시 생각하지만 그대 마지막 한마디처럼 여름날의 추억들은 그냥 그렇게 간직해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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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
from 오석준 2집 - 우리들의 時代 (1990)
아무도 알지 못하는 우리의 소망을 찾아서
저넓고 넓은 세상을 향해 우리들 이대로 걸으리 저 태양으로 걷는동안에는 그림자를 밟지는 않아 우리들의 시대가 열리는 아침이 밝아오면은 새벽길에서 나를 부르는 달콤했던 기억도 이젠 시간 속에 멀어져 가고 길을 떠난 우리들의 남겨진 그림자를 머물렀던 거기 담아 두면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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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석준 2집 - 우리들의 時代 (1990)
하얀 눈이내려오내
어두운 밤을 밝히는 나의 가슴속에도 밝은 그대눈동자에도 솜사탕처럼 달콤한 눈이 내려오내 외로운 마음을 그대는 아는지 홀로선 긴밤을 보내야 하는지 하얀 눈이 내려오내 어두운 밤을 밝히듯 나의 가슴속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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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석준 2집 - 우리들의 時代 (1990)
어디서 들리는 걸까
아득히 머언 저녁 종소리 흩어진 시간의 흐름속으로 이끌려가는 내 모습 이대로 후회는 없어 우리 사랑한 많은 순간들 잊을 수 없는 기억들을 애써 잊으려 하지 말아요 이미 가버린 시간 돌아온다해도 나는 다시 안녕이라 말하겠지만 해맑은 웃음과 그 고운 눈망울 언제까지 잃지말아 줘요 지나간 세월에 빛나던 우리에 작은 사랑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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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석준 2집 - 우리들의 時代 (1990)
뒤돌아보면 때로는 아쉽기도 하지만
귀 기울여봐요 함께 걸어온 발자욱 소리 하아~ 그대 다시 그 입술로 나를 사랑하고 있다고~ 별이 내 가슴에 말해줘요 영원히 곁에 있어줘요 그대 눈 속에 내 모습 있어 난 행복해요 지금 이 시간이 내겐 소중해에~ 그대 다시 그 입술로 나를 사랑하고 있다고~ 별이 내 가슴에 말해줘요~ 영원히 곁에 있어줘요 그대 눈 속~에 내 모습 있어~ 난 행복해요 지금 이 시간이 내겐 소중해 그대 눈 속에 내 모습 있어 난 행복해요 지금 이 시간이 내겐 소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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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유석 - 홀로아리랑,아버지의 노래 (1990)
진주 목걸이가 아름답구나
엄마 손 잡고 가는 아가의 눈웃음도 그토록 보고 싶던 사람이지만 서산에 저물어 가는 나의 옛 친구 저만치 멀어져 가는 그대 이름을 부르고 싶었지만 차마 부를 수 없어라 그대는 언제나 그리운 사람 굳이 사랑이 아니더라도 저만치 멀어져 가는 그대 이름을 부르고 싶었지만 차마 부를 수 없어라 그대는 언제나 그리운 사람 굳이 사랑이 아니더라도 굳이 굳이 사랑이 아니더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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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유석 - 홀로아리랑,아버지의 노래 (1990)
산골 선생님이 되려 했는데
지금은 세월 따라 흘러 가는 인생 오 오 오 꿈이여 다시 한 번 다시는 못 올 길 뒤돌아 봐도 아 아 아 눈앞에 세월이 나를 끌고 가네 내가 밀려 가네 지친 발걸음 별빛 없는 밤 꼼장어 포장마차 딱 한 잔만 오 오 오 거친 바람 속에 지금은 작아진 내 젊은 날의 꿈 아 아 아 고개 넘어 가는 늙은 그림자와 야윈 내 마음 돈도 명예도 별로 생각 없다 그럭저럭 걱정 없이 살면 좋겠다 오 오 오 꿈은 작아지고 무정한 세월을 탓해 보지만 아련히 젊은 날의 꿈이 찌든 내 마음을 어루만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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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유석 - 홀로아리랑,아버지의 노래 (1990)
미련 갖지 않으리라 지나버린 세월에
사랑도 명예도 부질없는 생각이야 속절없던 젊음이여 빛깔없던 말들이여 바람은 어디서 어디까지 불어가나 내 인생은 푸른 하늘에 흰 구름처럼 흩어지는 것 아 아 안타까운 내 청춘 고갯길 넘어나 간다 내 인생은 푸른 하늘에 흰 구름처럼 흩어지는 것 아 아 안타까운 내 청춘 고갯길 넘어나 간다 내 인생은 푸른 하늘에 흰 구름처럼 흩어지는 것 아 아 안타까운 내 청춘 고갯길 넘어나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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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유석 - 홀로아리랑,아버지의 노래 (1990)
언제부턴가 시장앞에는
빈 수레들이 놓여 있었네 모두 똑같이 수레를 찾는 사람들을 기다리네 할아버지도 아저씨들도 빈 수레위에 걸터앉아서 모두 똑같이 수레를 찾는 사람들을 기다리네 하늘엔 뜨거운 태양 비지땀을 흐르게 하네 아무일도 못했는데 서산넘어 해는 기울어 수레 아저씨들 돌아들 가네 할아버지는 행여나 하고 아직 돌아가지 않네 오늘은 꽁치 두 마리 사가지고 가려했는데 아무일도 못했구나 별 도리없이 할아버지는 덜컹 덜컹 집으로 가네 자동차 소리에 묻혀버린 빈 수레의 한숨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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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유석 - 홀로아리랑,아버지의 노래 (1990)
갈길은 머나넌데 바람은차갑구나.
부딧쳐 헤쳐보낸 가슴은멍이든다 아들아 내딸아 희망을 잃지마라 어둠이 지나가면 아침은 온다했지 답답한 가슴안고 푸르른 하늘본다. 눈물가득 술한잔을 마셔야 플리누나 가난한 내아내가 그리워지는구나 겨울이 지나가면 봄응다시 온다했지 슬픈일도 기뿐일도 가슴속에 묻어두고 설흔고게 마흔고게 넘고 또 넘어가고 세상사 비바람에 씻기고 밀려가도 떠오르는 아침했살에 또 한번 우뚝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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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유석 - 홀로아리랑,아버지의 노래 (1990)
험한 산 넘어서 행복을 찾아가는 길
마음 속에 길 따라 눈앞에 길을 걷는다 외로운 그림자 비에 젖어 어둠이 밀려와도 가야 한다 가야 한다 이 산을 넘어야 한다 산 넘으면 또 산이 차라리 되돌아 갈까나 곁에 님이 있으면 함께 넘어 갈텐데 지친 마음 쉬고 싶어 사랑이 그리워도 가야 한다 가야 한다 이 산을 넘어야 한다 가야 한다 가야 한다 이 산을 넘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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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유석 - 홀로아리랑,아버지의 노래 (1990)
저 멀리 동해 바다 외로운 섬 오늘도 거센 바람 불 어 오겠지
조그만 얼굴로 바 람 맞으리 독도야 간밤에 잘잤느냐 *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 어 가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 어 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 금강산 맑은 물은 동해로 흐르고 설악산 맑은 물도 동 해 가는데 우리네 마음들은 어 디로 가는가 언제쯤 우리는 하나가 될까 백두산 두만강에서 배타고 떠나라 한라산 제주에서 배 타고 간다 가다가 홀로 섬에 닻 을 내 리고 떠오르는 아침해를 맞이 해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 어 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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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유석 - 홀로아리랑,아버지의 노래 (1990)
저멀리 동해바다 외로운 섬
오늘도 거센바람 불어오겠지 조그만 얼굴로 바람맞으니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금강산 맑은물은 동해로 흐르고 설악산 맑은물도 동해가는데 우리네 마음들은 어디로 가는가 언제쯤 우리는 하나가 될까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백두산 두만강에서 배타고 떠나라 한라산 제주에서 배타고 간다 가다가 홀로섬에 닻을 내리고 떠오르는 아침해를 맞이해보자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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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한우 - 지난사연 (1990)
사랑한다고 말을 해주오
날 사랑한다고 그대 내게 말을 해요 노을 속에 그녀 눈빛 예쁘게 바랬을 때 그녀 손을 꼭 잡아 사랑으로 속삭였네 아픔에 추억들은 모두 다 지우세요 사랑에 작은 촛불 나에게 비춰줘요 우리에 사랑은 영원할 수 있어요 지나 온 시련도 이제는 오지 않아요 사랑한다고 말을 해주오 날 사랑한다고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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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한우 - 지난사연 (1990)
싸늘하게 떨어지는 지난 사연을 맞으며
희미한 별빛도 없는 어둠위에 젖은 길에 서있네 차가웠던 눈물도 포근한 그 미소도 이제 나의 마음속엔 아쉬운 기억되어 가리워 졌네 다시 머물지 못할 마음을 흐르는 세월에 묻어두고 돌아보면 찾을수 없는 사랑의 마음을 이젠 어디로 시간이 갈수록 그대의 사랑이 이렇게 식어가는 것만 같았네 이렇게 나에게 견딜수 없는 사랑 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