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2:50 | ||||
당신은 무슨일로 그리합니까 홀로 이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나오고 잔물이 봄바람에 헤적일때에 가도 아주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말라는 부탁인지요~ 가도 아주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말라는 부탁인지요 |
||||||
2. |
| 2:53 | ||||
헤어지자 보내온 그녀의 편지 속에
곱게 접어 함께 부친 하얀 손수건 고향을 떠나올때 언덕에 홀로 서서 눈물로 흔들어주던 하얀 손수건 그때의 눈물 자욱 사라져 버리고 흐르는 내 눈물이 그 위를 적시네 |
||||||
3. |
| 4:44 | ||||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이슬만 뿌려놓고서
밤이 되면 더욱 커지는 시계소리처럼 내 마음을 흔들고 있네 이밤 빗줄기는 언제나 숨겨놓은 내 맘에 비를 내리네 떠오는 아주 많은 시간들속을 헤매이던 내 맘은 비에 젖는데 이젠 젖은 우산을 펼수는 없는 것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리고 있네 이밤 마음속에 언제나 남아있던 기억은 빗줄기처럼 떠오는 기억 스민 순간 사이로 내마음은 어두운 비를 뿌려요 이젠 젖은 우산을 펼수는 없는 것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려놓고서 밤이 되면 유리창엔 내 슬픈 기억들을 이슬로 흩어 놓았네< |
||||||
4. |
| 3:55 | ||||
나 홀로 걸어가는 안개만이 자욱한 이 거리
그 언젠가 다정했던 그대의 그림자 하나 생각하면 무엇하나 지나간 추억 그래도 애타게 그리는 마음 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그 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개속에 외로이 하염없이 나는 간다 돌아서면 가로막는 낮은 목소리 바람이여 안개를 걷어가다오 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그 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개속에 눈을 떠라 눈물을 감추어라 |
||||||
5. |
| 3:14 | ||||
이젠 내 곁을 떠나간 아쉬운 그대기에
마음속에 그대를 못 잊어 그려본다 달빛 물든 속삭임 별빛 속에 그 밀어 안개처럼 밀려와 파도처럼 꺼져간다 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그 날 아니야 이제는 잊어야지 아름다운 사연들 구름 속에 묻으리 모두다 꿈이라고 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그 날 오~ 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그 날 오~ 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그 날, 그 날이여 |
||||||
6. |
| 2:57 | ||||
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있는
싸늘한 호수가의 물새 한 마리 짝을 지어 놀던 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있나 아 떠난 님은 떠난 님은 못 오는데 갈 곳이 없어서 홀로 서 있나 날 저문 호수가에 물새 한 마리 다정하게 놀던 님은 간 곳이 어디기에 눈물 지우며 어두운 먼 하늘만 지켜보고 있을까요 아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 오는데 |
||||||
7. |
| 3:14 | ||||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사랑은 영원한 것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희미한 기억 속에서도 그리움은 남는 것 나는 너를 사랑하네 아직도 너 하나 만을 나는 너를 기다리네 아직도 잊지를 못하고 언제 언제까지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사랑은 영원한 것 나는 너를 사랑하네 아직도 너 하나 만을 나는 너를 기다리네 아직도 잊지를 못하고 언제 언제까지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사랑은 영원한 것 |
||||||
8. |
| 2:54 | ||||
어느날 여고시절~~
우연히 만난 사람 변치 말자 약속 했던 우정의 친구 였네 수많은 세월이 말없어 흘러~~~ 아~~~~~ 아~~~~~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 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 이었어요 수많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 아~~~~~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 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 이었어요 |
||||||
9. |
| 2:10 | ||||
산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아 꽃이 피는 사월이면 진달래 향기 밀익는 5월이면 보리 내음새 어느 것 한가진들 실어 안오리 남촌서 남풍 불 제 나는^_^좋데나 산넘어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저 하늘 저 빛깔이 그리 고울까 아 금잔디 넓은 벌엔 호랑나비떼 버들가 실개천에 종달새 노래 어느것 한가진들 실어 안오리 남촌서 남풍 볼때 나는 좋데나 |
||||||
10. |
| 3:01 | ||||
그 옛날 아버지가 앉아있던 의자에
이렇게 석고처럼 앉아 있으니 즐거웠던 지난날에 모든 추억이 내 가슴 깊이 밀려들어요 언제였나요 내가 아주 어렸을적에 아버지는 여기 앉아서 사랑스런 손길로 나를 어루만지며 정답게 말하셨죠 그리울 때 이 의자에 앉아 있으면 그때 그 말씀이 들릴 듯 해요 간 주 중 이렇게 앉아 있는 나를 바라보시며 어머니 눈시울은 젖어 있어요 아버지는 의자하나 남겨놓은채 지금 그 어디로 떠나셨나요 여기 앉아서 나는 꿈을 키워 왔어요 아버지의 체온속에서 따스했던 말씀과 인자하신 미소를 언제나 생각했죠 그리울 때 이 의자에 앉아 있으면 그때 그 모습이 보일 듯 해요 |
||||||
11. |
| 3:44 | ||||
조용한 밤이었어요 너무나 조용했어요
창가에 소녀 혼자서 외로이 서있었지요 밤하늘 바라보았죠 별 하나 없는 하늘을 그리고 울어버렸죠 아무도 모르게요 창밖에 가로등불은 내 맘을 알고 있을까 괜시리 슬퍼지는 이 밤에 창백한 가로등만이 소녀를 달래주네요 조용한 이 밤에 슬픔에 지친 소녀를 살며시 달래주네요 창밖에 가로등불은 내 맘을 알고 있을까 괜시리 슬퍼지는 이 밤에 창백한 가로등만이 소녀를 달래주네요 조용한 이 밤에 슬픔에 지친 소녀를 살며시 달래주네요 |
||||||
12. |
| 3:09 | ||||
꽃잎은 바람결에 떨어져
강물을 따라 흘러가는데 떠나간 그 사람은 지금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그렇게 쉽사리 떠날 줄은 떠날 줄 몰랐는데 한마디 말 없이 말도 없이 보내긴 싫었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그렇게 쉽사리 떠날 줄은 떠날 줄 몰랐는데 한마디 말 없이 말도 없이 보내긴 싫었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어디쯤 가고 있을까 |
||||||
13. |
| 3:20 | ||||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에 강 지금도 흘러가는 가슴속에 강 아~~ 아~ 아~ 세월에 강도 흘러 진달래 곱게피는 봄날에는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 밤에 울리고 떠나가더니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산을 끼고 꼬불 꼬불 고향에 강 달빛아래 출렁출렁 가슴속에 강 아~~ 아~ 아~ 세월에 강도 흘러 진달래 꽃이 피면 다시온다고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이 가도 그 님은 소식이 없었네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에 강~~ |
||||||
14. |
| 2:56 | ||||
밀려오는 포근한 느낌
모든 것이 신비롭기만 하네 해맑은 하늘에 햇볕이 눈부셔 꿈이라면 너무 슬프리라 영원히 깨지 말았으면 소망이 이루어져가고 있네 그대 있으니가 모두가 행복해 그대 하늘처럼 높아보이네 사랑을 느낄 때면 모두 즐거워지는걸가 이토록 흐뭇한 것일까 내 사랑 그대 나만을 사랑하기에 언제까지나 나 행복해지네 산들바람 불어오는데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지네 바람이 불면 간지러운 잎사귀 자연 속에 즐거움이 있다네 나에게 소망이 있다면 우리들의 아름다운 사랑이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 그토록 그대만을 사랑하네 |
||||||
15. |
| 3:13 | ||||
어스름 저녁길에 하나둘
수은등 꽃이 피면은 그대와 단둘이서 거닐던 이길을 서성입니다 수은등 우는 한빛 변함은 없어도 당신은 변했구려 보이질 않는 아`아~ 수은등 불빛 아래 이발길은 떠날줄 몰라 어두운 밤 거리에 하나둘 오색 불 깜박 거리면 그대의 웃음소리 들려올듯 내가슴은 설레이네 바람부는 이거리를 변함이 없것만 당신은 변햇구려 보이질 않네 아~아~ 오색불 깜박이는 이거리를 잊으셨구려 |
||||||
16. |
| 3:10 | ||||
그대 잠든 머리 맡에 가만히 앉아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그대 잠든 모습처럼 가만히 앉아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어둠 어둠이려오 멀리서 멀리서 밝아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에에~ 삼켜버려요 날개짓하면서 밝아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흩어놓아요 산들산들 불어오는 포근한 바람 이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간주) 멀리서 멀리서 밝아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삼켜버려요... 날개짓하면서 밝아 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흩어 놓아요 한들한들 불어오는 포근한 바람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어둠이려오 |
||||||
17. |
| 3:52 | ||||
길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위에 어리는 얼굴 그 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면 나를 두고 저 만큼 또 멀어지네 아~ 이 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 길 간 주 중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나는 저 만큼의 거리는 얼마쯤일까 바람이 불어와 볼에 스치면 다시한번 그 시절로 가고 싶어라 아~ 이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 길 |
||||||
18. |
| 3:01 | ||||
얼마나 멀고 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떠난 부두에서 울고있지 않을것을 아아~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 어제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말이 하도 많아 하고파도 못합니다 이 몸이 철새라면 이 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휠휠 날아 어데론지 가련만은 아아~ 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것을 |
||||||
19. |
| 3:38 | ||||
낙엽이 외로이 떨어지는 건
두사람이 헤어지는 건.... 슬프기 때문에 눈물을 흘려요. 두사람이 흘려요 우리 헤어질 수 없기 때문에 창밖에는 비가 내려요 두사람은 우산도 안썼네요. 헤어지기 마음이 아파 비를 맞아요. 고개를 숙여요. 우린 둘만이 사랑하기 때문에 이 시간이 지나고 또 지나 햇살이 비추면 온 마음을 열고 나그네가 되어요. 뜨거운 마음으로 눈물을 적셔요. 슬픔을 적셔요. 이젠 뒤돌아서서 고개를 들어요. 이젠 뒤돌아서서 고개를 들어요. 때론 슬픔이 아파 어쩔 줄 모르고 이룰수 없는 순간들을 그렸어요. 정다웠고 정다웠던 지난날의 이야깃속에 우리 이제는 떠나야하나요. 이 시간이 지나고 또 지나 햇살이 비추면 온 마음을 열고 나그네가 되어요. 뜨거운 마음으로 눈물을 적셔요. 슬픔을 적혀요. 이젠 뒤돌아서서 고개를 들어요. 이 시간이 지나고 또 지나 햇살이 비추면 온 마음을 열고 나그네가 되어요. 뜨거운 마음으로 눈물을 적셔요. 슬픔을 적혀요. 이젠 뒤돌아서서 고개를 들어요 이젠 뒤돌아서서 고개를 들어요. |
||||||
20. |
| 2:25 | ||||
하늘과 땅사이에 꽃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공원에서 소녀를 만났다네 수줍어 말못하고 얼굴만 숙이는데 앞서간 발자욱이 두눈에 가득차네 찡하는 마음이야 뭐라고 말못해도 찡하는 마음이야 괜시리설레는것 어젯밤 꿈속에서 무지개 피더니만 오늘은 공원에서 소녀를 만났다네 수줍어 말못하고 얼굴만 붉히는데 햇살이 눈에들어 두눈이 반짝이네 |
||||||
21. |
| 3:22 | ||||
밤깊은 마포종점 갈곳없는 밤전차
비에젖어 너도섰고 갈곳업는 나도 섰다 강건너 영등포에 불빛만 아련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 첫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저멀리 당인리에 발전소도 잠든밤 하나둘씩 불을끄고 깊어가는 마포종점 여의도 비행장엔 불빛만 쓸쓸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생각한들 무엇하나 궂은 비 내리는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
||||||
Disc 2 | ||||||
1. |
| 2:20 | ||||
마로니에 나뭇잎에 잔별이 지면
정열의 불이 타던 첫사랑의 시절 영원한 사랑 맹세하던 밤 아~~~~~~~ 흘러간 꿈 황혼의 엘레지 황혼이 되면 지금도 가슴을 타는 상처의 아픈마음 다시 새로워 눈물을 먹고 이별하던 밤 아~~~~~~~ 흘러간 꿈 황혼의 엘레지 |
||||||
2. |
| 3:18 | ||||
1.사랑이란 즐겁게 왔다가 슬프게 가는 것
훌라 춤에 흥겹던 기쁨도 모래알에 새겨진 사연도 파도에 부서지는 이 순간 아아~ 가버린 그 사람 그 사랑 하와이안 기타에 목 놓아 나 여기 웁니다 2.사랑이란 살며시 왔다가 괴롭게 가는 것 야자수 그늘 아래 단 꿈도 와이키키 해변에 뱅서도 파도에 부서지는 이 순간 아아~~가 버린 그사람 그 사람 하와이안 기타에 목 놓아 나 여기 웁니다 나 여기 웁니다 |
||||||
3. |
| 3:38 | ||||
둘이 걸었네 어제 그 길을
불빛따라 우산도 없이 오늘밤에는 가로등불이 유난히도 반짝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오가는 기쁨 꿈꾸는 거리마다 수많은 사연 둘이 걸었네 불빛 사이로 속삭이며 둘이 걸었네 오늘밤에는 가로등불이 유난히도 반짝입니다 만나면 하는 말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행복한 건 우리 둘인데 오늘도 우리는 둘이 걸었네 간 주 중 수많은 사람들의 오가는 기쁨 꿈꾸는 거리마다 수많은 사연 둘이 걸었네 불빛 사이로 속삭이며 둘이 걸었네 오늘밤에는 가로등불이 유난히도 반짝입니다 만나면 하는 말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행복한 건 우리 둘인데 오늘도 우리는 둘이 걸었네 |
||||||
4. |
| 2:56 | ||||
갈 곳은 없어도 나는 가야지
바람에 밀려가는 저 구름처럼 그 사람 없는 지금 나는 가야지 ※ 하늘과 땅 사이에 서로 살면서 아무리 그리워도 만날 수 없어 갈 곳은 없어도 나는 가야지 가을에 흩어지는 가랑잎처럼 추억을 묻어놓고 나는 가야지 |
||||||
5. |
| 3:16 | ||||
저만치 앞서가는 님 뒤로
그림자 길게 드린 밤 님의 그림자 밟으려 하니 서러움이 가슴에 이네 님은 나의 마음 헤일까 별만 헤듯 걷는 밤 휘훵한 달빛 아래 님 뒤로 긴 그림자 밟을 날 없네 저만치 앞서가는 님 뒤로 그림자 길게 드린 밤 님의 그림자 밟으려 하니 서러움이 가슴에 이네 님은 나의 마음 헤일까 별만 헤듯 걷는 밤 휘훵한 달빛 아래 님 뒤로 긴 그림자 밟을 날 없네 |
||||||
6. |
| 3:10 | ||||
I saw the light on the night
that i passed by her window I saw the flickering shadows of love on her blind She was my woman As she deceived me I watched and,went out of my mind MY my my ---- delilah Why why why --- delilah I could see that girl was no good for me But I was lost like a slave that no man could free 밤깊은 골목길 그대 창문앞 지났네 창문에 비치는 희미한 두 그림자 그댄 내 여인 날두고 누구와 사랑을 속삭이나 오 나의 딜라일라 왜 날 버리는가 애탄는 이 가슴 달랠 길 없어 복수에 불타는 마음만 가득찼네 그댄 내 여인 날두고 누구와 사랑을 속삭이나 오 나의 딜라일라 왜 날 버리는가 애타는 이 가슴 달랠 길 없어 복수에 불타는 마음만 가득찼네 Forgive me Delilah i just couldn't take any more |
||||||
7. |
| 2:48 | ||||
고향/작사, 남국인/작곡,김상진/노래
1.타향도 정이들면 정이들면 고향이라고 그 누가 말했던가 말을 했던가 바보처럼 바보처럼 아니야 아니야 그것은 거짓말 향수를 달래려고 술이 취해 하는 말이야 아 아 타향은 싫어 고향이 좋아 2.타향도 정을두면 정을두면 고향이라고 그 누가 말했던가 말을 했던가 바보처럼 바보처럼 아니야 아니야 그것은 거짓말 님 생각 고향생각 달래려고 하는 말이야 아아 타향은 싫어 고향이 좋아 |
||||||
8. |
| 2:51 | ||||
떠나시면 그리움도 두고 가요 서로 다시 기약할수 없어
나지막히 부드러운 말을 해도 잡은 손은 싸늘 했었네 만날때는 쉬웠지만 헤어질땐 어려워 남자답게 말해요 ~말해요~ 말해요~ 만날때는 쉬웠지만 헤어질땐 어려워 말도없이 떠나가네 (떠나가네) 다시한번 돌아서도 나는 싫어 가슴속엔 찬바람만 부네 모든세상 버린듯이 말을 해도 웃음 잃은 얼굴이였지 만날때는 쉬웠지만 헤어질땐 어려워 남자답게 말해요~ 말해요~ 말해요~ 만날때는 쉬웠지만 헤어질땐 어려워 말도없이 떠나가네 (떠나가네) 만날때는 쉬웠지만 헤어질땐 어려워 남자답게 말해요~ 말해요~ 말해요~ 만날때는 쉬웠지만 헤어질땐 어려워 말도없니 떠나가네 (떠나가네) 말도없이 떠나가네...... |
||||||
9. |
| 2:52 | ||||
1 눈물같은 비가 눈물같은 비가 긴긴날 흐느꼐 울어도
빛나는 태양 빛나는 태양이 그리워도 정다운 눈 마주보며 하염없는 빗속을 걸어가자 la pioggia 너와나의 가슴 속에 사랑을 la pioggia 그 누구도 볼 수 없게 가리고 하염없는 빗속을 걸어 가자 사랑의 꿈 피워보자 2 눈물같은 비가 눈물같은 비가 긴긴날 흐느꼐 울어도 빛나는 태양 빛나는 태양이 그리워도 정다운 눈 마주보며 하염없는 빗속을 걸어가자 불타는 너와 나의 가슴속에 사랑을 우산속에 그 누구도 볼 수없게 가리고 하염없는 빗속을 걸어가자 3 우산속에 그 누구도 볼 수 없게 가리고 하염없는 빗속을 걸어가자 가슴속에 아름다운 사랑의 꽃 피어나 행복이 오네 |
||||||
10. |
| 3:08 | ||||
지금 나에 곁에 있는 사람은 누구
진정 날 사랑하실 사람인가요 그대 사랑 영원하다 약속하지만... 추억속에 그 사람도 그랬담니다 이별뒤에 나에게 온 사랑이기에 말못하는 이가슴을 헤아려 줘요~~~~ 아~~~~~~~ 이별뒤엔 만남이~~~~ 만남뒤에 무엇이~~~~~~ 기다리나요~~~~~ 지나버린 추억일랑 묻어버리고~~~~ 나 그대 믿고 따라 가리니~~~~ 이내 작은 가슴에 가슴에 아픈 추억을 두번다시 만들지 만들지 마세요~~~~ |
||||||
11. |
| 2:49 | ||||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떠오르는 당신 모습 피할 길이 없어라 *가지 말라고 애원했건만 못본척 떠나버린 너 소리쳐 불러도 아무 소용이 없어라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떠오르는 당신 모습 피할 길 없는 내 마음 피할 길 없는 내 마음 피할 길 없는 내 마음 |
||||||
12. |
| 2:18 | ||||
눈물도 한숨도 나 혼자 씹어 삼키며
밤거리의 뒷골목을 누비고 다녀도 사랑만은 단 하나로 목숨을 걸었다 거리의 자식이라 욕하지 마라 그대는 태양처럼 우러러 보는 사나이 이가슴을 알아줄날 있으리라 외롭고 슬프면 하늘만 바라 보면서 맨발로 걸어왔네 사나이 험한길 상처 뿐인 이 가슴을 나홀로 달랬네 내버린 자식이라 비웃지 마라 내생전 처음으로 바친 순정으로 돌아올 천국에서 그대옆에 피어나리 |
||||||
13. |
| 3:14 | ||||
저 산마루 깊은밤 산새들도 잠들고
우뚝선 고목이 달빚아래 외롭내 옜 사랑 간곳없다 올리도 없지마는 만날 날 기다리면 오늘이 또 간다. 가고 또 가면 기다린 그날이 오늘일것같구나 저 산마루 깊은밤 산새들도 잠들고 우뚝선 고목이 달빚아래 외롭내 간 주 옜 사랑 간곳없다. 올리도 없지마는 만날 날 기다리면 오늘이 또 간다. 가고 또 가면 기다린 그날이 오늘일것같구나 저 산마루 깊은밤 산새들도 잠들고 우뚝선 고목이 달빚아래 외롭내 |
||||||
14. |
| 3:18 | ||||
여름에 만난 사랑 가을이면 가버리고
가을에 만난 사람 겨울이면 떠나가네 어디서 왔다가 어느 곳으로 가는지 계절이 다시오면 그대오려나 그대는 오려나 그대는 떠나가도 계절만은 돌아오고 사랑은 떠나가도 그대만은 못잊겠어요 웃으며 만났다 웃으며 떠난 그 사람 계절이 다시 오면 돌아와주오 돌아와 주오 그대는 떠나가도 계절만은 돌아오고 사랑은 떠나가도 그대만은 못잊겠어요 |
||||||
15. |
| 3:01 | ||||
1. 이슬 맺힌 눈을 보면 내 마음이 무거워져
떠나지를 못하겠어요 보내야하는 그대 마음 뼈저리게 아프겠지 그대 마음 내가 압니다 멀어져가는 몸이지만 마음만은 그대에게 남겨두고 떠나갑니다 사랑한다는 그 한 마디 가슴 깊이 새겨두고 행복하게 살아가리라 ※ LA 인터내셔널 에어포트 추억의 국제 공항 LA 인터내셔널 에어포트 이별의 국제 공항 2. 들리지 않는 그대 소리 잘 가라는 그대 소리 가슴 속에 울려 옵니다 가로막아도 가는 길을 붙잡아도 가는 길을 웃으면서 보내주세요 나를 태우고 뿜어내는 제트기의 폭음 속에 멀리멀리 사라집니다 나 어디서나 그대만을 생각하며 살겠어요 다시 만날 그 날까지 |
||||||
16. |
| 3:34 | ||||
꿈으로 가득찬 설레이는 이가슴에 사랑을 쓸려거든 연필로 쓰세요 사랑을 쓰다가 쓰다가 틀리면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야 하니까
처음부터 너무진한 잉크로 사랑을 쓴다면 지우기가 너무너무 어렵잖아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꿈으로 가득찬 설레이는 이가슴에 사랑을 쓸려거든 연필로 쓰세요 사랑을 쓰다가 쓰다가 틀리면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야 하니까 꿈으로 가득찬 설레이는 이가슴에 사랑을 쓸려거든 연필로 쓰세요 사랑을 쓰다가 쓰다가 틀리면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야 하니까 처음부터 너무 진한 잉크로 사랑을 쓴다면 지우기가 너무너무 어렵잖아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꿈으로 가득찬 설레이는 이가슴에 사랑을 쓸려거든 연필로 쓰세요 사랑을 쓰다가 쓰다가 틀리면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야 하니까 |
||||||
17. |
| 3:37 | ||||
밤하늘 별을 세던 그 시절 가버렸어도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너 너는 아직 나의 꿈이야 호수에 일렁이던 그별빛 사라졌어도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너 너는 아직 나의 전부야 사랑은 그리움 사랑은 외로움 눈물 한 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마침내 가슴을 송두리채 메어버린 사랑은 불꽃처럼 타오르는것 철없던 어린시절 덧없이 가버렸어도 아직도 내 가슴에 남았네 아픔처럼 여울지면서 (간주중) 사랑은 그리움 사랑은 외로움 눈물 한 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마침내 가슴을 송두리째 메어버린 사랑은 불꽃처럼 타오르는것 철없던 어린시절 덧없이 가버렸어도 아직도 내 가슴에 남았네 아픔처럼 여울지면서 아픔처럼 여울지면서~ |
||||||
18. |
| 3:16 | ||||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오 동백꽃잎에 새겨진 사연 말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아가씨 가신님은 그 언제 그 어느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 오려나 |
||||||
19. |
| 3:44 | ||||
낙엽지는 그 숲속에 파란 바닷가에
떨리는 손 잡아주던 너 별빛같은 눈망울로 영원을 약속하며 나를 위해 기도하던 너 웃음지며 눈감은 너 내곁을 떠난 뒤 외로운 짚시처럼 밤을 태워버린 숱한 나날들 오늘도 추억속에 맴돌다 지쳐버린 쓸쓸한 나의 너 <간주중> 바람에 실려가고 빗소리에 몰리는 잃어버린 너의 목소리 부서지는 머리결을 은빛처럼 날리우고 뒤돌아선 너의 옛모습 웃음지며 눈감은 너 내곁을 떠난 뒤 외로운 짚시처럼 밤을 태워버린 숱한 나날들 오늘도 추억속에 맴돌다 지쳐버린 쓸쓸한 나의 너 쓸쓸한 나의 너 |
||||||
20. |
| 4:06 | ||||
처음엔 마음을 스치며 지난
타인 처럼 흩어지는 바람일지라도 앉으나 서나 끊임 없이 솟아나는 그대 향한 그리움 그대의 그림자에 쌓여 이 한 세월 그대와 함께 하나니 그대의 가슴에 나는 꽃 처럼 영롱한 별 처럼 찬란한 진주가 되리라 그리고 이 생명 다 하도록 이 생명 다 하도록 뜨거운 마음 속 불 꽃을 피우리라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진주 처럼 영롱한 사랑을 피우리라 음 음 음음음 음음 음음 음 음 음음음 음음 음음 |
||||||
21. |
| 3:16 | ||||
꿈길
그리워 그리워 너무나 그리워서 꿈길에나 만날까 잠들어 봅니다 고운눈매 웃음진 그님은 찾아와서 외로움에 지친나를 어루만져 줍니다 반가워 반가워 너무나 반가워 맺힌사연 말못하고 몸부림치며 꿈에서 깨일까봐 그님이 가실까봐 옷소매 부여잡고 눈물만 흘립니다 후렴 반가워 반가워 너무나 반가워 맺힌사연 말못하고 몸부림치며 꿈에서 깨일까봐 그님이 가실까봐 옷소매 부여잡고 눈물만 흘립니다 눈물만 흘립니다 |
||||||
22. |
| 2:19 | ||||
랄랄랄랄랄 랄 랄라
그대는 귀~여운 나의 검은 고양-이 새빨간 리본~이 멋지게 어울려 그러나 어~쩌다 토라져 버리면 얄밉게 할퀴어서 마음 상해요 검은 고양이 네로 네로 네로 귀여운 나의 친구는 검은 고양이 검은 고양이 네로 네로 네로 이랬다 저~랬다 장난꾸러기 랄랄랄랄랄 랄 랄라 멋쟁이 그~대가 사뿐히 걸어가-면 무서운 고양-이 뒤따라 와~요 달콤한 꼬~임에 속아서 간다면 후회를 한다해도 나는 몰라요 검은 고양이 네로 네로 네로 귀여운 나의 친구는 검은 고양이 검은 고양이 네로 네로 네로 이랬다 저~랬다 장난꾸러기 랄랄랄랄랄 랄 랄라 밤이면 온~세상 깜깜하게 되어도 그대의 눈동자-는 반짝~이는 별 외롭고 고~요한 어둠속에도 그대만 있어주면 마음 든든해 검은 고양이 네로 네로 네로 귀여운 나의 친군 검은 고양이 검은 고양이 네로 네로 네로 이랬다 저~랬다 장난 꾸러기 랄랄랄랄랄 랄 랄라 외롭고 고~요한 어둠속에도 그대만 있어주면 마음 든든해 검은 고양이 네로 네로 네로 귀여운 나의 친구는 검은 고양이 그러나 너무 너무 장난만 친다-면 고등어 통조림은 주지 않겠어요 랄랄랄랄랄 랄 랄라 야옹 |
||||||
Disc 3 | ||||||
1. |
| 2:53 | ||||
바닷가에서 오두막집을 짓고
사는 어릴 적 내 친구 푸른파도 마시며 넓은 바다의 아침을 맞는다 누가 뭐래도 나의 친구는 바다가 고향이란다 갈매기 나래위에 시를 적어 띄우는 젊은날 뛰는 가슴 안고 수평선까지 달려나가는 돛을 높이 올리자 거친 바다를 달려라 영일만 친구야 갈매기 나래위에 시를 적어 띄우는 젊은날 뛰는 가슴 안고 수평선까지 달려나가는 돛을 높이 올리자 거친 바다를 달려라 영일만 친구야 |
||||||
2. |
| 3:40 | ||||
일사후퇴때 피난내려와 살다정든곳 두메나산골
테어난곳은 아니었지만 나를키워준 내고향충청도 어머니는밭에나가시고 아버지는 장에가시고 나와내동생논길을 따라 메뚜기잡이 하루가갔죠. 내아내와 내아들과 셋이서함께가고싶은곳 논과 밭사이 작은 초가집 내고향은 충청도라오 동구 밖엔 기차정거장 언덕위엔 하얀 예배당 내가디니던 국민학교는 동내서 제일 큰집이였죠 내아내와 내아들과 셋이서 함께가고싶은곳 논과 밭사이 작은 초가집 내고향은 충청도라오 내아내와 내아들과 셋이서함께 가고싶은곳 논과 밭사이 작은 초가집 내고향은 충청도라오. 나~~~~ |
||||||
3. |
| 2:36 | ||||
떠나 갑니다. 나를두고 갑니다.
미운정고운정을 남기고 떠납니다. 돌아~올 기약없는 연락선 뱃머리는 멀어지는데~~ 내마음 구름이 되어 당신을 따라 갑니다. (후렴) 당신은 이 가슴에 미운정 고운정을 남겨 놓았네 노을진 바닷가에서 당신을 불러 봅니다. 당신을 불러 봅니다. |
||||||
4. |
| 3:54 | ||||
사랑해선 안 될 사랑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소리 없이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잊어야만 좋을 사랑을 잊지 못할 죄이라서 말 못하는 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아아 사랑 애달픈 내 사랑아 어이 맺은 하룻밤의 꿈 다시 못 올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지 말 것을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 못하는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
||||||
5. |
| 3:39 | ||||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 바늘이다 모모는 방랑자 모모는 외로운 그림자 너무 기뻐서 박수를 치듯이 날개 짓하며 날아가는 니스의 새들은 꿈꾸는 모모는 환상가 그런데 왜 모모 앞에 있는 생은 행복한 가 인간은 사랑 없이 살수 없단 것은 모모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 바늘이다 우 우 우 우 우 우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 바늘이다 모모는 방랑자 모모는 외로운 그림자 너무 기뻐서 박수를 치듯이 날개 짓하며 날아가는 니스의 새들은 꿈꾸는 모모는 환상가 그런데 왜 모모 앞에 있는 생은 행복한 가 인간은 사랑 없이 살수 없단 것은 모모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 바늘이다 우 우 우 우 우 우 |
||||||
6. |
| 2:46 | ||||
눈으로 말해요.살짝이 말해요.남들이알지 못하도록 눈으로 말해요.
사랑은눈으로 눈으로 한대요.남들알까 부끄러워 눈으로 한대요. 사랑은 눈으로 눈으로 한대요 진실한 사랑은 눈을 보면 안대요. 그검은 두눈은 거짓 말을안해요.눈으로 말해요. 살짝이 말해요.남들 이알지 못하도록 눈으로 말해요. 남들이 알지 못하도록 눈으로말해 요. |
||||||
7. |
| 2:47 | ||||
서있는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의자
당신의 자리가 돼 드리리다 피곤한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의자 당신을 편히 쉬게 하리다 두사람이 와도 괜찮소 세사람이 와도 괜찮소 외로움에 지친 모든 사람들 무더기로 와도 괜찮소 서있는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의자 당신의 자리가 돼 드리리다~ 서있는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의자 당신의 자리가 돼 드리리다 피곤한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의자 당신을 편히 쉬게 하리다 두사람이 와도 괜찮소 세사람이 와도 괜찮소 외로움에 지친 모든 사람들 무더기로 와도 괜찮소 서있는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의자 당신의 자리가 돼 드리리다. |
||||||
8. |
| 3:36 | ||||
인생은 미완성 쓰다가 마는 편지
그래도 우리는 곱게 써가야 해 사랑은 미완성 부르다 멎는 노래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불러야 해 사람아 사람아 우린 모두 타향인 걸 외로운 가슴끼리 사슴처럼 기대고 살자 인생은 미완성 그리다 마는 그림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그려야 해 <간주중> 친구야 친구야 우린 모두 나그넨 걸 그리운 가슴끼리 모닥불을 지피고 살자 인생은 미완성 새기다 마는 조각 그래도 우리는 곱게 새겨야 해 그래도 우리는 곱게 새겨야 해 |
||||||
9. |
| 2:59 | ||||
구름도 자고가는 바람도 쉬어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한많은 사연 흘러간 그세얼을 뒤돌아보면 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혀 그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기적도 숨이 차서 목메어 울고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 거칠은 두뺨위에 눈물이 흐른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
||||||
10. |
| 3:14 | ||||
11. |
| 2:46 | ||||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갔나요
당신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 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애태우나요 거울에 비친 그리움은 누구일까 다가와 눈을 보면 알수가 있을 꺼예요 누구시길래 믿고 싶을까 누구시길래 사랑했을까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 갔나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갔나요 당신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 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애태우나요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다정했던 그날의 우리사랑 지울수 없을 꺼예요 믿었었기에 사랑했었고 사랑했기에 슬퍼했었지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 갔나요 |
||||||
12. |
| 2:28 | ||||
13. |
| 2:22 | ||||
그토록 오랜세월 소식없던 당신모습
난 아직도 기억합니다. 모래밭에 마주앉아 사랑얘기 들려주던 그대모습 생각합니다. 포근하게 들려오던 파도소리 생각하면 난아직도 느껴집니다. 모래성을 쌓으면서 웃음짓던 당신모습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긴밤을 지세우던 백사장에서 당신의 숨결은 따뜻했어요 고요한 달무리도 축복했고요 밤하늘 별들도 아름다웠죠 내 귓전에 들려오던 파도소리 멈춰지고 오직그대 속삭임만이 아름다운 영혼속에 꿈을꾸던 나의마음 난아직도 잊지못해요 당신만을 사랑했고 당신만을 믿었어요 다시한번 말해주세요 영원토록 사랑한다 당신의 그말씀을 다시한번 듣고싶어요 내곁에 당신모습 그려봅니다 영원한 꿈속에서 살고싶어요 너무나 그리워서 생각합니다 너무나 보고파서 편지합니다 소녀의 가슴에도 따뜻한 봄소식을 한아름 전해주세요 소식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소녀는 잠이듭니다 그럼 안-녕 |
||||||
14. |
| 3:21 | ||||
장미 꽃 한송이 그대의 옷깃에 꽂아주면
너무나 어울려 눈이부셔 똑바로 쳐다볼수없어 장미 꽃 한송이 살며시 손으로 만져보면 너무나 따거워 눈이부신 장미는 그대모습인가 멀리에서 보면 다정하지만 다가서면 외롭게 해 아쉬움만 주고 뒤돌아서서 나를 다시 유혹해 오늘도 그향기로 머물다 떠나가는 그대 모습은 장미 |
||||||
15. |
| 3:26 | ||||
너무나도 그님을 사랑 했기에
그리움이 변해서 사모친 미움 원한맺힌 마음에 잘못 생각에 도리킬수 없는죄 저질러 놓고 뇌우치면서 울어도 때는 늦으리 음----- 음 때는 늦으리 님을 따라 가고픈 마음 이건만 그대 따라 못가는 서러운 이몸 저주받은 운명에 끝난는 순간 님의 품에 안기운 짧은 행복에 참을수 없이 흐르는 뜨거운 눈물 음---- 음 뜨거운 눈물 |
||||||
16. |
| 3:24 | ||||
티나무 가지위에 지난 꿈을 새긴다
돌아가는 저 길에 외로운 저 소나무 수많은 세월 속에 말없이 살아온 너 돌아가는 저 길에 네가 좋아 나 여기 찾아와 쉬노라 철새들 머무는 높다란 언덕위에 비비람 맞으면 홀로 서있어 내 인생 외로움을 말해주려마 돌아가는 저 길에 외로운 저 소나무 수많은 세월 속에 말없이 살아온 너 돌아가는 저 길에 네가 좋아 나 여기 찾아와 쉬노라 철새들 머무는 높다란 언덕위에 비비람 맞으면 홀로 서있어 내 인생 외로움을 말해주려마 |
||||||
17. |
| 4:03 | ||||
그대 고운 목소리에 내 마음 흔들리고
나도 모르게 어느새 사랑하게 되었네 깊은 밤에도 잠 못들고 그대 모습만 떠올라 사랑은 이렇게 말없이 와서 내 온 마음을 사로잡네 음 달빛 밝은 밤이면 음 그리움도 깊어 거의 홀로 세울까 견디기 힘든 이 밤 그대 오소서 이 밤길로 달빛 아래 고요히 떨리는 내 손을 잡아주오 내 더운 가슴 안아주오 음 달빛 밝은 밤이면 음 그리움도 깊어 거의 홀로 세울까 견디기 힘든 이 밤 그대 오소서 이 밤길로 달빛 아래 고요히 떨리는 내 손을 잡아주오 내 더운 가슴 안아주오 떨리는 내 손을 잡아주오 내 더운 가슴 안아주오 |
||||||
18. |
| 2:46 | ||||
고향을 떠나올땐 몰랐었지만,
구름같은 내 마음에 미쳐 몰랐지만 지금은 알았네. 외로우니까! 세월이 흘러 갔어도, 잊을 수가 없어 그려보아도 가슴에 새겨진 고향의 사람 다시 생각이나네! 또 다시 생각이 나네! 고향을 떠나올 땐 봄이었지만, 낙엽같은 내 마음은 겨울이었네! 밤마다 꿈에서 달려가보는 정든 고향 오솔길을, 정다웁게 둘이 걸어가보던 가슴에 접어둔 고향의사람 다시 그리워지네! 또 다시 그리워 지네! |
||||||
19. |
| 3:44 | ||||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 싶은 얼굴 거리마다 물결이 거리마다 발길이 휩쓸고 지나간 허황한 거리에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 싶은 얼굴 거리마다 물결이 거리마다 발길이 휩쓸고 지나간 허황한 거리에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 싶은 얼굴 |
||||||
20. |
| 3:33 | ||||
창박에 낙엽지고 그대 떠나가면 허전한 내 마음을 달랠길 없다오 웃으며 떠나야할 당신이기에 새하얀 면사포에 얼룩이 질때 남몰래 내 눈에는 눈물 고였다오 한쌍의 비둘기 날아갈때에 막다른 골목길에 기대어서서 당신의 행복만을 빌고 있었다오
|
||||||
21. |
| 1:50 | ||||
Disc 4 | ||||||
1. |
| 3:57 | ||||
돌아선 그대 등에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이 가슴 저리도록 흐르는 눈물 눈물 초라한 그대모습 꿈속이라도 따스한 불가에서 쉬어가소서 그대 몰래 소리없이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끝없이 솟아나는 차가운 눈물 간주중 말없이 그대 등에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이 가슴 애타도록 흐르는 눈물 눈물 초라한 그대 모습 떠날지라도 따스한 사랑으로 감싸오리다 그대 몰래 소리없이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끝없이 솟아나는 차가운 눈물 |
||||||
2. |
| 2:49 | ||||
여고시절 삼 년동안
정들은 자주색 가방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나의 친구였네 그러나 지금은 헤어져야 하는데 어디로 가드라도 지난 삼 년 생각하면 잊을 수는 없을거야 여고시절 삼 년동안 정들은 자주색 가방 밤이면 밤마다 같이 밤을 새웠지 그러나 지금은 헤어져야 하는데 세월은 흐른다해도 지난 삼 년 생각하면 잊을 수는 없을거야 |
||||||
3. |
| 4:13 | ||||
못내 아쉬운 이별이 어느새 그리움되어
설레이는 더운 가슴으로 헤매여도 바람일 뿐 끝내 못잊을 그날이 지금도 다시 눈앞에 글썽이는 흐린 두눈으로 둘러봐도 하늘일 뿐 아~~나의 사랑은 때로는 아주 먼 곳에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곳에 던져버리고 싶을뿐 하지만 저쯤 멀어진 그리운 우리의 사랑 대답이 없는 너의 뒷모습 이마음 다시 여기에 |
||||||
4. |
| 2:52 | ||||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꿈속에서 만나던 아름다운 그녀가 나에게 가르쳐 주는 사랑의 진실 어느 날 꿈속에서 나의 가슴 울리고 떠나며 가르쳐준 사랑의 진실 아 정말 나에게는 꿈이 되어 버렸네 다시 한 번 그려볼까 그대 모습 눈을 감고 생각하다 잠이 들면 나는 어떻게 꿈속에서 만나던 아름다운 그녀가 나에게 가르쳐 주는 사랑의 진실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아 정말 나에게는 꿈이 되어 버렸네 다시 한 번 그려볼까 그대 모습 눈을 감고 생각하다 잠이 들면 나는 어떻게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
||||||
5. |
| 3:24 | ||||
꽃잎이 한잎 두잎 바람에 떨어지고
짝잃은 기러기는 슬피우며 어디가나 이슬이 눈물처럼 꽃잎에 맺혀있고 모르는 사람들은 제 갈길로 가는구나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에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굴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에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글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
||||||
6. |
| 3:39 | ||||
그대를 사랑하면 할수록
이렇게 외로워지는건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이 너무도 깊은 까닭에 우리 사랑 여기 이대로 머물 수 있을까 오늘이 가고 먼 훗 날에도 남아 있을까 사랑이 깊어가면 갈수록 우리들 가슴은 빈술잔 낯선 바람이 꽃잎 떨구고 눈물이 되어 고여라 우리 사랑 여기 이대로 머물 수 있을까 오늘이 가고 먼 훗 날에도 남아 있을까 사랑이 깊어가면 갈수록 우리들 가슴은 빈술잔 낯선 바람이 꽃잎 떨구고 눈물이 되어 고여라 눈물이 되어 고여라 |
||||||
7. |
| 4:17 | ||||
차라리 만나지나 말것을
만난 것도 인연인데 마지막으로 보는 당신 왜 이다지도 괴로울까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말 한마디 구름처럼 흘러간 옛이야기인가 넓고도 좁은 길 어이가라고 너 홀로 둥실둥실 떠나가려나 말해다오 말해다오 구름아 나에 갈곳이 어디 |
||||||
8. |
| 3:01 | ||||
맺지 못할 인연일랑 생각을 말자
마음의 다짐을 받고 또 받아 한 백번 달랬지만 어쩔 수 없네 잊으려 해도 잊지 못할 그대 모습 그려볼 때 밤비는 끝없이 소리 없이 내 마음 들창 가에 흘러내린다 맺지 못할 사랑일랑 생각을 말자 아쉬운 미련만 남고 또 남아 잊으려 했었지만 잊을 길 없네 빗줄기 속에 추억 실어 그대 이름 불러볼 때 밤비는 조용히 하염없이 마음의 슬픔처럼 흘러내린다 |
||||||
9. |
| 3:59 | ||||
산에는 진달래 들엔 개나리
산새도 슬피우는 노을진 산골에 엄마구름 애기구름 정답게 가는데 아빠는 어디갔나 어디서 살고있나 아~~아~~ 우리는 외로운 형제 길잃은 기러기 하늘에 조각달 강엔 찬바람 재넘어 기적소리 한가로운 밤중에 마을마다 창문마다 등불은 밝은데 엄마는 어디갔나 어디서 살고있나 아~~아~~~우리는 외로운 형제 길잃은 기러기 |
||||||
10. |
| 3:06 | ||||
김부해 작사,작곡
궂은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밤 내가슴에 안겨오던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 ~ ~ ~ ~ 영원히 잊지 못 할 영등포의 밤이여.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어린 영등포의 밤 영원속에 스쳐오던 사랑의 불꽃 흐르는 불 빛 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 ~ ~ ~ 영원히 잊지 못 할 영등포의 밤이여. |
||||||
11. |
| 3:45 | ||||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 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간주)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
||||||
12. |
| 3:43 | ||||
생각난다 그 오솔길 그대가 만들어준 꽃반지끼고
다정히 손잡고 거닐던 오솔길이 이제는 가버린 가슴아픈 추억 생각난다 그 바닷가 그대와 둘이서 쌓았던 모래성 파도가 밀리던 그바닷가도 이제는 가버린 아름다운 추억 그대가 만들어준 이꽃반지 외로운밤이면 품에 안고서 그대를 그리네 옛일이 생각나 그대는 머나먼 하늘에 저별 음~~음음음~ |
||||||
13. |
| 3:19 | ||||
비나리는 덕수궁 돌담장길을
우산없이 혼자서 거니는사람 무슨사연 있길래 혼자거닐까 저토록 비를맞고 혼자거닐까 밤비가 소리없이 내리는밤에 밤도깊은 덕수궁 돌담장길을 비를맞고 말없이 거니는사람 옛날에는 두사람 거닐던길을 지금은 어이해서 혼자거닐까 밤비가 하염없이 내리는밤에 |
||||||
14. |
| 3:28 | ||||
비내리는 명동거리 잊을 수 없는 그사람
사나이 두뺨을 흠뻑 적시고 말없이 떠난 사람아 나는 너를 사랑했다 이순간까지 나는 너를 믿었다 잊지못하고 사나이 가슴속에 비만 내린다 비내리는 명동거리 사랑에 취해 울던 밤 뜨거운 두뺨을 흠뻑 적시고 울면서 떠난 사람아 나를 두고 떠났어도 이순간까지 나는 너를 사랑해 잊을 수 없다 외로운 가슴속에 비만 내린다 |
||||||
15. |
| 3:31 | ||||
이젠 그대를 지울래요
더는 힘들어하지 않을래요 이런 말조차도 많이 아프네요 찬바람 비껴 불어 이르는 곳에 마음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 먹구름 흐트러져 휘도는 곳에 미련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 아~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내 맘에 눈물 적시네 황금빛 저녁 노을 내리는 곳에 사랑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호숫가 푸른 숲 속 아득한 곳에 내 님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아~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내 맘에 눈물 적시네 아~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내 맘에 눈물 적시네 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내 맘에 눈물 적시네 |
||||||
16. |
| 2:24 | ||||
유리같이맑은아침처럼이슬을좋아하는마음처럼
당신의 그 고운눈을 사랑합니다..라라라라 타오르는 붉은 햇살처럼 탐스러운 사과처럼 당신의 그 고운볼을 사랑합니다..라라라라 고요하고 깊은 가을밤에 귀뚜라미 울음처럼 당신의 그윽한 음성을 사랑합니다.라라라라 유리같이맑은아침처럼이슬을좋아하는마음처럼 당신의 그 고운눈을 사랑합니다 라라라라라 당신의 그고운 눈을 사랑합니다..라라라라 |
||||||
17. |
| 3:21 | ||||
희미한 불빛 사이로
마주치는 그 눈길 피할 수 없어 나도 몰래 사랑을 느끼며 만났던 그 사람 행여 오늘도 다시 만날까 그날 밤 그 자리에 기다리는데 그 사람 오지 않고 나를 울리네 시간은 자정 넘어 새벽으로 가는데 아~그날 밤 만났던 사람 나를 잊으셨나봐 ~간 주 중~ 희미한 불빛 사이로 오고가던 그 눈길 어쩔 수 없어 나도 몰래 사랑을 주면서 사랑한 그 사람 오늘밤도 행여 만날까 그날 밤 그 자리에 마음 설레며 그 사람 기다려도 오지를 않네 자정은 벌써지나 새벽으로 가는데 아~내 마음 가져간 사람 신사동 그 사람 ~간 주 중~ 희미한 불빛 사이로 마주치는 그 눈길 피할 수 없어 나도 몰래 사랑을 느끼며 만났던 그 사람 행여 오늘도 다시 만날까 그날 밤 그 자리에 기다리는데 그 사람 오지 않고 나를 울리네 시간은 자정 넘어 새벽으로 가는데 아~그날 밤 만났던 사람 나를 잊으셨나봐 |
||||||
18. |
| 3:16 | ||||
하늘을 나는 새들 푸른 저 하늘 위에서 꿈 따라 바람따라
날아서 희망을 찾아가네 ~ 바람 따라 떠나리 저 먼 곳에 고향 떠난 철새처럼 그리워 못잊어 떠나면 사랑하는 내 님 날 반기리 ~ 바람따라 떠나리 저 먼 곳에 고향 떠난 철새처럼 그리워 못잊어 떠나면 사랑하는 내 님 날 반기리 ~ 우 우 ~~ 바람따라 떠나리 저 먼 곳에 고향 떠난 철새처럼 그리워 못잊어 떠나면 사랑하는 내 님 날 반기리~ 사랑하는 내 님 날 반기리 ~ ♬ |
||||||
19. |
| 4:24 | ||||
저기 떠나가는 배 거친 바다 외로이
겨울비에 젖은 돛에 가득 찬바람을 안고서 언제 다시 오마는 허튼 맹세도 없이 훗날 꿈같이 따사로운 저 평화의 땅을 찾아 가는배야 가는배야 그 곳이 어드메뇨 강남길로 해남길로 바람에 돛을 맡겨 물결너머로 어둠속으로 저기 멀리 떠나가는 배 너를 두고 간다는 아픈 다짐도 없이 남기고 가져 갈 것 없는 저 무욕의 땅을 찾아 가는 배야 가는 배야 언제 우리 다시 만날까 꾸밈없이 꾸밈없이 홀로 떠나 가는 배 바람소리 파도 소리 어둠에 젖어서 밀려 올 뿐 바람소리 파도 소리 어둠에 젖어서 밀려 올 뿐 |
||||||
20. |
| 2:16 | ||||
가슴속에 스며드는 고독이 몸부림칠 때
갈 길 없는 나그네의 꿈은 사라져 비에 젖어 우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 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 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
||||||
21. |
| 3:24 | ||||
하늘엔조각구름 떠있고 강물엔유람선이 떠있고
저마다누려야할 행복이 언제나자유로운 곳 뚜렷한사계절이 있기에 볼수록정이드는 산과들 우리의마음속에 이상이..끝없이펼쳐지는 곳 도시엔우뚝솟은 빌딩들 농촌엔기~름진 논과밭 저마다자유로움 속에서 조화를이뤄가는 곳 도시는농촌으로 향하고 농촌은도시로 이어져 우리의모든꿈은 끝없이 세계로 뻗어가는 곳 후렴) 원하는것은 무엇이든 얻을수 있고.. 뜻하는것은 무엇이건 될수가 있어 이렇게 우린 은혜로운 이땅을 위해 이렇게 우린이 강산을 노래부르네 아아 우리 대한민국 아아 우리조국 아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
||||||
Disc 5 | ||||||
1. |
| 3:18 | ||||
정 하나로 살아온 세월
꿈같이 흘러간 지금 당신의 곱던 얼굴 고운 눈매에 어느새 주름이 늘고 돌아보면 굽이굽이 넘던 고갯길 당신이 내게 있어 등불이었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면서 이 못난 사람 위해 정성을 받친 여보 당신에게 하고픈 말은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그 한마디뿐이라오 이 세상에 오직 한사람 당신을 사랑하면서 살아온 지난날이 행복했어요 아무런 후회 없어요 당신 위해 자식 위해 가는 이 길이 여자의 숙명이오 운명인 것을 좋은일도 궂은일도 함께 하면서 당신에 그림자로 행복합니다 여보 당신에게 하고픈 말은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
||||||
2. |
| 2:34 | ||||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때
쇼윈도우 글라스에 눈물이 흘렀다 이슬처럼 꺼진 꿈속에는 잊지못할 그대 눈동자 샛별같이 십자성 같이 가슴에 어린다 보신각 골목길을 돌아서 나올적에 찢어버린 편지에는 한숨이 흘렀다 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 이 거리에 버린 담배는 내맘 같이 그대 맘같이 꺼지지 않더라 네온도 꺼져가는 명동의 밤거리에 어느임이 버리셨나 흩어진 꽃다발 레인코트 깃을 올리며 오늘밤도 울어야 하나 베가본드 맘이 아픈 서울 에레지 |
||||||
3. |
| 3:49 | ||||
그대 떠난다해도 변치않는다면
나는 그대위해 조용히 살리라 언제고 언제라도 다시 또 만나기를 나는 빌겠어요 영원한 사랑 위해 그대 떠난다해도 나만 생각한다면 나도 그대 믿고 조용히 지내리라 언제고 언제라도 다시 또 만나기를 나는 빌겠어요 영원한 사랑 위해 그대 떠난다해도 나만 생각한다면 나도 그대 믿고 조용히 지내리라 |
||||||
4. |
| 2:06 | ||||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청바지를 즐겨입던 눈이 큰 아이 이슬비 오는 밤길에는 우산을 들고 말 없이 따라오던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지금은 어딨을까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청바지를 즐겨입던 눈이 큰 아이 흰눈이 오는 밤길에는 두손을 잡고 말 없이 따라걷던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지금도 생각나는 눈이 큰 아이 지금도 생각나는 눈이 큰 아이 |
||||||
5. |
| 3:40 | ||||
한 줄기 바람이 가슴에 스치면 잠재운 옛 사랑 다시 생각나 잊으려 애쓰면 보낸던 많은 날 이제는 희미한 추억인 것을 다시는 부르지 않으리 미련만 남겨준 사랑 이제 다시 하지 않으리 서글픈 사랑 잊으려 애쓰면 보낸던 많은 날 이제는 희미한 추억인 것을 다시는 부르지 않으리 미련만 남겨준 사랑 이제 다시 하지 않으리 서글픈 사랑 |
||||||
6. |
| 3:30 | ||||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길은
서산에 해가 지면 멈추지만 마음의 님을 따라 가고있는 나의 길은 꿈으로 이어지는 영원한 길 방랑자여 방랑자여 기타를 울려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노래를 불러라 오늘은 비록 눈물어린 혼자의 길이지만 먼 훗날에 우리 다시 만나리라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길은 서산에 해가 지면 멈추지만 마음의 님을 따라 가고있는 나의 길은 꿈으로 이어지는 영원한 길 *방랑자여 방랑자여 기타를 울려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노래를 불러라 오늘은 비록 눈물어린 혼자의 길이지만 먼 훗날에 우리 다시 만나리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기타를 울려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노래를 불러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 라랄랄라라~~ * 반복 |
||||||
7. |
| 4:24 | ||||
잊었단 말인가 나를 타오르던 눈동자를
잊었단 말인가 그때 이름을 아름다운 기억을 사랑을 하면서도 우린 만나지도 못하고 서로 헤어진 채로 우린 이렇게 살아왔건만 싸늘히 식은 찻잔 무표정한 그대 얼굴 보고파 지샌 밤이 나 얼마나 많았는데 헤어져야 하는 가 다시 아픔을 접어둔 채로 떠나가야 하는 가 다시 나만 홀로 남겨두고 싸늘히 식은 찻잔 무표정한 그대 얼굴 보고파 지샌 밤이 나 얼마나 많았는데 헤어져야 하는 가 다시 아픔을 접어둔 채로 떠나가야 하는 가 다시 나만 홀로 남겨두고 나만 홀로 남겨두고 |
||||||
8. |
| 3:32 | ||||
달 밝은밤에 그대는
누구를 생각하세요, 잠이들면 그대는 무슨꿈 꾸시나요, 깊은방에 홀로깨어 님얼굴 본적없나요 때로는 일기장에 내얘기도 쓰시나요 날 만나 행복했나요 나의 사랑을 믿나요 그대생각 하다보면 모든게 궁금해요 하루중에서 내생각 얼만큼 많이 하나요 내가정말 그대의 마음에 드시나요 참새처럼 떠들어도 여전히 귀여운가요 바쁠때 전화해도 내목소리 반갑나요 내가 많이 보고싶나요 진정나를 사랑하나요 난 정말 알고 싶어요 얘기를 해주세요 |
||||||
9. |
| 2:57 | ||||
눈이 내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
눈이 내리네 외로운 내 마음에 지루했던 이밤도 허무한 내 꿈도 깨어진 지금은 태양이 반기네 오지 않는 그님을 기약없는 그님을 나는 왜 이렇게 기다려야만 하나 라~ 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우~ 우우~ 우우우~ 우우우 눈이 내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 눈이 내리네 외로운 내 마음엔.. 얼어붙은 내마음 따뜻이 녹혀 줄 사랑하는 그님 기다려지네 |
||||||
10. |
| 2:26 | ||||
새카만 눈동자의 아가씨
겉으론 거만한거 같아도 마음이 비단같이 고와서 정말로 나는 반했네 마음이 고와야지 여자지 열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한번만 마음주면 변치않는 여자가 정말 여자지 사랑을 할때는 두눈이 먼다고해도 아가씨 두눈은 별같이 반짝거리네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한번만 마음주면 변치않는 여자가 정말 여자지 |
||||||
11. |
| 3:26 | ||||
1.
옛날에 이길은 꽃가마 타고 말탄 님 따라서 시집가던 길 여기던가 저기던가 복사꽃 곱게 피어있던 길 한 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2. 옛날에 이 길은 새색시 쩍에 서방님 따라서 나들이 가던 길 어디선가 저만치서 뻐꾹새 구슬피 울어대던길 한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
||||||
12. |
| 3:34 | ||||
1.하늘엔 흰눈이 내리고 거리에는 오가는 사람들
무슨 생각에 걸어왔는지 알수 없어요 달리는 창가에 흐르는 눈물처럼 허무한 사랑에 눈을 감으면 그대 생각에 가슴이 시려와요 *아~ 속삭이듯 다가와 나를 사랑한다고 아~ 헤어지며 하는말 나를 잊으라고 거리에 흰눈이 쌓이고 내 가슴엔 사랑의 슬픔이 피어나지 못할 눈물이 되어 빈가슴을 적시네 2.거리에 흰눈이 쌓이고 내 가슴엔 사랑의 슬픔이 그대 가슴안에 흩어져버린 눈꽃이 되었나요 |
||||||
13. |
| 3:00 | ||||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정월에 뜨는 저 달은 새희망을 주는 달 이월에 뜨는 저 달은 동동주를 먹는 달 삼월에 뜨는 달은 처녀가슴을 태우는 달 사월에 뜨는 달은 석가모니 탄생한 달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오월에 뜨는 저 달은 단오그네 뛰는 달 유월에 뜨는 저 달은 유두밀떡 먹는 달 칠월에 뜨는 달은 견우직녀가 만나는 달 팔월에 뜨는 달은 강강술래 뛰는 달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구월에 뜨는 저 달은 풍년가를 부르는 달 시월에 뜨는 저 달은 문풍지를 바르는 달 십일월에 뜨는 달은 동지팥죽을 먹는 달 십이월에 뜨는 달은 임 그리워 뜨는 달 |
||||||
14. |
| 2:50 | ||||
이제 밤도깊어 고요한데 창문을 두드리는소리 잠 못 이루고 깨어나서 창문을 열고 내려다보니 사람은 간곳이없고 외로이 남아있는 저 웨딩케익 그 누가 두고갔나 나는아네 서글픈 나의 사랑이여. 이밤이 지나가면 나는가네 원치않는 사람에게로 눈물을 흘리면서 나는가네 그대아닌 사람에게로 이밤이 지나가면 나는가네 사랑치않는 사람에게로 마지막 단 한번만 그대모습 보게하여주오 사랑아 아픈 내 마음도 모르는채 멀리서 들려오는 무정한 새벽종소리 행여나 아쉬움에 그리움에 그대모습 보일까 창밖을 내어다봐도 이미 사라져버린 그모습 어디서나 찾을수없어 *남겨진 웨딩케익만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흘리네.
|
||||||
15. |
| 3:26 | ||||
돌아선 그대 등에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이가슴 저리도록 흐르는 눈물 눈물 초라한 그대 모습 꿈속이라도 따스한 물가에서 쉬어 가소서 그대 몰래 소리없이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끝없이 솟아나는 차가운 눈물 말없이 그대 등에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이 가슴 애타도록 흐르는 눈물눈물 초라한 그대 모습 떠날지라도 따스한 사랑으로 감싸오리다 |
||||||
16. |
| 3:01 | ||||
외로울때면 생각하세요
아름다운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잊을 수 없는 옛날을 찾아 나 이렇게 불빛속을 헤맨답니다 오고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나도 몰래 발길이 멈추는것은 지울 수가 없었던 우리들의 모습을 가슴에 남겨둔 까닭이겠죠 아아아 아아아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간 주 중* 외로울때면 생각하세요 아름다운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잊을 수 없는 옛날을 찾아 나 이렇게 불빛속을 헤맨답니다 오고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나도 몰래 발길이 멈추는것은 지울 수가 없었던 우리들의 모습을 가슴에 남겨둔 까닭이겠죠 아아아 아아아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
||||||
17. |
| 2:24 | ||||
오늘이 가기 전에 떠나 갈 당신이여
이제는 영영 가는 아쉬운 당신이여 바람이 부는 언덕 외로운 이 언덕에 나만 홀로 남기로 어딜 가나 내 사랑아 헤어질 사람이면 정들지 말고 떨어질 꽃이라면 피지를 말아 언제나 빛나는 보석이 되어 영원히 변치 않는 원앙이 되자 원앙이 되자 |
||||||
18. |
| 5:08 | ||||
떠나야할 그사람
잊지못할그대여 하고싶은 그말을 다 못하고 헤어져 사무친 이가슴 나혼자 나혼자서 숨길수없어요 숨길수없어요 오 붉은태양 변함없이 뜨겁게 타고 푸른하늘엔 흰구름도 흐르는데 보내야할 내마음 잊어야할 내마음 맺지못할 그대여 눈물만이가득해 사무친 이가슴 나혼자 나혼자서 숨길수없어요 숨길수없어요 -반복- |
||||||
19. |
| 2:34 | ||||
첫사랑을 믿어야만 하나 미칠것만 같이 자꾸
그리워도 하얀꿈이 깨질것 같애 불같은 마음 조바심만 나네 첫사랑에 가시내가 울어 깨질것만 같애 자꾸 겁이나서 그마음이 행여 변할까 조바심 나서 첫사랑에 우네 첫사랑이란다 그리움 이란다 그리움이 크면 외로움이란다 첫사랑이 그리워서 그리워서... |
||||||
20. |
| 3:34 | ||||
바야야 바야야 별을 보면서 너를 생각하네
바야야 바야야 노래하면서 너를 생각하네 물새가 날으는 바다를 보면서 앞날을 얘기하던 너 길 위에 구르는 낙엽을 밟으며 지금은 떠나버린 너 바야야 바야야 나는 지금도 너를 생각하네 바야야 바야야 언제까지나 너를 생각하네 <간주중> 물새가 날으는 바다를 보면서 앞날을 얘기하던 너 길 위에 구르는 낙엽을 밟으며 지금은 떠나버린 너 바야야 바야야 나는 지금도 너를 생각하네 바야야 바야야 언제까지나 너를 생각하네 바야야 바야야 나는 지금도 너를 생각하네 바야야 바야야 언제까지나 너를 생각하네 바야야 바야야 나는 지금도 너를 생각하네 |
||||||
21. |
| 3:52 | ||||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돛단배 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 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빈 마음을 달래며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 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빈 마음을 달래며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
||||||
Disc 6 | ||||||
1. |
| 3:54 | ||||
*********당신*********
내 품에 안기어 곤히 잠든 그대여 어느 덧 그대 눈가에도 주름이 졌네 내 가슴에 묻혀 꿈을 꾸는 그대여 야위어진 그댈 바라보니 눈물에 솟네 고왔던 여자의 순정을 이 못난 내게 바쳐두고 한마디 원망도 않은 채 긴 세월을 보냈지 나 맹세하리라 고생많은 당신께 이 생명 다하는 날까지 그대를 사랑하리 고왔던 여자의 순정을 이 못난 내게 바쳐두고 한마디 원망도 않은 채 긴 세월을 보냈지 나 맹세하리라 고생많은 당신께 이 생명 다하는 날까지 그대를 사랑하리...... |
||||||
2. |
| 2:33 | ||||
진달래 먹고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에 눈사람처럼
커지고 싶던 그 마음 내마음 아름다운 시절은 꽃잎처럼 흩어져 다시 올수없지만 잊을수는 없어라 꿈이었다고 가버렸다고 안개속이라 해도 워우워우 진달래 먹고 물 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에 눈사람 처럼 커지고 싶던 그 마음 내마음 꿈을 짓던 시절은 눈물 겹게 사라져 어느샌가 멀지만 찾아갈 수 있겠지 비가 온다고 바람 분다고 밤이 온다고 해도 워우워우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에 눈사람 처럼 커지고 싶던 내마음 랄랄라 랄라 |
||||||
3. |
| 3:26 | ||||
이제는 애원해도 소용없겠지
변해버린 당신이기에 내 곁에 있어 달라 말도 못하고 떠나야 할 이 마음 추억 같은 불빛들이 흐느껴 우는 이 밤에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 갈길을 무엇하러 왔던가 간 ~ 주 ~ 중 자꾸만 바라보면 미워지겠지 믿어왔던 당신이기에 쏟아져 흐른 눈물 가슴에 안고 돌아서는 이 발길 사랑했던 기억들이 갈길을 막아서지만 추억이 아름답게 남아 있을 때 미련 없이 가야지 추억 같은 불빛들이 흐느껴 우는 이 밤에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 갈길을 무엇하러 왔던가 |
||||||
4. |
| 2:37 | ||||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길에 정 일랑 두지 말자 미련 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나그네 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없이 흘러서 간다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가 강물이 흘러가듯 여울져 가는길에 정 일랑 두지 말자 미련 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벌거숭이 강물이 흘러가듯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
||||||
5. |
| 2:10 | ||||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기다리는 마음같이 초조하여라 단풍같은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속에 숨었나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속에 숨었나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
||||||
6. |
| 2:49 | ||||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고향찾아서
너보고 찾아왔네 두메나 산골 도라지 꽃피는 그날 맹서를 걸고 떠났지 산딸기 물에 흘러 떠나가도 두번다시 타향에 아니가련다 풀피리 불며불며 노래하면서 너와 살련다 혼를 넘어 재를 넘어 옛집을 찾아 물방아 찾아왔네 달뜨는 고향 새소리 정다운 그날 울면서 홀로 떠났지 구름은 흘러흘러 떠나가도 두번다시 타향에 아니 떠나리 수수밭 감자밭에 씨를 뿌리며 너와 살련다. |
||||||
7. |
| 4:05 | ||||
내 마음이 가는 그곳에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갈수없는 먼곳이기에 그리움만 더하는 사람 코스모스 길을 따라서 끝이 없이 생각할때에 보고싶어 가고싶어서 슬퍼지는 내마음이여 미련없이 잊으려해도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가을하늘 드높은 곳에 내 사연을 전해볼까나 기약한 날 우린 없는데 지나간 날 그리워하네 먼훗날에 돌아오라며 변함없이 다정하리라 |
||||||
8. |
| 2:39 | ||||
"정주고 내가 우네"/김 연자
정든 님 사랑에 우는 마음 모르시나요 모르시나요 무정한 당신이 내 마음 아실 때엔 땅을 치며 후회하련만 어차피 가신다다면 이름마저 잊으리 정주고 내가 우네 너무나도 사랑햇기에 정든 님 모습을 행여나 잊을 때는 잊을 때에는 무정한 당신이 내 마음 꾸짖으니 야속하고 우울하련만 괴로움 남기시고 그대 어이 가려하오 첫사랑 고백하던 그 말씀을 잊으셧나요. |
||||||
9. |
| 3:54 | ||||
기다리게 해 놓고
방주연 기다리게 해놓고 오지않는 사람아 이시간은 너를 위하여 기다리는 것인데 기다리게 해놓고 오지않는 사람아 나는 기다림에 지쳐서 이제 그만 가노라 (후렴)약속했던 시간을 허공에 두고 만나지도 못한 채 엇갈린 순간속에 잃어버린 꿈을 잃어버린 꿈을 잠재우고 가노라 기라리게 해놓고 오지않는 사람아 나는 기다림에 지쳐서 이제 그만 가노라 |
||||||
10. |
| 3:11 | ||||
안개속을 걸어봐도
채워지지 않는 나의 빈가슴 잡으려면 어느새 사라지는 젊음의 무지개여 커피를 마셔봐도 느낄수가 없는 나의 빈가슴 까만밤을 하얗게 지새우는 젊음의 고독이여 내 젊음의 빈노트엔 무엇을 그려야 할까 내 젊음의 빈노트엔 무엇을 써야만 하나 아름답고 신비로운 우리들 사랑의 이야기 이 세상에 살아 있는 우리들의 모든 인생 이야기 내 젊음의 빈노트엔 무엇을 채워야 하나 내 젊음의 빈노트엔 무엇을 그려야 할까 내 젊음의 빈노트엔 무엇을 써야만 하나 아름답고 신비로운 우리들 사랑의 이야기 이 세상에 살아 있는 우리들의 모든 인생이야기 내 젊음의 빈노트엔 무엇을 채워야 하나 |
||||||
11. |
| 2:53 | ||||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높푸른 하늘품에 안겨져 있는 뾰족지붕 나의 다락방 나의 보금자리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며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간주중>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며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난 그곳이 좋아요 난 그곳이 좋아요 |
||||||
12. |
| 3:53 | ||||
내 사랑 어디쯤에 있나
밤은 더 외로워만 지고 눈으로 주고받던 말이 손으로 느껴지는데 수 없이 많은 밤은 가고 마음은 그대향해 있어 서글퍼 눈물이 흘러도 보고싶은 얼굴 메마른 가슴 끌어안고 정들은 사람 그리면서 혼자서 지새우는 밤에 보고싶은 사람 랄라라 라라라라라라 랄라라 라라라라라라 랄라라 라라라라라라 랄라라 라라라라 내 사랑 어디쯤에 있나 밤은 더 외로워만 지고 눈으로 주고받던 말이 손으로 느껴지는데 수 없이 많은 밤은 가고 마음은 그대향해 있어 서글퍼 눈물이 흘러도 보고싶은 얼굴 메마른 가슴끌어안고 정들은 사람 그리면서 혼자서 지새우는 밤에 보고싶은 사람 랄라라 라라라라라라 랄라라 라라라라라라 랄라라 라라라라라라 랄라라 라라라라 랄라라 라라라라라라 랄라라 라라라라라라 혼자서 지새우는 밤에 보고싶은 사람 수 없이 많은 밤은 가고 마음은 그대향해 있어 서글퍼 눈물이 흘러도 보고싶은 얼굴 |
||||||
13. |
| 4:29 | ||||
하얀 손을 흔들며 입가에는 예쁜 미소 짓지만
커다란 검은 눈에 가득 고인 눈물 보았네 차창가에 힘없이 기대어 나의 손을 잡으며 안녕이란 말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서 우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그녀 실은 막차는 멀리멀리 사라져 가버리고 찬바람만 소리내어 내 머리를 흩날리는데 네가 멀리 떠난후 나는 처음 외로움을 알았네 눈물을 감추려고 먼하늘만 바라보았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예전에는 너와나 다정스런 친구로만 알았네 네가 멀리 떠난 후 사랑인줄 나는 알았네 네가 돌아오는 날 나는 너를 맞으며 말하리라 나는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 말을 할테야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라라라라.. 라라라라.. |
||||||
14. |
| 3:56 | ||||
귀뚜라미 울음소리에 가슴깊이 파고드는데
들리지 않는 그목소리에 스쳐가는 바람소리뿐 바람결에 보일것같은 그이 모습 기다렸지만 남기고 간 뒹구는 낙엽에 나는 그만 울어버렸네 사랑인줄은 알았지만, 헤어질줄 몰랐어요 나 이렇게도 슬픈노래를 간직할 줄 몰랐어요 내 마음의 고향을 따라라 병든가슴 지워버리고 슬픈 계절에 우리 만나요 해맑은 모습으로 *하늘엔 별이 둘 우리모두 별들의 가슴으로 태어나 별과 바람의 가슴으로 만났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슬픈계절 이곳을 지나치는 이름하나 있습니다. 하얀 나뭇잎 소낙비와 목마를 지나는 영혼의 계절 잃어버린 그대의 시름을 불러놓고 나는 부릅니다. 그대의 넋을 부름니다 슬픈계절에 우리 다시 만나자 사랑인줄은 알았지만, 헤어질줄 몰랐어요 나 이렇게도 슬픈노래를 간직할 줄 몰랐어요 내 마음의 고향을 따라라 병든가슴 지워버리고 슬픈 계절에 우리 만나요 해맑은 모습으로 해맑은 모습으로...해맑은 모습으로... |
||||||
15. |
| 3:19 | ||||
휴전선 달빛아래 녹슬은 기찻길
어이해서 피빛인가 말좀 하렴아 전해다오 전해다오 고향 잃은 서러움을 녹슬은 기찻길아 어버이 정그리워 우는 이 마음 대동강 한강물은 서해에서 만나 남과 북의 이야기를 주고받는데 전해다오 전해다오 고향잃은 서러움을 녹슬은 기찻길아 너처럼 내 마음도 울고 있단다 |
||||||
16. |
| 3:09 | ||||
산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그 뫼에 오르려니 그 뫼는 어드메뇨 내 발만 돌고 도네 강 건너 건너 흘러 흘러 그 물에 적시려니 그 물은 어드메뇨 내 몸만 흘러 흘러 발만 돌아 발 밑에는 동그라미 수북하고 몸 흘러도 이내 몸은 그 안에서 흘렀네 동그라미 돌드라도 아니 가면 어이해 그 물 좋고 그 뫼 좋아 어이해도 가야겠네 산 넘어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가는 길에 뱅글 뱅글 돌드라도 어이 아니 돌을 소냐 흘러 흘러 세월 가둣 내 푸름도 한때 인걸 돌드라도 가야겠네 내 꿈 찾어 가야겠네 산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그 뫼에 오르려니 그 뫼는 어드메뇨 내 발만 돌고 도네 강 건너 건너 흘러 흘러 그 물에 적시려니 그 물은 어드메뇨 내 몸만 흘러 흘러 |
||||||
17. |
| 4:44 | ||||
언젠가는 너와 함께 하겠지 지금은 헤어져 있어도
네가 보고 싶어도 참고 있을 뿐이지 언젠간 다시 만날 테니까 그리 오래 헤어지진 않아 너에게 나는 돌아갈 거야 모든 걸 포기하고 네게 가고 싶지만 조금만 참고 기다려줘 알 수 없는 또 다른 나의 미래가 나를 더욱 더 힘들게 하지만 니가 있다는 것이 나를 존재하게 해 니가 있어 나는 살 수 있는 거야 조금만 더 기다려 네게 달려갈 테니 그때까지 기다릴 수 있겠니 (Inst. & N/A) 그래 다시 시작하는 거야 조금 늦는다고 바뀌는 건 없겠지 남자란 때로 그 무엇을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릴 때도 있는 거야 넌 이해할 수 있겠지 정말 미안해 널 힘들게 해서 하지만 너무 슬퍼는 하지마 너의 곁엔 항상 내가 있을 테니까 우리의 미래를 위해 슬퍼도 조금만 참아줘 내가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네가 있기 때문이야 널 사랑해 저녁 늦게 나는 잠이 들었지 너를 생각할 시간도 없이 너무나 피곤해서 쓰러져 잠이 들었지 난 왜 이렇게 사는 거야 눈을 뜨면 또 하루가 가고 내 손엔 작은 너의 사진 뿐 너를 다시 만나면 꼭 안고 놓지 않으리 헤어져 있던 시간 만큼 알 수 없는 또 다른 나의 미래가 나를 더욱 더 힘들게 하지만 니가 있다는 것이 나를 존재하게 해 니가 있어 나는 살 수 있는 거야 조금만 더 기다려 네게 달려 갈테니 그때까지 기다릴 수 있겠니 조금만 더 기다려 네게 달려 갈테니 그때까지 기다릴 수 있겠니 |
||||||
18. |
| 4:25 | ||||
한잔 또한잔을 마셔도 취하는건 마찬가지지
이밤도 외로움에 잠못이루고 홀로이 별을 핸다네 해맑은 눈동자로 별을해며 사랑을 약속했던님 다시는 만날수는 없어도 잊을 수 는 없는거지 밤하늘에 빛난는 별들만 그리다 흐르다 (흐르다) 맴돌다 (맴돌다) 지쳐버리면 벌써 잊혀져간 옛사랑을 술잔에 남겨놓고서 말없이 웃음짖는 입가에 별빛만 흘러 내리네 한잔 또한잔을 마셔도 취하는건 마찬가지지 이밤도 외로움에 잠못 이루고 호로이 별을 핸다네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만 그리다 흐르다 (흐르다) 맴돌다 (맴돌다) 지쳐버리면 벌써 잊혀저간 옛 사랑을 술잔에 남겨놓고서 말없이 웃음짖는 입가에 별빛만 흘러 내리네 별빛만 별빛만 흘러내리네 |
||||||
19. |
| 2:53 | ||||
시냇물 흘러흘러 내곁을 스치네
물가엔 마주앉아 사랑을 그리며 속삭였네 우리꿈을 내일이면 만날 그날이 돌아오건만 얼마나 변했을까나 우리 순이야 설레움에 내마음은 벌써 고향으로 달려가고 있네 순이생각에 모두가 반겨주네 정다운 순이도 새소리 물소리 내사랑 순이도 아름다운 우리 고향 *간 주 중* 내일이면 만날 그날이 돌아오건만 얼마나 변했을까나 우리 순이야 설레움에 내마음은 벌써 고향으로 달려가고 있네 순이생각에 모두가 반겨주네 정다운 순이도 새소리 물소리 내사랑 순이도 아름다운 우리 고향 새소리 물소리 내사랑 순이도 아름다운 우리 고향 |
||||||
20. |
| 3:22 | ||||
정두수/사, 박춘석/곡
1.하고싶은 말들이 쌓였는데도 한마디 말못하고 헤어지는 당신이 이제와서 붙잡아도 소용없는 일인데 구름 저멀리 사라져간 당신을 못잊어 애태우며 허전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달랠길 없어 나는 걸었네 2.수많은 사연들이 메아리처도 지금은 말못하고 떠나가는 당신이 이제와서 뉘우쳐도 허무한 일인데 하늘 저멀리 떠나버린 당신을 못잊어 애태우며 쓸쓸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참을길 없어 나는 걸었네 |
||||||
21. |
| 3:20 | ||||
Disc 7 | ||||||
1. |
| 3:30 | ||||
바람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
||||||
2. |
| 3:38 | ||||
한 여자가 울고있는 비오는 거리
밤새도록 가로등도 비에 젖었네 슬퍼할수 없어요 잊을수도 없어요 이슬에 맺혔네 두눈에 맺혔네 눈물인가 빗물인가 눈물인가 빗물인가 잊지마세요 잊지마세요 잊지마세요 잊지마세요 마음은 비가되어 마음은 강물이 되어 고향바다 그 얼굴 찾아가누나 한없는 기다림만 가슴에 담아 내 마음을 묶어버린 나는 물망초 |
||||||
3. |
| 4:38 | ||||
기도하는 사랑의 손길로 떨리는 그대를 안고
포옹하는 가슴과 가슴이 전하는 사랑의 손길 돌고 도는 계절의 바람속에서 이별하는 시련의 돌을 던지네 아 눈물은 두 뺨에 흐르고 그대의 입술을 깨무네 용서하오 밀리는 파도를 물새에게 물어보리라 물어보리라 몰아치는 비바람을 철새에게 물어보리라 |
||||||
4. |
| 3:32 | ||||
바람이 전하는 말 / 조용필
내 영혼이 떠나간 뒤에 행복한 너는 나를 잊어도 어느 순간 홀로인 듯한 쓸쓸함이 찾아올거야 바람이 불어오면 귀 기울여 봐 작은 일에 행복하고 괴로워하며 고독한 순간들을 그렇게들 살다갔느니 착한 당신 외로워도 바람소리라 생각하지마 너의 시선 머무는 곳에 꽃씨 하나 심어 놓으리 그 꽃나무 자라나서 바람에 꽃잎 날리면 쓸쓸한 너의 저녁 아름다울까 그 꽃잎 지고 나면 낙엽의 연기 타버린 그 재 속에 숨어 있는 불씨의 추억 착한 당신 속상해도 인생이란 따뜻한거야 |
||||||
5. |
| 3:35 | ||||
당신의 눈속에 내가 있고
내 눈속에 당신이 있을때 우리 서로가 행복했노라 아 ~그 바닷가 파도소리 밀려오는데 겨울나무 사이로 당신은 가고 나는 한 마리 새가 되었네 우리 서로가 행복했노라 아~그 바닷가 파도소리 밀려오는데 겨울나무 사이로 당신은 가고 나는 한 마리 새가 되었네 |
||||||
6. |
| 2:36 | ||||
정이란 무엇일까 받는 걸까 주는 걸까
받을 땐 꿈속 같고 줄 때는 안타까워 정을 쏟고 정에 울며 살아온 살아온 내 가슴에 오늘도 남 모르게 무지개 뜨네 |
||||||
7. |
| 3:35 | ||||
외로워 마세요 그대 곁에 내가 있어요
물밀듯 다가오는 지난 추억이 지금도 아름다워요 이밤이 새고나면 가야하지만 그것을 이별이라 하지 말아요 언제 어느곳에 가더라도 우리 마음 함께 있으니 그대 그대 정말 외로워 마세요 |
||||||
8. |
| 3:04 | ||||
꿈이었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움 남아
가슴태우며 기다리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사랑했던 마음도 미워했던 마음도 허공 속에 묻어야만 될 슬픈 옛이야기 스쳐버린 그 날들 잊어야할 그 날들 허공 속에 묻힐 그날들 잊는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미련이 남아 돌아선 마음 달래보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설레이던 마음도 기다리던 마음도 허공 속에 묻어야만 될 슬픈 옛이야기 스쳐버린 그 약속 잊어야할 그 약속 허공 속에 묻힐 그 약속 |
||||||
9. |
| 5:05 | ||||
1.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2. 옛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찾아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갔나 그리운 친구여 |
||||||
10. |
| 3:39 | ||||
나 그대만을 위해서 피어난
저 바위틈에 한송이 들꽃이여 돌틈사이 이름도 없는 들꽃처럼 핀다해도 내 진정 그대를 위해서 살아가리라 언제나 잔잔한 호수처럼 그대는 내 가슴에 항상 머물고 수많은 꽃중에 들꽃이 되어서 행복하리 돌틈사이 이름도 없는 들꽃처럼 핀다해도 내진정 그대를 위해서 살아가리라 오색이 영롱한 무지개로 그대는 내 가슴에 항상 머물고 수많은 꽃중에 들꽃이 되어도 행복하리 |
||||||
11. |
| 3:33 | ||||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오늘도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언제나 술래 어두워져 가는 골목에 서면 어린 시절 술래잡기 생각이 날꺼야 모두가 숨어버려 서성거리다 무서운 생각에 나는 그만 울어버렸지 하나 둘 아이들은 돌아가 버리고 교회당 지붕위로 저 달이 떠올 때 까맣게 키가 큰 전봇대에 기대 앉아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오늘도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언제나 술래 엄마가 부르기를 기다렸는데 강아지만 멍멍 난 그만 울어버렸지 그 많던 어린 날의 꿈이 숨어버려 잃어버린 꿈을 찾아 헤매는 술래야 이제는 커다란 어른이 되어 눈을 감고 세어보니 지금은 내 나이는 찾을때도 됐는데 보일때도 됐는데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오늘도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언제나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나는야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나는야 술래 못찾겠다 |
||||||
12. |
| 2:42 | ||||
처음만난 날부터 다정했던 사람
생각하는 하루해는 너무 짧아요 우리 만나 하던말 생각하다가 지나간 하루는 너무 짧아요 하루해는 너무 짧아요 하루해는 너무 짧아요 사랑하던 날부터 그리워진 사람 생각하는 하루는 너무 짧아요 만나서도 못한말 생각하다가 지나간 하루는 너무 짧아요 하루해는 너무 짧아요 하루해는 너무 짧아요 |
||||||
13. |
| 3:37 | ||||
님 주신 밤에 씨뿌렸네
사랑의 물로 꽃을 피웠네 처음 만나 맺은 마음 일편단심 민들레야 그 여름 어인 광풍 그 여름 어인 광풍 낙엽 지듯 가시었나 행복했던 장미 인생 비바람에 꺾이니 나는 한 떨기 슬픈 민들레야 긴 세월 하루 같이 하늘만 쳐다보니 그이의 목소리는 어디에서 들을까 일편단심 민들레는 일편단심 민들레는 떠나지 않으리라 해가 뜨면 달이 가고 낙엽 지니 눈보라 치네 기다리고 기다리는 일편단심 민들레야 가시밭길 산을 넘고 가시밭길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찾아왔소 행복했던 장미 인생 비바람에 꺾이니 나는 한 떨기 슬픈 민들레야 긴 세월 하루 같이 하늘만 쳐다보니 그이의 목소리는 어디에서 들을까 일편단심 민들레는 일편단심 민들레는 떠나지 않으리라 |
||||||
14. |
| 3:59 | ||||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으음~~ 연약한 이 여인을 누구에게 말할까요 사랑의 촛불이여 여인의 눈물이여 너마저 꺼진다면 꺼진다면 꺼진다면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연약한 이 여인을 누가 누가 누가 지키랴 *간 주 중*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으음~~ 끝없는 그 이름을 누구에게 말할까요 철없는 촛불이여 외로운 불빛이여 너마저 꺼진다면 꺼진다면 꺼진다면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연약한 이 여인을 누가 누가 누가 지키랴 |
||||||
15. |
| 3:31 | ||||
한 손에 술잔을 들고서 마음엔 여인을 담고
세월을 마셔 보노라 그날을 되새기면서 내 눈가엔 이슬맺었고 흩어진 머리 위로 흘러내리는 궂은비는 궂은비는 내마음의 눈물인가요 지금은 없네 지금은 가고 없네 떠나가 버린 여인아 보고싶은 여인아~ 파도같은 정을 남기고 돌아선 그대의 모습 옛날을 남겨 놓고서 진정 떠나야만 했나 보고싶은 어느 여인에 서글픈 모습이 떠오르면 정에 취해 정에 취해 서럽게 울어 보고자 지금은 없네 지금은 가고 없네 떠나가 버린 여인아 보고싶은 여인아~ |
||||||
16. |
| 3:44 | ||||
창가에서면 눈물처럼 떠오르는
그대의 흰손 돌아서 눈감으면 강물이어라 한줄기 바람되어 거리에서면 그대는 가로등되어 내곁에 머무네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 |
||||||
17. |
| 3:10 | ||||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그대 알 수가 없네 나 그대 믿을 수 없네 나 그대 알 수가 없어 나 그대 잊기로 했네 좋았다가 싫어하니 나는 싫어하다 좋아하니 나는 그 마음을 어떻게 해서 믿나 나 이제는 단념할거야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그대 알 수가 없네 나 그대 믿을 수 없네 나 그대 알 수가 없어 나 그대 잊기로 했네 좋았다가 싫어하니 나는 싫어하다 좋아하니 나는 그 마음을 어떻게 해서 믿나 나 이제는 단념할거야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
||||||
18. |
| 3:00 | ||||
다시는 생각을 말자 생~각을 말자고
그렇게 애~타던 말 한마디 못 하고 잊~어야 잊어야만 될 사랑이기에 깨끗이 묻어버린 내 청춘 이건만 그래도 못~잊어 나 홀로 불러보네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
||||||
19. |
| 5:23 | ||||
(대사)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일이 있는가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의 하이에나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산정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죽는 눈덮인 킬리만자로의 그 표범이고 싶다 자고나면 위대해지고 자고나면 초라해지는 나는 지금 지구의 어두운 모퉁이에서 잠시 쉬고 있다 야망에 찬 도시의 그 불빛 어디에도 나는 없다 이 큰 도시의 복판에 이렇듯 철저히 혼자 버련진들 무슨 상관이랴 나보다 더 불행하게 살다간 고호란 사나이도 있었는데 (노래)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순 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한줄기 연기처럼 가뭇없이 사라져도 빛나는 불꽃처럼 타올라야지 묻지마라 왜냐고 왜 그렇게 높은 곳까지 오르려 애쓰는지 묻지를 마라 고독한 남자의 불타는 영혼을 아는 이 없으면 또 어떠리 (대사) 살아가는 일이 허전하고 등이 시릴때 그것을 위안해줄 아무것도 없는 보잘것 없는 세상을 그런 세상을 새삼스레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건 사랑때문이라구 사랑이 사람을 얼마나 고독하게 만드는지 모르고 하는 소리지 사랑만큼 고독해진다는 걸 모르고 하는 소리지 너는 귀뚜라미를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귀뚜라미를 사랑한다 너는 라일락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라일락을 사랑한다 너는 밤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밤을 사랑한다 그리고 또 나는 사랑한다 화려하면서도 쓸쓸하고 가득찬것 같으면서도 텅비어 있는 내 청춘에 건배 (노래) 사랑이 외로운 건 운명을 걸기 때문이지 모든 것을 거니까 외로운 거야 사랑도 이상도 모두를 요구하는 것 모두를 건다는건 외로운 거야 사랑이란 이별이 보이는 가슴아픈 정열 정열의 마지막엔 무엇이 있나 모두를 잃어도 사랑은 후회않는 것 그래야 사랑했다 할수 있겠지 (대사) 아무리 깊은 밤일지라도 한가닥 불빛으로 나는 남으리 메마르고 타버린 땅일지라도 한줄기 맑은 물소리로 나는 남으리 거센 폭풍우 초목을 휩쓸어도 꺽이지 않는 한그루 나무되리 내가 지금 이세상을 살고 있는 것을 21세기가 간절히 나를 원했기 때문이야 (노래) 구름인가 눈인가 저 높은 곳 킬리만자로 오늘도 나는 가리 배낭을 매고 산에서 만나는 고독과 악수하며 그대로 산이 된들 또 어떠리 라.. 라.. 라.. 라.. |
||||||
20. |
| 2:39 | ||||
1.나뭇잎이 떨어져 바람결에 뒹굴고
내마음도 갈곳 잃어 낙엽따라 헤매네 잊으라는 그 한마디 남기고 가버린 사랑했던 그 사람 미워 미워 미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 까짓것 못잊을까봐 2.이슬비가 내리네 소리없이 내리네 님을 잃은 내가슴을 하염없이 적시네 잊으라는 그 한마디 남기고 갈바엔 사랑한다 왜 그랬나요 미워 미워 미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 까짓것 못잊을까봐 |
||||||
21. |
| 3:34 | ||||
무슨 사연이 있겠지
무슨 까닭이 있겠지 돌아가지 않는 길 잃은 철새 밤은 깊어서 낙엽은 쌓이는데 밤은 깊어서 낙엽은 쌓이는데 흐느끼는 소리만 흐느끼는 소리만 홀로 살고파 왔을까 홀로 울고파 왔을까 돌아가지 않는 길 잃은 철새 가을은 가고 겨울은 왔는데도 가을은 가고 겨울은 왔는데도 한숨짓는소리만 한숨짓는소리만 |
||||||
22. |
| 2:40 | ||||
잘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분 세상은 잠이들어 고요한 이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기적소리 슬피우는 눈물의 플렛트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분 영원히 변치말자 맹세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린 심정 아- 보슬비에 젖어가는 목포행 완행열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