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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 ||||
from 캠퍼스의 소리 [omnibus] (1984)
어둡던 지난일들은 옛추억이 되엇고
이제는 그 작은 순간이 늘 내맘속에 밀리듯 지나온 옛추억의 자리는 이젠 저 멀리 떠있는 수많은 별빛되어 어린시절 항상 꿈꾸던 지금에 내모습 보며 음악속에 흐르는 이 기쁨 이눈물 음악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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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 ||||
from 캠퍼스의 소리 [omnibus] (1984)
소리없이 가을비는
내가슴을 적시며 빛을잃은 가로등은 그녀의 차가운미소 달콤하던 사랑의추억도 낙엽과 함께 애닳은 이별만이 가슴을 적시네 가을바람에 흩어지는 그녀의 머릿결 비맞은 광대의 미소는 더욱슬퍼져 타오르는 촛불만이, 가련한 그대모습이, 젖어버린 모닥불에 사라져버리네 그대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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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노래전시회 II [omnibus] (1987)
내가 없는 하늘아래서 그대는 점점 나를 잊고 무엇을 생각하는지 혼자있는 외로움이 깊어가 그나마 내생각을 조금은 하고 있는지 무엇이 그대의 눈을 가득채우고 어느 누가 그대의 마음을 채웠기에 나를 담을 곳이 없다고 그러시나요 먼곳에 계신 보고싶은 사람이여- 그대없는 이곳에서 내맘에 그대를 가득히 가득히 채울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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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
from 박주연 1집 - 박주연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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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주연 1집 - 박주연 (1987)
너의 눈이 보고싶어
고요하고 따뜻한 네 눈을 무엇이 너를 그립게 하는지 눈뜨면 보일듯한 그대여 차마 감을 수도 없고 고개 숙여 울 수도 없어 눈물에 그대 가려버리면 그땐 울 수밖에 없어 외로움 깊은 곳에서 꿈처럼 나를 그리다 잠들어 버릴 그대여 내 눈을 감기워 보렴 나는 너를 볼 수 있어 귀기울여 들어봐 너의 숨결 따라서 숨을 쉬고 또 느끼고 싶어 그대만을 외로움 깊은 곳에서 꿈처럼 나를 그리다 잠들어 버릴 그대여 내 눈을 감기워 보렴 나는 너를 볼 수 있어 귀기울여 들어봐 너의 숨결 따라서 숨을 쉬고 또 느끼고 싶어 그대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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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주연 1집 - 박주연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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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 ||||
from 박주연 1집 - 박주연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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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박주연 1집 - 박주연 (1987)
내가 없는 하늘 아래서 그대는 점점 나를 잊고 무엇을 생각하는지 혼자 있는 외로움이 깊어가 그나마 내 생각을
조금은 하고 있는지 무엇이 그대의 눈을 가득 채우고 어느 누가 그대의 마음을 채웠기에 나를 담을 곳이 없다고 그러시나요 먼 곳에 계신 보고싶은 사람이여 그대없는 이 곳에서 내 맘에 그대를 가득히 가득히 채울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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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주연 1집 - 박주연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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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주연 1집 - 박주연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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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변진섭 1집 - 홀로된다는 것 / 네게 줄수 있는건 오직 사랑뿐 (1988)
꺼져가는 저 불빛사이로 말없이 홀로 떠난 그대여 눈물을 감추려고 말못하고 돌아섰던가요 하지만 이별의 슬픔이 내 모든 기억속에 남아도 나의 사랑 그대를 미워하진 않아요
* 이제 떠나면 언제 또 다시 만날수가 있을까 웃고 있지만 흐르는 눈물 그댈잃은 아픔인가요 서로가 애타게 그리워질 때면 그때는 내곁에 머물러줘요 내품에 안기어 다시 나누어요 못다한 우리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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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변진섭 1집 - 홀로된다는 것 / 네게 줄수 있는건 오직 사랑뿐 (1988)
낙엽지는 소리가 들려 내마음 그대찾아 갈래 그대모습 회색빛 고독이어라 늦은 가을에 피는 향기어라 그대 지금 어디에 있을까 그 길을 나도 따라 갈래 바람한점 남기고 떠난 사람아 나의 가슴에 부는 바람이여
*가까이 보고픈 사랑 그 손길 잡히지 않네 그 누구도 사랑할수밖에 없는 나의 기나긴 고독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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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변진섭 1집 - 홀로된다는 것 / 네게 줄수 있는건 오직 사랑뿐 (1988)
우리 지금 안녕이라 말하지 마요 안녕이란 그 말은 싫어요 우리 이제 미련일랑 갖지를 마요 사랑은 끝났으니까 우리 이제 돌아서서 아쉬워 마요 생각하면 잊을 수 없어요 우리 서로 두 번 다시 볼수 없어요 사랑은 끝났으니까
*세월이 지나가면 사랑의 아픔도 스친 바람처럼 떠날줄 알았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떠나간 당신 모습이 더욱 잊혀지질 않네 우리 이제 사랑했다 생각지 마요 생각하면 잊을 수 없어요 우리 이제 슬퍼하지 말아야 해요 후회는 없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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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변진섭 1집 - 홀로된다는 것 / 네게 줄수 있는건 오직 사랑뿐 (1988)
스쳐가는 추억들을 생각하며 너와 밤새 거닐던 이 거리를 다시 또 걸어가네 음~
사랑했던 그댄 지금 곁에 없고 홀로 걷는 이 마음 안개속에 자꾸 흐려만 지네 아름다웠던 우리의 사랑 잊을 수 없어 우리의 추억들 떠나간 그대는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없는 걸까 스치는 불빛만이 내 모습 내 마음을 감싸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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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변진섭 1집 - 홀로된다는 것 / 네게 줄수 있는건 오직 사랑뿐 (1988)
아주 덤덤한 얼굴로 나는 뒤돌아 섰지만 나의 허무한 마음은 가눌길이 없네
아직 못다한 말들이 내게 남겨져 있지만 아픈 마음에 목이 메어와 아무말 못했네 *지난 날들을 되새기며 수많은 추억을 헤이며 길고 긴 밤을 세워야지 나의 외로움 달래야지 이별은 두렵지 않아 눈물은 참을 수 있어 하지만 홈로 된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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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준 - LEE CHUN.2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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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준 - LEE CHUN.2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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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노래전시회 III [omnibus] (1988)
이렇게 가까이 있지만 이제는 느낄 수가 없어 내곁에서 돌아선 마음은 그대 눈빛이 말하고 있어 낯설게 보이는 그대를 더 이상 바라볼 수 없네 내마음은 아직도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지금 *아침마다 나를 새롭게 깨워주던 내사랑의 날들 사라져 가버리면 이제 남은 시간들 난 무얼해야 하나 빈 가슴에 슬픈 기억 남겨놓고 어제처럼 안녕하고 돌아서면 하지만 알아 그대 마지막이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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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상우 1집 - 첫번째 앨범 (1989)
흔들리는 불빛속을 정처없이 헤매어 봐도
쓸쓸한 내마음을 만져주는 따스한 위로를 찾을 수 없어 식어버린 커피처럼 창백해진 나의 얼굴로 쓰러져 흩어지는 어둠만을 의미없이 바라 보았네 그 날의 헝클어진 너의 모습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지나간 사연은 묻지 않을레 나는 너를 사랑하니까 남겨진 추억들 모두 사랑이라 하지만 함께할 수 없는 추억이란 가슴만 아파 언제나 나의 마음은 외로움 없이 너를 사랑 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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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형순 2집 - 임형순2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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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형순 2집 - 임형순2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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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형순 2집 - 임형순2 (1989)
이젠 더 이상 너에겐 할 말은 없어
우리의 사랑이 끝나버린 이 순간 난 이제 표정 없는 사람이 되어 떠나가는 그대를 바라보네 이젠 더 이상 나에겐 슬픔은 없어 그 누가 내 곁을 떠나간다 하여도 이제는 그런 사랑 찾을 수 없어 이 밤을 홀로 지새네 거리엔 불빛 하나 둘 밝아 오는데 같이 걷던 그 길 찾을 수 없어 내 사랑 그대여 이젠 떠나가 버려도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이젠 더 이상 나에겐 사랑은 없어 그 누가 내 곁에 다시 온다 하여도 이제는 그런 사랑 찾을 수 없어 이렇게 추억만 되새기네 거리엔 불빛 하나 둘 밝아 오는데 같이 걷던 그 길 찾을 수 없어 내 사랑 그대여 이젠 떠나가 버려도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이젠 더 이상 나에겐 사랑은 없어 그 누가 내 곁에 다시 온다 하여도 이제는 그런 사랑 찾을 수 없어 이렇게 추억만 되새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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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종찬 3집 - Kim Jong Chan Vol.3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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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종찬 3집 - Kim Jong Chan Vol.3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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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
from 유익종 2집 - 다시는 (1989)
시간이 흘러가도 그냥 그대로
살아서 숨을 쉬는 기억이 있어 지금 흔들리는 눈빛 속에서 가득 담긴 추억이 울고 있네 내 곁에 맴을 도는 이별의 흔적 어디에도 시선둘곳 없이 우리 이세상을 등질때까지 서로 다른 인연으로 살겠지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끝은 아니야 우리 사랑을 간직하고 살면서 착하고 따뜻한 마음 가지고 살아가다가 같은 때에 세상 떠나면 분명코 우린 다시 태어나서 또 다시 만나서 사랑할거야 그땐 이별없이 죽는 날까지 그대 곁에 있어 살아갈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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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김완선 4집 - Kim Wan Sun Vol 4 (1989)
토요일 오후 그렇게 망설이지 말고 춤을 춰봐요 나와 함께 오늘 하루는 피곤한 얘기 하긴싫어 춤을 춰봐요 아오 아오! #왠지 바쁜 월요일 정신없던 화요일 지루했던 수요일은 가고 황금같은 토요일이 바로 오늘 이잖아요 나와 함께 춤을 춰봐요# 토요일 오후 모두가 기다리던 시간 그냥보낼수 없잖아요 오늘 하루는 하던일 잠시라도 잊고 춤을 춰봐요 아오 아오! (#반복) 여러분 나를 봐요 그리고 일어나서 춤을 춰요 나와함께 춤추고 싶은사람 모두나와 하던일 잠시 잊고 춤을 춰요 내모습이 부럽지 않나요 언제라도 가슴이 답답할땐 춤을 춰요 기분이 정말로 상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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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 ||||
from 김완선 4집 - Kim Wan Sun Vol 4 (1989)
아무말도 묻지 말아요 다만 슬퍼지는 지난 일일랑 오늘밤엔 꿈길을 가듯 그대 마주보는 시간이 좋아 불빛을 좀더 어둡게 해줘요 사랑의 느낌 더해갈 꺼예요 그대 떠나려 할땐 바람처럼 흔적없이 돌아서 나의 가슴 깊은곳 눈물일랑 남겨두지 말아요 오늘 이순간 그대와 함께 영혼으로 떠나는 달콤한 여행 불빛을 좀더 어둡게 해줘요 사랑의 느낌 더해갈 꺼예요 아무말도 묻지 말아요 다만 슬퍼지는 지난 일일랑 오늘밤엔 꿈길을 가듯 그대 마주보는 시간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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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
from 김완선 4집 - Kim Wan Sun Vol 4 (1989)
아무리 그대가 나에게 슬픈 표정 지어도 언제나 모른체 돌아서 하늘만 보아요 갑자기 그대가 나에게 안녕이란 말해도 아무일 없는 듯 웃으며 그댈 보낼래요 사랑쯤이야 벌써 알고 있지만 그대 너무 많은걸 원해 마음만으로 날 사랑하는게 그리 어려운가요 싫어 오늘 그런말 내겐 너무 어려워 싫어 이런 손길은 너무나 뜨거워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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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완선 4집 - Kim Wan Sun Vol 4 (1989)
저멀리 사라지는 불빛을 보며 나는 스며드는 그리움을 잊으려해도 내마음에 새겨진 그대는 떠나 가질 않네 그대사랑 지울수 없네 어둠은 하염없이 깊어만 가고 아픔과 슬픔 밀려오는 이별속에서 그대사랑 그대 미소 난 다시는 느낄 수 없지만 그대는 내가슴에 머물고 있네 그대여 그대도 나를 잊지 말아요 내 모든 사랑이 잊혀진다면 눈물도 슬픔에 멈춰버릴 꺼예요 그건 내겐 이별보다 더큰 슬픔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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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김완선 4집 - Kim Wan Sun Vol 4 (1989)
눈물이 나오려 하면은 그때는 우는거야 웃음이 나오려 하면은 그때는 웃는거지 가슴에 숨긴 거짓들을 보일수 있을 때 비로소 내가 될수 있는 것 떠나는 사람 보고프면 그때는 참는거야 어차피 우리는 모두가 혼자가 될 수밖에 언제나 모든 것 끝없이 변해가고 나만의 아픔일뿐 또다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이젠 혼자 일어서야 해 또다시 또오르는 내작은 소망하나 언제쯤 내가슴에 타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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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변진섭 2집 - 너에게로 또 다시 / 숙녀에게 (1989)
그 얼마나 오랜 시간을 짙은 어둠에서 서성거렸나
내마음을 닫아둔채로 헤매이다 흘러간 시간 잊고싶던 모든일들은 때론 잊은듯이 생각됐지만 고개 저어도 떠오르는 건 나를 보던 젖은 그 얼굴 아무런 말없이 떠나버려도 때로는 모진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날까지 널 떠날수 없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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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 ||||
from 변진섭 2집 - 너에게로 또 다시 / 숙녀에게 (1989)
세상 누구도 알 수없는 곳에 야윈 얼굴로 떠나간 너
젖은 눈으로 내손 잡으며 모두 잊으라 했지 * 너의 따뜻한 미소가 자꾸만 눈앞에 아른거려 언제나 내가 없으면 슬퍼진다고 말하던 너 로라 로라 나의 슬픈로라 나없이 너 혼자서 그얼마나 외롭겠니 로라 로라 로라 나의 사랑 로라 이별 없는 곳에서 너를 다시 만날꺼야 로라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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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변진섭 2집 - 너에게로 또 다시 / 숙녀에게 (1989)
어쩌면 처음 그땐 시간이 멈춘듯이
마지의 나라 그곳에서 걸어온 것처럼 가을에 서둘러온 초겨울 새벽녁에 반가운 눈처럼 그대는 내게로 다가왔죠 그대의 맑은 미소는 내맘에 꼭 들지만 가끔씩 보이는 우울한 눈빛이 마음에 걸려요 나 그대 아주 작은 일까지 알고 싶지만 어쩐지 그댄 내게 말을 않해요 허면 그대 잠든밤 꿈속으로 찾아가 살며시 얘기 듣고 올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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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 ||||
from 변진섭 2집 - 너에게로 또 다시 / 숙녀에게 (1989)
그대 어깨위에 놓인 짐이 너무 힘에 겨워서
길을 걷다 멈춰진 그 길가에서 마냥 울고 싶어질때 아주 작고 약한 힘이지만 나의 손을 잡아요 따뜻함을 느끼게 할 수 있도록 어루만져 줄께요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때론 내가 혼자 뿐이라고 느낀 적이 있었죠 생각하면 그 어느 순간에서도 하늘만은 같이 있죠 아주 작고 약한 힘이라도 내겐 큰힘이 되지요 내가 울때 그대 따뜻한 위로가 필요했던것처럼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앞서가는 사람들과 뒤에서 오는 사람들 모두다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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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변진섭 2집 - 너에게로 또 다시 / 숙녀에게 (1989)
느끼려고 하지 않았어 믿고 싶었어
멀어진 그대마음 나는 알면서도 사랑했던 순간들만을 기억하려했어 그렇게라도 그대 사랑을 잡고 싶었어 하지만 나 이렇게 사랑을 얻으려 표정없는 그대와 함께 있는 것은 나홀로 남는것 보다 더욱더 외로운것 나 이제 이별을 받아드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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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 ||||
from 하광훈 1집 - Nude City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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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 ||||
from 하광훈 1집 - Nude City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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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
from 하광훈 1집 - Nude City (1990)
널 보고 있으면 거울 보는 듯해
어쩌면 그렇게 나와 비슷할까 적당히 감추고 우리가 이야기했던 그 전부는 믿지 않고 있는 나의 버릇까지도 우리는 침묵을 못 견뎌 했었지 침묵의 공감은 너무 먼 이야기 무언가 수 없이 우린 얘기를 했지만 정작 나는 아는 것이 없어 너의 숨겨진 진실을 우린 뭔가 병들어 갔지 거짓이 편해지면서 아마 이대로 끝날지 몰라 깨우칠 수 없다면 이제는 너에게 얘기하고 싶어 그 동안 정말로 미안했다고 내가 먼저 네게 마음을 열어 보이면 언젠가 너도 마음을 열겠지 나의 다른 시작이야 우린 뭔가 병들어 갔지 거짓이 편해지면서 아마 이대로 끝날지 몰라 깨우칠 수 없다면 너에게 얘기를 해주고 싶어 그 동안 미안했다고 이제껏 거짓이 편했었던 나를 뒤돌아 본 거야 내가 먼저 마음을 열겠어 나의 다른 시작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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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 ||||
from 하광훈 1집 - Nude City (1990)
입맛이 쓰긴해도 블랙커피
신문은 16면부터 역시 외화가 최고 금년에 유행하는 칼라는 회색과 보라의 조화 Mix and Match 햄버그 콜라 화려한 광고의 물결 아메리카 많은 걸 제공했더군 입 속에 녹아드는 초콜렛 입맛은 변해가지만 엄만 아직도 한숨 지금도 미국땅은 먼 나라 한번도 못 본 아버지 강변살자 아버지는 아마도 말을 했겠지 엄마에게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Welcome to the korea 한번도 못 본 아버지 Welcome to the korea 우리는 가족인데 Welcome to the korea 한번도 못 본 아버지 Welcome to the korea 우리는 가족인데 Living in korea 그 아픈 세월 씻고서 Living in korea 아버지 강변살자 Welcome to the korea 한번도 못 본 아버지 Welcome to the korea 우리는 가족인데 Living in korea 그 아픈 세월 씻고서 Living in korea 아버지 강변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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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하광훈 1집 - Nude City (1990)
푸르던 너의 모습이
한잎 낙엽되어 떨어지던 날 어두운 벽에 기대어 숨죽인 울음 울고 눈처럼 맑은 모습이 잿빛 바람에 안겨 떠나던 날 마지막 사랑으로 다가온 너의 의미를 헤아려 보았지 소중한 건 모두 다 주고 싶었어 주면 줄수록 모자라는 사랑을 너로 인해 달라진 나의 세상을 너에게만 보여주고 싶었어 하지만 우리 사랑이 여기에서 멈춰진 건 아니야 내 영혼 울리는 종소리로 넌 내 마음에 살아있으니까 소중한 건 모두 다 주고 싶었어 주면 줄수록 모자라는 사랑을 너로 인해 달라진 나의 세상을 너에게만 보여주고 싶었어 하지만 우리 사랑이 여기에서 멈춰진 건 아니야 내 영혼 울리는 종소리로 넌 내 마음에 살아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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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 ||||
from 하광훈 1집 - Nude City (1990)
누군가 나에게 하얀 백지를 준다면
나 한 번쯤 하고 싶던 얘기를 쓰겠네 바쁘게 앞만 보면서 살아 왔던 날들 이제는 뒤돌아 보겠네 한 때는 가슴 저미던 사랑도 세월에 빛이 바래져 웃음으로 기억되네 이렇게 살다 보면 그래 살아가면서 알게 됐지 그래서 이제는 이렇게 쓸 수가 있네 무엇을 해도 후횐 남는 거겠지만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을 했을 땐 후회가 적다는 걸 살아가면서 알게 됐지 이제는 황혼이 물든 이 들녘에 서서 웃고 울며 지낸 날들을 가슴에 묻으리 그리고 내가 사랑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살아가야지 한 때는 가슴 저미던 사랑도 세월에 빛이 바래져 웃음으로 기억되네 이렇게 살다 보면 그래 살아가면서 알게 됐지 그래서 이제는 이렇게 쓸 수가 있네 무엇을 해도 후횐 남는 거겠지만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을 했을 땐 후회가 적다는 걸 살아가면서 알게 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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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
from 하광훈 1집 - Nude City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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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광훈 1집 - Nude City (1990)
피곤해 그냥 둬
잠들 땐 불을 꺼야지 괜찮아 아무렴 절망도 끝은 있을테지 성경은 좋은 책 사랑은 좋은거더군 하지만 기대를 구걸하진 않겠어 이 세상이 내게 보여줬던 자연스러운 거짓은 적게나마 내게 밝은 기대를 하게 만들었지만 책임 없이 쉽게 흘려버린 얘기와 만남이란 얼마나 허상이었는지 완벽한 결정체 그것은 속임수였어 그렇지 그것이 세상의 버릇이지 성경은 좋은 책 사랑은 좋은거더군 하지만 기대를 구걸하진 않겠어 이 세상이 내게 보여줬던 자연스러운 거짓은 적게나마 내게 밝은 기대를 하게 만들었지만 책임 없이 쉽게 흘려버린 얘기와 만남이란 얼마나 허상이었는지 성경은 좋은 책 완벽한 결정체 사랑은 사랑은 좋은거더군 그것은 속임수였어 그렇지 그것이 세상의 버릇 세상의 버릇이지 세상의 버릇이야 세상의 버릇 피곤해 그냥 둬 잠들 땐 불을 꺼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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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
from 지예 3집 - 지예 (1990)
힘없이 돌아선 나는 할말을 잃었던 거지
아무런 이유도 모르고 나 그대를 떠나보내야 하네 사랑이 이런거라면 할말이 없는거지 어쩌면 세월이 지나면 이해할수도 있을꺼야 *또 모르지 이런 아픔들이 나에게 필요한지도 사랑때문에 슬픈추억을 가진 사람이 어디 나하나 뿐이리 소리내어 아픔을 얘기하지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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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
from 김민우 1집 - 김민우1 (1990)
나 외로움으로 부서지네 허기진 그리움만 남아
마음에 달려드는 아픈 기억은 나만의 슬픔일 뿐야 그대가 떠난 건 거짓이야 온통 그대 흔적뿐인데 그대 작은 어깨를 감싸고 걷던 이 거리도 변함없는데 가르쳐 줄수 없겠니 다시 돌아오게 하는걸 나 그댈 위해서 모두 버릴 수 있어 하지만 흐르는 눈물은 이미 알고 있지 모든게 끝나 버린걸 나에게 한번 더 시간을 줘 이제 너를 알것 같은데 내가 잘못했었던 일만 생각나서 이렇게 후회하지 가르쳐 줄 수 없겠니 다시 돌아오게 하는걸 나 그댈 위해서 모두 버릴 수 있어 하지만 흐르는 눈물은 이미 알고 있지 모든게 끝나 버린걸 안녕 가르쳐 줄 수 없겠니 다시 돌아오게 하는걸 나 그댈 위해서 모두 버릴 수 있어 하지만 흐르는 눈물은 이미 알고 있지 모든게 끝나 버린걸 '돌아오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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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김민우 1집 - 김민우1 (1990)
어머닌 언제나 작고
어린 모습으로 저를 생각하고 있었죠 하룻밤 자고나면 더욱 커지는 아품이 참으로 그땐 많았어요 살아가는 일들이 너무나도 숨차올땐 어머닐 찾고싶었지만 왠지 그럴 수 없어 밖으로만 맴돌았던 제 마음에 서운하셨죠 내가 조금만 잘못해도 야단을 치셨을 때엔 그게 사랑인줄 몰랐었지만 너무 큰 잘못으로 나를 모두 외면했을 때 끝까지 사랑과 용서를 하신 나의 어머니 사랑을 그때 알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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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김민우 1집 - 김민우1 (1990)
그림자마저 외롭던 너의 작은 영혼이 움추린채
울고 있는 내모습 볼까 세상은 사랑 때문에 아름답다하던 유서처럼 씌여있던 네 마지막 편지 내가 없는 어둠속에서 너는 얼마나 추울까 따뜻한 체온을 줄수만 있다면 너를 흔들어 잠깨울텐데 내곁에 와서 다시 얘기를 해줘 단잠을 자는 것 뿐이라고 잠깬후엔 웃음지으며 내게 올거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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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 ||||
from 김민우 1집 - 김민우1 (1990)
어차피 너를 잊지 못한다고 그녀가 착각하지만
너 또한 변했듯이 나도 이렇게 변한다는 걸 몰랐니 지금의 이순간도 후회는 안해 후회를 한다는 것은 나를 지탱해줬던 내 자존심에 관한 문제니까 흐르는 너의 눈물은 그저 그대의 한 작은 의식일뿐 내 맘을 돌려놓기엔 얼마나 무력한지 이제 또다시 너를 또다시 만나는 일들이 없기를 부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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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
from 김민우 1집 - 김민우1 (1990)
나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너는 내게
묻지만 대답하기는 힘들어 너에게 이런 얘길 한다면 너는 어떤 표정 지을까 언젠가 너의 집앞을 빛추던 골목길 외등 바라보며 길었던 나의 외로움의 끝을 비로소 느꼈던거야 그대를 만나기 위해 많은 이별을 했는지 몰라 그대는 나의 온몸으로 부딪쳐 느끼는 사랑일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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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
from 김민우 1집 - 김민우1 (1990)
어색해진 짧은 머리를 보여주긴 싫었어
손흔드는 사람들속에 그댈 남겨두긴 싫어 삼년이라는 시간동안 그댄 나를 잊을까 기다리지 말라고 한건 미안했기 때문이야 그곳의 생활들이 낯설고 힘들어 그대를 그리워하기전에 잠들지도 모르지만 어느날 그대편질 받는다면 며칠동안 나는 잠도 못자겠지 이런 생각만으로 눈물 떨구네 내손에 꼭쥔 그대 사진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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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김민우 1집 - 김민우1 (1990)
오늘도 난 하루종일 무엇도 하질 못했어
아스라이 먼곳에 있는듯 다가서질 못해 그대 가는 숨소리에도 내마음 아려와서 아무것도 못쓴 나의 일기장은 눈물에 젖네 그대는 내가 들어갈 마음의 틈이 없을 것같아 내사랑을 잠재우며 참고는 있지만 까맣게 타버린 내맘의 열매를 그대가 받아 주는 날 따뜻한 그대 손잡으면 난 아마 울어버릴것만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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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 ||||
from 김민우 1집 - 김민우1 (1990)
수척해진 너를 보니 무척 안스러웠지만
그것이 내 탓이라 하기엔 나는 이기적인 걸 이상히 생각지 말아라 너를 위한 일이다 너와 거리를 둘수 밖에 없는 나를 이해해 줘 안락하고 밝은 미랠 꿈을 꾸는 너에게 어떤 약속도 해줄 수 없는건 불투명한 나의 미래 때문일꺼야 그렇기에 나는 내게 해둘 얘기가 있단다 너는 새장속에 갇힌 새는 아닌거야 물론 너와 함께 있으면 많은 것을 잊게 되지 여의치 못한 나의 현실과 버릇이 된 가식도 그렇지만 깨어날 순간 때문에 자제했던 내사랑을 너는 알고나 있었는지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나의 뜻에 무조건 복종 하는 것을 원했던건 아니야 그렇다고 나는 길들일 수 없는 그 무엇을 키우고 있다고도 생각지 않았고, 날고 싶을 때는 언제나 날수가 있는 것이지 날다날다 지치면 그리고 그때 내생각이 나거든 찾아와라. 나는 너를 분명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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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 ||||
from 김민우 1집 - 김민우1 (1990)
내 좋은 여자친구는 가끔씩 나를 보면
얘길 해달라 졸라대고는 하지 남자들만의 우정이라는 것이 어떤건지 궁금하다며 말해달라지 그럴땐 난 가만히 혼자서 웃고 있다가 너의 얼굴 떠올라 또한번 웃지 언젠지 난 어둔 밤길을 달려 불이 꺼진 너의 창문을 두드리고는 들어가, 네옆에 그냥 누어만 있었지 아무말도 필요없었기 때문이었어 한참후에 일어나 너에게 얘길 했었지 너의 얼굴을 보면 편해진다고 나의 취한 두눈은기쁘게 웃고 있었어 그런나를 보면서 너도 웃었지 너는 언제나 나에게 휴식이 되어준 친구였고, 또 괴로웠을때는 나에게 해답을 보여줬어 나 한번도 말은 안했지만, 너 혹시 알고 있니 너를 자랑스러워 한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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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익종 - Yoo Ick Jong Live Concert [live] (1990)
시간이 흘러가도그냥 그대로 살아서 숨을 쉬는 기억이 있어
지금 흔들리는 눈빛 속에서 가득 담긴 추억이 울고 있네 내 곁에 맴을 도는 이별의 흔적 어디에도 시선둘곳 이 없이 우리 이 세상을 등잘때까지 서로 다른 인연으로 살겠지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끝은 아니야 우리 사랑을 간직하고 살면서 착하고 따뜻한 마음 가지고 살아가다가 같은 때에 세상 떠나면 분명코 우린 다시 태어나서 또 다시 만나서 사랑할거야 그땐 이별없이 죽는날까지 그대 곁에 있어 살아갈테야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끝은 아니야 우리 사랑을 간직하고 살면서 착하고 따뜻한 마음 가지고 살아가다가 같은 때에 세상 떠나면 분명코 우린 다시 태어나서 또 다시 만나서 사랑할거야 그땐 이별없이 죽는날까지 그대 곁에 있어 살아갈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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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강수지 1집 - 강수지 (1990)
이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사랑을 하고 싶어
하지만 수많은 사람 중에 하나를 찾기란 정말 너무 어려워 만나보면 모두가 다른 얼굴들 싶은 그 마음속은 보이질 않아 그렇지만 외로움 달래보려고 오늘도 이렇게 해매는 세상 사람들 때론 이별 속에 때론 눈물 속에 사랑 사랑찾아 이렇게 때론 고독 속에 대론 어둠 속에 사랑 사랑찾는 세상사람들 이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사랑을 받고싶어 하지만 이 세상 모 든 일이 그렇게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야 만나보면 모두가 웃는 얼굴들 슬픈 그 뒷모습은 보이질 않아 그렇지만 빈 가슴 채워보려고 오늘도 이렇게 해메는 세상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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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 ||||
from 강수지 1집 - 강수지 (1990)
그대 무슨 말하려는지 나는 알 수 있어
흐려지는 그 말끝에서 얼핏 느꼈죠 언제부터인지 그대는 점점 말이 없어져갔고 애쓰며 나의 시선 피하려했던 그 의미를 받아드릴래요 그대 편히 돌아서요 나의 흐려지는 눈과 그댈 기억하는 아픔의 크기는 내 몫일 뿐이죠 나의 마음 하얀 눈밭에 그대 머문 후론 내 마음은 항상 편하게 잠든 적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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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진영 1집 - 최진영 1 (1990)
늦은 잠에서 깨어 멀리 창밖을 보면
바비 움직이는 사람들 입술을 내밀면서 내 어깨에 기대어 앉아 미소 짓던 그 얼굴 나의 무심함 속에 그냥 흩어져 잇는 길고 작은 담배조각들 며칠내 오던 비는 그쳤는지 아무 소리도 없네 추억 속의 너는 항상 나를 찾아 헤매이고 나의 오늘은 너를 찾아 헤매이네 이젠 너를 잊겠다는 그러한 생각은 버리기로 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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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최진영 1집 - 최진영 1 (1990)
너에게 가장 힘겨운 걱정거리를 내게 얘길 해 봐
너에게 도움될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너와 함께 얘길 나누고파 넌 지금 사랑을 하니? 그러면 넌 많은 걸 바라지마 그 이유로 넌 늘 몹시 괴로웠고 아파했잖니 그럴 거야 나 도한 모르지만 사랑은 이럴지도 몰라 네 사랑이 바라는대로 그냥 잇어주면 돼 너의 혼자만의 소망은 그저 아름다운 너의 꿈 그래야 모두 편해질 거야 또한그대로의 모습을 네가 거짓없이 보여줄 때만이 너는 아름답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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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랑으로 가는길 [omnibus]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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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랑으로 가는길 [omnibus]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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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발레리나 걸- 꿈결속에 춤추던 고운 너의 그 모습에
살며시 빠져드는 걸 발레리나 걸- 어둠속을 비추던 환한 그 모습 언제나 내곁에 남아 있는 걸 은빛을 띄며 환상속에서 신비롭게 만날 수 있는 춤을 추는 너의 모든 걸 아마 사랑할거야 꿈속의 발레리나걸 언제라도 나의 품에 안겨 줘 My Lover, Come To Me 꿈속에서 보이던 나만의 발레리나 걸 아름다운 그 몸짓 내게 남겨 줘 발레리나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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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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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 ||||
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돌아가는 세상 보렴 얼마나 다른 모습 인지
가꾸며 사는 사람들 그저 구경만 하는 사람 남들의 얘기로 언제나 신경쓰는 사람 낙서금지라는 말로 가득 낙서가 되 있는 벽 휴지통 팻말 사이에 끼워져 있는 휴지조각 미소와 냉소가 언제나 어우러진 세상 결론 내리자면 이 세상 그 무엇도 결론 내릴수 없는 것 oh ~ It's just a Irony oh ~ Iro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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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나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한없이 먼 길을 가라했지
그길은 너무 먼곳이기에 멍하니 그대눈만 보았어 그대가 나에게 숨겨왔던 밤 날위해 떠나보내리라고 나몰래 흘려 왔었던 눈물 아직도 그댈 울리고 있어 그대가 나에게 말해왔던 얘기 내게는 중요하지 않았어 이렇게 나를 떠나 보내기 위한 얘긴줄 몰랐던 거야 나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한없이 먼 길을 가라했지 그길은 너무 먼곳이기에 멍하니 그대눈만 보았어 그대가 나에게 말해왔던 얘기 내게는 중요하지 않았어 이렇게 나를 떠나 보내기 위한 얘긴줄 몰랐던 거야 그대가 나에게 숨겨왔던 맘 날위해 떠나 보내리라고 나몰래 흘려 왔었던 눈물 아직도 그댈 울리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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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노을이 붉게 타오르는 건 떠나가는 햇빛의 울음일까
아무 말없이 그렁그렁 맺혀진 너의 눈물 이젠 알듯해 버리고 가는 것이 어렵듯 떠나려는 니가 더 슬퍼보여 여지껏 한번도 내것이지 못했던 너 내겐 그저 목마름 너에게 했던 말 기억나니 내 사랑은 너 하나로 됐다고 널 사랑 하듯이 껴안고 싶었던 거야 너의 이별 까지도 머물다 떠난 시간 만큼만 앞으로 괴롭다면 괜찮겠지 허나 넌 알까 피빛 울음을 삼킨 저 노을 같은 내 마음을 노을이 붉게 타오르는 건 떠나려는 햇빛의 울음 일까 아무 말없이 그렁그렁 맺혀진 너의 눈물 이젠 알듯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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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네가 눈을 떳을때 이미 나는 여기에 없을테지
언제나 실수만 했어 잘하고 싶었던 만큼이나 정말 이상도 하지 깊이 사랑을 하면 곡 실패해 언제나 준비를 해도 니 앞에 서면 난 실수 투성이 나만 혼자 사랑한거야 너의 뜻엔 아랑곳 없이 사랑했던 이유는 잘몰라 단지 사랑한 사실만을 일뿐 또한 너를 알게 된 것이 내겐 운이 좋았던 거야 빠라 바바 떠나가려 하니 내눈이 벌써 울잖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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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 ||||
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하늘 푸른색 일때 너는 내게 뭐라고 말을 했는지
loving for you 어린아이 두팔벌려 하늘만큼 사랑한다고 뚜루뚜 우산을 씌워주며 넌 내게 뭐라 말했는지 forever with you 이렇게 자꾸 그럼 화낼꺼야 좋으면서 그냥 화내지 토라진 네 얼굴에 써 있는 자존심은 너무도 진해 어쩔땐 나도 그만 둬 버릴까 발구르며 애도 태우지만 어쩔 수 없어 어쩔 수 없어 나는 아직은 그댈 아직도 사랑 하나봐 어린 아이 두팔 벌린 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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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내게 머물다간 사랑과 세상 모든 것이 슬픈 표정지며 뒤돌아설때
자유롭게 날고 싶던 나의 미소 너머로 어두운 거리의 불빛 너무나 화려한데 변해 버린 것은 너의 맘 이젠 날 알겠어 너무 많은 것을 서로 원했어 사랑하고서도 외로움을 느껴야했던 그런 우리슬픈 사랑이었어 하지만 웃으며 서로의 길 가야지, 소중했던 기억들, 가슴에 묻어둔 채 흘러가는 시간과 숨가뿐 추억 때문에 잠못이루는 이밤 외로워도 너가 내게 보낸 마지막 사랑의 그말 홀로 남겨둔채 떠나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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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끝없이 펼쳐있는 바다속에 in the sea
새 하얀 산호 속에 숨고서 별빛이 반짝이는 우주속에 in the space 새 하얀 은하수에 숨고서 아~ 아무도 알수없는 미지의 꿈속에서 그대와 둘만의 시간만을 영원토록 Forever 내 마음속에 담겨있는 기쁨에 Forever 내 가슴속에 있는 그대여 영원히 그대 품에 안고서 이 순간을 언제까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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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눈 오는 날이던가 벤취에 홀로 앉아
그녀를 기다리다 친구의 친굴 만났네 동그랗게 큰 눈이 예쁘게 보이지만 친구의 친구이기에 사랑할 순 없었네 널 갖고 싶다고 말을 해볼까 차라리 눈감고 뒤돌아 서서 고백해 볼까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눈 오는 날이던가 벤취에 홀로 앉아 그녀를 기다리다 친구의 친굴 만났네 어쩌면 나에게도 사랑이었는지 몰라 아직도 널 까만 밤에 그댈 위해 촛불을 켜 놓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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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 ||||
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내가 걸어가는 이 거리의 풍경은
어디선가 본듯한 모습인데 기억속에서 아른거릴뿐 생각이 나지를 않네. 어느 화가의 그 그림이 떠올라 내 가슴은 이상히 떨려오네 갈색 하늘과 쓸쓸한 거리에 외로이 서있는 사람 아무도 모르게 하나의 얘기를 만드네 내가 그림속을 걸어가는 것처럼 이렇게 걸으며 하나의 추억을 만드네 내가 그림속에 그려 있는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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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전유나 1집 - 너를 사랑하고도 (1990)
이렇게 홀로 있는 시간속에서
몇번의 계절은 바뀌었고 그대가 떠난 뒤 세상은변했지만 나에겐 변한게 없어 언제라도 거슬러 올라간 기억속에서 그때 그 모습 그댈 만나면 그 추억은 내 눈가에 흐르네 빗방울보다 더 작은 모습으로 그대는 볼 수 없는지 아픔으로 매어진 나의 기억들을 아직 그대는 볼 수 없는지 너를 기다리는 내 그림자를 언제라도 거슬러 올라간 기억속에서 그때 그 모습 그댈 만나면 그 추억은 내 눈가에 흐르네 빗방울보다 더 작은 모습으로 그대는 볼 수 없는지 아픔으로 매어진 나의 기억들을 아직 그대는 볼 수 없는지 너를 기다리는 내 그림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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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전유나 1집 - 너를 사랑하고도 (1990)
지나가버린 사진을 보면
나의 옛일들이 걸어나오지 단지 지난일뿐인데 이제 담담해졌을 만한데 아직은 이른가봐 멈춰져 있는 그대 표정엔 많은 얘기들이 담겨져 있지 처음 만난일부터 이별 그시간까지를 짧은 시간에 보아버렸어 하지만 이젠 괞찬아 가끔씩 슬픔에 빠졌었지만 사람들 모두 그런것처럼 아픔이란건 나아지길마련~~ 조금은 슬픔에서 벗어낳기에 새로운 내사랑을 만나고 싶어 그런데 아직까지 그대 사진을 버릴수 없는 이유는~ 왜일까 하지만 이젠 괞찬아 가끔씩 슬픔에 빠졌었지만 사람들 모두 그런것처럼 아픔이란건 나아지길마련~~ **조금은 슬픔에서 벗어낳기에 새로운 내사랑을 만나고 싶어 그런데 아직까지 그대 사진을 버릴수 없는 이유는~ 왜 일까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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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
from 변진섭 3집 - 변진섭 III (1990)
1. 오늘 얼마나 많은 얘길 했었나 또한 얼만큼의 이야길 들어준걸까 때로는 피곤해진 마음에 겉으로만 귀를 기울인 척했었지 너의 농담이야 하는 진담에 그냥 코 끝으로 웃는건 아닌지 몰라 뜻도 모를 얘기를 너 혼자 말하는 것은 네가 아직도 나를 믿지 못하는 탓
* 한 사람만 쌓아도 벽이란 생긴다지만 나를 향해 벽을 쌓으면 반은 내 책임 우리 마저 높은 벽에 서로를 알 수 없다면 내가 만든 새장에 살지 몰라 2. 내가 서 있는 곳은 과연 어딘지 또한 나의 길을 한번쯤 돌아본걸까 무엇이 그렇게 바쁜지 숨이 가쁘게 그냥 흘러가듯이 나는 살았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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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
from 변진섭 3집 - 변진섭 III (1990)
그대 왜 변해야 했냐고 때늦은 질문할 순 없지 창문 넘어로 먼 시선만 보내는 그대 그저 난 아득해 질 뿐 무슨 말이라도 들려줘 내가 어찌해야 좋을지 하지만 흔들림이 없는 너의 표정에 이만치 다가온 이별
* 정말 가야하니 어설픈 소리에 그저 서글픈 웃음만 넌 지을 뿐 어떤 인삿말로 대신 해야하나 떠나는 뒷보습 보며 세월이 흘러서 내가 나이들면 어떤 후회로 가슴 아플까 그대의 대답에 다시 난 울겠지 어리석게도 널 보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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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
from 홍재선 - 홍재선 (1990)
누가 왔을까 나의 잠속에 벼개에 적신 눈물
새벽이 오기도 전에 이미 와있는 그리움 깊은 내마음 책갈피속엔 앙금처럼 남는 얘기 가슴과 가슴 맞대고 숨을 이어갔던 사랑 더 깊은 꿈에 잠겨야 만날 수 있는거라면 영원히 잠속으로 나를 싣고 떠났으면 소리도 없이 퍼져만가는 서러운 네 이름은 저하늘 높이 올라가 타는 석양이 됐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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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
from 홍재선 - 홍재선 (1990)
누구나 한번쯤 이러한 생각들을 하곤하지
내가 떠남으로 남은 사람 행복하다고 이렇게 말하면 너에게 설명될지도 또 모르지 내가 떠나야만 했었던 조금은 어리숙한 이유지만 그렇게 세월은 흘러 제각기 살아왔던 우리들 문득 밀려드는 지난날에 가슴이 아파오기도 했었지 우리가 충실했던건 각자의 외로움이겠지만 나의 마음속에 고개들던 하나의 진실 지금껏 커다란 착각을 하며 살아왔던 거야 영원히 함께 살것이란 커다란 착각 마침내 누구나 먼길을 떠나가야 함을 그걸 모른채로 살아온걸 소중한 그대임을 모른채로 이젠 우리를 위한 시간들 서로 아끼는 것을 배울시간 서로 용서하는걸 배운다면 그런 세상속에선 사랑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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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
from 안정훈 1집 - 안정훈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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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정훈 1집 - 안정훈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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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안정훈 1집 - 안정훈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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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정훈 1집 - 안정훈 (1991)
나를 어떻게 생각 하냐고
너는 내게 묻지만 대답하기는 힘들어 너에게 이런 얘길 한다면 너는 어떤 표정 지을까 언젠가 너의 집 앞을 비추던 골목길 외등 바라보며 길었던 나의 외로움의 끝을 비로소 느꼈던 거야 그대를 만나기 위해 많은 이별을 했는지 몰라 그대는 나의 온 몸으로 부딪쳐 느끼는 사랑일뿐야 나를 어떻게 생각 하냐고 너는 내게 묻지만 대답하기는 힘들어 너에게 이런 얘길 한다면 너는 어떤 표정 지을까 언젠가 너의 집 앞을 비추던 골목길 외등 바라보며 길었던 나의 외로움의 끝을 비로소 느꼈던 거야 그대를 만나기 위해 많은 이별을 했는지 몰라 그대는 나의 온 몸으로 부딪쳐 느끼는 사랑일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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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 ||||
from 김지환 1집 - First (1991)
무심한 바람에 창문이 떨려
이 밤을 눈물도 없이 생각할수록 외로워지는 내 여윈 마음에 거리엔 희미해지는 불빛만 있고 이 밤을 눈물도 없이 언제였던가 멀어져갔던 너의 모습 그리네 눈을 감고 불빛을 잡아보아도 나의 허무함은 그대로인걸 눈을 감고 내 너를 원망해봐도 내게 남는 것은 슬픔뿐 거리엔 희미해지는 불빛만 있고 이 밤을 눈물도 없이 너를 그리는 내 마음속엔 찬바람만 스치네 눈을 감고 불빛을 잡아보아도 나의 허무함은 그대로인 걸 눈을 감고 내 너를 원망해봐도 내게 남는 것은 슬픔뿐 거리엔 희미해지는 불빛만 있고 이 밤을 눈물도 없이 너를 그리는 내 마음속엔 찬바람만 스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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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 ||||
from 김지환 1집 - First (1991)
푸르던 너의 모습이
한잎 낙엽되어 떨어지던 날 어두운 벽에 기대어 숨죽인 울음 울고 눈처럼 맑은 모습이 잿빛 바람에 안겨 떠나던 날 마지막 사랑으로 다가온 너의 의미를 헤아려 보았지 소중한 건 모두 다 주고 싶었어 주면 줄수록 모자라는 사랑을 너로 인해 달라진 나의 세상을 너에게만 보여주고 싶었어 하지만 우리 사랑이 여기에서 멈춰진 건 아니야 내 영혼 울리는 종소리로 넌 내 마음에 살아있으니까 소중한 건 모두 다 주고 싶었어 주면 줄수록 모자라는 사랑을 너로 인해 달라진 나의 세상을 너에게만 보여주고 싶었어 하지만 우리 사랑이 여기에서 멈춰진 건 아니야 내 영혼 울리는 종소리로 넌 내 마음에 살아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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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김지환 1집 - First (1991)
1. 어제나는 그녀에게 전화를 받았지 왠지 화가 나있는듯한
내 불투명한 태도와 알수없는 내 마음에 이제는 정말지쳐버렸다고 그런말을 하는것이 무린 아냐 너도 한 번 생각을 해봐 너의 꿈과 너의 일만 얘기할 때에 듣고싶은건 사랑한단말인거야 (후렴) 사랑한다 말하기는 너무 어색해 그런 말을 하고싶을땐 오늘따라 새롭고 정말 예쁘다는 그런 말로 대신할 뿐야 2. 생각하면 마음도 알듯도 하지만 좀더 나를 이해했으면 너무 바쁘다보면은 전화하는 것도 잊고 약속을 못 지킬수도 있잖아 그런 생각하는 것이 잘못된 거야 너도 한번 생각을 해봐 사랑이란 그리 쉽게 주어지지않아 너의 노력과 성실함이 있어야하지 (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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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 ||||
from 박주연 2집 - 아직도 너는......?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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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박주연 2집 - 아직도 너는......? (1991)
어쩌면 나는
달아나고만 싶었는가봐 그대가 아닌 내 산란해진 마음으로 부터 여짓껏 나를 괴롭혀온 널 향한 바램들 속에서 자꾸난 허물어졌지 얼굴을 때리는 그 모래바람 일몰의 빛이 불타는 바닷가 지치도록 난 걷기만했지 눈물로 나의 볼이 따가와져도 너만을 사랑하고 있다는 한가지 생각뿐이었었지 누굴 사랑하고 잊으려는 것도 내뜻은 이미 아니잖니 조금 더 참다가 내 영혼만 남는 날엔 몹시 힘들었다 말할테지 얼굴을 때리는 그 모래바람 일몰의 빛이 불타는 바닷가 지치도록 난 걷기만했지 눈물로 나의 볼이 따가와져도 너만을 사랑하고 있다는 한가지 생각뿐이었었지 누굴 사랑하고 잊으려는 것도 내뜻은 이미 아니잖니 조금 더 참다가 내 영혼만 남는 날엔 몹시 힘들었다 말할테지 조금 더 참다가 내 영혼만 남는 날엔 몹시 힘들었다 말할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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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 ||||
from 박주연 2집 - 아직도 너는......? (1991)
너의 눈이 보고싶어
고요하고 따뜻한 네 눈을 무엇이 너를 그립게 하는지 눈뜨면 보일듯한 그대여 차마 감을 수도 없고 고개 숙여 울 수도 없어 눈물에 그대 가려버리면 그땐 울 수밖에 없어 외로움 깊은 곳에서 꿈처럼 나를 그리다 잠들어 버릴 그대여 내 눈을 감기워 보렴 나는 너를 볼 수 있어 귀기울여 들어봐 너의 숨결 따라서 숨을 쉬고 또 느끼고 싶어 그대만을 외로움 깊은 곳에서 꿈처럼 나를 그리다 잠들어 버릴 그대여 내 눈을 감기워 보렴 나는 너를 볼 수 있어 귀기울여 들어봐 너의 숨결 따라서 숨을 쉬고 또 느끼고 싶어 그대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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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박주연 2집 - 아직도 너는......? (1991)
1. 내눈에 보이던 작은 편한함과 내맘을 끌었던 조건들
하지만 그대는 깨우쳐주었지. 그런건 아무것도 아님을 ☆ 또다른 내길은 이렇게 시작이 된거야 그대가 내맘깊이 새겨지던날 널위한 작은선물은 바로 나의 노래 가장깊고 높은 널 위해 먼훗날 나의삶이 마감하는 그날에 오늘을 난 기억할테지 내모든 노래가 너를 위한 것임을 그래서 난 행복했음을 2. 그대가 내노랠 기억해준다면 그대안에 난 사는거야 그리고 널 위한 최선의 친절은 바로 나의 진실 하나지 ☆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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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박주연 2집 - 아직도 너는......? (1991)
지나간 옛일 들은
왠지 아름답게 채색되지 그건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 안타까움의 표현 빨리 어른되고 싶던 지난 시절의 너와 나 너는 그 석양을 기억하는지 하교길에 보았던 낭만으로 기억하기에는 수많은 시험의 연속 더디게 흐른 시간 좋았던 것 싫어하던 것이 유난히 많았던 시절 다툰 적도 많았지 하지만 그때의 큰 의미는 바로 나의 친구들 사랑하고 믿는 그 방법을 우린 서로 배웠던거야 세월 지나 너를 보니 기쁜데 왜 난 눈물이 날까 그때를 그리워하는 너와 난 이미 어른이 됐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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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
from 박주연 2집 - 아직도 너는......?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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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장필순 2집 - 장필순 2 (1991)
아주 오래전 그 거리가 왠지
그냥 그리워지면 또 하나의 난 그 속에서 머무른채로 아직도 남아 추억이 되고 비가 내리는 이 길위에는 걸어봐도 불빛만 흐르네 이젠 떠나가리라 사랑이라는 이름 그 하나로 묻어두고 우~~그대에게서 이젠 멀리 떠나가리라 다시 새로운 만남을 시작할꺼야 하지만 내게 남은 아픔을 지울 수가 없는걸 그 빛속에서 멀어져간 그 만큼 더 내겐 많은 그리움 다시 쌓이겠지만 그날처럼 비가 내리는 이길 위에는 길어봐도 불빛만 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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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형순 3집 - I'M Hyung Soon '91 (1991)
이젠 더 이상 너에겐 할 말은 없어
우리의 사랑이 끝나버린 이 순간 난 이제 표정 없는 사람이 되어 떠나가는 그대를 바라보네 이젠 더 이상 나에겐 슬픔은 없어 그 누가 내 곁을 떠나간다 하여도 이제는 그런 사랑 찾을 수 없어 이 밤을 홀로 지새네 거리엔 불빛 하나 둘 밝아 오는데 같이 걷던 그 길 찾을 수 없어 내 사랑 그대여 이젠 떠나가 버려도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이젠 더 이상 나에겐 사랑은 없어 그 누가 내 곁에 다시 온다 하여도 이제는 그런 사랑 찾을 수 없어 이렇게 추억만 되새기네 거리엔 불빛 하나 둘 밝아 오는데 같이 걷던 그 길 찾을 수 없어 내 사랑 그대여 이젠 떠나가 버려도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이젠 더 이상 나에겐 사랑은 없어 그 누가 내 곁에 다시 온다 하여도 이제는 그런 사랑 찾을 수 없어 이렇게 추억만 되새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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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광훈 2집 - 넌 또 다른 나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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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광훈 2집 - 넌 또 다른 나 (1991)
내 작은 머리로는 알 수 없지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 건지 뭐 하나 이룬 것도 없이 내겐 워 어 언제나 (저기 저만큼) 건너 뛴 것 같은 시간들 언제나 얻은 것은 하나 없고 잃고만 산 것 같은 상실감에 속으로 움츠러들었던 내 모습 워 어 언제나 (저기 저만큼) 남들이 말하듯 나도 피해서 갈 수는 있었어 적당히 보여주면서 그냥 감출 수도 있었지만 후회만 남아도 나는 맨발로 느끼고픈 거야 나를 기다리는 저 고난도 나의 삶인걸 내 꿈이 커져 가면 커질 수록 거울의 내 모습은 작아지고 작아진 내 모습에 고개 돌리지 워 어 언제나 (저기 저만큼) 건너 뛴 것 같은 시간들 언제나 얻은 것은 하나 없고 잃고만 산 것 같은 상실감에 속으로 움츠러들었던 내 모습 워 어 언제나 (저기 저만큼) 남들이 말하듯 나도 피해서 갈 수는 있었어 적당히 보여주면서 그냥 감출 수도 있었지만 후회만 남아도 나는 맨발로 느끼고픈 거야 나를 기다리는 저 고난도 나의 삶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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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광훈 2집 - 넌 또 다른 나 (1991)
나른한 햇살이 내 머리칼 비출 때 불현듯 난 말하고팠어
이럴 땐 촛불이 더욱 어울리지만 지금 내 입 속에 소용돌이치는 한 마디 내 눈감는 날까지 널 곁에 두고싶다는 세상 끝에 홀로 버려진 나를 어느새 넌 다독거렸지 헤아려주고 그래 나 살고픈 이유는 바로 너 사소한 일들로 많이도 다퉜지 그래서 오늘까지 왔어 작은 어려움도 같이 염려해줬고 속 깊은 대화도 나눌 수가 있었던 거야 알아주길 바래 넌 또 다른 나인걸 세상 끝에 홀로 버려진 나를 어느새 넌 다독거렸지 헤아려주고 그래 나 살고픈 이유는 바로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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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광훈 2집 - 넌 또 다른 나 (1991)
몇 시간 지난 후엔 넌 받아 볼 수 있지
나 되도록 감정을 감추며 썼던 편지를 나만은 예외라고 줄곧 생각해 왔어 널 끝까지 곁에서 돌보며 지내고 팠어 하지만 예측할 순 없지 만남과 이별은 끝까지 모를 숙제인걸 그리고 걱정되는 것은 착하고 예민한 네가 쉽사리 상처받는 거야 이제는 강해져 봐 후회는 하지 말고 서로가 사랑을 했던 걸 더욱 사랑 못한 게 난 후회가 될뿐야 이 말로 내 마음 사랑 대신 할게 하지만 예측할 순 없지 만남과 이별은 끝까지 모를 숙제인걸 그리고 걱정되는 것은 착하고 예민한 네가 쉽사리 상처받는 거야 이제는 강해져 봐 후회는 하지 말고 서로가 사랑을 했던 걸 더욱 사랑 못한 게 난 후회가 될뿐야 이 말로 내 마음 사랑 대신 할게 이제는 강해져 봐 후회는 하지 말고 서로가 사랑을 했던 걸 더욱 사랑 못한 게 난 후회가 될뿐야 이 말로 내 마음 사랑 대신 할게 후회가 될뿐야 서로가 사랑을 했던 걸 더욱 사랑 못한 게 후회가 될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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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광훈 2집 - 넌 또 다른 나 (1991)
언제쯤에 나의 현기증은 멈춰 지려나
폐부를 압박하는 공기와 소음의 향연 아름다운 세상 가꾸자고 모두 말하지 돌아서선 손익 계산서 눈을 밝혀도 거리엔 살아왔던 시간만큼 쌓인 쓰레기 마치 나를 조롱하듯이 나의 목을 조여만 오고 질식할 것 같은 거짓의 공해 이것은 누구 책임일까 나도 마찬가지 아닐까 나부터 반성해야지 너의 이기심과 내 이기심 서로 만나면 너와 내가 꿈꾸는 낙원은 무척 먼 나라 거리엔 살아왔던 시간만큼 쌓인 쓰레기 마치 나를 조롱하듯이 나의 목을 조여만 오고 질식할 것 같은 거짓의 공해 이것은 누구 책임일까 나도 마찬가지 아닐까 나부터 반성해야지 마치 나를 조롱하듯이 나의 목을 조여만 오고 질식할 것 같은 거짓의 공해 이것은 누구 책임일까 나도 마찬가지 아닐까 나부터 반성해야지 나부터 반성해야지 나부터 반성해야지 나부터 반성해야지 나부터 반성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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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광훈 2집 - 넌 또 다른 나 (1991)
멀리도 나는 달려 왔나봐
어둡던 저 하늘이 회색의 빛으로 저만큼 산허리 걸린 안개 그대처럼 내 옷깃 내 맘 적시네 어디서 비롯됐나 나의 괴로움들은 어두운 시름에 빠져 너는 언제나 되돌려 주었지 내 뜻관 다르게 사랑 준 만큼 커졌던 허탈감까지도 허나 널 잊고 살 수는 없다는 서러운 비밀에 난 무릎을 꿇을 수 밖에 널 묻고 떠나가려 했었지 내 슬픈 기억마저 묻어두고 팠어 하지만 더욱 무거워 졌지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내 사랑 어디서 비롯됐나 나의 괴로움들은 어두운 시름에 빠져 너는 언제나 되돌려 주었지 내 뜻관 다르게 사랑 준 만큼 커졌던 허탈감까지도 허나 널 잊고 살 수는 없다는 서러운 비밀에 난 무릎을 꿇을 수 밖에 너는 언제나 되돌려 주었지 내 뜻관 다르게 사랑 준 만큼 커졌던 허탈감까지도 허나 널 잊고 살 수는 없다는 서러운 비밀에 난 무릎을 꿇을 수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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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광훈 2집 - 넌 또 다른 나 (1991)
두 잔의 차를 위한 물은 끓고
나는 아침 싣고 온 신문 펴지 사뿐한 걸음으로 너는 다가와 나의 어깨를 가볍게 안고선 젖은 머리 빗으며 빙긋 웃지 창가로 가서 커튼을 젖히니 햇빛에 드러난 너의 실루엣 이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 이런 생각만이 온 몸에 퍼져 그만 너는 나의 아지랑이로 이렇게도 아름다운 너와 시작된 하루 권태로운 오후는 또 다른 기대 너와 다시 맞이할 우리 둘만의 꿈속의 여행 너의 숨소리 내 귀에 들려오면 순간마다 함께 느끼는 영원 하루를 이야기하는 저녁 무렵 차가운 와인에 따뜻한 내 몸 너의 볼 분홍빛으로 물들 때 이런 것들과 어우러진 무드 그만 나는 깊은 저 꿈속으로 이렇게도 아름다운 너와 시작된 하루 권태로운 오후는 또 다른 기대 너와 다시 맞이할 우리 둘만의 꿈속의 여행 너의 숨소리 내 귀에 들려오면 순간마다 함께 느끼는 영원 너와 다시 맞이할 우리 둘만의 여행 너와 다시 맞이할 우리 둘만의 꿈속의 여행 너의 숨소리 내 귀에 들려오면 순간마다 함께 느끼는 영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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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광훈 2집 - 넌 또 다른 나 (1991)
가끔은 바람결에 들었지
스치듯 지나쳐 가는 얘기로 하지만 너의 소식은 왠지 씁쓸했어 예기치 못했던 네 전화에 한 밤을 뒤척이며 새웠지 한 번 만나자는 말로 가볍게 끊었었지만 사실은 두려운걸 널 보면 무너질 가슴 오랜 시간 다스렸던 내 상처 또 만날 것 같아 이젠 끝맺음을 해야지 우린 추억의 사람들일뿐 서로 다른 시간 속을 우리는 달려서 갈 뿐 내 아픔도 안녕 예기치 못했던 네 전화에 한 밤을 뒤척이며 새웠지 한 번 만나자는 말로 가볍게 끊었었지만 사실은 두려운걸 널 보면 무너질 가슴 오랜 시간 다스렸던 내 상처 또 만날 것 같아 이젠 끝맺음을 해야지 우린 추억의 사람들일뿐 서로 다른 시간 속을 우리는 달려서 갈 뿐 내 아픔도 안녕 이렇게 우린 서로를 지워 가겠지 내 아픔도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