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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 Behind Time1925~1955 A Memory Left At An Alley (2003)
황성옛터에 밤이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 못 이뤄 구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여 있노라 나는 가리라 끝이없이 내 발길 닿는곳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정처가 없이 아 한없는 이 심사를 가슴속깊이 품은 이몸은 흘러서 가노니 옛터야 잘있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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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2집 - 바라본다 (1988)
지난 겨울이었지 하얀 눈길 걸으며
말도 없이 서로 손을 잡고 하양 눈을 흠뻑 맞으면서 그냥 좋아 걷던 이길 생각나네 고운 눈빛 떨구면서 사람들은 추워 손을 호호호 우리들은 마냥 웃으며 호호호 흰눈사이로 지난 겨울이었지 빨간 풍선을 들고 꿈의 나라 왕자공주되어 하얀마음 축복받으면서 그냥좋아 걷던 이길 생각나네 음음 고운 눈빛 떨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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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해바라기 1집 - 해바라기 노래모음 제1집 (19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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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해바라기 1집 - 해바라기 노래모음 제1집 (19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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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해바라기 2집 - 해바라기 2집 (1979)
무슨 사연으로 꽃이 되었나
푸른 하늘 아래 해바라기여 한평생을 두고 햇님만을 위해 홀로 피어있는 해바라기여 우리 부르는 노래소리처럼 높이 하늘 높이 솟아 오르렴 뚜뚜 뚜루루루 -- 아름다워라 우리의 젊음처럼 활짝피어나는 해바라기여 아름다워라 우리의 젊음처럼 활짝피어나는 해바라기여 해바라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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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남사당 - 남사당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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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촌블루스 1집 - 그대없는 거리 (1988)
한밤중에 잠을 깨어보면
깊은 어둠 속에서 꿈결에 보던 너의 모습이 나를 부르고 있네 넝쿨처럼 너를 향하는 마음 이젠 어쩔 수 없어 등불을 켜고 달래 보아도 시간만 흘러가네 어쩌다 잠이 깨어서 이렇게 그리워하나 잊으려 애를 써봐도 잠은 오지 않네 외로워서 혼자 있기 싫어도 곁엔 아무도 없어 모두가 깊이 잠이 든 밤에 나 홀로 깨어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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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해바라기 1집 - 해바라기 노래모음 제1집 (19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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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시인과촌장, 한영애 - 시인과 촌장 / 한영애 [compilation] (1987)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 우~ 우~ 풍경 우~ 우~ 풍경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 간 주 중 우~ 우~ 풍경 우~ 우~ 풍경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 풍 경.. 풍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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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시인과촌장, 한영애 - 시인과 촌장 / 한영애 [compilation] (1987)
너무 많은 바람이 불었나 봐
엉겅퀴 꽃씨가 저리도 날리니 우린 너무 숨차게 살아왔어 친구 다시 꿈을 꿔야 할까 봐 모두 억척스럽게도 살아왔어 솜처럼 지친 모습들 하지만 저 파도는 저리 드높으니 아무래도 친구 푸른 돛은 올려야 할까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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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 Behind Time1925~1955 A Memory Left At An Alley (2003)
타향살이 몇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어 부평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열고 바라보니 하늘 저 쪽 고향앞에 버드나무 올 봄도 푸르련만 버들피리 꺽어불던 그 때는 옛날 타향이라 정이 들면 내 고향 되는 것을 가도 그만 와도 그만 언제나 타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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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 Behind Time1925~1955 A Memory Left At An Alley (2003)
타향살이 몇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어 부평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열고 바라보니 하늘 저 쪽 고향앞에 버드나무 올 봄도 푸르련만 버들피리 꺽어불던 그 때는 옛날 타향이라 정이 들면 내 고향 되는 것을 가도 그만 와도 그만 언제나 타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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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남사당 - 남사당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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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남사당 - 남사당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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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남사당 - 남사당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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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2집 - 바라본다 (1988)
코힘을 힝힝 뒷발을 힘차게 차고
달린다 코뿔소 뒤돌아 볼것없어 지나간 일들은 이미 지난일 저멀리봐 저멀리 앞을 봐 코뿔소 코뿔손 넘어지지않아 남들은 다리가 둘이어도 코뿔소 다리가 넷넷 코뿔소 코뿔소 이 험한 세상 오늘도 달려야해 우리는 코뿔소 자신의 모든문제 스스로 헤쳐서 밀고 가야해 저멀리봐 저멀리 앞을 봐 코뿔소 코뿔손 누울수가 없어 한번 누워버리며는 다시 일어설수가 없어 코뿔소 코뿔소 코뿔손 넘어지면 안돼 아무도 일으켜주질 않아 이세상 모두가 남남남! 코뿔소 코뿔소 언제인가 코뿔소가 누운 날 사람들은 '코뿔소가 누웠구나' 그냥 그러겠지 일어나 코뿔소 일어나 모두가 남은 아니야 내가 있잖아 눈을 떠라 코뿔소 다시 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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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 1993 Best Live 我.友.聲 [live] (1993)
코힘을 힝힝 뒷발을 힘차게 차고
달린다. 코뿔소 응 - 뒤돌아 볼것없어 지나간 일들은 이미 지난일 응 - 저멀리봐 저멀리 앞을 봐 - 응 - 코뿔소 코뿔손 넘어지지않아 남들은 다리가 둘이어도 코뿔소 다리가 넷넷! 코뿔소 응 - 코뿔소 이 험한 세상 오늘도 달려야해 우리는 코뿔소 응 - 자신의 모든문제 스스로 헤쳐서 밀고 가야해 응 - 저멀리봐 저멀리 앞을 봐 - 응 - 코뿔소 코뿔손 누울수가 없어 한번 누워버리며는 다시 일어설수가 없어! 코뿔소 - 응 - 코뿔소 코뿔손 넘어지면 안돼 아무도 일으켜주질 않아 이세상 모두가 남남남! 코뿔소 - 응 - 코뿔소 언제인가 코뿔소가 누운 날 사람들은 "코뿔소가 누웠구나" 그냥 그러겠지 일어나 코뿔소 일어나! 모두가 남은 아니야 내가 있잖아 눈을 떠라! 코뿔소 다시 해봐! 코뿔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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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량사 산사 음악회 [omnibus, live] (2001)
코힘을 힝힝 뒷발을 힘차게 차고
달린다 코뿔소 응-- 뒤돌아 볼것없어 지나간 일들은 이미 지난일 응-- 저멀리봐 저멀리 앞을 봐-- 응-- 코뿔소 코뿔손 넘어지지않아 남들은 다리가 둘이어도 코뿔소는 다리가 넷넷! 코뿔소-- 응-- 코뿔소 이 험한 세상 오늘도 달려야해 우리는 코뿔소 응-- 자신의 모든문제 스스로 헤쳐서 밀고 가야해 응-- 저멀리 봐 저멀리 끝까지-- 응-- 코뿔소 코뿔손 누울수가 없어 한번 누워버리며는 다시 일어설수가 없어! 코뿔소-- 응-- 코뿔소 코뿔소 넘어지면 안돼 아무도 일으켜주질 않아 이세상 모두가 남남남! 코뿔소-- 응-- 코뿔소 언제인가 코뿔소가 누운 날 사람들은 '코뿔소가 누웠구나' 그냥 그러겠지 일어나! 코뿔소 모두가 남은 아냐 내가 있잖아 다시 해봐! 눈을 떠라! 코뿔소 응-- 나를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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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해바라기 2집 - 해바라기 2집 (1979)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잃어버린 옛날이 애달프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아래 울어나 보자 고란사 종소리 사무치는데 구곡간장 올올이 찢어지는듯 누구라 알리요 백마강 탄식을 깨어진 달빛만 옛날 같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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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1집 - 어젯밤 꿈 (1977)
1.행복의 아침이에요 문을 두드려 작은 정성만으로 촛불을 사세요
*모여서 가는 어둠의 길목에 빛은 사라지질 않아 향기 가득한 신앙의 집에 촛불을 사세요(밝혀요) 2.얼굴마다 어렴풋이 따뜻한 불길에 고귀한 자신의 사랑으로 촛불을 사세요 3.성스러운 저녁녘에 찾아오는 손님의 손을 잡아 촛불을 밝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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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4집 - 불어오라 바람아 (1995)
창밖에 서있는 너는 누구야
아무것 아니게 홀로 하는 창밖에 서있는 너는 누구야 밝음을 세우며 홀로 하니 나의 마음 깊은 빈터에 너의 햇살 들어와 자리하면 내 속에 가득한 느낌 빛과 공기 휘감으며 윤무하네 창밖에 서있는 나는 누구야 아무것 아니게 홀로 하는 창밖에 서있는 나는 누구야 쉼-을 얻으려 홀로 하니 너의 마음 깊은 빈터에 나의 어둠 들어가 자리하면 네 속에 가득한 느낌 밤과 공기 휘감으며 윤무하네 쉬게 하네 너와 나 사이에 열고 닫는 그 창 없는 빈터에 마주하면 햇살과 어둠을 나누어가며 있음과 없음을 안아보네 너와 나 깊은 빈터에 완전한 사랑을 이루면서 우리는 하나가 되어 영원을 살아가게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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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남사당 - 남사당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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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시인과촌장, 한영애 - 시인과 촌장 / 한영애 [compilation] (1987)
나 다시 진달래로 피어
그대 가슴으로 스몄으면 나 다시 진달래로 피어 그대타는 가슴으로 스몄으면 사월 목마른 사월 하늘 진홍빛 슬픔으로 피어 그대 돌아오는 길 위에서~ 흩어지면- 나 다시 진달래로 피어~ 피어~ 피어~ 간 주 중 사월 목마른 사월 하늘 진홍빛 슬픔으로 피어 그대 돌아오는 길 위에서~ 흩어지면- 나 다시 진달래로 피어~ 피어~ 피어~ 피어~ 피어~ 피어~ 피어~ 피어~ 피어~ 피어~~ 피어~ 피어~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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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해바라기 3집 - 해바라기 (1986)
우리가 지금은 헤어져도
하나도 아프지 않아요 그저 뒷 모습이 보였을 뿐 우리는 다시 만날테니까 아무런 약속은 없어도 서로가 기다려 지겠지요 행여 소식이 들려올까 마음이 묶이겠지요 어쩌면 영원히 못만날까 한번쯤 절망도 하겠지만 화초를 키우듯 설레이며 그날을 기다리겠죠 우리가 지금은 헤어져도 모든것 그대로 간직해요 다시 우리가 만나는 날엔 헤어지지 않을 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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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해바라기 3집 - 해바라기 (1986)
우리가 지금은 헤어져도
하나도 아프지 않아요 그저 뒷 모습이 보였을 뿐 우리는 다시 만날테니까 아무런 약속은 없어도 서로가 기다려 지겠지요 행여 소식이 들려올까 마음이 묶이겠지요 어쩌면 영원히 못만날까 한번쯤 절망도 하겠지만 화초를 키우듯 설레이며 그날을 기다리겠죠 우리가 지금은 헤어져도 모든것 그대로 간직해요 다시 우리가 만나는 날엔 헤어지지 않을 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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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2집 - 작은동산 (1978)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당신 당신이예요
돌아서도 마음속에 보이는 당신이예요 욕심도 마음도 보이지 않는 하늘같은 그마음이 너무 좋아서 내마음 구름되어 함께 떠날래요 나는 나는 세상에서 당신이 제일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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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3집 - 한영애 1992 (1992)
알고 있지 꽃들은 따뜻한 오월이면
꽃을 피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 철새들은 가을하늘 때가되면 날아가야 한다는 것을 문제 무엇이 문제인가 가는곳도 모르면서 그저 달리고만 있었던 거야 지고 지순했던 우리네 마음이 언제부터 진실을 외면해 왔었는지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즐빛 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정다웠던 시냇물이 검게 검게 바다로 가고 드높았던 파란하늘 뿌옇게 뿌옇게 보이질 않으니 마지막 가꾸었던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끝이 나는건 아닌지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 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미움이 사랑으로 분노는 용서로 고립은 위로로 충동이 인내로 모두 함께 손 잡는다면 서성대는 외로운 그림자들 편안한 마음 서로 나눌 수 있을텐데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즐빛 처럼 조율 한번 해 주세요 내가 믿고 있는 건 이 땅과 하늘과 어린 아이들 내일 그들이 열린 가슴으로 사랑의 의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즐빛 처럼 조율 한번 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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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 1993 Best Live 我.友.聲 [live] (1993)
알고 있지 꽃들은 따뜻한 오월이면
꽃을 피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 철새들은 가을하늘 때가되면 날아가야 한다는 것을 문제 무엇이 문제인가 가는곳도 모르면서 그저 달리고만 있었던 거야 지고 지순했던 우리네 마음이 언제부터 진실을 외면해 왔었는지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즐빛 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정다웠던 시냇물이 검게 검게 바다로 가고 드높았던 파란하늘 뿌옇게 뿌옇게 보이질 않으니 마지막 가꾸었던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끝이 나는건 아닌지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 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미움이 사랑으로 분노는 용서로 고립은 위로로 충동이 인내로 모두 함께 손 잡는다면 서성대는 외로운 그림자들 편안한 마음 서로 나눌 수 있을텐데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즐빛 처럼 조율 한번 해 주세요 우... 내가 믿고 있는 건 이 땅과 하늘과 어린 아이들 내일 그들이 열린 가슴으로 사랑의 의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즐빛 처럼 조율 한번 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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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량사 산사 음악회 [omnibus, live] (2001)
알고 있지 꽃들은
따뜻한 오월이면 꽃을 피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 철새들은 가을하늘 때가되면 날아가야 한다는 것을 문제 무엇이 문제인가 가는곳도 모르면서 그저 달리고만 있었던 거야 지고 지순했던 우리네 마음이 언제부터 진실을 외면해 왔었는지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 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정다웠던 시냇물이 검게 검게 바다로 가고 드높았던 파란하늘 뿌옇게 뿌옇게 보이질 않으니 마지막 가꾸었던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끝이 나는건 아닌지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미움이 사랑으로 분노는 용서로 고립은 위로로 충동이 인내로 모두 함께 손 잡는다면 서성대는 외로운 그림자들 편안한 마음 서로 나눌 수 있을텐데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 처럼 조율 한번 해 주세요 우…… 내가 믿고 있는 건 이 땅과 하늘과 어린 아이들 내일 그들이 열린 가슴으로 사랑의 의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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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1집 - 여울목 (1986)
종려나무 가로수길 따라걷다가
불어오는 바닷바람 흠뻑 취하면 나도몰래 발걸음은 해변을 가네 왠지 모를 서러움이 고개를 들면 밤바다엔 고깃배들이 등불을 켰네 밤부두를 서성이는 젊은 연인들 그뜨거운 가슴들이 타오를때면 어둠덮인 도시에는 불빛이 가득 노래하는 마음들엔 기쁨이 넘쳐 홀로섰던 내마음에도 노래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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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시인과촌장, 한영애 - 시인과 촌장 / 한영애 [compilation] (1987)
종려나무 가로수길 따라걷다가 불어오는 바닷바람
흠뻑 취하면 나도몰래 발걸음은 해변을 가네 웬지 모를 서러움이 고개를 들면 밤바다엔 고깃배들이 음 등불을 켰네 밤부두를 서성이는 젊은 연인들 그뜨거운 가슴들이 타오를때면 어둠덮인 도시에는 불빛이 가득 노래하는 마음들엔 기쁨이 넘쳐 홀로섰던 내마음에도 음 노래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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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1집 - 여울목 (1986)
비바람에 실려가는 무정한 그대의 마음
구름 구름에 실려가는 나그네 허무한 마음 달빛 아래 길게누운 희미한 나의그림자 세월 세월이 접어버린 소리없는 젊은날의 아픔 아하 밤은 지나 새벽안개 대지속에 스며들고 떠오르는 아침해에 경건하게 무릎꿇지만 아하 눈부신 들판위에 푸석한 발자취 돌아다보고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지만 아직도 내영혼의 빈터를 맴도는 알지못할 그리움 아쉬움 서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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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1집 - 어젯밤 꿈 (1977)
나는 밤하늘에 별들처럼 어둠을 비춰주는 달처럼 웃는 아이들
머리 위를 높이 환히 비춰주고 싶어 나나나--- 하늘 위 높이 떠서 나는 푸르른 소나무처럼 구월에 노래하는 바람처럼 푸르름 소나무처럼 구월에 노래하는 바람처럼 푸르름 숨쉬는 산위에 올라 고운 노래를 부르고 싶어 나나나--- 사랑의 고운 노래를 부르고 싶어 나나나--- 사랑의 고운 노래를 나는 나는 파랑새처럼 노래하는 파란 물결처럼 친구와 어깨동무하며 언제나 자유롭고 싶어 나나나 --- 언제나 언제까지나 나나나나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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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2집 - 작은동산 (1978)
착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살고있고
아픔도 슬픔도 잊을수 있는 숲속의 작은 동산 두손엔 꽃을들고 구름위를 걸어가듯 언제나 노래를 부를수 있는 숲속의 작은 동산 행복은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을거야 내가찾아 갈때까지 내가찾아 갈때까지 잊혀진 그리움도 내가 바래왔던 나의 꿈도 영원한 사랑을 느낄수 있는 숲속의 작은 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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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3집 - 한영애 1992 (1992)
바람은
바람은 섬으로 부는 바람은 배를 띄운다 떠나가면 돌아오지 않는 섬으로 부는 바람은 배를 띄운다 이어도 하라 이어도 하라 이어 하면 난 눈물 난다 내님은 내님은 남기고 떠난 내님은 보이지 않네 꿈에라도 돌아오지 않는 남기도 떠난 내님은 보이지 않네 이어도 하라 이어도 하라 이어 하면 난 눈물 난다 이어도 하라 이어도 하라 이어 하면 난 눈물 난다 이어도 하라 이어도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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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 1993 Best Live 我.友.聲 [live] (1993)
바람은
바람은 섬으로 부는 바람은 배를 띄운다 이어도 하라 이어도 하라 이어 하면 난 눈물 난다 내 님은 내 님은 남기고 떠난 내 님은 보이지 않네 꿈에라도 돌아오지 않는 남기고 떠난 내 님은 보이지 않네 이어도 하라 이어도 하라 이어 하면 난 눈물 난다 이어도 하라 이어도 하라 이어 하면 난 눈물 난다 이어도 하라 이어도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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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는 가수다 2] 6월 10일 B조 경연 [remake] (2012)
* 전주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외로운 이 나그네 길 안개 깊은 새벽 나는 떠나간다 이별의 종착역 사람들은 오가는데 그이만은 왜 못 오나 푸른 달빛 아래 나는 눈물진다 이별의 종착역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덮인 안개 활짝 개고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오르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이 나그네 길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 간주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덮인 안개 활짝 개고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오르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이 나그네 길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 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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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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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3집 - 한영애 1992 (1992)
하루는 웃으면서 손들어 인사하고
하루는 눈물로 손들어 인사하던 가슴속에 앙금..... 그 앙금 피어 오르면 나는 꽃밭에 나가 붉어지는 얼굴로 잃어버린 날들을 서글퍼 하네 용서될 수 있는 세월이 내게도 올줄 알았다면 용서될 수 있는 세월이 이렇게 올줄 알았다면 떠나야 한다고 생각했던 날부터 이렇게 멀리멀리 떠나온 오늘까지ㅠ 끝나지 않는 인연..... 그 인연 속에서 나는 스무 계절하고 또 이 한 계절 이별하지 못하고 아쉬운 몸짓 용서될 수 있는 세월이 내게도 올줄 알았다면 용서될 수 있는 세월이 이렇게 올줄 알았다면 뒤돌아 보며는 아무것도 아닌것을 사랑의 노여움도 어린애 장난같아 사랑이란 언제나 쉼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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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 1993 Best Live 我.友.聲 [live] (1993)
하루는 웃으면서 손들어 인사하고
하루는 눈물로 손들어 인사하던 가슴 속에 앙금... 그 앙금 피어오르면 나는 꽃밭에 나가 붉어지는 얼굴로 잃어버린 날들을 서글퍼 하네 용서될 수 있는 세월이 내게도 올줄 알았다면 용서될 수 있는 세월이 이렇게 올줄 알았다면 떠나야 한다고 생각했던 날부터 이렇게 멀리 멀리 떠나온 오늘까지 끝나지 않는 인연... 그 인연 속에서 나는 스무 계절 하고 또 이 한계절 이별하지 못하고 아쉬운 몸짓 용서될 수 있는 세월에 네게도 올줄 알았다면 용서될 수 있는 세월이 이렇게 올줄 알았다면 뒤돌아 보며는 아무 것도 아닌 것을 사랑의 노여움도 어린애 장난 같아 사랑이란 언제나 쉼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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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해바라기 3집 - 해바라기 (1986)
흘러가는 대로 구르는 대로
부딪치는 대로 밀리는 대로 우리네 인생살이 그렇게 가는 게지 그러다가 가끔 욕심이 나면 하고 싶은 일도 너무 많지만 산마루 구름처럼 쉬면서 가는 게지 어제 일은 뒤로 남기고 가는 곳은 내일을 향해 쉬었다가 다시 떠나네 가다 보면 무얼 만나게 될까 새옹지마처럼 아무도 몰라 우리네 인생살이 그렇게 가는 게지 어제 일은 뒤로 남기고 가는 곳은 내일을 향해 쉬었다가 다시 떠나네 가다 보면 무얼 만나게 될까 새옹지마처럼 아무도 몰라 우리네 인생살이 그렇게 가는 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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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해바라기 3집 - 해바라기 (1986)
흘러가는 대로 구르는 대로
부딪치는 대로 밀리는 대로 우리네 인생살이 그렇게 가는 게지 그러다가 가끔 욕심이 나면 하고 싶은 일도 너무 많지만 산마루 구름처럼 쉬면서 가는 게지 어제 일은 뒤로 남기고 가는 곳은 내일을 향해 쉬었다가 다시 떠나네 가다 보면 무얼 만나게 될까 새옹지마처럼 아무도 몰라 우리네 인생살이 그렇게 가는 게지 어제 일은 뒤로 남기고 가는 곳은 내일을 향해 쉬었다가 다시 떠나네 가다 보면 무얼 만나게 될까 새옹지마처럼 아무도 몰라 우리네 인생살이 그렇게 가는 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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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 Behind Time1925~1955 A Memory Left At An Alley (2003)
비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 옛날을 내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 가슴속을 너 마저 울려 주느냐 희미한 등불밑에 외로운 등불밑에 울리고 떠나간 그 사랑을 내어이 잊지 못하나 꿈도 짙은 이 거리에 비 젖는 가로등이여 이별도 많은 내 가슴속을 한 없이 울려 주느냐 한 없이 울려 주느냐 한 없이 울려 주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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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1집 - 여울목 (1986)
특급열차 타고 싶지만 왠지 쑥스러워서
완행열차 타고서 간다. 그리운 고향집으로... 차가운 바람 맞으니 두눈이 뜨거워지네. 고향으로 가는 이 마음, 이 기차는 알고 있겠지. 말못할 설움과 말못할 눈물은 차창 밖에 버리고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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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시인과촌장, 한영애 - 시인과 촌장 / 한영애 [compilation] (1987)
특급열차 타고 싶지만 왠지 쑥쓰러워서
완행열차 타고서 간다 그리운 고향집으로 차가운 바람 맞으니 두 눈이 뜨거워지네 고향으로 가는 이 마음 이 기차는 알고 있겠지 말 못할 설움과 말 못할 눈물은 차창 밖에 버리고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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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 Behind Time1925~1955 A Memory Left At An Alley (2003)
오동나무 열두 대 속에
신선 선녀가 하강을 하네 에헤라 이것이 이별이란다 에헤라 이것이 설움이라오 산신령 까마귀는 까욱 까욱 하는데 정든 님 병환은 점점 깊어가네 에헤라 이것이 눈물이란다 에헤라 이것이 설움이라오 홍도 백도 우거진 곳에 처녀 총각이 넘나드네 에헤라 이것이 사랑이란다 에헤라 이것이 설움이라오 방아타령 우지를 마라 백두산 허리에 해 저물어가네 에헤라 이것이 이별이란다 에헤라 이것이 설움이라오 금수강산은 다 어데 가고요 황막한 광야가 왠 일인가 에헤라 이것이 원한이란다 에헤라 이것이 설움이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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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촌블루스 1집 - 그대없는 거리 (1988)
오늘 같은 밤 무엇을 할까
잠은 안오고 그대 곁에 없는데 밤은 깊은데 비 내리고 너무 생각나 그대 너무 생각나 전화를 걸까 편지를 쓸까 볼수가 없어 더욱 그리워지네 오늘 같은 밤 무엇을 할까 그대 없으면 나는 할 일이 없네 오늘 같은 밤 비 내리고 너무 생각나 그대 오늘 같은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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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나는 가수다 2] 8월 A조 경연 [remake]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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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1집 - 어젯밤 꿈 (1977)
아름다운 그대를 보내고 홀로 슬픔 가득하던 날
새벽녘 우울한 대지에선 천국의 노래 들리네 운명에 버림을 받고 힘겨이 멀리 떠난 임이여 슬피 울던 임종의 친구들도 이젠 멀리 가고 없구려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에 우리 둘의 사랑이 주님의 축복 속에 영광을 맞는다오 영원히 영원히 영원한 사랑의 천국을 향해 가며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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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2집 - 바라본다 (1988)
깊은 물고기처럼
하루를 숨쉬며 살아간다. 언제나 늙지 않는 선녀가 부럽구나. * 빛나는 눈동자로 사랑을 노래할 때 아무런 의미없는 몸짓도 어여뻐라. 가시밭 넝쿨아래 착한 왕자님을 기다린다. 꿈많은 가슴 속엔 하늘이 들어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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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 1993 Best Live 我.友.聲 [live] (1993)
깊은 물고기처럼
하루를 숨쉬며 살아간다. 언제나 늙지 않는 선녀가 부럽구나. * 빛나는 눈동자로 사랑을 노래할 때 아무런 의미없는 몸짓도 어여뻐라. 가시밭 넝쿨아래 착한 왕자님을 기다린다. 꿈많은 가슴 속엔 하늘이 들어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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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1집 - 여울목 (1986)
맑은 시냇물따라 꿈과 흘러가다가
어느 날 거센 물결이 굽이치는 여울목에서 나는 맴돌다 꿈과 헤어져 험하고 먼 길을 흘러서 간다. 덧없는 세월 속에서 거친 파도 만나면 눈물 겹도록 지난 날의 꿈이 그리워-. 은빛 찬란한 믈결 헤치고 나는 외로히 꿈을 찾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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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시인과촌장, 한영애 - 시인과 촌장 / 한영애 [compilation] (1987)
맑은 시냇물따라 꿈과 흘러가다가 어느날 거센물결이 굽이치는 여울목에서 나는 맴돌다 꿈과 헤어져 험하고
먼길을 흘러서간다 덧없는 세월속에서 거친 파도 만나면 눈물겹도록 지난날의 꿈이 그리워 은빛 찬란한 물결 헤치고 나는 외로히 꿈을 찾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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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 1993 Best Live 我.友.聲 [live] (1993)
맑은 시냇물따라 꿈과 흘러가다가
어느 날 거센 물결이 굽이치는 여울목에서 나는 맴돌다 꿈과 헤어져 험하고 먼 길을 흘러서 간다. 덧없는 세월 속에서 거친 파도 만나면 눈물 겹도록 지난 날의 꿈이 그리워-. 은빛 찬란한 믈결 헤치고 나는 외로히 꿈을 찾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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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량사 산사 음악회 [omnibus, live] (2001)
맑은 시냇물따라 꿈과 흘러가다가 어느날 거센물결이 굽이치는 여울목에서 나는 맴돌다 꿈과 헤어져 험하고
먼길을 흘러서간다 덧없는 세월속에서 거친 파도 만나면 눈물겹도록 지난날의 꿈이 그리워 은빛 찬란한 물결 헤치고 나는 외로히 꿈을 찾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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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향기로운 추억: 8090 추억의 음악여행 (2005)
맑은 시냇물따라 꿈과 흘러가다가 어느날 거센물결이 굽이치는 여울목에서 나는 맴돌다 꿈과 헤어져 험하고
먼길을 흘러서간다 덧없는 세월속에서 거친 파도 만나면 눈물겹도록 지난날의 꿈이 그리워 은빛 찬란한 물결 헤치고 나는 외로히 꿈을 찾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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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해바라기 2집 - 해바라기 2집 (1979)
흥에겨워 여름이 오면 가슴을 활짝열어요
넝쿨장미 그늘속에도 젊음이 넘쳐 흐르네 산도좋고 물도 좋아라 떠나는 여행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마다 사랑이 오고가네요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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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1집 - 어젯밤 꿈 (1977)
어젯 밤에는 꿈 속에서
그 사람 만났는데 좋아한다고 말을 하고 싶은데 부끄러워 못했네 오래간만에 꿈 속에서 그 사람 만났는데 너무 반가와 아무 말도 못하고 꿈이 깨어 버렸네 오늘 밤에도 다시 꿈을 꿀까 보고싶은 사람아 오늘 밤에도 다시 꿈을 꿀까 못 다한 말 많은데 오늘 밤에도 꿈 속에서 그 사람 만난다면 작은 소리로 아주 작은 소리로 좋아한다고 해야지 오늘 밤에도 다시 꿈을 꿀까 보고싶은 사람아 오늘 밤에도 다시 꿈을 꿀까 못 다한 말 많은데 오늘 밤에도 꿈 속에서 그 사람 만난다면 작은 소리로 아주 작은 소리로 좋아한다고 해야지 작은 소리로 아주 작은 소리로 사랑한다고 해야지 작은 소리로 아주 작은 소리로 좋아한다고 해야지 작은 소리로 아주 작은 소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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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1집 - 여울목 (1986)
1.
어젯밤에는 꿈속에서 그 사람 만났는데 좋아한다고 말을하고 싶은데 부끄러워 못했네 2. 오래간만에 꿈속에서 그사람 만났는데 너무 반가와 아무말도 못하고 꿈이 깨어 버렸네 오늘밤에는 다시 꿈을 꿀까 그 사람 만난다면 오늘밤에는 다시 꿈을 꿀까 못다한 말 많은데 3. 오늘밤에는 꿈속에서 그사람 만난다면 작은 소리로 아주 작은 소리로 좋아한다고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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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5집 - 난.다 (1999)
긴 하루를 보내고 다 시들어 버렸는데
짙은 어둠에 피어난 이 외로움 어이해 이젠 그리울 것도 미워할 것도 남아 있지 않은 내가 깊은 바다와 같은 침묵 속에서 무엇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나 *한숨이 터져와 내 무거운 침묵이 깨지면 얼굴없는 그리움이 다가와 초라한 내마음에 아직 이른 듯한 차가운 바람만 느끼게 하네 이젠 내가 아니면 날 보는 사람 하나 없을 것만 같아 작은 만남이라도 기대하기에는 너무 어두워진 하늘 아래 세상 어둠이 지나고 시들었던 수많은 생명이 어김없이 눈뜨지만... 눈부신 햇살에 사라질까 나의 외로움은 어둠속에 피려고 잠이 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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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 Behind Time1925~1955 A Memory Left At An Alley (2003)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 누가 불어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 라 맹세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무엇이 사랑이 고 청춘이던고 모두다 흘러가면 뜻없던 밤을 외로이 느끼면서 우는 이 밤은 바람도 문풍지에 애달프구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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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촌블루스 1집 - 그대없는 거리 (1988)
별빛같은 너의 눈망울에 이슬방울 맺힐때
마주잡은 너으 두손에는 안타까운 마음뿐 조그마한 너의 두손으로 내게 전한 편지는 하고픈 말 마져 다 못하고 끝을 맺고 말았네 뒤돌아 가는 너의 모습 너무나 아쉬워 달려가 너의 손을 잡고 무슨말을 해야할까 마주잡은 너의 두손에는 안타까운 마음뿐 뒤돌아 가는 너의 모습 너무나 아쉬워 달려가 너의 손을 잡고 무슨말을 해야할까 마주잡은 너의 두손에는 안타까운 마음뿐 마주잡은 너의 두손에는 안타까운 마음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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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남사당 - 남사당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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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2집 - 작은동산 (1978)
아름다운 곳에서 아름다운 사람과
사랑하며 사랑하며 살아가야지 나는 떠나가야지 아름다운 곳으로 나는 떠나가야지 아름다운 사랑과 함께 아름다운 곳에서 아름다운 사람과 꿈을꾸며 꿈을꾸며 살아가야지 아름다운 곳에서 아름다운 사람과 영원토록 영원토록 살아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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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남사당 - 남사당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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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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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해바라기 1집 - 해바라기 노래모음 제1집 (19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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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해바라기 1집 - 해바라기 노래모음 제1집 (19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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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해바라기 3집 - 해바라기 (1986)
장막을 걷어라
너의 좁은 눈으로 이 세상을 떠보자 창문을 열어라 춤추는 산들바람을 한번 더 느껴보자 가벼운 들판위로 나를 걷게 해주세 봄과 새들의 소리 듣고 싶소 울고 웃고 싶소 내마음을 만져주 나도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접어드는 초저녁 누워 공상에 들어 생각에 도취했소 벽의 작은 창가로 흘러드는 산뜻함 노는 아이들 소리 아하 나는 살겠소 태양만 비친다면 밤과 하늘과 바람 안에서 비와 천둥의 소리 이겨 춤을 주겠네 나도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고개숙인 그대여 눈을 떠봐요 귀를 또 기울여요 아침에 일어나면 자신 느낄수 없이 밤과 낮 구별없이 고개들고 들어요 손에 손을 잡고서 청춘과 유혹의 빗장 넘기며 광야는 넓어요 하늘은 또 푸르러요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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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해바라기 3집 - 해바라기 (1986)
아름다와라 동산의 아침 햇살
가슴 속 깊이 젖어 오는 숨소리여 아- 뛰노는 어린이들 하늘 아래 아무 근심조차 모르네 우리 태어나 이 땅위에 꿈을 모아 꽃을 가꾸자 아름다와라 웃는 사람의 얼굴 사랑을 나눈 우리 작은 기쁨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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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현식 - Tribute To Kim Hyun Sik [omnibus]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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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해바라기 2집 - 해바라기 2집 (1979)
세노야 세노야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산과 바다에 아~ 우리가 가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저산에 주고 슬픈 일이면 아~ 님에게 주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바다에 주고 슬픈 일이면 아~ 내가 받네 세노야 세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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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2005년 국악축전기념음반 [omnibus]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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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5집 - 난.다 (1999)
막막한 바다위에 우뚝 솟은
외딴섬의 한 소년 검게 그을은 얼굴에 꿈을 그리다 잠든 어린 얼굴 *오랜 바위에 걸터 앉아 하늘의 정경을 꿈꿀 때 아름다운 별들을 품에 안고서 한없이 한없이 미소짓네 먹구름이 밀려와 소나기를 쏟다가 파도 소리에 밀려 꿈을 그리며 하늘을 엿보던 섬아이 하나 있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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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해바라기 2집 - 해바라기 2집 (1979)
외딴 파도위 조그만 섬마을
소년은 언제나 바다를 보았네 바다 저멀리 갈매기 날으면 소년은 꿈속의 공주를 불렀네 파도야 말해주렴 바닷속 꿈나라를 파도야 말해주렴 기다리는 소년 음--- 어느 바람이 부는날 저녁에 어여쁜 인어가 소년을 찾았네 마을 사람이 온섬을 뒤져도 소년은 벌써 보이지 않았네 파도야 말해주렴 바닷속 꿈나라를 파도야 말해주렴 그 소년은 어디에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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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2집 - 작은동산 (1978)
대관령 넘으니 동해바다 보인다
짠냄새 맡으며 바닷가를 달린다 저기 구름속에 아 대청봉이다 나무 바위 아 약수 나는좋아 설악산이 너무좋아 아 나를 안아주려마 한계령 밑에는 오색약수가 있지 백담사 지나면 구름위를 걷는다 저기 눈속에 아 대청봉이다 구름 바람 아 하늘 나는좋아 설악산이 너무좋아 아 너의 품속으로 설악산 설악산 아 설악산 나는 좋아 설악산이 나는 좋아 아 설악산 그대 품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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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 Behind Time1925~1955 A Memory Left At An Alley (2003)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비린 내 나는 부둣가엔 이슬 맺힌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 씨를 심던 그 날도 지금은 어데로 갔나 잔 비만 내린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울어 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 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의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가 물새야 울어라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추억이나마 건질 건가 선창 아래 둔 꿈을 그대와 둘이서 이별의 울던 그 날도 지금은 어데로 갔나 파도만 무친다 파도만 무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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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4집 - 불어오라 바람아 (1995)
표정도 없이 비껴섰던 투명한 고요
하얀 방안 가득 스며 들어오네 여름을 지낸 맑은 햇빛 조용한 평화 열린 몸안으로 스며 들어오네 *내마음 속에 나비 한마리 소리없는 날개짓 보자기 속에 어제의 시간 매듭을 풀어주네 만나기 위해 이별하던 숱한 그리움 눈먼 가슴속에 설움뿐이었네 갖기 위해 기다리던 숱한 약속들 가난한 가슴속 구속뿐이었네 그대를 건너 돌아가리 최초의 길로 사랑하기 전에 기린 마음으로 다시는 바라볼 수 없는 눈부신 기쁨 홀로 꽃피우는 영원한 길이네 *우리의 사랑 원으로 돌아 시작에서 멈추고 우리의 사랑 원으로 돌아 이끝에서 멈추니 그대가 있어 함께 하며 홀로 하여라 이젠 아픔없이 버릴 수 있는 나 죽은 뒤에도 물로 만나 홀로 하여라 이젠 아픔없이 보낼 수 있는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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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4집 - 불어오라 바람아 (1995)
표정도 없이 비껴섰던 투명한 고요
하얀 방안 가득 스며 들어오네 여름을 지낸 맑은 햇빛 조용한 평화 열린 몸안으로 스며 들어오네 *내마음 속에 나비 한마리 소리없는 날개짓 보자기 속에 어제의 시간 매듭을 풀어주네 만나기 위해 이별하던 숱한 그리움 눈먼 가슴속에 설움뿐이었네 갖기 위해 기다리던 숱한 약속들 가난한 가슴속 구속뿐이었네 그대를 건너 돌아가리 최초의 길로 사랑하기 전에 기린 마음으로 다시는 바라볼 수 없는 눈부신 기쁨 홀로 꽃피우는 영원한 길이네 *우리의 사랑 원으로 돌아 시작에서 멈추고 우리의 사랑 원으로 돌아 이끝에서 멈추니 그대가 있어 함께 하며 홀로 하여라 이젠 아픔없이 버릴 수 있는 나 죽은 뒤에도 물로 만나 홀로 하여라 이젠 아픔없이 보낼 수 있는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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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한영애 1집 - 여울목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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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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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해바라기 3집 - 해바라기 (1986)
산에 산에는 새가 날고
나무 사이로 새가 날고 산에 산에는 꽃이 피네 언제나 꽃이 피네 산에 산에는 물도 맑아 바위 틈으로 물도 맑아 산에 산에는 바람이 부네 언제나 바람 부네 산에서 자란 저 아이는 저 혼자 노래를 배우네 불어오는 바람 사이로 노래를 배우네 라랄 ------ 산에 꽃이 피고 새가 우네 물 맑고 바람 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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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해바라기 3집 - 해바라기 (1986)
산에 산에는 새가 날고
나무 사이로 새가 날고 산에 산에는 꽃이 피네 언제나 꽃이 피네 산에 산에는 물도 맑아 바위 틈으로 물도 맑아 산에 산에는 바람이 부네 언제나 바람 부네 산에서 자란 저 아이는 저 혼자 노래를 배우네 불어오는 바람 사이로 노래를 배우네 라랄 ------ 산에 꽃이 피고 새가 우네 물 맑고 바람 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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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시인과촌장, 한영애 - 시인과 촌장 / 한영애 [compilation]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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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해바라기 2집 - 해바라기 2집 (1979)
어려서도 산이 좋았네
할아버지 잠들어 계신 뒷산에 올라가 하늘을 보면 나도 몰래 신바람 났네 젊어서도 산이 좋아라 시냇물에 발을 적시고 앞산에 훨훨 단풍이 타면 산이 좋아 떠날 수 없네 보면 볼수록 정 깊은 산이 좋아서 하루 또 하루 지나도 산에서 사네 늙어서도 산이 좋아라 말 없이 정다운 친구 온 산에 하얗게 눈이 내린 날 나는 나는 산이 될테야 나는 나는 산이 될테야 보면 볼수록 정 깊은 산이 좋아서 하루 또 하루 지나도 산에서 사네 늙어서도 산이 좋아라 말 없이 정다운 친구 온 산에 하얗게 눈이 내린 날 나는 나는 산이 될테야 나는 나는 산이 될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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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청량사 산사 음악회 [omnibus, live]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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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 Behind Time1925~1955 A Memory Left At An Alley (2003)
광막한 광야에 달리는 인생아
너의 가는 곳 그 어데이냐 쓸쓸한 세상 험악한 고해에 너는 무엇을 찾으려 하느냐 웃는 저 꽃과 우는 저 새들이 그 운명이 모두 다 같구나 삶에 열중한 가련한 인생아 너는 칼 우에 춤추는 자도다 눈물로 된 이 세상이 나 죽으면 고만일까 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 허영에 빠져 날 뛰는 인생아 너 속였음을 네가 아느냐 세상에 것은 너에게 허무니 너 죽은 후는 모두 다 없도다 눈물로 된 이 세상이 나 죽으면 고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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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식 추모앨범 하나로 [omnibus] (1991)
살며시 불어오는 바람 사이로
잊혀져 간 그 모습 찾아 갔었네 부는 바람에다 속삭여도 슬픔으로 젖은 나의 두 눈빛 내 마음에 와 닿는 외로움을 그대 모습으로 달래도 보지만 이젠 너무 멀리 떠나버린 그대 이기에 우리는 사랑할 수 없네 바람결에 부는 내 사랑은 연기처럼 사라져 버리고 이젠 내 마음 속에 추억만 남아 흐르는 저 세월에 잊혀져 가네 살며시 불어 오는 바람사이로 잊혀져 간 그 모습 찾아 갔었네 부는 바람에다 속삭여도 슬픔으로 젖은 나의 두 눈빛 바람결에 부는 내 사랑은 연기처럼 사라져 버리고 이젠 내 마음 속에 추억만 남아 흐르는 저 세월에 잊혀져 가네 내 마음에 와 닿는 외로움을 그대 모습으로 달래도 보지만 이젠 너무 멀리 떠나버린 그대 이기에 우리는 사랑할 수 없네 그대 이기에 우리는 사랑할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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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시인과촌장, 한영애 - 시인과 촌장 / 한영애 [compilation] (1987)
새벽공기를 가르며 날으는
새들의 날개 죽지위에 첫차를 타고 일터로 가는 인부들의 힘센 팔뚝 위에 광장을 차고오르는 비둘기들의 높은 노래 위에 바람속을 달려나가는 저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에 사랑해요라고 쓴다 사랑해요라고 쓴다 피곤한 얼굴로 돌아오는 나그네의 저 지친 어깨위에 시장 어귀에 엄마 품에서 잠든 아가의 마른 이마위에 골목길에서 돌아오시는 내 아버지의 주름진 황혼위에 아무도 없는 땅에 홀로 서있는 친구의 굳센 미소위에 사랑해요라고 쓴다 사랑해요라고 쓴다 -간주- 수없이 밟고 지나는 길에 자라는 민들레 잎사귀에 가고 오지않는 아름다움에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에게 고향으로 돌아가는 소녀의 겨울밤차 유리창에도 끝도 없이 흘러만가는 저 사람들의 고독한 뒷모습에 사랑해요라고 쓴다 사랑해요라고 쓴다 사랑해요라고 쓴다 사랑해요라고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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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호빈 - 우리두사람 (1976)
좋아한다는 그말을 예쁜 종이에 적어서
좋아하는 님에게 살짝 띄워봐요 사랑한다는 그말은 낙엽이 붙은 카드에 예쁜 글씨로 적어서 살짝 주어봐요 우리의 사랑을 함께 노래해요 하늘의 새들도 노래하잖아요 우리의 사랑을 함께 심어봐요 저멀리 보이는 산봉우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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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호빈의 우리 두사람 (1976)
좋아한다는 그말을 예쁜 종이에 적어서
좋아하는 님에게 살짝 띄워봐요 사랑한다는 그말은 낙엽이 붙은 카드에 예쁜 글씨로 적어서 살짝 주어봐요 우리의 사랑을 함께 노래해요 하늘의 새들도 노래하잖아요 우리의 사랑을 함께 심어봐요 저멀리 보이는 산봉우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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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윤희 1집 - 왜 내가 슬퍼지나요 (1977)
좋아한다는 그말을 예쁜 종이에 적어서
좋아하는 님에게 살짝 띄워봐요 사랑한다는 그말은 낙엽이 붙은 카드에 예쁜 글씨로 적어서 살짝 주어봐요 우리의 사랑을 함께 노래해요 하늘의 새들도 노래하잖아요 우리의 사랑을 함께 심어봐요 저멀리 보이는 산봉우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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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1집 - 어젯밤 꿈 (1977)
좋아한다는 그말을 예쁜 종이에 적어서
좋아하는 님에게 살짝 띄워봐요 사랑한다는 그말은 낙엽이 붙은 카드에 예쁜 글씨로 적어서 살짝 주어봐요 우리의 사랑을 함께 노래해요 하늘의 새들도 노래하잖아요 우리의 사랑을 함께 심어봐요 저멀리 보이는 산봉우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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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1집 - 어젯밤 꿈 (1977)
바람이 불어 눈을 뜨면
텅빈 내 마음에 사랑이 솟네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 사랑을 줄테야 내 사랑을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테야 사랑의 바람 불어 오면 솟아나는 기쁨이 나도 모르게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 사랑을 줄테야 내 마음을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테야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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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해바라기 3집 - 해바라기 (1986)
1. 바람이 불어 눈을 뜨면
텅빈 내 가슴에 사랑이 솟네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 사랑을 줄테야 내 사랑을 온 세상 뜨겁게 사랑 할테야 2. 사랑에 바람 불어오면 솟아나는 기쁨에 나도 모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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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해바라기 3집 - 해바라기 (1986)
1. 바람이 불어 눈을 뜨면
텅빈 내 가슴에 사랑이 솟네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 사랑을 줄테야 내 사랑을 온 세상 뜨겁게 사랑 할테야 2. 사랑에 바람 불어오면 솟아나는 기쁨에 나도 모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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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해바라기 1집 - 해바라기 노래모음 제1집 (19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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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2집 - 바라본다 (1988)
흔들리는 촛불사이로
꿈결처럼 오가던 그때의 그 이야기들 지금은 어디에 마음의 벽 가린다해도 순간으로 좋았던 그때의 그 추억들 지금은 어디에 기나긴 한숨의 세월은 그댈 사랑한 벌 인가요 흘러 내린 눈물은 어제도 오늘도 이밤을 뒤덮어 구슬피 우는 빗물소리 내마음을 아는 듯 어깨위로 싸늘하게 젖어 들어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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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시인과촌장, 한영애 - 시인과 촌장 / 한영애 [compilation] (1987)
그대는 나의 깊은 어둠을 흔들어 깨워
밝은 곳으로 나를 데리고 가줘 그대는 나의 짙은 슬픔을 흔들어 깨워 환한 빛으로 나를 데리고 가줘 부탁해 부탁해 어린 횃불이 되고픈 나를 마음속의 고향에서 잠자는 나를 천진난만하게 사는 나를 맥빠진 눈을 가진 나를 부탁해 부탁해 부탁해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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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시인과촌장, 한영애 - 시인과 촌장 / 한영애 [compilation] (1987)
이제 너는 슬프지 않을거야 라고
날개를 퍼덕이며 아침이면 내 조그만 창으로 스며드는 햇살처럼 언제나 노래했어 노래했어~ 으으으음~~ 음~ 음음 춥고 어두운 밤에도 동산에 보드라운 달빛처럼 지친 내영혼위해 울던 그 아름답던 나날들 햇빛을 쪼아먹고살던 내 착한 비둘기는 나와 헤어져 그가 살던 곳으로 날아가 새털구름이 되었어 *간 주 중* 이제는 내가 울지 않기 때문이야 이제는 슬픔이 내게서 떠나가기 때문이야 이제는 내가 울지 않기 때문이야 이제는 슬픔이 내곁을 떠나가기 때문이야 비둘기 안녕~ 비둘기 안녕~ 비둘기 안녕~ 비둘기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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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4집 - 불어오라 바람아 (1995)
눈감고 너를 들어봐
외롭던 사랑이 움트는 소리 깊고 긴 침묵 속에서 열리는 창문 사이 피어나는 꽃의 시련을 더 이상 피할 순 없어 차라리 그대를 마주하면서 미련과 후회가 없는 내일의 끝을 향해 손짓하며 벗이 되리니 *인생이란 나무를 바라보면서 새로운 오늘을 꿈꾸는 것 어둠 속에 쌓이는 아픔이어도 시리게 아름다운 그리움이지 **불어오라 바람아 상처뿐인 곳으로 찬란한 웃음 지으며 씻어내릴 자리로 불어오라 바람아 내 너를 가슴에 품고 고통의 산맥 위에서 새 바람이 될지니 *절망에서 무조건 달아나기엔 우리의 하루는 짧다는 것 외로움에 한없이 부딪친다면 우리의 삶은 너무 길어지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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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 Behind Time1925~1955 A Memory Left At An Alley (2003)
부용산 오리 길에 잔디만 푸르러 푸르러
솔 밭 사이 사이로 회오리 바람 타고 간다는 말 한 마디 없이 너는 가고 말았구나 피어나지 못한 채 병든 장미는 시들어지고 부용산 봉우리에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그리움 강이 되어 내 가슴 맴돌아 흐르고 재를 넘는 석양은 저만치 홀로 섰네 백합일시 그 향기롭던 너의 꿈은 간데 없고 돌아서지 못한 채 나 외로이 서 있으니 부용산 저 멀리엔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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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3집 - 한영애 1992 (1992)
하얗게 부서진 밤 또다시
지워진 기억 하나 가슴에 품었던 한 하나씩 흩어져 나를 보내 가버린 날들 다시 떠올려 내모습 비춰봐도 돌이켜질 수 없는 나의시간 너의모습 고개들어 하늘을 봐 멀리 떠가는 구름 구름 그속에 떠있는 모습 하나 바람처럼 지나버린 우리의 짧은 만남 언제 언젠가는 다시 또 어울려 이제나 사랑하리 내안에 품었던 이야기들 허공에 던져진 꿈 거두어 너에게 보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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