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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우리들의 천국 [ost] (1993)
그렇게 말해왔어 오래전 널 잊었다고
스쳐갔던 사람중에 너역시 하나라고 사랑은 쉽게 오고 또 쉽게 갈줄만 알았지 다 나의 잘못이었어 떠난건 나였잖니 그 얼마나 힘겨웠을까 망설인 내마음 앞에서 여태 몰랐었어 너의 눈에 젖어있던 슬픔 기다려줘 우린서로 짧은 웃음만으로 그 오랜상처 다 잊을수 있을테니 기억해줘 떠났어도 내가 돌아갈곳은 너 하나밖에 없다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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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우리들의 천국 [ost] (1993)
사랑해 너의 전부를
그많은 웃음부터 소중한 것이 떠날수록 깊어져 가는 눈까지 잊지마 세상 모두가 네꿈을 비웃어도 언젠가 웃는 것은 너라는 걸 가끔씩 내가 흔들리면 너의 길을 나에게 보여줘 가까이 서로 지켜볼 수 있게 너는 아직 모를거야 너하나로 빛나는 하루를 많은 길이 세상엔 있다지만 나는 택한거야 너에게로 가는 길을 잊지마 세상 모두가 네꿈을 비웃어도 언젠가 웃는 것은 너라는 걸 가끔씩 내가 흔들리면 너의 길을 나에게 보여줘 가까이 서로 지켜볼 수 있게 너는 아직 모를거야 너하나로 빛나는 하루를 많은 길이 세상엔 있다지만 나는 택한거야 너에게로 가는 길을 너는 아직 모를거야 너하나로 빛나는 하루를 많은 길이 세상엔 있다지만 나는 택한거야 너에게로 가는 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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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이규호 1집 - Alterego (1999)
널 보고 있었어
너는 어때? 어떤 색이 좋아? 나도 갑자기 파란색이 너무도 좋아졌어 너 있잖니 혹시 지금 사귀는 사람은... 그럼 있잖니 이젠 너를 좋아해도 되니? 나도 괜히 따라 웃게 되는 거야 니가 웃으면 좋아서 내 마음속에 어린애가 웃어 *나만 봐 너만 봐 남의 얘기로 지금을 놓치지마 언제든 넌 죽을 수도 있어 나만 봐 너만 봐 우리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가 어떠니? 내일도 만날래? 니 모든게 좋아 너의 이름 너의 동네까지 이렇게 너를 만들어 준 지난 니 사랑도 나도 괜히 따라 웃게 되는 거야 니가 웃으면 좋아서 내 마음속에 어린애가 웃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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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 ||||
from 최진영 2집 - 최진영 2 (1992)
노을이 그랬었는지
내말이 너를 붉게 했는지 파도 소리도 들리지 않은 건 내 눈 앞에 뿌려진 너의 미소 *달빛은 우릴 어루만지고 그 향기는 나의 처음 설레임 너의 Poison 나의 Rimbaut가 그땐 너무 어울린 하나였지 아무래도 그런건 좋았었지 사뿐거린 너의 걸음 내가 따라갔을 때 약속되지 않았던 춤이 되어 있었고 영원으로 이어진 그 시간들 우리 짧았던 그 여름 얘기 **안녕이란 너의 얘기는 잠시인줄 알았지만 우리의 입맞춤은 너에겐 가볍던 놀이 추억마저 썰물처럼 씻겨 버린 바닷가 타오르던 노을과 달빛 입맞춤은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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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최진영 2집 - 최진영 2 (1992)
하루가 이어지듯 늘 같은 세상같았고
누구에게 기댈수록 외로움도 커졌지 *흔한 아픔 받기 싫어 구경하듯 살았지만 함께 나눠가는 삶을 가르쳐준 그대 자신만을 믿고서 그런대로 지낸 내가 우정어린 사랑으로 그 누굴 알아가는 기쁨 헤매던 내 길을 그대 안내해 주기를 바래 성공이나 실패쯤은 웃어넘길 수 있게 끝까지 내 별빛으로 있어줘 내 곁엔 니가 있어야만이 내가 되고픈 사람으로 살 수가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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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최진영 2집 - 최진영 2 (1992)
일어나
흐렸던 하늘이 맑게 갰으니 창 너머 거리에도 지난일을 몹시 후회하는 네게 들려주고 싶은 말은 삶의 모범답안 그건 없는거야 *잘못했다고 생각했던 모든 일은 그때엔 우리가 할 수 있었던 최선이였었지 왠지 너만 힘겹게 사는 것 같지만 나도 같은 이유 때문에 친구가 되고픈걸 일어나 흐렸던 하늘이 맑게 갰으니 하루가 너를 위해 준비한 행운을 맞이해봐 일어나 흐렸던 하늘이 맑게 갰으니 어쩌면 창 너머에 사랑이 상큼한 거리를 너하고 거닐고 싶어할지 모르잖아 **내일의 일 혹시 걱정된다 해도 차츰 여유 생길거야 실수했던 만큼 커가는 지혜로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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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최진영 2집 - 최진영 2 (1992)
난 믿었지 헤어짐이란
다시 만나려는 시작임을 외롭던 시간도 오늘을 위한 작은 댓가라 생각했지 아마 네곁엔 누가 있나봐 세월만큼 성숙해진 너 이제는 내가 떠나야 할 때 인가봐 더 이상은 계속되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 *그 많는 날이 흘러버린 후 지금의 우리는 어색한 미소만이 가까이 우린 마주섰지만 세월의 빈자릴 채울 인사말은 없잖아 사랑의 더없음 다시밀려들어와 울듯이 웃으며 난 고개숙이지만 또다시 내꿈이 피어날 수는 있을까 언제나 빈손에 허기진 내가 우우우우 한번쯤 묻고 싶었지 너도 나처럼 함께 했던 시간을 추억하며 그리워했던 날들이 있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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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
from 최진영 2집 - 최진영 2 (1992)
밤이 오면 홀로 치던 나의 낡은 피아노
내 창아래 골목길엔 아카시아 꽃향기 동네에는 설레이던 긴머리 그 여자애 수줍었던 그 시절에 막연했던 그리움 비 오던 밤 용기를 냈던 힘겹던 나의 고백 그 때 너는 대답없이 차가웠지만 시원했지 숨겨왔던 내 마음 보였기에 믿어지니 지금까지도 네가 살던 곳을 가끔씩 간다는 걸 열일곱의 꿈이 자란 그 동네를 내가 치던 기타소리 너는 생각 나는지 가끔씩은 내 창아래 너는 멈추곤 했지 친구들이 수근대던 우리 사이 이야기 그 때 부터 어색하게 마주치던 하교길 비 오던 밤 용기를 냈던 힘겹던 나의 고백 그 때 너는 대답없이 차가웠지만 시원했지 숨겨왔던 내 마음 보였기에 믿어지니 지금까지도 네가 살던 곳을 가끔씩 간다는 걸 열일곱의 꿈이 자란 그 동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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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희숙 - Again And Again [remake] (1991)
*나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너는 내게 묻지만 대답하기는 힘들어 너에게 이런 얘길 한다면 너는 어떤 표정 지을까 언젠가 너의 집 앞을 비추던 골목길 외등 바라보며 길었던 나의 외로움의 끝을 비로소 느꼈던 거야 그대를 만나기 위해 많은 이별을 했는지 몰라 그대는 나의 온몸으로 부딪쳐 느끼는 사랑일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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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희숙 - Again And Again [remake] (1991)
그 얼마나 오랜 시간을 짙은 어둠에서 서성거렸나
내 마음을 닫아 둔 채로 헤매이다 흘러간 시간 잊고 싶던 모든 일들은 때론 잊은 듯이 생각됐지만 고개 저어도 떠오르는 건 나를 보던 젖은 그 얼굴 아무런 말 없이 떠나 버려도 때로는 모진 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 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 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 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 날까지 널 떠날 수 없다는 걸 아무런 말 없이 떠나 버려도 때로는 모진 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 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 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 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 날까지 널 떠날 수 없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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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 ||||
from 임희숙 - Again And Again [remake] (1991)
그대 어깨 위에 놓인 짐이 너무 힘에 겨워서
길을 걷다 멈춰진 그 길가에서 마냥 울고 싶어질 때 아주 작고 약한 힘이지만 나의 손을 잡아요 따뜻함을 느끼게 할 수 있도록 어루만져 줄게요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때론 내가 혼자 뿐이라고 느낀 적이 있었죠 생각하면 그 어느 순간에서도 하늘만은 같이 있죠 아주 작고 약한 힘이라도 내겐 큰 힘 되지요 내가 울 때 그대 따뜻한 위로가 필요했던 것처럼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앞서 가는 사람들과 뒤에서 오는 사람들 모두가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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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유정 - 박유정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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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
from 송재호 - Remake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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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송재호 - Remake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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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 ||||
from 박주연 3집 - Music Is You (1994)
결혼을 하게되면은 새파란 잔디위에서 꼭해요
눈부신 그대의 신부가 될께요 절대로 걱정은 마세요 엉뚱한 신부화장은 안해요 그대가 나를 몰라보면 어떡해 나에게 다이아몬드 사줄돈이 있다면 차라리 천체망원경을 우리의 신혼여행은 분명히 별들이 쏟아지겠죠 내가 설마 결혼을 하게된다면 꿈에 그리던 독립만세 새집과 새로운 동네 물건들도 새것 그땐 나도 새댁이죠 내가 설마 결혼을 하게된다면 더 멋진남자 보더라도 당신도 나보다 훨씬 예쁜여잘봐도 그냥 참고 살기예요 결혼을 하게되면은 타는듯한 목마름도 없겠죠 밤마다 헤어질 필요가 없으니 하지만 꿈속같은 신혼생활 지나면 우리도 설마 후회할까 그리곤 친구에게 충고해줄까요 절대로 결혼하지마 내가 설마 결혼을 하게된다면 꿈에 그리던 독립만세 새집과 새로운 동네 물건들도 새것 그땐 나도 새댁이죠 내가 설마 결혼을 하게된다면 더 멋진남자 보더라도 당신도 나보다 훨씬 예쁜여잘봐도 그냥 참고 살기예요 결혼해요 결혼해요 참고살께요- 내가 설마 결혼을 해서 먼훗날 우리 딸이 내 나이되도 무조건 나이찻다고 결혼하라하며 스트레스 안줄래요 내가 설마 결혼을 하게된다면 더 멋진남자 보더라도 당신도 나보다 훨씬 예쁜여잘봐도 그냥 참고 살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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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박주연 3집 - Music Is You (1994)
작사.박주연 작곡/편곡.정석원
1 자기랑 있을 땐 되도록 집에 늦게 가게 하고선 딴 일로 늦으면 너는 꼭 '여자가 왜 그래?' 여잔 모이면 수다라고 한심한 듯 넌 말하지만, 네가 즐겨 가는 곳에는 여자만 있더라! #너는 해 보고 싶은 것 다 하고 남자니까 그래도 된다며 말끝마다 '여자가!' 라며 내겐 잔소리 뿐~! 조심해! 마지막 경고야! 너밖에 내겐 없겠니. 반성해! 마지막 경고야! 우리 엄마랑 난 달라! 2 너의 친구들과 있을 땐 내게 명령하듯 말해도 내가 봐 주는 건 모르고 괜히 큰 소리만.. 내가 외롭다고 말하면 너는 이해못할 표정을.. 여자는 남자만 있으면 고민도 못하나? # Repeat 정석원 : 편곡,프로그래밍,피아노 장호일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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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
from 박주연 3집 - Music Is You (1994)
작사:박주연 작곡/편곡:최진영 3.17
일어나! 흐렸던 하늘이 맑게 갰으니 창 너머 거리에도 지난일을 몹시 후회하는 네게 들려주고 싶은 말은 삶의 모범답안 그건 없는거야 잘못했다고 생각했던 모든 일은 그 때엔 우리가 할 수 있었던 최선이었었지 왠지 너만 힘겹게 사는 것 같지만 나도 같은 이유때문에 친구가 되고픈걸 일어나! 흐렸던 하늘이 맑게 갰으니 하루가 너를 위해 준비한 행운을 맞이해봐 일어나! 흐렸던 하늘이 맑게 갰으니 어쩌면 창너머에 사랑이 상큼한 거리를 너하고 거닐고 싶어할지 모르잖아 내일의 일 혹시 걱정된다 해도 차츰 여유생길거야 실수했던만큼 커가는 지혜로 잘못했다고 생각했던 모든 일은 그 때엔 우리가 할 수 있었던 최선이었었지 왠지 너만 힘겹게 사는 것 같지만 나도 같은 이유때문에 친구가 되고픈걸 일어나! 흐렸던 하늘이 맑게 갰으니 하루가 너를 위해 준비한 행운을 맞이해봐 일어나! 흐렸던 하늘이 맑게 갰으니 어쩌면 창너머에 사랑이 상큼한 거리를 너하고 거닐고 싶어할지 모르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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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
from 박주연 3집 - Music Is You (1994)
작사 박주연
작곡 R.Wiliams (from Happy Talk) 편곡 최성원 즐거운 상상을 해 봐요 그러면 좋아질걸요? 친구랑 다투고 시험도 못보고 갈 때도 돈도 하나 없을 땐.. 즐거운 상상을 해 봐요 그러면 좋아질걸요? 나 혼자 걷는데 나의 짝사랑이 데이트 하는 걸 봤을 땐.. 서둘러 온 봄 탁 트인 바다 눈썹에 닿는 하얀 눈송이 처음 입맞춤 나누고 싶은 내 좋은 친구와의 여행. 즐거운 상상을 해 봐요 그러면 좋아질걸요? 사람들 앞에서 자꾸 실수하고, 내가 왠지 바보같을 땐.. 몇 년이 지난 너의 모습은 멋진 숙녀 물론 되어있고 멋진 남자들 줄을 설거야 새로운 너의 모험의 시작.. 즐거운 상상을 해 봐요 그러면 좋아질걸요? 어쩌면 그대가 몇밤만 자면은 현실이 될지도 몰라.. 현실이 될지 모르잖아요?! 최성원: 편곡,프로그래밍,기타 문대남: 키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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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 ||||
from 박주연 3집 - Music Is You (1994)
작사. 박주연
작곡/편곡 지영무 만약에 저 멀리 무인도에 단 둘이서만 남는다면, 너는 무얼로 잘난 척 할 수 있는 건지.. 바보같은 자랑이면 그걸론 안돼!! 1 그렇게 비싼 차와 비싼 옷에만 반한 여자만 만났었니? 미안해.. 그걸로만 사랑할 순 없어. 언제나 너의 말을 듣다보면은 또 결국엔 너의 자랑. 그렇게 자신있니? 나에게 너의 모든 것들이, 잘난 척 싫어! 2 나에게 원하는 건 이조시대의 한 많았었던 어머니들. 자기는 야한 외국 여배우 좋다하면서.. 이제는 정직하게 내게 보여줘 너의 솔직한 고민들을.. 둘이서 같이 풀어나가는 그 모든 것들이, 사랑이잖아! (우리가) 지영무:편곡,프로그래밍,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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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박주연 3집 - Music Is You (1994)
그댄왠지달라요 말론설명못해요 언제인지모르게 그대를 못보면 내마음 텅빈것 같아요 그댄왠지좋아요 내가 왜이럴까요 친구들 한테도 애기 하기싫어여 그대는 왠지 좋아요 그대발자욱소리 천천히 사라져 버려도 달빛졎은 골목길 한참서있게 되네요 내가 왜이럴까요 자꾸슬퍼지는거 오늘밤 꿈에도 난 아마 울걸요 그댄왠지달라요
그대 발자욱소리 천천히 사라져 버려도 달빛졎은 골목길 한참서있게 되네요 내가 왜이럴까요 자꾸 슬퍼지는건 오늘밤 꿈에도 나 아마 울걸요 그대는 왠지 달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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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 ||||
from 박주연 3집 - Music Is You (1994)
난 하늘이 얼마나 넓은지 몰라.
너와 함께 별빛 아래 있는 게 즐거울 뿐야. 난 바다가 얼마나 깊은지 몰라. 너와 함께 바라보는 파도가 설레일 뿐야. 하늘과 바다와 금빛 노을은 세상을 예쁘게 만들어줘도 언제나 따뜻한 너의 미소가 이세상 무엇보다 나는 좋아 1 난 우주가 어떤지 알 수가 없어 너와 함께 살아있는 지구가 고마울 뿐야.. 다만.. 2 난 행복이 무언지 알 수가 없어 너와 함께 나누는 사랑이 행복할 뿐야.. 다만.. 김용덕: 작사,작곡, 기타 최성원: 편곡,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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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주연 3집 - Music Is You (1994)
(음악은 너 :: 박주연, 1994년 7월 발표)원곡 // 4:03
저기 서산에 노을진 구름 어느 집 창문이 불타는 저녁 너의 목소리인 듯한 바람마저 불고 너의 소식을 듣고 난 지금 잊었던 너 모습이 눈물 속에 너와 이어져 있는 길 음악은 너 그래 우리는 만날 약속이 없으니까 우연을 기대해 봐 어색한 웃음만 지울테지만 잠시만 우리 사랑했던 그 음악을 듣는 걸로 해 서로의 안부와 작별인사는 너의 소식을 듣고 난 지금 잊었던 너 모습이 눈물 속에 너와 이어져 있는 길 음악은 너 그래 우리는 만날 약속이 없으니까 우연을 기대해 봐 어색한 웃음만 지울테지만 잠시만 우리 사랑했던 그 음악을 듣는 걸로 해 서로의 안부와 작별인사는 (슬픔은 너 :: 강수지, 1995년 3월 발표)리메이크곡 // 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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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
from 김혜림 3집 - 김혜림 3 (1993)
얘기 좀 해줄래 처음 본 내느낌을
혹시 너에게 야하진 않았는지 사실은 그랬어 내 말과 옷 차림에 엄만 언제나 걱정하셔 얌전하라고 물론 나도 알고는 있어 남자 앞에서 수줍은 척하며 팅겨야 좋은걸 하지만 어색 한걸 난 어떡해 만약 그런 내 모습을 내칭구가 본다면 자다가도 웃을꺼야 나는 잘몰라 세련된 사랑의 기술 하지만 거짓 없는 내가 사랑의 시작일꺼야 나에게 보여줘 멋지게만 보이려말고 우리 있는 그대로 모습으로 사랑을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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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김혜림 3집 - 김혜림 3 (1993)
조금씩 느껴져 후련히 울고나니
그대가 날 이만큼 자라게 도와준 걸 그대의 행복한 소식을 들은 지금 말할수 있어요 지난날에게 정말 안녕 또 다시 새롭게 나가는 거야 알맞은 내 사랑을 찾기 위해 사랑은 언제나 처음 이듯이 나에게 시작만이 있을뿐 비개인 날처럼 비개인 날처럼 비개인 날처럼 어제의 웃음받고 함께한 시간은 그래도 소중했어 적당한 행복한 넘치는 아픔이 가득 했던 또다시 새롭게나가는거야 알맞은 내사랑을 찾기위해 사랑은 언제나 처음이듯이 나에게 시작만이 있을뿐 비개인 날처럼 비개인 날처럼 비개인 날처럼 어제의 웃음받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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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
from 김혜림 3집 - 김혜림 3 (1993)
국어 영어 수학 물리 화학
국사 지리 윤리 가정 교련 오늘에야 중간고사는 안녕 답을 맞춰보는것은 내일하죠 오늘따라 하교 길에는 유난히 높고 맑은 저하늘이 접었든 너의 편지와 오늘만은 편히 빵집에 앉아 수학문제가 가로막던 애들만의 소식을 듣고파 흔히들 말을 하죠 젊은은 소중하다고 그럴때가 있는 것이라고 그래요 364일은 공부할께요 아마 선생님 물론 그러셨겠죠 하지만 오늘은 시험끝난날 우리들 가슴에처럼 늘 설레인 제발 오늘만은 우리가 될래요 읽고싶은 책들도 너무 많아요 오늘은 시험끝난날 우리들 가슴에 싱그런 설레임 제발 오늘만은 우리가 될래요 기분 알겠죠 시함끝난날 오늘은 시험끝난날 우리들 가슴에 싱그런 설레임 제발 오늘만은 우리가 될래요 기분 알겠죠 시험끝난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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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
from 김형석 1집 - 1St Project Album Ac+E (1997)
햇살이 넘친 거리를
너하고 걷고 싶었어 나도 모르게 니 동네까지 너처럼 좋은사람 만날 수 있어서 기뻤어 너무 기뻐 나는 혼자 눈물흘렸어 떠나간 너는 지금쯤 내게 오는 중이라고 그렇게 나는 믿고있는걸 다만 너는 눈부셔 주위마저 너무 눈부셔 나의 창의 빛을 볼수 없을 뿐이라고 하지만 언젠가 너는 알게될거야 어둠속에 있다보면 널 지켜보고 있던 나를 언제나 기다려 나를 찾을 때까지 오래전부터 있었던 나의 마음속 너를 사랑할때까지 떠나간 너는 지금쯤 내게 오는 중이라고 그렇게 나는 믿고있는걸 다만 너는 눈부셔 주위마저 너무 눈부셔 나의 창의 빛을 볼수 없을 뿐이라고 하지만 언젠가 너는 알게될거야 어둠속에 있다보면 널 지켜보고 있던 나를 언제나 기다려 나를 찾을 때까지 오래전부터 있었던 나의 마음속 너를 사랑할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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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김혜림 5집 - Kim Hyelim 5-Beyond The Sorrow (1996)
나의 나이만큼 장미꽃과
내 연인의 입맞춤의 생일 그런 때가 내게도 있기는 했어 하지만 이젠 둘이서만 보냈었던 하얀 밤의 크리스마스 화이트데이를 꿈꿨던 발렌타인 데이도 그를 위해 비워뒀던 내 하루와 시간들 그를 위해 내가 옷을 입던 그 시절 사랑이란 그저 한 때일뿐 나머지는 혼자서 사는 것 그렇기에 추억이 필요한 거래 서글퍼진 날엔 둘이서만 보냈었던 하얀 밤의 크리스마스 화이트데이를 꿈꿨던 발렌타인 데이도 그를 위해 비워뒀던 내 하루와 시간들 그를 위해 내가 옷을 입던 그 시절 사랑이란 그저 한 때일뿐 나머지는 혼자서 사는 것 그렇기에 추억이 필요한 거래 서글퍼진 날엔 그렇기에 추억이 필요한 거래 서글퍼진 날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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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림 5집 - Kim Hyelim 5-Beyond The Sorrow (1996)
아무리 니가 외롭다 해도
내 생각에 견딜수 없다 해도 다시는 나를 찾으면 안돼 이쯤에서 끝내야만 해 혹시나 내가 가엾다해도 날 버린 듯 죄책감이 들어도 나에게 돌아서던 그때처럼 너를 끝까지 차가와야 해 *난 아무런 후회가 없어 아낌없이 나를 준것을 나는 한 남자를 만났었고 사랑을 했고 다시 또 혼자 됐을 뿐야 미련도 없어 남김없이 줬기에 행여나 하는 기다림 또한 없어 헛된 꿈을 꾸기엔 내 자신을 사랑하는 걸 나는 다만 한가지 돌아가고 싶어 너를 몰랐던 그 때 그 시절로 널 만나면 뒤돌아서서 피해갈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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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 ||||
from 김혜림 5집 - Kim Hyelim 5-Beyond The Sorrow (1996)
너와 함께 했던 지난 시간들 허비한
것 같던 날들 너하나에게 나를 모두 걸었었던 빛나던 젊음은 저 멀리로 아깝기도 했어 때로는 너무 억울한 생각에 널 미워도 했었지만 지금 남겨진건 새롭게 자라난 그리움인걸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너처럼 내게 잘해준 사람은 없어 이제야 느낀걸 내가 머물곳은 너였고 너 역시 나를 벗어날 수 없음을 혹시라도 기억해줘 어쩌다 쓸쓸하고 외로워 질때면 내 온힘을 다해 너를 사랑했었다는 걸 그 추억으로 니가 웃음짓게 쓸쓸하진 않게 모두 그대로야 니가 좋아한 내방 커튼과 불빛은 전화번호도 예전 그대로 있어 아무곳에도 난 갈수 없단걸 기억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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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림 5집 - Kim Hyelim 5-Beyond The Sorrow (1996)
그래 힘겨움이 내게 올때엔 항상 이겨낼 힘도 오는 거야
난 믿고있어 내 삶은 날 사랑한다는 걸 울고 난 후에 거울을 보면 처음엔 더 슬퍼지다가 결국은 웃어버리게 돼 떠나간 것은 아쉬워 말고 다가올 것만 생각할래 나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거야 외로움도 아픔도 다신 피해가지 않아 이제는 당당하게 마주서서 이겨낼꺼야 내가 흘렸었던 모든 눈물은 결코 헛된것만은 아닐꺼야 더 커다란 기쁨을 위한 작은 댓가인 걸 그래 그래 힘겨움이 내게 올때엔 항상 이겨낼 힘도 오는거야 난 믿고 있어 내 삶은 날 사랑한다는 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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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째즈 (Jazz) [ost] (1995)
다가와 느끼게 해줘 우리만 아는 몸짓으로
내가 알수 없었던 너의 슬픔과 너의 사랑도 들을수 있게 조금만 저 가까이 와 니안에 들어갈수 있게 너의 숨겨져있던 외로움까지 숱한 눈물로 어루만질수 있게 멀리 그대 떠났을때 내 사랑도 길을 잃었지만 다시 너를 느끼고 파 오늘도 초대해 내 기억속으로 조금만 더 가까이 와 니안에 들어갈수 있게 너의 숨겨져 있던 외로움까지 숱한 눈물도 어루만질수 있게 멀리 그대 떠났을 때 내 사랑도 길을 잃었지만 다시 너를 느끼고 파 오늘도 초대해 내 기억속으로 내 기억속으로 내..기억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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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째즈 (Jazz) [ost] (1995)
다가와 느끼게 해줘 우리만 아는 몸짓으로
내가 알 수 없었던 너의 슬픔과 너의 사랑도 들을 수 있게 조금만 더 가까이와 니안에 들어 갈 수 있게 너의 숨겨져있던 외로움 까지 숱한 눈물도 어루 만질수 있게 멀리 그대 떠났을 때 내사랑도 길을 잃었지만 다시 너를 느끼고파 오늘도 초대해 내 기억속으로 조금만 더 가까이와 니안에 들어 갈 수 있게 너의 숨겨져있던 외로움 까지 숱한 눈물도 어루 만질 수 있게 멀리 그대 떠났을 때 내사랑도 길을 잃었지만 다시 너를 느끼고파 오늘도 초대해 내 기억속으로 내 기억속으로 내 기억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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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원미연 3집 - 원미연 (1992)
따스한 햇살이 무거운 옷을 벗기듯
움추린 나를 열게한 너 너에게만 하는 나의 솔직해진 얘기 웃음까지도 널 닮아갔지 너에게는 거짓말을 난 할 필요가 없어 네앞에선 내가 날수도 있지 너의 큰 사랑의 바람을 타고 자유롭게 내가 날수 있는 건 돌아갈 너의 따스한 가슴 때문인걸 사랑이란 말로 날 소유하려했던 그 좁은 사랑 난 보았지 사랑했다지만 나는 알고 있었는지 자꾸 움추린 내 마음을 너에게는 거짓말을 난 할 필요가 없어 네앞에선 내가 날수도 있지 너의 큰 사랑의 바람을 타고 자유롭게 내가 날수 있는 건 돌아갈 너의 따스한 가슴 때문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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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 ||||
from 원미연 3집 - 원미연 (1992)
1.구름에 가리워져 하늘이 어두워도
그위에 반짝이는 별빛을 기억하렴 *긴 겨울에 새 봄은 올 것 같지 않아도 푸른 풀잎이 속삭인 약속 너무 고와 그 님은 올 것 같지 않아도 같은 시간에 같은 별에 서 있잖아 우리 앞에 절망이 가로 막을때에 어쩜 그런 순간이 새 희망의 문을 열 수 있는 것 우리 앞에 숨겨진 우리 미래가 언제나 기다리죠 별처럼 2.어쩌면 처음부터 예정됐던 여행길 사랑과 슬픔 모두 우리가 맛봐야 할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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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림 5집 - Kim Hyelim 5-Beyond The Sorrow (1996)
늘 너의 곁엔 누군가 함께 하고 있단 걸 알아
그래도 나는 자꾸 널 생각하게 돼 가끔 어쩌다가 너의 소식을 듣게되는 날엔 하루종일 난 무엇도 할 수 없는 걸 꿈에서라도 너를 만나면 꼭 깨어나지 참고있던 내 눈물이 왈칵 솟아 하지만 안돼 이럼 안돼 나도 이런 내가 싫어 누구보다 나의 행복을 넌 바랄테니까 너를 보낼께 내 맘에서 그래야 함을 알지만 용서해 줘 너무 많이 사랑한걸 꿈에서라도 너를 만나면 꼭 깨어나지 참고있던 내 눈물이 왈칵 솟아 하지만 안돼 이럼 안돼 나도 이런 내가 싫어 누구보다 나의 행복을 넌 바랄테니까 너를 보낼께 내 맘에서 그래야 함을 알지만 용서해 줘 너무 많이 사랑한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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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김혜림 5집 - Kim Hyelim 5-Beyond The Sorrow (1996)
헤어진 후로도 너의 얘긴 들었었지
여기에 네가 즐겨 찾는다는 얘기도 가끔 나를 아는 사람을 만나면 잊지 않고 너는 내 안부를 묻는다지 어떻게 네가 궁금하지 않을 수 있었겠니 너 때문에 얼마나 술을 마셔댔었는데 괜히 친구들만 고생했지 한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해서 나중엔 네가 미웠어 근데 넌 더 예뻐진 것 같애 너 혹시 나 땜에 곤란했던 건 아니니 너에겐 그저 눈인사만 하려했는데 그냥 모른 척 할걸 그랬었나봐 너의 옆에 있던 여자가 난 맘에 걸려 난 아직은 혼자지만 그건 혹시 또 모를 일이잖아 꼭 모든게 너하고 닮은 사람이 이 세상에 있다면 말야 사랑을 또 할지도 너하곤 친구로라도 지낼걸 했지만 그때는 왠지 그것마저 쉽지 않았어 정말 너 같은 애인을 둔다는 게 얼마나 불안한 행복이었는지 몰라 난 이기심과 자존심 땜에 망한 거야 내가 뭐하는 건 넌 몰라도 되고 네가 뭐하는 건 모두 알아야 했어 그게 널 힘들게 하고 떠나가게 했던 거야 근데 네가 남자 생기면 괜히 속상할 것 같애 너 혹시 나 땜에 곤란했던 건 아니니 너에겐 그저 눈인사만 하려했는데 그냥 모른 척 할걸 그랬었나봐 너의 옆에 있던 여자가 난 맘에 걸려 난 아직은 혼자지만 그건 혹시 또 모를 일이잖아 꼭 모든게 너하고 닮은 사람이 이 세상에 있다면 난 아직은 혼자지만 그건 혹시 또 모를 일이잖아 꼭 모든게 너하고 닮은 사람이 이 세상에 있다면 말야 사랑을 또 할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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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
from 최진영 1집 - 최진영 1 (1990)
우리 앞에 놓여있는 이별이 그렇게 너는 슬프기만 한가 봐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고개만 숙인 채로 눈물 흘리네 아무도 우리의 슬픔을 헤아려 볼 수는 없겠지만 먼훗날 오늘을 뒤돌아 본다면 견딜 수 없었던 일만은 아닐 걸 이제까지 나눴던 시간은 그대로 남겨질 거야 이별이란 잃은 것이 아니듯 슬픔 또한 기쁨을 향해 가는 길 하지만 내 생각에 가끔을 울 것 같아 오늘은 웃음질 거야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것은 세상을 사랑하던 전부였어 크게만 느껴졌던 세상이 이렇게 가까운 걸 알 수 있었어 또 하나 너에게 배웠던 커다란 비밀이 하나 있지 소중한 사랑을 아는 사람만이 또 다시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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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최진영 1집 - 최진영 1 (1990)
메마른 내 눈빛에 깊어진 너의 한숨소리
그런 모습 볼 대마다 난 외로웠어 내 가슴을 태우던 너를 향한 그리움도 무디어진 나의 마음엔 낯설기만 해 예전부터 느껴왔지 진실이 없었던 사랑을 우린 서로 익숙했을 뿐 사랑은 아니었어 그건 누구 탓도 아니지 우린 그저 달랐던 거야 아니라고 고개 흔들어도 그저 난 숨만 쉬고 있을 뿐 (그저 난 숨만 쉬고 있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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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최진영 1집 - 최진영 1 (1990)
슬프게 생각을 하지마 이 세상의 변하는 사람들
그대로 머물러 있기엔 모든 건 변하고 있잖니 하고픈 얘기가 아주 많을 땐 가슴에 묻어야 빛이 나는 거야 그렇지만 변하지 않는 게 있지 구름 사이를 뚫고 비치는 햇살과 또 한 가지 변하지 않는 게 있지 다시 피기 위해 떨어지는 낙엽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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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최진영 1집 - 최진영 1 (1990)
어디에선가 바람 가르며 내게 달려온 날부터
모든 것은 내게 있어 약속이 된 듯이 느껴졌지 그대 몰고 온 그 바람으로 헝클어진 내 맘 깊이 이미 나는 그대임을 분명히 느낄 수 있던 거지 아주 먼 옛날 나의 기억 저편에 전설 속에서 몹시도 사랑을 했었던 사람 또 다시 그래들 만난 듯 했지 나의 길고 길었던 기다림으로 이렇게 내 앞에 다가온 그대 먼 옛날 바로 그대 어떠한 사람이라도 채우지 못한 사랑의 빈 자리 그대가 사랑임을 분명 느낀 거야 우... 그대 입술과 말쿠는 우... 먼 옛날의 바로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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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최진영 1집 - 최진영 1 (1990)
너에게 가장 힘겨운 걱정거리를 내게 얘길 해 봐
너에게 도움될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너와 함께 얘길 나누고파 넌 지금 사랑을 하니? 그러면 넌 많은 걸 바라지마 그 이유로 넌 늘 몹시 괴로웠고 아파했잖니 그럴 거야 나 도한 모르지만 사랑은 이럴지도 몰라 네 사랑이 바라는대로 그냥 잇어주면 돼 너의 혼자만의 소망은 그저 아름다운 너의 꿈 그래야 모두 편해질 거야 또한그대로의 모습을 네가 거짓없이 보여줄 때만이 너는 아름답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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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 ||||
from 최진영 1집 - 최진영 1 (1990)
이렇게 내리는 비로 내 몸이 적셔지듯이
슬픔으로 다가드는 시간도 녹았으면 누군가 더났다는 건 한동안 머물렀다는 뜻 지울수록지치는 날가지 어어질 것을 알아 그 기억은 아픔으로 차츰 키가 자라 오늘도 힘겨웁게 시작한 나의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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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
from 최진영 1집 - 최진영 1 (1990)
그대와 다시 이렇게 마주 설 줄은 몰랐어
오랫동안 내 마음은 아픈 빛깔로 가득 물들었지 세월에 지쳐버린 남겨진 그리움은 내겐 너무 힘겨웠었던 일이지만 그대 보인 미소에 하나씩 떨어지는 물기 어린 기억들 혼자서 보낸 시간이 헛되진 않았나 봐 슬픈 꿈 깨워주는 아침으로 다시 다가온 걸 그대 이마 위에 다시 내 입맞춤을 느껴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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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Be - A Prelude (2002)
그 눈빛은 더이상 나를 위한 것은 아니죠 그대 눈물도 이미 그대의 또다른 시작일뿐
모든것이 끝나면 모든건 또 시작되겠죠 난 괜찮아요 기억의 끝엔 잊을 날 있을테니 묻지는 않을께요 나를 좋아했냐고 난 그대의 뭐냐고 그대 침묵에 내가 더욱 미안해질 것 같아 난 다만 꿈을 꿔요 내가 다시는 그댈 꿈꾸지 않기만을 마지막 남은 사랑으로 난 돌아보지 않고 가요 모든것이 끝나면 모든건 또 시작되겠죠 난 괜찮아요 기억의 끝엔 잊을 날 있을테니 묻지는 않을께요 나를 좋아했냐고 난 그대의 뭐냐고 그대 침묵에 내가 더욱 미안해질 것 같아 난 다만 꿈을 꿔요 내가 다시는 그댈 꿈꾸지 않기만을 마지막 남은 사랑으로 난 돌아보지 않아 그대 침묵에 내가 더욱 미안해질것 같아 난 다만 꿈을 꿔요 내가 다시는 그댈 꿈꾸지 않기만을 마지막 남은 사랑으로 난 돌아보지 않고 가요 내가 그대 잊는 날 그대 나를 기억하여도 울지 말아요 난 이미 그땐 세상엔 없을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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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박학기 - Reminisce - Old & New (2002)
그만 나를 버려도 돼 차갑게 해도 돼 제발
나를 위해 그랬으면 해 참고 있는 널 보면 내가 더 힘들어 제발 밝은 햇살아래 손잡고 걸을 수 없는 우리 나는 네게 어둠 일 뿐 숨겨진 서랍 속 니 사진처럼, 선물처럼 너는 내게 서글픔이었던 거야 기억해야 해 너 얼마나 힘겨웠는지 참아왔는지 다시는 이런 사랑을 너는 해서는 안돼 모르는 채로 살아야 해 우리 둘 중에 어느 한 사람 이 세상을 떠날 때 까지 나를 이해한다 하지마 지금이라도 너와 달아날지 몰라 기억해야 해 너 얼마나 힘겨웠는지 참아왔는지 다시는 이런 사랑을 너는 해서는 안돼 모르는 채로 살아야 해 우리 둘 중에 어느 한 사람 이 세상을 떠날 때 까지 영원히 몰라야해 기억해야 해 너 얼마나 힘겨웠는지 참아왔는지 다시는 이런 사랑을 너는 해서는 안돼 모르는 채로 살아야 해 우리 둘 중에 어느 한 사람 이 세상을 떠날 때 까지 (모두 떠난 후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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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파리의 연인 Forever [ost] (2004)
내가 무얼하고 싶은지 난 너에게 솔직히 묻질 못했어
다만 허물어질 그 꿈이 두려워 난 꿈을 갖지도 못했던거야 차가운 대답이 두려워 널 좋아한다는 말 또한 못했어 아무것도 내가 하지 않는다면 언제 끝날지 어쩌면 내일일수도 어쩌면 지금일지도 시작할 때가 처음인걸 이루지 못했다고 실패한건 아니잖아 날 지켜봐 줘 내가 다시 떨어져도 또 다시 처음부터 웃으며 오를 수 있게 늦었다고 포기했던 건 내 미래를 포기했던 건 아닌지 아무것도 내가 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얻을 순 없는데 이젠 믿을 수 있어 내 꿈을 향해가듯 내 꿈도 나를 향해 달려 온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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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 ||||
from 파리의 연인 Forever [ost] (2004)
그 얼마나 오랜 시간을 짙은 어둠에서 서성거렸나
내 마음을 닫아 둔채로 헤메이다 흘러간 시간 잊고 싶던 모든 일들 때론 잊은듯이 생각 됐지만 고개 저어도 떠오르는 건 나를 보던 젖은 그 얼굴 아무런 말없이 떠나버려도 때로는 모진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 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 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 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 날까지 널 떠날 수 없다는 걸 아무런 말없이 떠나 버려도 때로는 모진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 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 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 날까지 널 떠날 수 없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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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 ||||
from 강수지 1집 - 강수지 (1990)
그대 무슨 말하려는지 나는 알 수 있어
흐려지는 그 말끝에서 얼핏 느꼈죠 언제부터인지 그대는 점점 말이 없어져갔고 애쓰며 나의 시선 피하려했던 그 의미를 받아드릴래요 그대 편히 돌아서요 나의 흐려지는 눈과 그댈 기억하는 아픔의 크기는 내 몫일 뿐이죠 나의 마음 하얀 눈밭에 그대 머문 후론 내 마음은 항상 편하게 잠든 적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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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 ||||
from 김규민 4집 - Icarus (1997)
옛 얘기하듯 말할까
바람이나 들으렴 거품같은 사연들 서럽던 인연 눈물에 너는 쌓인채 가시밭 내 맘 밟아 내 너를 만난 그곳에 선홍빛 기억뿐 널 마중나가 있는 내 삶은 고~달퍼 진무러진 서러움 내 어깨에 춤추면 갈테야 그 하늘가 나를 추억하는 그대 손수건 만큼만 울고 반갑게 날 맞아줘 왜 이리 늦었냐고 그대 내게 물어오면 세월의 장난으로 이제서야 왔다고 널 마중나가 있는 내 삶은 고~달퍼 진무러진 서러움 내 어깨에 춤추면 갈테야 그 하늘가 나를 추억하는 그대 손수건 만큼만 울고 반갑게 날 맞아줘 왜 이리 늦었냐고 그대 내게 물어오면 세월의 장난으로 이제서야 왔다고 왜 이리 늦었냐고 그대 내게 물어오면 세월의 장난으로 이제서야 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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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김돈규 3집 - Separation (1997)
한낮엔 지루했었던 시간들 밤이 되면 빨라져 아쉽기만한데
자꾸 넌 집에 간데 워.. 너의 잡은 손을 놓기가 싫어 널 집에 보내기 싫어 오늘은 정말 너와 함께 아침을 보고 싶어 너의집 보일수록 자꾸만 난 목말라 모르겠어 주체못할 내 젊음이 너무나 힘겨워 이만큼 너를 난 원하는거야 집에 가지마 내가 태어난지 스물두번째 오늘은 나의 생일 오늘은 정말 너와 함께 아침을 보고 싶어 선물은 필요없어 너만 있으면 돼 모르겠어 주체못할 내 젊음이 너무나 힘겨워 이만큼 너를 난 원하는거야 집에 가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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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
from 김민우 1집 - 김민우1 (1990)
나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너는 내게
묻지만 대답하기는 힘들어 너에게 이런 얘길 한다면 너는 어떤 표정 지을까 언젠가 너의 집앞을 빛추던 골목길 외등 바라보며 길었던 나의 외로움의 끝을 비로소 느꼈던거야 그대를 만나기 위해 많은 이별을 했는지 몰라 그대는 나의 온몸으로 부딪쳐 느끼는 사랑일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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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
from 김민우 1집 - 김민우1 (1990)
어색해진 짧은 머리를 보여주긴 싫었어
손흔드는 사람들속에 그댈 남겨두긴 싫어 삼년이라는 시간동안 그댄 나를 잊을까 기다리지 말라고 한건 미안했기 때문이야 그곳의 생활들이 낯설고 힘들어 그대를 그리워하기전에 잠들지도 모르지만 어느날 그대편질 받는다면 며칠동안 나는 잠도 못자겠지 이런 생각만으로 눈물 떨구네 내손에 꼭쥔 그대 사진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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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
from 김민우 1집 - 김민우1 (1990)
나 외로움으로 부서지네 허기진 그리움만 남아
마음에 달려드는 아픈 기억은 나만의 슬픔일 뿐야 그대가 떠난 건 거짓이야 온통 그대 흔적뿐인데 그대 작은 어깨를 감싸고 걷던 이 거리도 변함없는데 가르쳐 줄수 없겠니 다시 돌아오게 하는걸 나 그댈 위해서 모두 버릴 수 있어 하지만 흐르는 눈물은 이미 알고 있지 모든게 끝나 버린걸 나에게 한번 더 시간을 줘 이제 너를 알것 같은데 내가 잘못했었던 일만 생각나서 이렇게 후회하지 가르쳐 줄 수 없겠니 다시 돌아오게 하는걸 나 그댈 위해서 모두 버릴 수 있어 하지만 흐르는 눈물은 이미 알고 있지 모든게 끝나 버린걸 안녕 가르쳐 줄 수 없겠니 다시 돌아오게 하는걸 나 그댈 위해서 모두 버릴 수 있어 하지만 흐르는 눈물은 이미 알고 있지 모든게 끝나 버린걸 '돌아오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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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김민우 1집 - 김민우1 (1990)
오늘도 난 하루종일 무엇도 하질 못했어
아스라이 먼곳에 있는듯 다가서질 못해 그대 가는 숨소리에도 내마음 아려와서 아무것도 못쓴 나의 일기장은 눈물에 젖네 그대는 내가 들어갈 마음의 틈이 없을 것같아 내사랑을 잠재우며 참고는 있지만 까맣게 타버린 내맘의 열매를 그대가 받아 주는 날 따뜻한 그대 손잡으면 난 아마 울어버릴것만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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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 ||||
from 김민우 1집 - 김민우1 (1990)
내 좋은 여자친구는 가끔씩 나를 보면
얘길 해달라 졸라대고는 하지 남자들만의 우정이라는 것이 어떤건지 궁금하다며 말해달라지 그럴땐 난 가만히 혼자서 웃고 있다가 너의 얼굴 떠올라 또한번 웃지 언젠지 난 어둔 밤길을 달려 불이 꺼진 너의 창문을 두드리고는 들어가, 네옆에 그냥 누어만 있었지 아무말도 필요없었기 때문이었어 한참후에 일어나 너에게 얘길 했었지 너의 얼굴을 보면 편해진다고 나의 취한 두눈은기쁘게 웃고 있었어 그런나를 보면서 너도 웃었지 너는 언제나 나에게 휴식이 되어준 친구였고, 또 괴로웠을때는 나에게 해답을 보여줬어 나 한번도 말은 안했지만, 너 혹시 알고 있니 너를 자랑스러워 한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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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김민우 1집 - 김민우1 (1990)
그림자마저 외롭던 너의 작은 영혼이 움추린채
울고 있는 내모습 볼까 세상은 사랑 때문에 아름답다하던 유서처럼 씌여있던 네 마지막 편지 내가 없는 어둠속에서 너는 얼마나 추울까 따뜻한 체온을 줄수만 있다면 너를 흔들어 잠깨울텐데 내곁에 와서 다시 얘기를 해줘 단잠을 자는 것 뿐이라고 잠깬후엔 웃음지으며 내게 올거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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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김민우 1집 - 김민우1 (1990)
어머닌 언제나 작고
어린 모습으로 저를 생각하고 있었죠 하룻밤 자고나면 더욱 커지는 아품이 참으로 그땐 많았어요 살아가는 일들이 너무나도 숨차올땐 어머닐 찾고싶었지만 왠지 그럴 수 없어 밖으로만 맴돌았던 제 마음에 서운하셨죠 내가 조금만 잘못해도 야단을 치셨을 때엔 그게 사랑인줄 몰랐었지만 너무 큰 잘못으로 나를 모두 외면했을 때 끝까지 사랑과 용서를 하신 나의 어머니 사랑을 그때 알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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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 ||||
from 김민우 1집 - 김민우1 (1990)
어차피 너를 잊지 못한다고 그녀가 착각하지만
너 또한 변했듯이 나도 이렇게 변한다는 걸 몰랐니 지금의 이순간도 후회는 안해 후회를 한다는 것은 나를 지탱해줬던 내 자존심에 관한 문제니까 흐르는 너의 눈물은 그저 그대의 한 작은 의식일뿐 내 맘을 돌려놓기엔 얼마나 무력한지 이제 또다시 너를 또다시 만나는 일들이 없기를 부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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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 ||||
from 김민우 1집 - 김민우1 (1990)
수척해진 너를 보니 무척 안스러웠지만
그것이 내 탓이라 하기엔 나는 이기적인 걸 이상히 생각지 말아라 너를 위한 일이다 너와 거리를 둘수 밖에 없는 나를 이해해 줘 안락하고 밝은 미랠 꿈을 꾸는 너에게 어떤 약속도 해줄 수 없는건 불투명한 나의 미래 때문일꺼야 그렇기에 나는 내게 해둘 얘기가 있단다 너는 새장속에 갇힌 새는 아닌거야 물론 너와 함께 있으면 많은 것을 잊게 되지 여의치 못한 나의 현실과 버릇이 된 가식도 그렇지만 깨어날 순간 때문에 자제했던 내사랑을 너는 알고나 있었는지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나의 뜻에 무조건 복종 하는 것을 원했던건 아니야 그렇다고 나는 길들일 수 없는 그 무엇을 키우고 있다고도 생각지 않았고, 날고 싶을 때는 언제나 날수가 있는 것이지 날다날다 지치면 그리고 그때 내생각이 나거든 찾아와라. 나는 너를 분명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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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
from 김원준 5집 - Show (1996)
간직했던 너의 사진 그 위로 시간이 쌓여가듯
이 가을은 또 날 흔들러 다시 찾아왔어 지는 낙엽 그 사이로 너의 얼굴이 만져질 듯 내게 다가와 두 겹 세 겹 번져 보이는데 내 차례엔 끝났다는 걸 알고 있지만 변함없이 너를 향해 같은 꿈을 꾸고 있어 언제쯤 우리는 만나게 될까 어떻게 되있을까 서글픈 웃음에 감춰질 눈물은 또 얼마나 많을까 슬픔이 할퀴고 간 자리 사랑은 아직도 남아 이 가을 외로움은 더 깊어 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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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 ||||
from 김장훈 4집 - Kim Jang Hoon#1998 Ballads For Tears (1998)
어떤 약속도 없는 그런날에 너만 혼자 집에 있을때
넌 옛생각이 나는지 그럴땐 어떡하는지 또 우울한 어떤날 음 비마저 내리고 늘 우리가 듣던 노래가 라디오에서 나오면 나처럼 울고 싶은지 왜 자꾸만 후회되는지 나의 잘못했던 일과 너의 따뜻한 마음만 더 생각나 너의 방안을 정리하다가 내 사진이 혹시 나오면 넌 그냥 찢고마는지 한참을 바라보는지 나처럼 울고 싶은지 왜 자꾸만 후회되는지 나의 잘못했던 일과 너의 따뜻한 마음만 더 생각나 그대여 나와 같다면 내마음과 똑같다면 그냥 나에게 오면 돼 널 위해 비워둔 내맘 그자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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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김정민 4집 - Jump 98 (1998)
내가없는 너에 하루는
내가없는 너에 방안은 내가없는 너에 미소는 여전히 눈부실까 이기적인 나를 용서해 그대먼저 세상 떴다면 그건 살아있는 죽음이 내겐 됐을테니까 널 만나 모든게 다시 시작됐어 살아있다는게 너무도 행복했어 그래서 더욱 남김없이 후회없이 쓰고 떠나려해 그날까지 남은 내몫에 모든사랑 슬픔으로 슬픔 잊히듯 다른 사랑으로 날 잊어 내가 눈을감는 날부터 나는 너를 모를테니 널 만나 모든게 다시 시작됐어 살아있다는게 너무도 행복했어 그래서 더욱 남김없이 후회없이 쓰고 떠나려해 그날까지 남은 내몫에 모든사랑 슬픔으로 슬픔 잊히듯 다른 사랑으로 날 잊어 내가 눈을감는 날부터 나는 너를 모를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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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 ||||
from 김종서 4집 - Thermal Island (1995)
난 떠나간게 아니야 그저 다른 모습으로 살아할 뿐인걸
늘 감싸주던 따스함 네게 배웠던 사랑을 난 보답하려해 이제는 누군갈 위해 내몸이 모두 다 쓰일 수 있게 다시 난 사는거야 잠시만 기다려 주면돼 그 누구의 밝은 눈이 되어 다시 널 보게 될테니 다 쓰여지고 남은건 모두 뿌려 주면돼 니가 다니는 그길에 그늘 드리워 가끔은 가까이 널 느낄 수 있게 다시 난 사는 거야 그렇게 믿고 있으면 돼 그 누구의 밝은 생명으로 다시 널 만날테니까 다시 난 사는 거야 커다란 기쁨을 안고서 난 그래도 서러워 않을께 니가 날 몰라 본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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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 ||||
from 김종찬 4집 - 김종찬 Vol.4 (1991)
늘 해마다 이맘땐
내 지나온 날들을 돌이키지 나 아직 지키지 못한 그 숱한 얘기와 함께 외롭고 닫혔던 마음이 너로 인해 열린날 부터 길고 어두웠던 시간을 너는 줄곧 같이해줬어 * 나는 그렇게 너와 나눈고픈거야 이제껏 말하기 어렵던 진실까지도 또 다른 시련 다가와도 언제나 내곁에 머물러줘 지금까지 우리가 함게 걸어왔던 길은 그런대로 빛이 어린 한폭의 그림으로 그려진 거야 크고 작은 어려움에 힘겨웠던 일도 살아가며 배웠던 너라는 이름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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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김현성 2집 - Kim Hyun Sung 2 Solo Album (1998)
오늘 아침이 내겐 너무도 무거워
손가락 하나도 움직일 수가 없어 왜 일어나야해 왜 눈을 떠야해 무얼 위해서 내가 숨을 쉬어야 해 몇마디 말로 너는 끝이라고 했어 그렇게 이별은 정말 간단하더군 이제야 알겠어 다시 혼자되니 그동안 무엇이 나를 살게 했는지 믿어지니 오늘 하루동안 몇번이나 내가 죽고 싶었는지 이젠 사라져 제발 나의 인생에서 그냥 이대로 제발 엇갈린채로가 돌아와선 안돼 어떻해도 안돼 너를 용서못하겠어 그래 그벌로 널 못 잊을께 몇마디 말로 너는 끝이라고 했어 그렇게 이별은 정말 간단 하더군 이제야 알겠어 다시 혼자되니 그동안 무엇이 나를 살게 했는지 믿어지니? 오늘 하루동안 몇번이나 내가 죽고 싶었는지 이젠 사라져 제발 나의 인생에서 그냥 이대로 제발 엇갈린채로가 돌아와선 안돼 어떻해도 안돼 너를 용서못하겠어 그래 그벌로 널 못잊을께 NEVER TURN AROUND 제발 나의 인생에서 NEVER TURN AROUND 제발 엇갈린채로가 돌아와선 안돼 어떻해도 안돼 너를 용서못하겠어 그래 그벌로 널 못 잊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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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
from 김혜림 4집 - 김혜림 (1994)
난 알고있는데 다 알고있는데 니가
있는 그곳 어딘지 너도 가끔씩은 내 생각 날꺼야 술이 취한 어느날 밤엔 *누구를 위한 이별이었는지 그래서 우린 행복해졌는지 그렇다면은 아픔의 시간들을 난 어떻게 설명해야만 하는지 돌아와 니가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여긴데 나의 곁인데 돌아와 지금이라도 날 부르면 그 어디라도 나는 달려나갈텐데 돌아와 우리 우연한 만남이 아직도 내겐 사치인가봐 돌아와 나를 위한 이별이었다면 다시 되돌려야해 나는 충분히 불행하니까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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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김혜림 4집 - 김혜림 (1994)
일부러 오해하면 정말 곤란해
자기가 진실게임 하자 해놓곤 말로는 하나도 화난게 아니라지만 후렴] 전에 내가 누굴 좋아햇다고 기분나빠하면 나는 어떡해 자기도 알면서 나에겐 너뿐인 것을 너의 많앗다는 여자친구들 하지만 이해해줄게 그런 어린애 같은 투정을 그래요 받아줄게 남자는 막내 동생 쯤 여기면 돼 그래요 받아줄게 그대가 자신감을 얻는다면 그래요 받아줄게 내가 바보가 되주면 뭐 어때요 (후렴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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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김혜림 6집 - The Beginning (1997)
웃는 거야
항상 좋을때만 만난걸 다만 안타깝게 생각해 아마 우린 마지막 누군가가 있나봐 또 혹시 아니 우리 헤어진걸 그 땐 다행으로 여길지 그래 이젠 서로의 걱정일랑 잊는거야 니가 알고 있는 것보다 난 밝고 강한 걸 혼자 있을 그땔 위해 눈물은 남기기로 했어 (웃는거야) 좋았었던 기억들만 생각하는 거야 Memory 가장멀리 있는 친구가 우린 된거야 Memory 하지만 까맣게 너를 잊을때 까지 웃고 울리겠지 My Mem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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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김혜림 6집 - The Beginning (1997)
아무도 아무도 몰라 포근했던 너의
미소를 얼었던 내 마음 모두 녹여 줬던걸 다시 꿈을 꾸게 했던걸 아무도 아무도 몰라 따뜻했던 너의 손길을 날 네게 맡기고 평생 그 손을 잡고 살고 싶어하던 내 꿈을 내가 안쓰러 말도 못하는 내겐 아무도 비난할순 없어 아프게 자책하는 너에겐 아무도 비겁하다 말못해 난 웃으면서 안녕할 수 있어 이 순간만이 나의 인생에 전분 아니잖아 하지만 하나만 묻고 싶어 나를 만날때에 똑같았나요 당신의 그녀에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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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김혜림 7집 - Kim Hyelim 7 (1998)
어쩌면 다른 곳에선 어쩌면 다른
시간엔 푌쩌면 우린 가장 행복했을 연인이 됐을거야 가벼운 바람만으로 니가 날 여겼다 해도 내일의 약속 할수 없다 해도 이젠 서럽지 않아 *니가 줄수 있는 그 모든걸 나에게 모두 줬으니까 이렇게 미쳐버린 세상에서 우리의 슬픔이란건 우릴위해 남을 버리지 못한것 이젠 다시 오지마 그리고 나의 일은 잊어 GOOD-BYE 우리가 살수 있는곳 사람이 사는곳이라 어쩌다 더런 만나지겠지 다른 모습이라도 가벼운 바람만으로 니가 날 여겼다 해도 내일의 약속 할수 없다 해도 이젠 서럽지 않아 *반복 우릴 위해 남을 버리지 못한것 이젠 다시 오지마 *반복 우릴 위해 남을 버리지 못한것 이젠 다시 오지마 그리고 나의 일은 잊어 GOOD-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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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 ||||
from 김혜림 7집 - Kim Hyelim 7 (1998)
너를 부른듯 내 손 잡은듯 놀란듯이
잠에서 깼어 어두움보다 혼자란거 보다 그리움이 더 두려웠어 너의 마음속 날 담을 곳이 이젠 없다는걸 알지만 내 맘은 그래 너도 잘 알잖아 너밖엔 담을수 없단걸 어떻게 우리 시작했던 사랑인데 어떻게 우리 지켜왔는데 어떻게 너는 쉽게 지우려 하는지 그런채로 넌 살수있는지 생각날꺼야 언젠간 내가 널 사랑했다는게 그땐 니가 울지도 몰라 그럴지도 몰라 그때에는 하지만 지금은 아냐 니가 원하는걸 난 알고있는걸 잊을께 잊으므로 널 사랑할께 너를 이해해 니가 떠난건 너도 행복을 원한거야 나도 행복을 원해 그건 널 기다리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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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김혜림 7집 - Kim Hyelim 7 (1998)
예쁜 미소로 순진한척 하긴 쉬워
그건 누구라도 할수 있어 나도 그랬어 다만 니 앞에서는 솔직해 지고 싶었어 너에게 주고싶던 내 전부니까 내가 알고 있는 너무 착해 보면 알아 다신 날 안본대두 나를 싫어한대도 내 상각은 변함없어 뭐든지 나보다 너는 훨씬 잘해 물론이지 너만이 알고있는 니 부끄러움조차 내눈엔 너만의 매력 첫눈에 좋아진거야 나조차 나에게 놀랐어 난 친해지고팠어 니 맘과 몸까지 다 고맙게 생각해 예쁜 미소로 순진한척 하긴 쉬워 그건 누구라도 할수 있어 나도 그랬어 다만 니 앞에서는 솔직해 지고 싶었어 너에게 주고싶던 내 전부니까 나의 적이 된대도 너는 좋은 사람 다만 날 못알아 본 바보일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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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김혜림 7집 - Kim Hyelim 7 (1998)
몰랐었어 내가 다시 너와 마주 서게 될지
아무 말도 묻지 않고 그저 웃음만으로 반가워 해줄 줄은 너의 맘을 몰라 외로웠어 니곁에 있어도 떠나야 할 때라고 난 생각했었던 거야 확인을 하고팠어 하지만 무엇도 아니었어 니가 내게 없는 한 너없이 행복하다 해도 행복은 아닌 거야 니가 나를 떠나지 않는 한 나도 떠나진 않을께 아니야 내 곁을 떠난다 해도 니가 그랬듯 나도 기다릴께 아마 오랜 방황 끝에 너는 다시 돌아올 테니까 내가 다시 왔듯이 사랑하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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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 ||||
from 더더 2집 - The One & The Other (1998)
끝내 가질 순 없었죠..
너무 반짝이던 별을.. 차마 꺾을 순 없었죠... 너무 아름답던 꽃을... 다만 멀리 바라만 봤죠... 늘 슬픔으로 난 알았어요 사랑하면 아무것도 원할 수 없단 걸... 그댈 사랑해요... 이제는 그대는 길로 멀리멀리 날아가요.. 지켜보는 내가 보이지 않게.. 끝내 움켜쥘 순 없죠... 저기 작은 모래알도 다만 기억 속에만 있죠... 늘 따뜻하게... 지금 그댈 바라봐요... 웃음지으며... 난 알았어요 사랑하면 아무것도 원할 수 없단 걸... 그댈 사랑해요... 이제는 그대만의 길로 멀리멀리 날아가요.. 지켜보는 내가 보이지 않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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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더더 2집 - The One & The Other (1998)
예쁜 옷을 입어도
예쁜 화장을 아무리 곱게 해도 너는 안 봐 나를 안 봐 그래 난 깨진 거울 그래 난 이미 구져진 종이 그래 난 이제 너에게 아무 소용없어 어떤말도 똑같아 이젠 내가 싫어졌단 거잖아 잠자코나 있어 제발... 부탁해 니 친구에게 이런 저런 말이나 말아줘 걱정은 하지마 너에겐 아무 짓도 안해 행복하란 말만 참아줘 그럼 이만 네게서 없어질게... 기억이나 해둬 똑바로 들어 무릎꿇고 니가 온데도 않돼 그댄 내가 싫어 아무 소용없어 그 때 넌... 걱정은 하지마 너에겐 아무 짓도 안해 행복하란 말만 참아줘 그럼 이만 네게서 없어질게... 기억이나 해둬 언젠가 니가 다시 온데도 참아줘 그땐 내가 싫어... 소용없어... 소용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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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
from 더더 2집 - The One & The Other (1998)
끝내 가질 순 없었죠 너무 반짝이던 별을 차마 꺽을순 없었죠 너무 아름답던 꽃을 다
만 멀리 바라만 봤죠 - 늘 슬픔으로 난 알았어요 사랑하면 아무것도 원할 수 없단 걸 그댈 사랑해요 이제는 그대의 길로 멀리멀리 날아가요 - 지켜보는 내가 보이지 않게 끝내 움켜질 순 없죠 저기 작은 모래알도 다만 기억 속에만 있죠 - 늘 따뜻하게 난 알았어요 사랑하면 아무것도 원할 수 없단 걸 그댈 사랑해요 이제는 그대의 길로 멀리멀리 날아가요 지금 그댈 바라봐요 웃음 지으며 난 알았어요 사랑하면 아무것도 원할 수 없단 걸 그댈 사랑해요 이제는 그대만의 길로 멀리멀리 날아가요 지켜보는 내가 보이지 않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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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
from DJ DOC 3집 - 겨울이야기 (1995)
재용Rap 눈감은 그녀의 옆모습
난 그걸 보는게 좋았다 길게 내뿜는 담배연기를 바라보던 반쯤 감긴 그 눈빛이 좋았다. 찬란한 희망도 이렇다할 재주도 없던 내게 유일한 구원은 그녀와의 시간뿐. 그렇게 사랑이 깊어 갈수록 난 괴로워져 갔다. 군대, 안정된 직장. 하늘Rap 무턱대고 널 기다리게 한다는건 사랑이란 이름에 횡포였어 만약 너에 행복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사랑이 있다면 나만큼 아껴줄수 있는 사랑이 있다면 널 보내야 한다고 내 자신을 설득 시켰어 그게 내 사랑의 마지막 배려라고 생각했어 창열's song 어느덧 너는 지쳐 갔었지 아무런 약속 못하던 내게 그대 넌 눈물을 흘렸던가 나를 떠나면서 그때 널 잡을수 없었던건 내 자신이 미웠기에 비겁한 내 자신이 나도 싫었기에 재용Rap 그 후론 다신 그녀를 볼 수 없었다 친구들의 얘기로는 모든 조건이 아주 놓은 그런 남자와 선을 보곤 곧 결혼을 했다고 한다 그리곤 서둘러 어느 먼 나라 로 떠났다고 한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는 말을 남기내 나에게서 멀리. 아주 멀리 Sky's Rap 그 모든게 아름다웠다고 말하기엔 웃내 가슴 아픈 기억들 그녀를 위해 난 몇곡의 노래를 만들었썼던가 죽고 싶도록 보고 싶어 했던가 난 지금도 그녀를 생각하며 울음대신 핏빛 노랠 토해내고 있는데 창열's song 가끔은 마음이 흔들렸지 속 눈썹이 긴 여자를 보면 하지만 내가 사랑했던건 그 속의 너의 모습 내가 널 잊어주길 바라니 그렇다면 미안해 내 모든 노래속엔 니가 있으니까 아직도 나를 용서 못하니 너를 버렸다고 생각하니 끝까지 그렇게 안다면 난 너무 가슴 아파 그래도 너무 미워 하지마 나도 댓가를 치뤄 너 이후론 그 누구도 사랑할수 없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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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DJ DOC 2집 - Dj.Doc 2 (1995)
(song)널 알고 싶었어. 내가 없을땐 어떤지. 누구를 만나고 무얼했는지 궁금했어.내 깊은 관심에 숨막혔다면 미안해.그리고
수없이 의심한것도 사과해. 이젠 화를 풀고 돌아와.네가 원하는 것과 너의 자유로움 까지 사랑할테니.... 보고 싶지 않니? 이만큼 자라난 나의 사랑을 ...믿어줘! 다시는 마음 아픈일 없을걸.. (rap)너와함께 했던 그만큼은 아름다운 우리들의 추억들. 너를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그많은잘못을 내가 왜했는지... "돌아와줘"이말 밖에 할수 없는 내가 정말 싫어 하지만 너를 정말정말 사랑해 너의 소중함을 이제서야 깨달았다고 화를 내도 좋아 왜냐하면 이제는 다르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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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
from 박학기 6집 - 남겨진 너의 노래 (1998)
그만 나를 버려도 돼 차갑게 해도 돼 제발 나를 위해 그랬으면 해
참고 있는 널 보면 내가 더 힘들어 제발 밝은 햇살아래 손잡고 걸을 수 없는 우리 나는 네게 어둠 일 뿐 숨겨진 서랍 속 니 사진처럼, 선물처럼 너는 내게 서글픔이었던 거야 기억해야 해 너 얼마나 힘겨웠는지 참아왔는지 다시는 이런 사랑을 너는 해서는 안돼 모르는 채로 살아야 해 우리 둘 중에 어느 한 사람 이 세상을 떠날 때 까지 (모두 떠난 후에도) 나를 이해한다 하지마 지금이라도 너와 달아날지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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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
from 변진섭 3집 - 변진섭 III (1990)
그대 왜 변해야 했냐고 때늦은 질문할 순 없지 창문 넘어로 먼 시선만 보내는 그대 그저 난 아득해 질 뿐 무슨 말이라도 들려줘 내가 어찌해야 좋을지 하지만 흔들림이 없는 너의 표정에 이만치 다가온 이별
* 정말 가야하니 어설픈 소리에 그저 서글픈 웃음만 넌 지을 뿐 어떤 인삿말로 대신 해야하나 떠나는 뒷보습 보며 세월이 흘러서 내가 나이들면 어떤 후회로 가슴 아플까 그대의 대답에 다시 난 울겠지 어리석게도 널 보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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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
from 변진섭 3집 - 변진섭 III (1990)
나 그댈 보며는 항상 놀라지 어쩜 내겐 그리 달라 보이는 걸까 때론 날씨 바뀌듯 변하기도 하지만 까끔은 아주 잔잔한 호수와 같아 내 얘길 들아어봐 너를 사랑하는 건 너의 겉 모습이 아닌거야
* 나의 긴 얘기를 맑은 눈빛으로 들어주는 그대만의 모습과 그냥있는 그대로를 말하는 순한 말씨에 처음부터 그만 나는 네게 끌린거야 그대가 혼자서 보내는 밤들은 어떤 것을 가져다 주는지 알고 싶어 매일 보는 신문에 이야기가 다르듯 어떠한 짐작도 나는 할 순 없지만 내 얘길 들어봐 너를 사랑하는 건 너의 겉 모습이 아닌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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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
from 변진섭 3집 - 변진섭 III (1990)
1. 오늘 얼마나 많은 얘길 했었나 또한 얼만큼의 이야길 들어준걸까 때로는 피곤해진 마음에 겉으로만 귀를 기울인 척했었지 너의 농담이야 하는 진담에 그냥 코 끝으로 웃는건 아닌지 몰라 뜻도 모를 얘기를 너 혼자 말하는 것은 네가 아직도 나를 믿지 못하는 탓
* 한 사람만 쌓아도 벽이란 생긴다지만 나를 향해 벽을 쌓으면 반은 내 책임 우리 마저 높은 벽에 서로를 알 수 없다면 내가 만든 새장에 살지 몰라 2. 내가 서 있는 곳은 과연 어딘지 또한 나의 길을 한번쯤 돌아본걸까 무엇이 그렇게 바쁜지 숨이 가쁘게 그냥 흘러가듯이 나는 살았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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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
from 변진섭 3집 - 변진섭 III (1990)
그럴지도 모르지 조금씩 잊을지도 우리 이제 멀리 있다 보며는 자꾸 머뭇거리며 힘겨워 하는 내게 어떤 이야기도 할 순 없지만 사랑한다고 말을 하고 싶었어 그대의 길을 지켜주고 함께하고 싶어서 이제껏 네게 그말 못했지만
* 지금 이대로 변하지는 않을꺼야 그대 돌아왔을 때 떠났던 시간 잊을 수 있게 그대 외롭고 돌아오고 싶을 땐 기억해 언제나 내가 기다린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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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변진섭 3집 - 변진섭 III (1990)
그 누군가 저 멀리 떠나 갔나봐 그리움에 지친 듯 저 붉은 단풍잎
묵은 편지 가득한 서랍을 열면 낯익은 너의 글씨 안녕이란 엽서 * 난 알아 그대가 다시 올 것과 기다릴 수밖에 없는 내 사랑을 하지만 얼만큼 시간을 맴돌며 그대는 방황을 계속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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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변진섭 4집 - 변진섭 4 (1991)
아마 너도 지우려 할지 몰라 살아온 만큼의 외로움과 후회를 간직해 두렴 너의 모든 얘긴 그 나름대로 소중했었던 거야 사는 동안 몇 번의 헤어짐을 겪을지 모르지만 내 인생이 완전해지는 길은 하나 너와 함께 있는 것
지나간 숱한 눈물은 서로 닦아줄 남겨진 몫인거야 힘겹게 만난 것만큼 너와나 진실로 사랑하는 것만 남았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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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
from 변진섭 4집 - 변진섭 4 (1991)
집으로 돌아와 방에 불을 켰을 때 문득 책상 위 눈에 뜨인 작은 네 편지 힘들지는 않냐고 묻는 너의 안부에 나의 피곤함은 저 멀리 따뜻한 마음에 무척 미안해던건 이런 관심을 나 받아도 될지 몰라서 살아가며 느낀걸 노래했을 뿐인데 너의 사랑까지 받잖아
너의 사랑 없인 내가 있을 순 없어 올라가면 내려올 날도 분명 있다는 걸 알지만 나의 전부는 너를 위한 노래뿐 나의 노래로 평온을 줄께 아름다운 너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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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 ||||
from 변진섭 4집 - 변진섭 4 (1991)
너의 요즘 아침은 무슨 빛일까 햇살은 어떤지 Hello Sunshine
노을속에 나뭇잎 헤아리듯이 그냥 보낸 오후 Good-bye Sunshine Goodbye * 달빛이 찾아들아와 친구가 되주어도 여전히 외롭다지만 그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 꿈은 아직 있잖니 너의 눈물방울이 맑은 이유는 기다림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러했듯이 너도 머지 않아 볼거야 함껏 울고 난 후에 뜨는 무지갤 무지개처럼 오는 아침을 그때는 기다리며 너의 아침을 새롭게 시작해 Hello Sunshine 너의 자신을 키워 빛나게 하렴 밤하늘 별처럼 Good-bye Sunshine Good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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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
from 변진섭 5집 - Byeon Jin Seob 5 (1992)
난 지난 겨울 생각해 카드 쓰다만채 네 또렷했던 약속은 일 년 후에 봐요
* 제 전화와 주소는 지금껏 몰라도 난 기억해 새 하얀 눈속에 웃던 까만 눈을 운좋게 같이 탄 리프트에 앉아 며칠은 너만 봤다는 내 고백에 너는 내린 다음 대답한다 했지 너무 높아 아찔하다며 그 후 새벽부터 밤까지 흰 눈속을 뒹굴었지 난 벌써부터 두근대 며칠 후면 그 날 너 그리고 나 들어갈 카드 속 하얀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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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변진섭 5집 - Byeon Jin Seob 5 (1992)
그대 내게 다시
돌아오려 하나요 내가 그댈 사랑하는지 알 수 없어 헤매이나요 맨 처음 그 때와 같을 순 없겠지만 겨울이 녹아 봄이 되듯이 내게 그냥 오면 되요 헤어졌던 순간은 긴 밤이라 생각해 그대 향한 내 마음 이렇게도 서성이는데 왜 망설이고 있나요 뒤돌아보지 말아요 우리 헤어졌던 날보다 만날 날이 더욱 서로 많은데 헤어졌던 순간은 긴 밤이라 생각해 그대 향한 내 마음 이렇게도 서성이는데 왜 망설이고 있나요 뒤돌아보지 말아요 우리 헤어졌던 날보다 만날 날이 더욱 서로 많은데 그대 내게 다시 돌아오려 하나요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 내게 그냥 오면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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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변진섭 5집 - Byeon Jin Seob 5 (1992)
아쉬운 별빛 사라지는 걸 너는 늘 말했었지 아침이 오는 거라고 어린 벌레에 세상의 끝도 너는 널 말했었지 나비가 되는 거라고 떨어지는 낙엽위에 눈물 흘려도
볼 수 있다 했지 이듬해 이른 봄날 움튼 세상은 슬픈 안녕의 끝에는 기다린다고 언제나 설레이는 기쁜 만남들이 저하늘 높이 날기위해 떨어지는 것도 배워야 하겠지만은 타는 갈증에 벌써 지치면 오아시스를 난 찾아갈 수는 없다고 홀로 있는 시간들은 막막하지만 길진 않다 했지 웃고만 살아가도 우리의 삶은 * 슬픈 안녕의 끝에는 기다린다고 언제나 설레는 기쁜 만남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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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변진섭 5집 - Byeon Jin Seob 5 (1992)
너의 눈물에 비친 너의 떠나가는 모습 넌 잠시만 돌아서 시냇물 바다로 갈 때까지
* Please Walt For Me I'll Break My Chains 너의 옛사랑 고백 나는 기나긴 터널 넌 잠시만 듣지마 해가 지고 달이 지는 소릴 Please Walt For Me 내 모든 걸 사랑할 때까진 I'll Break My Chains 너의 옛일 사랑할 때 까진 난 알고 있는 걸 나를 묶고 있는 낡은 사슬 Please Walt For Me 다시 내게 노래 할 때 까진 지금 상처 추억될때까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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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
from 변진섭 6집 - Image '94 (1994)
비가 오면 참 좋겠어
니가 나에게로 오는 그 날에는 먼지 닦인 그 길로만 발을 디딜 수 있게 눈이 와도 좋겠어 소복소복 쌓인 길 너 오는 소리 멀리서도 들을 수 있게 나를 떠날 땐 즐거운 영화를 보면 좋겠어 슬픔이 오다가 니 웃음에 저 멀리 달아나게 나 흙이되면 너를 기다릴께 푸른 나무로 니가 오는 날엔 꽃으로 널 피울 수 있게 두두두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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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엄정화 4집 - 4Th Invitation (1998)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 눈물하나 떨군 사이 모든 것들은 이렇게 빨리 사라지고 마는데 내 사랑도 이렇게 빨리 떠날 줄은 난 몰랐던 거야
너도 몰랐을 꺼야 내가 너에게 누구인지 그때엔 어떻게 할래 아무도 네 곁에 없을 때 그때 내 생각이 난대도 내가 없다면 세상에 내가 없다면 아니야 그냥 날 잊어 네가 슬픈 건 못보겠어 잊었다는 것까지 잊어(그래 줄거지) 정말 내일부턴 나도 널 모를께 그 누구도 만나기 싫어 어떤 곳도 가고 싶지 않아 혹시 지금이라도 네가 나를 찾을지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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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
from 원미연 2집 - 원미연 (1990)
아무것도 없었던거야 너를 대신 할만한 건
왠지 다른 느낌을 갖게했어 뭔가할 수 있다면 도움이 되고싶어 다른 사람이 아닌 너에게 *널 알게된 후부터 달라진 세상 잊었던 소중함을 잠깨워준 사랑 난 이끄는 대로만 따라가고파 언제나 너의 꿈이 어떤건지 나는 궁금했어 눈을 감으면 맘으로 볼수 있어 그대 알고있는 것보다 조금은 깊은 사랑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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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유승준 2집 - For Sale 1998 V2 (1998)
왜 나를피하는거야 왜 자꾸 다른 말
만해 갑자기 네게 많은 약속이 생겼다는 걸 나보고 믿으란 거야 내가 뭘 잘못 했는데 왜 내가 싫어진거야 너를 얘기해 돌리지말고 너의 입으로 나는 사실을 듣고 싶어 그만둬 니가 뭘 알아 나를 안다면 이럴수는 없는거야 미안하다고 말하고 나면 너는 곧 편해 지겠지 모든 걸 잊고 이젠 곧 웃겠지 그만둬 니가 뭘 알아 죽을 것 같은 내마음을 알기나해 마음은 이미 딴데 있는데 니가 알기는 뭘 알아 이런 얘기라도지껄여 대며 너와 있고싶은 내 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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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
from 윤상 2집 - Yun Sang Part 1 (1992)
멀리서 보았지 왠지 걱정이돼
고개를 숙인채 힘없는 네모습 얘기를 잊은듯 너의 다문 입술 떠난 나를 용서해 조금씩 내가 변해가던 모습 너에게 보이기는 싫었어 너의 웃음과 해맑은 눈빛이 빼앗은건 결국 나인걸 지금 달려가 너를 안고싶어 맨처음 그 약속 지키고 싶지만 나는 두려워 아픔 가시기전 또다시 떠날 내가 그날의 흐르던 너의 눈물에 난 그저 말없이 강물만 보았지 그래도 말못한 나의 작은 한숨 떠난 나를 용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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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
from 윤상 2집 - Yun Sang Part 1 (1992)
노는 아이들 소리 저녁 무렵의 교정은
아쉽게 남겨진 햇살에 물들고 메아리로 멀리 퍼져가는 꼬마들의 숨박꼭질 놀이에 내 어린 그 시절 커다란 두눈의 그 소녀 떠올라 넌 지금 어디있니 내 생각 가끔 나는지 처음으로 느꼈었던 수줍던 설레임 지금까지 나 헤매는 까달겐 네가 있기는 하지만 우리 모두 숨겨졌지 가려진 시간 사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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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 ||||
from 윤종신 2집 - Sorrow (1992)
몰랐었어 니가 그렇게 예쁜지 웨딩드레스
하얀 니 손엔 서글픈 부케 수줍은 듯한 네미소 이해할께 너의 부모님 말씀을 지금 보니 니옆에 그 사람은 널 아마 행복하게 해줄꺼야 하지만 넌 잊을 수 있니 그 맹세 마지막을 함께 하자던 울었잖아 촛불을 켜고 무엇도 우릴 갈라놀 순 없다고 세상 그 누구보다 난 널 알잖아 순결한 너의 비밀 너의 꿈을 나를 보지마 지금 니 모습에 우는 날 난 지키고 있을께 촛불의 약속 괜찮아 너는 잠시 잊어도 돼 널 맡긴거야 이 세상은 잠시 뿐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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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종신 2집 - Sorrow (1992)
너의 방안에 새하얀 침묵 주인잃은 거울에 비친 회색 하늘
먼지가 앉은 파란 향수병 외출을 잊은 듯 버려진 갈색 손가방 하루종일 울리지 않는 니 전화 쌓여진 너의 문앞 신문들 불켜진지 오래된 너의 방 불빛 노랗게 바랜 웃는 사진 이제는 슬픔에도 마른 니 눈물 검게 그을린 일기장 속엔 모두다 행복해줘 쓰다만 채로 점점 길어지기만하는 식은 너의 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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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종신 4집 - 共存 (1995)
저녁 교회 종소리 노을에 퍼지고
성급한 거리위에 불빛이 눈을 뜰 때면 내 기억의 동네에도 켜지는 불빛 아직도 나를 설레게 만드는 내 첫사랑 그녀 얼마나 휘파람을 연습했는지 단지 그녀가 좋아한단 이유로 그녀의 추억은 따뜻한 엄마의 품속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나 휘청거릴 때 너에게 이제 난 잊혀진 먼 얘길지라도 너와의 추억은 내 돌아갈 무덤속까지 가져갈 선물인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