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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창빈 - 중2 (모두의 우주를 Respect) [digital single]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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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 나는 지구인이다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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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 나는 지구인이다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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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 나는 지구인이다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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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 나는 지구인이다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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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 나는 지구인이다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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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 나는 지구인이다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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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 나는 지구인이다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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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 나는 지구인이다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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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 나는 지구인이다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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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싱어게인3 - 싱어게인3 - 무명가수전 Episode.3 [omnibus]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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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루시 - 월간 더 스테이지 [digital single]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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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싱어게인2 - 싱어게인2 - 무명가수전 Episode.7 [omnibus]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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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새가수 -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Episode 7 [omnibus]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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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의 현대가요9 [omnibus]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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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의 현대가요7 [omnibus]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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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의 현대가요4 [omnibus]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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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골든가요 베스트5 [omnibus]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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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골든가요 베스트3 [omnibus]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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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86 동창회 [omnibus]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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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싱어게인 -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 Episode.4 [omnibus]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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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 문(門)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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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 문(門)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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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 문(門)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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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 문(門)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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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 문(門)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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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 문(門)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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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 문(門)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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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 문(門)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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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 문(門)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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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 문(門)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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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 문(門)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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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국민 여러분! OST [ost]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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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국민 여러분! OST Part.2 by 김창완 [single, ost]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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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국민 여러분! OST Part.2 by 김창완 [single, ost]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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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 사랑해요 [digital single]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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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 사랑해요 [digital single]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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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 사랑해요 [digital single]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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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응답하라 1988 : 오리지날 사운드트랙 1부 / tvN 금토드라마 by 남혜승 [ost]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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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아이유 - 꽃갈피 [remake]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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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무키무키만만수 1집 - 2012 (2012)
내가 고백을 하면 아마 놀랄 거야 깜짝 놀랄 거야
내가 고백을 하면 눈이 커질 거야 동그래질 거야 사랑이란 이런 걸까 이런 마음일까 믿어야 될까 내 마음을 누가 눈치 채지 않을까 헤어지자고 하면 아마 놀랄 거야 깜짝 놀랄 거야 헤어지자고 하면 울어버릴 거야 슬피 울을 거야 이별이란 이런 걸까 이런 마음일까 알 수가 없네 내 마음을 누구에게 전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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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발이의 소풍 2집 - 천천히 다가와 (2012)
캄캄한 아침 고요한 오후 더디게 흐르는 저녁
선명했던 삶의 그림자 위로 조용히 잠드는 밤 멀어진 시간 잊혀 진 그리움 희미해진 경계위에 오고가던 고독과 상처들도 모두 말라버렸지만 * 한때 그대를 울렸던 아코디언 소리 자유를 노래해주던 기타의 선율 사랑을 춤추게 했던 하모니카 소리 희망을 꿈꾸어 주던 휘파람 선율 단단한 손 작아진 가슴 행복이 목마 타던 어깨 많은 이야기가 드나들던 귓가엔 * 도레미파솔파미레도시도레솔 · 2 굽어진 한숨에 날개를 달아 도레미파솔파미레도시도레도 도레미파솔파미레도시도레솔 · 2 깊어진 당신의 세월 위에도 도레미파솔파미레도시도레도 굽어진 한숨에 날개를 달아 깊어진 당신의 세월 위에도 도레미파솔 · 2 도레미파솔파미레도시도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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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발이의 소풍 - 선물 (김창완아저씨랑) [digital single] (2012)
캄캄한 아침 고요한 오후 더디게 흐르는 저녁
선명했던 삶의 그림자 위로 조용히 잠드는 밤 멀어진 시간 잊혀 진 그리움 희미해진 경계위에 오고가던 고독과 상처들도 모두 말라버렸지만 * 한때 그대를 울렸던 아코디언 소리 자유를 노래해주던 기타의 선율 사랑을 춤추게 했던 하모니카 소리 희망을 꿈꾸어 주던 휘파람 선율 단단한 손 작아진 가슴 행복이 목마 타던 어깨 많은 이야기가 드나들던 귓가엔 * 도레미파솔파미레도시도레솔 · 2 굽어진 한숨에 날개를 달아 도레미파솔파미레도시도레도 도레미파솔파미레도시도레솔 · 2 깊어진 당신의 세월 위에도 도레미파솔파미레도시도레도 굽어진 한숨에 날개를 달아 깊어진 당신의 세월 위에도 도레미파솔 · 2 도레미파솔파미레도시도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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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는 가수다] 경연 12-2 `산울림 스페셜` [remake, live] (2011)
우리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놀아요
우리같이 불러요 예쁜 노래 고운 노래 불러요. 우리 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 (Play around play around like you’re stupid) (Play around play around like you’re stupid) 우리 같이 불러요 예쁜 노래 고운 노래 불러요. (Sing it loud Sing it loud like you’re stupid) (Sing it loud Sing it loud Ha! Let’s go!) 파란 저 하늘 끝까지 뛰어라 지금이 아니면 내게 내일은 없어 힘차게 신나는 노래를 불러라 오늘이 아니면 너에게 내일은 없어 이마엔 땀방울 마음엔 꽃방울. 나무에 오를래 하늘에 오를래 개구쟁이.. 우리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 (Play around play around like you’re stupid) (Play around play around like you’re stupid) 우리 같이 불러요 예쁜 노래 고운 노래 불러요 (Sing it loud Sing it loud like you’re stupid) (Sing it loud Sing it loud ) 이마엔 땀방울 마음엔 꽃방울 나무에 오를래 하늘에 오를래 개구쟁이.. (Rap) 너무 예쁜 척 매력 없잖아 무게 잡는 거 재미없잖아 주위 사람 의식 마라 바보 겁쟁이 나는 엄마 앞에서 춤추는 멋쟁이야 젊음의 목소리 천연덕스럽지 멋 부린 무대는 내 눈에는 촌스럽지 화려하잖니 일요일 밤에 여기 나온 나의 모습 센스쟁이 우리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 (우리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 우리 같이 불러요 예쁜 노래 고운 노래 불러요 (우리 같이 불러요 예쁜 노래 고운 노래 불러요) 나무에 오를래 하늘에 오를래 나무에 오를래 하늘에 오를래 개구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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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 ||||
from [나는 가수다] 경연 12-2 `산울림 스페셜` [remake, live] (2011)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대를 맞으리 향그러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아~ 한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위해 노래 부르리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주단을 깔아논 내 마음 사뿐히 밟으며 와주오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대를 맞으리 향그러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아~ 한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위해 노래 부르리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주단을 깔아논 내 마음 사뿐히 밟으며 와주오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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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 ||||
from [나는 가수다] 경연 12-2 `산울림 스페셜` [remake, live] (2011)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무 진하지 않는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무 진하지 않는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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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나는 가수다] 경연 12-2 `산울림 스페셜` [remake, live] (2011)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젋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나를 두고 간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둘곳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청춘 지고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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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
from 미미시스터즈 1집 - 미안하지만... 이건 전설이 될 거야 (2011)
그리고 더 말을 잇지 못하고 돌아선 길은 밤으로 긴데
어둠은 짙고 갈 길은 없어 다이너마이트 소녀 흐느끼며 걷네 그리고 더 말을 잇지 못하고 천천히 걷네 밤으로 걷네 어둠이 걷힐까 잊을 수 있을까 다이너마이트 소녀 흐느끼며 걷네 아니야 다시는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다시는 아니야 아니야 그리고 더 말을 잇지 못하고 돌아선 길은 밤으로 긴데 어둠은 짙고 갈 길은 없어 다이너마이트 소녀 흐느끼며 걷네 그리고 더 말을 잇지 못하고 천천히 걷네 밤으로 걷네 어둠이 걷힐까 잊을 수 있을까 다이너마이트 소녀 흐느끼며 걷네 아니야 다시는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다시는 아니야 아니야 그리고 더 말을 잇지 못하고 돌아선 길은 밤으로 긴데 어둠은 짙고 갈 길은 없어 다이너마이트 소녀 흐느끼며 걷네 다이너마이트 소녀 흐느끼며 걷네 다이너마이트 소녀 흐느끼며 걷네 다이너마이트 소녀 흐느끼며 걷네 다이너마이트 소녀 흐느끼며 걷네 다이너마이트 소녀 흐느끼며 걷네 다이너마이트 소녀 흐느끼며 걷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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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김창완 밴드 - The Happiest [ep] (2008)
얼마나 많은 꽃들이 피어 있는지
얼마나 아름다운 노래가 들리는지 내게로 다가 오는 널 보고 있으면 저 멀리 걸어가는 널 바라만 봐도 우두두 두 다다 두 다다 두두 심장소리 우두두 두 다다 두 다다 두두두두 들리네 아무도 모르겠지 내가 말을 안 하면 아무도 모를 거야 내가 떨고 있는 걸 하지만 말할 거야 날아가는 새한테 하지만 말할 거야 웃고 있는 꽃에게 우두두 두 다다 두 다다 두두 심장소리 우두두 두 다다 두 다다 두두두두 들리네 우두두 두 다다 두 다다 두두 심장소리 우두두 두 다다 두 다다 두두두두 들리네 얼마나 많은 꽃들이 피어 있는지 얼마나 아름다운 노래가 들리는지 내게로 다가 오는 널 보고 있으면 저 멀리 걸어가는 널 바라만 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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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당신이 잠든 사이에 by 이재학 [ost] (2008)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어리 거든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눈이 여려요 한 잎 지면 한 방울 눈물이 나요 슬픈영활보면 온종일 우울해요 거리에서 한번 마주친 눈빛이 아직도 생각이나요 만약에 사랑에 빠진다면 온통 그모습 뿐 일거에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어리거든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눈이 여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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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커피향 설레임 Soundtrack From 커피프린스 1호점 by Tearliner [ost] (2007)
언제부터인지
네가 어색한 거 같아 왠지 뭐랄까 숨기고 싶은 게 있어 말하기가 그렇네 어깰 부딪히고 돌아볼 때 아마 그 때였을거야 널 처음 본 게 갑자기 이방인이 된 것처럼 아무 말도 못했지 나는 나를 잃고 내 안에 너는 너를 잃고 네 속에 그렇게 마주보며 잃어가다 남는것은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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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from 채연 3집 - Chae Yeon (2005)
내 맘을 숨긴 채 너의 곁에서
니가 날 보기만 (Come on) 난 기다려 답답한 내 마음 어떡할까 차라리 너에게 내가 먼저 고백할께 널 사랑한다고 너 땜에 내가 매일 밤 울고 있다고 * 한번만 돌아봐 내 눈을 봐 간절한 내 사랑 이런 내 맘 전해질까 조금 더 가까이 날 느껴 봐 어제도 오늘도 오직 너만 바라보는 날 딴 여자 얘기를 나에게 하고 외로움 달래려 (Come on) 날 부르고 널 보면 애타는 나의 마음은 언제나 친구로 너를 지켜봐야만 하니 안 되는 거니 친구 아닌 여자로 날 느낄 수 없니 ** 한번만 돌아봐 내 눈을 봐 간절한 내 사랑 이런 내 맘 전해질까 조금 더 가까이 날 느껴 봐 어제도 오늘도 오직 너만 기다리는 날 내 눈에 맺히는 눈물 속에 언제나 니가 있어 오직 너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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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 ||||
from 진미령 - 내가 난생 처음 女子가 되던 날 (2004)
아침부터 저녁까지 힘드는 줄 모르고 얼마나 고생 하세요 어린자식 늙은 부모 편히 모시는 당신은 달리는 인생 이리갔다 저리갔다 왔다갔다 바쁜인생 어디서나 조심 하세요 오늘도 이아내는 당신이 무사하게 돌아오실때까지 돌아오실때까지 말 잘듣고 기다릴래요 해가뜨나 달이뜨나 힘드는 줄 모르고 얼마나 고생 하세요 하루편히 쉬고싶다 말씀하시면 내 가슴은 눈물에 젖어요 이리갔다 저리갔다 왔다갔다 바쁜인생 어디서나 조심하세요 오늘도 이아내는 당신이 무사하게 돌아오실때까지 돌아오실때까지 집 잘보고 기다릴래요 말 잘듣고 기다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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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
from KBS드라마모음집 일상1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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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추억 3040 (2001)
창가에 촛불 켜겠어요
이 맘이 슬픈 날이면 조용한 음악을 틀겠어요 즐거운 기분이라면 그대 창가로 와요 외로운 밤에 전화를 걸도록 하겠어요 구슬픈 비가 내리면 편지를 쓰도록 하겠어요 잠 못 이루는 밤에는 그대 창가로 와요 외로운 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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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도시락특공대 2집 - 圖時樂特功隊2 Behind Story [omnibus]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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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정말로 돌아오지 않을까
이 밤은 너무 길어 바람에 흩어진 꽃잎이 창백한 가로등에 어지러워요 내 맘같이 밤거리를 거닐다 꽃집에 들러 한송이 장미로 그댈 생각하네 가지마오 가지마 가지마오 가지마 바람이 너무 차면 돌아오겠지 비가 내리면 다시 생각날거야 어디서 꽃향기가 풍겨나오면 밤거리 이 꽃집을 생각할꺼야 가지마오 가지마 가지마오 가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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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1.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하늘도 이별을 우는데 눈물이 흐르지 않네 슬픔은 오늘 이야기 아니오 두고 두고 눈물이 내리리니 잡은 손이 젖어가면 헤어지나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저물도록 긴 비가 오는가 2. 그대 떠나는 날에 잎이 지는가 과거는 내게로 돌아서 향기를 뿌리고 있네 추억은 지난 이야기가 아니오 두고두고 그 모습이 새로우니 그때 부른 사랑노랜 이별이었나 그대 떠나는 날에 잎이 지는가 처음부터 긴 이별이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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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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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내가 고백을 하면 아마 놀랄 거야
깜짝 놀랄 거야 내가 고백을 하면 눈이 커질 거야 동그래질 거야 사랑이란 이런걸까 이런 마음일까 믿어야 할까 내 마음을 누가 눈치 채지 않을까 헤어지자고 하면 아마 놀랄 거야 깜짝 놀랄 거야 헤어지자고 하면 울어버릴 거야 슬피 울을 거야 이별이란 이런걸까 이런 마음일까 알 수가 없네 내 마음을 누구에게 전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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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to moonn6pence from shootingstar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어리거든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눈이 여려요. 한잎지면 한방울 눈물이 나요. 슬픈 영활보면 온종일 우울해요. 거리에서 한번 마주친 눈빛이 아직도 생각이 나요. 만약에 사랑에 빠진다면 온통 그 모습뿐일거예요. 내게 사랑은 너무써 아직 전 어리거든요 내게 사랑은 너무써 아직 전 눈이 여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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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너의 그 한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 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모든것은 내게로 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슬픔은 간이역의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불어온 건 향긋한 바람 나이제 뭉게구름 위에서 성을 짓고 널 향해 창을 내리 바람드는 창을 너의 그 한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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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창백한 얼굴에 간지러운 햇살
주름 깊은 눈 속에 깊디깊은 적막 말없이 꼭 감은 님의 푸른 입술을 나의 뜨거운 눈물로 적셔 드리오리다 떨리는 손끝이 흩어진 시간을 잡으려 애써도 재되어 바람에 말없이 꼭 감은 님의 푸른 입술을 나의 뜨거운 눈물로 적셔 드리오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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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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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내가 있잖아
여기 있잖아 문좀 열어줘 방긋 웃어줘 밤이 새겠네 못보고 가네 여기 있잖아 내가 있잖아 여기 있잖아 문좀 열어줘 방긋 웃어줘 밤이 새겠네 못보고 가네 여기 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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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모두다 한자리에 모여 부르는 노래소리 흥겨워
나비처럼 모닥불 춤추면 불꽃놀이 밤은 깊어가네 맘에 맘을 엮어서 어울리면 하늘엔 불꽃들이 수를 놓네 꽃불 따라 마음도 올라가면 이 세상 모두가 아름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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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1.휘파람을 불지마 이건너무 쓸쓸해
촛불을 끄지마 어두운건 싫어 너와 난 빨간 풍선 하늘 높이 날아 가슴 깊이 묻어둬 너의 슬픔일랑 2.휘파람을 불지마 이 조용한 밤에는 촛불을 끄지마 님 모습 떠올라 조용히 숲속길을 마냥 걷고 싶어 아무말도 하지마 가슴속 눈물일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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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1.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창문 밖이 환하게 밝았나
가벼운 아침 발걸음 모두 함께 콧노래 부르며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2. 아니 벌써 밤이 깊었나 정말 시간 가는줄 몰랐네 해 저문 거릴 비추는 가로등 하얗게 피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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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꼭 그렇지 않았지만
구름 위에 뜬 기분이었어 나무사이 그녀 눈동자 신비한 빛을 발하고 있네 잎새 끝에 매달린 햇살 간지런 바람에 흩어져 뽀오얀 우윳빛 숲속은 꿈꾸는 듯 아련했어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꺼야 우리들은 호숫가에 앉았지 나무처럼 싱그런 그날은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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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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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암만 봐도 모르겠다 몰라
암만 생각해도 몰라 모르겠다 몰라 왜 돌을까― ? 왜 돌을까― ? 봄이 오고 꽃이 피고 새가 날고 여름이 오고 바람 불고 낙엽 지고 애인들은 속삭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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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너무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저 소리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무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저 소리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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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 않을 거예요 오늘처럼 비가 내리면은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그
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 않을 거예요 생각나면 들러봐요 조그만 길 모퉁이 찻집 아직도 흘러나오는 노래는 옛 향기겠지요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 혀지진 않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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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조그만 액자에 화병을 그리고
해바라기를 담아왔구나 검붉은 탁자에 은은한 빛은 언제가지나 남아 있겠지 그린이는 떠났어도 너는 아직 피어있구나 네 앞에서 땀 흘리던 그 사람을 알고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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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정식 - 화두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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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소라의 프로포즈 2집 [omnibus, live] (1999)
안녕 귀여운 내친구야 멀리 뱃고동이
울리면 네가 울어주렴 아무도 모르게 모두가 잠든 밤에 혼자서 안녕 내 작은 사랑아 멀리 별들이 빛나면 네가 얘기하렴 아무도 모르게 울면서 멀리멀리 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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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 ||||
from 컨츄리꼬꼬 2집 - Color Of Cameleon (1999)
Nar.)너의 진한 향기와 차다찬 너의 입술을 다시 느끼고 싶어
1.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Rap)너의 채취와 너의 향기와 어색한 너의 모습까지 이제는 영원히 널 가질 수 없겠지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의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아무말이 없잖아 뭐라 말을 좀 해봐 이렇게 울고 있는데 워~넌 기억속으로 왜 떠나는거야 2. 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의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아무말이 없잖아 뭐라 말을 좀 해봐 이렇게 울고 있는데 워~넌 기억속으로 왜 떠나는거야 그대의 향기가...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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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 ||||
from 강산에 5집 - Vol.4/5 [remake] (1999)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대를 맞으리 향그러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아! 한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위해 노래 부르리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주단을 깔아논 내 마음 사뿐히 밟으며 와주오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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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 ||||
from 인공위성 4집 - We Call It A Cappella (1999)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 한귀퉁이에 고등어가 소금에 절여져있네 어머니 코고는 소리 조그맣게 들리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구워주려 하셨나보다 소금에 절여놓고 편안하게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 구일 먹을 수 있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절여 놓고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 구일 먹을 수 있네 나는 참 바보다 엄마만 봐도 봐도 좋은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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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델리스파이스 2집 - Welcome To The Delihouse (1999)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후라는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워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났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걸 혼자 어쩔수 없었지 미운건 오히려 나였어 우 떠나버린 그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사람 우 생각나네 모두 지나가버린 빛바랜 오래된 진한 추억 의지를 누르고 역류를 하는 모든 그런 기억 일상을 이겨내는 알 수 없는 힘에 일말의 저항도 불가한가 왜 내 살곁에 와닿는 바람은 더욱 차갑나 따스한 온기의 사랑은 모두 식었나 과거의 붉은 따스했던 좋은시간과 남은건 푸르스름 어스름한 내 추억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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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 ||||
from 한스밴드 1집 - Hans Band (1998)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 않을거예요 오늘처럼 비가 내리면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생각나면 들러봐요 조그만 길모퉁이 찻집 은은히 흘러나오는 노래는 옛향기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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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이즈 6집 - Ani-Noise (1998)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대를 맞으리 향그러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아 한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되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댈 위해 노랠 부르리 그대는 아는가 이마음 주단을 깔안호은 내 마음 사뿐히 밟으며 와주오 그대는 아는가 이마음 아직도 나는 그대 맘을 알 수 없어 이렇게 그대만을 바라보고 있어 그대 향한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서 오늘도 난 그대만을 바라보고 있어 언제나 그대만을 기다리고 있어 내 마음에 그댈 위한 주단을 깔고서 그대 나으 ㅣ망므안에 들어올 수 있게 그대의 길목에서 난 기다리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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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홍렬 - Lee Hong Ryol (1998)
철조망에 갇힌 원숭이들 말라 비틀어진 나무위에 놀고있네
여기저기 먹다버린 과일 조각들 밀림의 추억들은 사라져가고 어린아이 손찌검과 조롱속에서 기다릴 것 없는 하루가 가네 비닐 봉지와 탁한 먼지속에 서산을 물들인 황혼은 예뻐 밤이 찾아오면 별이뜨고 마음에 창살이 걷히면 전설처럼 간직해온 우리 얘기를 눈물도 마른채 얘기하겠지 우리는 자유로웠다 자유롭게 우리는 살고 있었다 세월이 흐르고 흐르고 나면 모든 것이 뜻대로 뜻대로 되면 조그만 풀 한 포기 이슬방울도 눈물겨워 바라보리라 원숭이를 보고 웃지마라 닥치는 대로 망가뜨린 사람들아 여기저기 쌓여있는 쓰레기 더미 푸르른 강산은 사라져 가고 차디차게 쌓아 올린 빌딩 사이로 바람 한점 없는 하루가 가네 썩은 강물과 메마른 불빛속에 힘없이 비틀거리는 사람 밤이 찾아오면 달이뜨고 서로의 마음이 열리면 전설처럼 간직해온 우리 얘기를 눈물을 흘리며 얘기하겠지 우리는 자유로웠다 자유롭게 우리는 살고 있었다 세월이 흐르고 흐르고 나면 모든 것이 뜻대로 뜻대로 되면 등굽은 물고기와 벌레까지도 눈물겨워 바라 보리라 우리는 자유로웠다 자유롭게 우리는 살고 있었다 세월이 흐르고 흐르고 나면 모든 것이 뜻대로 뜻대로 되면 조그만 풀 한포기 이슬방울도 눈물겨워 바라 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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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도시락특공대 1집 - 맛있는 옴니버스 도시락특공대 [omnibus] (1997)
왜 있쟌아.
우리 같이 기타치며 놀던 방. 그 방의 그 달력 생각나니? "뭐였더라?" 아마 술광고였던것 같은데, 반쯤 벗은 여자가 있었쟌아. 그걸 보고 웃던 네 모습이 생각난다. 갑자기... 아무 생각없이 하루하루 지내던 그 시절. 좋았지. 거 있쟌아. 밤새워서 카드치며 놀던 방. 그 방의 그 낙서 생각나니? 흉칙한걸 커다랗게 벽에다 그려놓고 여자 아이들한테만 물었쟌아. 뭐냐고, 짖궂게도 웃던 네 모습이 생각난다. 갑자기... 아무 생각없이 하루하루 지내던 그 시절. 좋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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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 | ||||
from 도시락특공대 1집 - 맛있는 옴니버스 도시락특공대 [omnibus]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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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 ||||
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삐삐를 쳤는데
연락이 안 오네 삐삘 놓고 갔나 약이 떨어졌나 일부러 안하나 약속을 했는데 급한 일이 생겼네 전활 걸어 주나 메몰 남겨 놓나 토라지면 어쩌나 극장도 갔었지 꽃도 사주었지 분위기 좋다고 소문난 재즈 카페에도 갔었지 바래다주었지 원랜 혼자서 가는데 속으론 가기 싫었는데 화를 풀어 주려 갔었지 삐삐를 쳤는데 연락이 안 오네 삐삘 놓고 갔나 약이 떨어졌나 일부러 안하나 극장도 갔었지 꽃도 사주었지 분위기 좋다고 소문난 재즈 카페에도 갔었지 바래다주었지 원랜 혼자서 가는데 속으론 가기 싫었는데 화를 풀어 주려 갔었지 삐삐를 쳤는데 연락이 안 오네 삐삘 놓고 갔나 약이 떨어졌나 일부러 안하나 삐삐를 쳤는데 연락이 안 오네 삐삘 놓고 갔나 약이 떨어졌나 일부러 안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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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 ||||
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FAX 잘 받았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칠월 이십 육일 오후 일곱 시경 집으로 전화 주셔서 인터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미리 알려주시면 시간이 절약이 될 겁니다 미리씬 세시 반쯤까지 저희 집 앞으로 차를 가지고서 도착하시면은 곧바로 전활 주세요 그러면 제가 내려가겠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미리 알려주시면 시간이 절약이 될 겁니다 FAX 잘 받았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칠월 이십 육일 오후 일곱 시경 집으로 전화 주셔서 인터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미리 알려주시면 시간이 절약이 될 겁니다 건강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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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
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정말로 돌아오지 않을까
이 밤은 너무 길어 바람에 흩어진 꽃잎이 창백한 가로등에 어지러워요 내 맘같이… 밤거리를 거닐다 꽃집에 들러 한송이 장미로 그댈 생각하네 가지마오 가지마 가지마오 가지마 바람이 너무 차면 돌아오겠지 비가 내리면 다시 생각 날꺼야 어디서 꽃향기가 풍겨나오면 밤거리 이꽃집을 생각할꺼야 가지마오 가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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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
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안절부절 했었지 네 앞에선 그러는 날보고 친구들은 놀려댔지 너 답지 않다고 하지만 나는 어쩔수가 없었어 너는 고양이 난 불쌍한 쥐 내가 아무리 힘세다 해도 네 앞에 서면 나는 작아져 맥을 못 추고 다리에 힘이 빠져 용기를 내서 말을 해 볼까 혼자 다짐했었지 그렇지만 입이 안 떨어져 그러는 나를 보면서 숙맥이라 놀려 댔지 하지만 나는 어쩔수가 없었어 너의 모습을 훔쳐보다가 네가 날 보면 몸이 굳어 버려 너의 미소는 정말로 묘해 나도 덩달아 웃게 만들어 줘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안절부절 했었지 네 앞에선 그러는 날보고 친구들은 놀려댔지 너 답지 않다고 하지만 나는 어쩔수가 없었어 너는 고양이 난 불쌍한 쥐 내가 아무리 힘세다 해도 네 앞에 서면 나는 작아져 맥을 못 추고 다리에 힘이 빠져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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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 ||||
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타자 오토바이로 기타를 타자 오토바이로 기타를 타자 오토바이로 기타를 타자 타자 수박으로 달팽이를 타자 메추리로 전깃불을 타자 개미로 밥상을 타자 타자 풍선으로 송곳을 타자 타지 말고 안아 보자 송충이로 장롱을 안아 보자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상상하는 대로 싸이버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상상하는 대로 싸이버 거실로 기차 타고 가자 부엌으로 기차 타고 가자 공부방으로 기차 타고 가자 기차로 생일 케익 하자 기차로 햄버거를 하자 기차 타고 시계로 들어가자 향기나는 노래를 틀자 비누 방울로 집을 짓자 숫자로 꿈꾸자 꿈을 꾸자 뚜껑으로 두꺼비를 하자 영화로 버선을 하자 김치로 옷을 집어 입어 보자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상상하는 대로 싸이버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상상하는 대로 싸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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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 ||||
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내가 너를 기다리던 그 곳엔
오늘도 연인들 속삭이는데 마치 낯선 도시 낯선 거리처럼 나는 거길 그냥 스쳐가네 마냥 계속될 것 같은 속삭임 꽃향기만 같던 너의 웃음도 이리저리 굴러가는 휴지처럼 나와 상관없는 도시 풍경 변해야 한다 나도 너처럼 그만두어야 한다 나도 너처럼 버려야 한다 나도 너처럼 처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변해야 한다 나도 너처럼 그만두어야 한다 나도 너처럼 버려야 한다 나도 너처럼 처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부질없는 이별이라 하기에 너무나 소중했던 기억들 누군가 맞추다 그만두어 버린 조각 그림같은 너의 모습 익숙해 질거라 하던 위로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도 이제는 다 식어 버린 커피처럼 쓰디쓴 그 맛만 남겨 주네 변해야 한다 나도 너처럼 그만두어야 한다 나도 너처럼 버려야 한다 나도 너처럼 처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변해야 한다 나도 너처럼 그만두어야 한다 나도 너처럼 버려야 한다 나도 너처럼 처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내가 너를 기다리던 그 곳엔 오늘도 연인들 속삭이는데 마치 낯선 도시 낯선 거리처럼 나는 거길 그냥 스쳐가네 마냥 계속될 것 같은 속삭임 꽃향기만 같던 너의 웃음도 이리저리 굴러가는 휴지처럼 나와 상관없는 도시 풍경 변해야 한다 나도 너처럼 그만두어야 한다 나도 너처럼 버려야 한다 나도 너처럼 처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변해야 한다 나도 너처럼 그만두어야 한다 나도 너처럼 버려야 한다 나도 너처럼 처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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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나의 마음은 황무지
차가운 바람만 불고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그런 황무지였어요 그대가 일궈논 이 마음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기름진 땅이 되었죠 나의 마음은 황무지 차가운 바람만 불고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그런 황무지였어요 그대가 일궈논 이 마음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기름진 땅이 되었죠 나의 마음은 솜구름 구름 푸른 하늘을 날으는 새들 새들 그대는 저 넓은 들판을 수놓은 들판을 수놓은 어여쁜 꽃들 나의 마음은 황무지 차가운 바람만 불고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그런 황무지였어요 그대가 일궈논 이 마음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기름진 땅이 되었죠 나의 마음은 솜구름 구름 푸른 하늘을 날으는 새들 새들 그대는 저 넓은 들판을 수놓은 들판을 수놓은 어여쁜 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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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몰라
지구 한 귀퉁이에 혼자 곰곰이 생각해 보다 알 수 없어 풀 수 없어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몰라 우주 한 모퉁이에 혼자 곰곰이 생각해 보다 풀 수 없어 알 수 없어 가는 대로 가는 거지 뭐 하는 대로 하는 거지 뭐 웃는 대로 웃는 거지 뭐 우는 대로 우는 거지 뭐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몰라 지구 한 귀퉁이에 혼자 곰곰이 생각해 보다 알 수 없어 풀 수 없어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몰라 우주 한 모퉁이에 혼자 곰곰이 생각해 보다 풀 수 없어 알 수 없어 걷는 대로 걷는 거지 뭐 뛰는 대로 뛰는 거지 뭐 기쁜 대로 기쁜 거지 뭐 슬픈 대로 슬픈 거지 뭐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몰라 사는 대로 사는 거지 뭐 죽는 대로 죽는 거지 뭐 사는 대로 사는 거지 뭐 죽는 대로 죽는 거지 뭐 사는 대로 사는 거지 뭐 죽는 대로 죽는 거지 뭐 사는 대로 사는 거지 뭐 죽는 대로 죽는 거지 뭐 사는 대로 사는 거지 뭐 죽는 대로 죽는 거지 뭐 사는 대로 사는 거지 뭐 죽는 대로 죽는 거지 뭐 사는 대로 사는 거지 뭐 죽는 대로 죽는 거지 뭐 사는 대로 사는 거지 뭐 죽는 대로 죽는 거지 뭐 사는 대로 사는 거지 뭐 죽는 대로 죽는 거지 뭐 사는 대로 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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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왜 울고있니 너는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왜 웅크리고 있니 이 풍요로운 세상에서 너를 위로하던 수많은 말들 모두 소용이 없었지 어둠속에서도 일어서야만해 모두 요구만 했었지 니가 기쁠땐 날 잊어도 좋아 즐거울땐 방해 할 필요가 없지 니가 슬플땐 나를 찾아와줘 너를 감싸안고 같이 울어줄게 니가 친구와 같이 있을때면 구경꾼처럼 휘파람을 불게 모두 떠나고 외로워지면은 너의 길동무가 되어 걸어줄게 왜 울고있니 너는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왜 웅크리고 있니 이 풍요로운 세상에서 너를 위로하던 수많은 말들 모두 소용이 없었지 어둠속에서도 일어서야만해 모두 요구만 했었지 니가 기쁠땐 날 잊어도 좋아 즐거울땐 방해 할 필요가 없지 니가 슬플땐 나를 찾아와줘 너를 감싸안고 같이 울어줄게 니가 친구와 같이 있을때면 구경꾼처럼 휘파람을 불게 모두 떠나고 외로워지면은 너의 길동무가 되어 걸어줄게 니가 기쁠땐 날 이겨도 좋아 즐거울땐 방해 할 필요가 없지 니가 슬플땐 나를 찾아와도 너를 감싸안고 같이 울어줄게 니가 친구와 같이 있을때면 구경꾼처럼 휘파람을 불게 모두 떠나고 외로워지면은 너의 길동무가 되어 걸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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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물 한잔 건네줘 나 목이 말라
이것 좀 들어줘 너무 힘겨워 같이 걸어줘 혼자 외로워 함께 얘기 좀 해 너무 지루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창문 좀 열어줘 숨이 답답해 전등불 켜 줘 너무 어두워 함께 나가 볼까 바람 좀 쐬게 이제 돌아가 아 너무 추워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담배 좀 꺼 줘 숨막히겠어 음악 좀 줄여 너무 시끄러워 나 혼자 있고 싶어 조용히 이렇게 귀찮게 하지 말아 딱 질색이야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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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날자
두 팔을 벌리고 바람을 안고서 높다란 빌딩들 조그만 사람들 날자 느림보 차들과 닫혀진 문들과 닫혀진 마음과 나를 슬프게 하는 그 모든 것 날자 누구도 나를 잡을 순 없지 누구도 나를 내려오라고 못해 누구도 나를 잡을 순 없지 누구도 나를 내려오라고 못해 날자 절벽을 스치고 나무 위를 지나 좁다란 마을과 가느란 기찻길 날자 석양이 물드는 바닷가 모래밭 레이스 흰파도 나를 기쁘게 하던 그 모든 것 날자 누구도 나를 잡을 순 없지 누구도 나를 내려오라고 못해 누구도 나를 잡을 순 없지 누구도 나를 내려오라고 못해 날자 두 팔을 벌리고 바람을 안고서 높다란 빌딩들 조그만 사람들 날자 느림보 차들과 닫혀진 문들과 닫혀진 마음과 나를 슬프게 하는 그 모든 것 날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