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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엔 3집 - Extreme Happiness (2002)
좀처럼 웃질 않네요 많이 힘든가 봐요 또 그 사람이 생각나는지
그녀는 너무 바보죠 다른사람에게서 이렇게 사랑받고 있는데 하얀눈이 내리면 어린아이처럼 환히 웃던 그녀를 나는 언제나 기억하죠 흰눈이 오기를 그녀가 웃기를 이렇게 용기없고 서툰 나를 돕기를 혼자서 바라만 보다가 다시 돌아설순 없죠 간절히 꿈꾸죠 christmas in love christmas in love 말처럼 쉽질 않았죠 누굴 포기하는건 그녀의 맘도 이런거겠죠 어떡해야 내맘을 전할수 있을까 태어나 처음으로 마음을 다해 기도했죠 흰눈이 오기를(흰눈이 오기를) 그녀가 웃기를 이렇게 용기없고 서툰 나를 돕기를 혼자서 바라만 보다가 다시 돌아설순 없죠 간절히 꿈꾸죠 christmas in love 흰눈이 내리면 그녀가 웃으면 그동안 연습했던 말들 얘기할게요 세상을 덮은 흰눈처럼 포근히 그녀를 안고 영원히 둘이서 행복하길 christmas in love 늘 그랬죠, 늘 원했죠, 그대 있어 행복했죠 알아줘요, 기억해요,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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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2 Shai 1집 - Love Letter (2003)
힘들지만 눈물까지 보이지 말걸 그랬죠
그녀와의 추억들도 혼자만 알걸 그랬죠 떠나간 사랑때문에 흔들리는 날 위해 함께 밤을 지새고 많은 얘기를 나누고 *이제 난 알걸 같아요 내 곁에 천천히 그대 조심스런 마음으로 다가오고 있는걸 믿기지 않을거예요 소중한 사랑을 그대 지키도록 도와줘요 나를 아는 그대가 음~ baby 어쩌면 그대 나보다 더 마음 아파 했을텐데 힘든 나를 돌보느라 알아보지 못했죠 그대 거기에 있는걸 나를 기다렸다는걸 세상도 나의 삶도 끝날거만 같았지만 언제나 끝이라는 건 다른 시작을 선물하죠 우~예~ 그대에게 부족한 나지만 내 마음을 다할께요 영원히 지켜 줄께요 그대 아프게 아프게한 시간만큼 더 크게 안아줄께요 다신 울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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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윤건 2집 - 헤어지자고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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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효신 1집 - 해줄 수 없는 일 (2000)
'할말이 있어 어려운 얘기' 내게 힘겹게 꺼내놓은 네 마지막 얘긴
내 곁에 있기엔 너무 닮지 못해서 함께 할 수 있는 건 이별뿐이라고 아무것도 난 몰랐잖아 너를 힘들게 했다는 게 그런 것도 몰랐다는 걸 도무지 난 용서가 안돼 아무 것도 넌 모르잖아 나를 차갑게 돌아서도 내일부터 볼 수 없어도 내 안의 넌 달라지는 게 아니란 걸 그렇다는 걸 너도 알고 있잖아 네가 원하는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단 걸 해줄 수 없는 건 오직 한가지 뿐야 너무 사랑하면서 너를 떠나가는 일 너를 위한 길이라면 그러고 싶어 받아들이려고 해봐도 이별까지는 아무래도 힘들 것 같아 네가 없이 살아가는 게 나에게는 자신 없으니까 아무 말도 못들은 걸로 아무 일도 없었던 걸로 오늘 일만 지워버리면 우리 둘은 달라지는 게 없잖아 더 지치게 하는 일 없을 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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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낙엽 흩날리는 그 시절의 분위기 [omnibus]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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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브라운 아이드 소울 1집 - 1St (2003)
만나는 사람들마다 널 힘들게 만들길
혼자 해결하기 힘든 벅찬일이 생기길 내가 사랑하는 니가 불행하면 좋겠어 그렇게라도 내가 생각난다면 되도록 많은 사람이 내 얘길 꺼내주길 우리 헤어진걸 알면 안타까워 해주길 널 가눌수 없도록 아파서 나에게 전화해 주길 How do I live without your love What can I show you all my mind 하지만 잘 한거야 날 떠나간건 How will I know what can I do What can I do for you baby 너의 행복을 비는 대신 이런 나쁜 생각하는 날 내게 잘못했던 일만 자꾸 생각나기를 꿈속에서 나를 만나 울다 잠이 깨기를 내가 사랑하는 니가 많이 울면 좋겠어 떠나간걸 후회한다면 이렇게 나는 힘든데 불행하게 사는데 얼마나 많이 우는데 매일 후회하는데 너 내모습과 같길 바라면 그러면 안되는거니 How do I live without your love What can I show you all my mind 하지만 잘 한거야 날 떠나간건 How will I know what can I do What can I do for you baby 너의 행복을 비는 대신 이런 나쁜 생각하는 날 How do I smile without your smile How can I sleep without your touch oh listen baby 기다릴께 언제까지나 Why should I cry all night long Though I'm still loving you baby 너의 행복을 빌지못해 이런 나쁜 생각하면서 no no no no 어떻게 oh- 어떻게 잊을까 너를- 어떻게 널 지워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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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파 5집 - The Window Of My Soul (2007)
나 잘못한 것이 많아서 떠나가게 했다고 믿고 있어요 나 잘못한 것이 없는데 그대 변하셨다면 버리셨다면 그대밖에 모르던 나의 가슴이 믿어왔던 그 많은 약속이 분할 것 같아요 한사람은 사랑을 말하고 한사람은 이별을 말하곤 하죠 한사람도 아프지 않은 사랑은 어디에 있는지 나 뒤돌아보며 걸어요 아름다운 모든 게 거기 있어서 눈물마저 자꾸만 앞을 막아서 상처투성이인 두 무릎은 성할 날 없네요 한사람은 사랑을 말하고 한사람은 이별을 말하곤 하죠 한사람도 아프지 않은 사랑은 여기엔 없는 건가요 이제는 그대 만나도 만나지 못해도 난 아프잖아요 어떡해야 되는 건가요 어떡해야 잊나요 그대와 나 날 사랑해 오셨던 그대가 날 사랑해 떠나신다고 하네요 왜 사랑이 다른 얼굴을 하나요 어떻게 믿어요 이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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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세라 2집 - Sera II Minds (1998)
널 처음 봤을때 해맑은 모습에
내 어린사랑 시작된거야 하얀얼굴 맑은 두눈 꿈처럼 다가온 내 사랑 커가는 마음 뒤로 남겨둔 채 멀리로 떠나간 너 첫눈 오는 날 다시 만나자고 서로의 가슴에 악속 했는데 바로 오늘이야 눈이 내리잖아 이젠 널 볼 수 있어 아직 기억하니 우리 둘의 약속 그토록 기다려온 오늘 날 몰라볼까 괜히 걱정도 해 달라진 모습 싫진 않을까 네가 떠준 하얀 모자 이렇게 쓰고서 기다려 오늘 만나면 모두 말할꺼야 수줍은 나의 사랑 다시는 나를 떠나지 말라고 내 품에 안고서 고백할꺼야 바로 오늘이야 눈이 내리잖아 이젠 널 볼 수 있어 아직 기억하니 우리 둘의 약속 이제는 늘 함께 할꺼야 어떤 모습일까 하얀 눈 속의 넌 설레는 맘으로 기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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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3집 - 세가지 소원 (1992)
램프의 거인이 내게 물었다 「세가지
소원을 말하시오」 나는 생각했다 착한 도깨비가 베푼 모처럼의 친절에 「당신이 가지고 있는 바로 그 방망이를 달라」고 하다가 아무것도 얻지 못한 동화속의 주인공과 지나친 욕심을 부리다 결국 소시지만 잔뜩 먹게된 어리석은 부부의 이야기를... 하여 나는 지혜롭게도 「얼마간의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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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5집 - 남준봉 (1996)
언젠가 니가 주었던 편지엔 푸르른(커다란)
나무 하나 있었지 그렇게 되어 달라던 바램들 지금도 내 맘 속에 간직해 *힘들땐 너의 휴식이 되어주고 싶은 내 마음을 넌 알거야 새들과 푸르름을 내 마음속에 간직할꺼란 작은 믿음 알아주렴 가끔은 궂은비 날 괴롭혀도 밤새워 눈부신 아침이면 언제나 그곳에 서 있을게 내 마음속 푸른 나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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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종국 4집 - 네번째 편지 (2006)
마음은 넘쳐도 입술은 인색해
사랑한단 말도 지금껏 아꼈나 봐요 다 주고 싶은데 두 손이 초라해 자신 없는 마음이 자꾸 자랐나 봐요 내가 가진 게 없어서 많이 모자라서 좀 더 가지려고 애쓰는 동안 많이 외로웠을 텐데 불평 한마디 안하고 웃으며 나만 기다린 사람 내가 그대를 사랑합니다 감히 영원을 약속합니다 세상 어떤 말도 그대 앞에 부족하지만 나의 눈물이 말해줍니다 나의 가슴에 새겨 둡니다 내 삶의 끝까지 지워지지 않을 이름 항상 마음만 내세운 보잘것없었던 내 사랑도 분에 넘친다면서 값진 선물이 없어도 칭찬 한마디 앞에도 행복하다며 안기던 사람 내가 그대를 사랑합니다 감히 영원을 약속합니다 세상 어떤 말도 그대 앞에 부족하지만 나의 눈물이 말해줍니다 나의 가슴에 새겨 둡니다 내 삶의 끝까지 지워지지 않을 이름 내 마음 한곳에 아련한 그리움 그대가 아닌 추억들도 참 미안합니다 구석구석 그대 없는 곳 하나 없도록 한 사람만 채우고 싶은 맘 오늘 태어난 사람입니다 다시 마음을 채워갑니다 내가 처음으로 배운 말은 그대입니다 내일 세상이 끝날 것처럼 나를 다해서 사랑합니다 내 삶의 끝까지 지워지지 않을 이름 내 마지막 사랑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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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1집 - Kimhyunsung Vol.1 (1998)
너무나 어려운걸 사랑이라는 게임 내손을 빠져 나가는 너에게
무엇이 필요한가 내가 뭘 잘못했나 도대체 알수가 없어 *말해봐 돼 자꾸만 숨으려 하는지 애써 나를 피하고 있잖아 난 아직 너의 유혹속에 살아가고 있어 제발 나를 어렵게 하지마 난 잘 몰라 니가 처음이기에 내게 조금만 귀뜸을 해줘 Oh- 제발 하나둘 찾아가며 만들어 갈 수 있게 서툰 나의 사랑을 외면하지마 부탁해 RAP)난 퍼즐게임을 하고 있는 것만 같아 조각조각 흩어진 니 마음을 찾고 잇어 어디서부터가 잘못된건지 몰라도 내게서 널 보낼수가 없는걸 딴 남자와 비교하면 내 단점이 클지도 몰라 하지만 널 사랑해 그게 내 전부야 널 위해 다 걸겠어 어차피 게임인걸 내 인생을 다 걸만큼 아깝지 않은 너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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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사라 1집 - 천국에서 길을 잃다 (2001)
내일이면 괜찮아질거라고 오늘까지만 이런거라고
매일밤 되뇌이죠 다신울지 않을거라고 그렇지만 벗어나지 못하죠 나도 나를 어쩔 수 없죠 그대만 생각하면 형벌같은 고통뿐인걸 난 어떡해요 혹시 내가 잘못한게 많나요 그런이유로 내가더 아파야 하나요 떠난 나를 용서할 수 없나요 그럼 이별을 다시 돌이키게 해줘요 나 살아갈 수 있게 웃을 수 있게 한번만...한번만... 오랫동안 그대만을 바라본 습관의 무겔 어쩔 수 없죠 그대를 볼 수 없는 외로움의 공복 뿐인걸 난 어떡해요 혹시 내가 잘못한게 많나요 그런이유로 내가더 아파야 하나요 떠난 나를 용서할 수 없나요 그럼 이별을 다시 돌이키게 해줘요 나 살아갈 수 있게 웃을 수 있게 한번만...한번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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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종국 4집 - 네번째 편지 (2006)
매일걸어도 새로워요
이곳이 너무 좋아서 오늘도 난 하루가 짧기만 해요 그대 마음빈틈없이 모르는 길이 없어서 눈감고도 날 찾아갈 자신있지만 너무 잘 알아서 힘든일도 있어요 아무리 보살펴줘도 아물지 못하는 깊은 상처도 보이지만 세상가장 아름다운건 영원토록 살고싶은곳 그대에 가슴속 작지만 안아줄 넓은곳 다른곳은 알지 못해요 한걸음도 때지 못해요 그대가 아니면살아갈 자신 없죠... 간주중.. 그대 숨결은 바람때도 웃으면 해살이 돼고 사랑해요 말하면 꽃이 피었죠..기분좋은 일이 있으면 몇번을 다시말하고 속상하면 눈물부터 흘리곤하죠.너무 잘알아서 아픈일도 있어요~ 아무도 몰라보도록 웃음으로 감싸 그대진심도 보이지만...세상가장 아름다운건 영원토록 살고싶은곳 그대에 가슴속 작지만 안아줄넓은곳 다른곳은 알지 못해요 한걸음도 때지못해요 그대가 아니면 살아갈자신 없죠..그대만의 태어나서 이만큼 자란 내 사랑인데 어디로 떠나가나요~ 그대모두 알고 있는데 그렇게 난 믿어왔는데 오늘이 돼도록 오직하나만 몰랐죠..다른 누가 살고있단걸 내가 아닌걸 그대도 나처럼 어딘가 산다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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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한국프로농구스타 - Korean Basketball League : 별들의 전쟁 [omnibus]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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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이준기 - 칭찬해줘 [ep]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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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준기 - 칭찬해줘 [ep] (2012)
너 하나만 생각하고 좀 더 너의 마음을 헤아리고
함께 일때 이랬더라면 널 울리지 않았을까 행복하게 했을까 나쁜 곳에 드나들지도 않았고 밥도 거르지 않았단 말야 잘했어요, 잘했어요, 잘했어요 한 마디가 한 마디가 듣고 싶어 나 이렇게 살아 늘 듣기 싫던 너의 잔소리 넌 믿을 수 없겠지만 그 잔소리가 그리워 아파해야, 많이 울어야 두 눈이 맑아 지나봐.. 사랑이 보이나봐 나 이제 누구보다 잘 할 수 있고.. 널 웃게 할 자신 있단 말야 잘했어요, 잘했어요, 잘했어요 한 마디가 한 마디가 듣고 싶어 나 이렇게 살아 늘 듣기 싫던 너의 잔소리 넌 믿을 수 없겠지만 니 모든 것이 그리워 돌아와 줘 돌아와 줘 내게 사랑은 너 하나뿐이야.. 잘했어요 잘했어요 잘했어요 한 마디가 한 마디가 듣고 싶어 보고 싶어 듣고 싶어 안고 싶어 내 곁으로 내 곁으로 돌아와 줘 내 옆에서 살아 늘 바래왔던 모습이잖아 내 어깨를 두드리며 참 잘했다 칭찬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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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4집 - 다 큰 애들 이야기 (1994)
밤하늘에 곱게 물든 수 많은 별 가운데
하나로 잠든 친구 수희와 군인아저씨가 된 형석이에게 어떤 말부터 또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지금쯤 수희는 하늘나라에서 형석이는 화약냄새 가득한 휴전선에서 우리를 보고 있겠지 누군가를 떠나보낸다는 것과 또 누군가가 남겨진다는건 우리네 인생살이에 피할 수 없는 생리이겠지만 매번 이별을 맞이할 때 마다 그 아픔과 고통이 더욱 깊어가는 건 왜일까 언제나 두 눈을 감으면 너희들과 함께 불렀던 아르다운 노래들이 들려올 것 만 같은데 막상 눈을 떠 보면 사라지곤 해 그 아무것도 그리움의 깊이를 대신할 순 없어 어떤 사람을 떠나보낸 후에야 그 사람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는 말이있지 정작 너희들이 떠난 후에야 그 소중함의 의미를 알게 된 우리 또 미련한 우리를 용서해 주겠니? 이제 열심히 노래할게 비록 몸은 서로 다른 곳에 있지만 마음은 언제나 함께 있는 거야 무대 어딘가에 서 있는 너희들의 모습이 이제야 서서히 보이는 것 같다 여기 함께 있는 우리 모두에게 말이야 살아 숨쉬는 것만으로 감사함을 느끼며 94년 9월의 어느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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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양파 - Elegy Nouveau - 스페셜 [ep]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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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파 - Elegy Nouveau - 스페셜 [ep] (2011)
기쁠때 그 누구보다 더 난 네 목소리가 듣고 싶단걸 아니 힘이들때 난 너의 얼굴만 봐도 또 눈물 쏟지만 한결 나아지는 걸 아니 친구야 나의 사랑하는 친구야 달려갈때면 널 뒤따라가고 너 더디 올때면 내가 이끌어줄게 언제나 잊지마 울고 웃던 나날들 나란한 걸음으로 친구라는 이름을 얻은 우리 단 한번도 날 바꾸려 하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 껴안아준 너란걸 알아 친구야 나의 사랑하는 친구야 달려갈때면 널 뒤따라가고 너 더디 올때면 내가 이끌어줄게 언제나 잊지마 울고 웃던 나날들 나란한 걸음으로 친구라는 이름을 얻은 우리 누가 대신할 수 있겠어 부르면 가슴 든든해지는 그 이름 친구야 사랑이 떠나 슬프던 날에도 세상이 나를 외면해 울던 날에도 네가 있었단 걸 혼자 아니라는 걸 오랜후에 알았어 이제서야 알았어 달려갈때면 널 뒤따라가고 너 더디 올때면 내가 이끌어줄게 언제나 잊지마 울고 웃던 나날들 함께하며 친구라는 이름을 얻은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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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6집 - 처음 타본 타임머신 (1997)
어느새 또 밤이 스며드네 지쳐버린
나의 어깨위로 숨가쁘게 살아온 하루였지만 내겐 작은 행복이었지 오랜만에 만나는 녀석들 얼마나 많이 변해있을까 흔들리는 듯 설레는 나의 마음은 걸음을 재촉하네 나를 사랑했던 그 시절 친구들은 아직도 날 기억할까 오늘은 만나면 또 무슨 얘기를 할까 맘은 급해지는데 시간은 다되가는데 그땐 정말 다툼도 많았지 돌아보면 웃음뿐인 것을 도시락에 넣었던 청개구리는 아직 살아 있을 까 나를 미워했던 그 시절 친구들은 아직도 날 기억할까 오늘은 만나면 또 무슨 얘기를 할까 마음은 급해지는데 시간은 다 되가는데 장난꾸러기 봉수와 동철이는 아직도 그대로 일까 오늘은 만나면 또 무슨 얘기를 할까 마음은 급해지는데 빨리 좀 만나봤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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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사라 1집 - 천국에서 길을 잃다 (2001)
I Can't Get You & I Can't Let you Go
끝없는 사막에 홀로 버려진 것처럼 아무리 마셔봐도 더 타는 목마름 하나도 바라지 않고 모든걸 줄 수는 없을까 가슴속 흐르지않는 강엔 눈물만을 채우네 Oh I Know...In MY Heart 이제는 의미조차 희미한 약속들 In My Dream 주인을 잃어버린 목소리뿐 천국보다 아름다운 그대의 음성 왜 내게는 달빛처럼 닿을 수 없는지 지금도 그댄 내게 사랑한다 말하는데 I Can't Get You & I Can't Let you Go 한마디 변명도없이 진실을 느낄 순 없을까 가슴속 열리지않는 방엔 한슴만을 채우네 Oh I Know...In MY Heart 이제는 의미조차 희미한 약속들 In My Dream 주인을 잃어버린 목소리뿐 천국보다 아름다운 그대의 음성(속삭임이) 왜 내게는 달빛처럼 (끝내)닿을 수 없는지 지금도 그댄 내게 사랑한다 말하는데 Why Whould I Crumble Inside... I Can't Get You & I Can't Let You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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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조영욱 2집 - 처음날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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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5집 - 남준봉 (1996)
어느 시골 아주머니들의 옛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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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견우 & 먼데이키즈 - Who's NEXT in 2006 [digital single] (2006)
그렇게 원하는대로 보내줬지만 아직도 난 잘한일인지 모르겠어 데인 듯 타는 가슴도 눈물을 삼켜 어떻게든 견뎌내는게 맞는 건지 널 본사람 있냐고 무조건 길을 막고 묻고 싶은데 이별 앓고 있는지 꿈에서 날 찾진 않는지 내 애길 하면서 울진 않는지 혹시 취한 밤에 실수라도 나를 찾거든 제발 누구라도 가르쳐주길 나에게 넌 나밖에 몰라서 어디로 못 갈거라 생각했는데 이별 앓고 있는지 꿈에서 날 찾진 않는지 가슴 도려낸 건 나 뿐인건지 혹시 취한 밤에 실수라도 나를 찾거든 제발 누구라도 가르쳐주길 사랑한다고 너 없이 난 못살겠다고 달려가 말하고 싶지만 이제 살 것 같다면 내가 없어 행복하다면 내 아픔도 더는 상관없다면 아무리 울어도 널 움직일 힘이 없는 난 진저리 나는 사람이 될까 봐 두려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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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6집 - 처음 타본 타임머신 (1997)
*많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다른 믿음을 간직해줘 넌 기억해 이 노래처럼 아주 조심스럽게 너에게 건네 주고 싶은 말이 하나 있어 비록 비밀얘기는 아니지만 편안한 눈빛으로 우정어린 내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줘 너의 맘의 창문을 살짝 열고 비록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또한 소릴내지도 않지만 은은하게 스며들어 누구에게나 전해지는 향기처럼 진실도 그런것과 *반복 때로는 진실같은 거짓말들이 너의 삶을 속인다고 해도 흐려진 하늘을 보면 구름뒤엔 가려진 햇살이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처럼 *반복 또 많은 시련들 속에서 견딜 수 있는 오직 하나의 의미라는 걸 잊지마 이 노래처럼 내 마음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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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소은 3집 - Senorita (2002)
붉어진 두 볼이 너무나 예뻐서 작은 진달래 같다 했죠
그대의 음성이 귓가에 닿으면 숨이 멎을 듯 했죠 햇살이 되주셨죠 내 안에 눈물이 마를 수 있게 그대가 없으면 그대 떠나신다면 나 어떻게 살아가나요 그대 품이라면 나는 아파도 괜찮아요 너무 아파도 나를 데리고 떠나세요 그대의 사랑이 마음에 닿으면 꿈을 꾸는 듯 했죠 아침이 되주셨죠 지나간 아픔을 잊을 수 있게 그대가 없으면 그대 떠나신다면 나 어떻게 살아가나요 그대 품이라면 나는 아파도 괜찮아요 너무 아파도 그대가 없으면 그대가 떠나면 나 어떻게 살아가나요 그대 품이라면 나는 아파도 괜찮아요 너무 아파도 나를 데리고 떠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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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3집 - 세가지 소원 (1992)
워우우 워어어어 워허허 어 어둠이
내린 밤 하늘 빛나는 저 별들처럼 언제나 변함없는 나의 친구여 헝클어진 머리결 낡은 청바지에 너의 모습 볼때면 왠지 내맘은 포근해져 샤랄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우워우워 샤랄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우워우워 진실마저 볼수 없었던 내게 무뎌진 나의 가슴에 부담없는 웃음으로 다가와 내 눈을 뜨게 해 주었지 내가 기뻐할때면 함께 기뻐하고 내가 슬퍼할때면 함께 슬픔을 나누었지 샤랄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우워우워 샤랄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우워우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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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효신 3집 - Time-Honored Voice (2002)
준비없이 비를 만난 것처럼 아무말 못한채 너를 보낸 뒤에...
한동안 취한 새벽에 잠을 청하며 너를 그렇게 잊어보려 했어 시간이 가도 잊혀지지 않는 널 생각하면서 깨달은게 있어 좋은 사람 사랑했었다면 헤어져도 슬픈게 아니야 이별이 내게 준 것은 곁에 있을때보다 너를 더욱 사랑하는 맘 셀수 없이 많은 날을 울면서 힘든 가슴을 보이지 않았던 널 끝내 날 나쁜남자로 만들었던 널 어떻게든 미워하려 했어 어떤 말로도 미워할 수 없는 널 생각하면서 깨달은게 있어 좋은사람 사랑했었다면 헤어져도 슬픈게 아니야 이별이 내게 준 것은 조금 멀리 떨어져 너를 헤아릴 수 있는 맘 늦었겠지만 너의 맘 아프게 했던 바보 같은 날 용서해줘... 단 한번만 허락해 준다면 나를 믿고 돌아와 준다면 언제나 말하곤 했던 그런 사람이 되어 너를 지켜주고 싶은데... 다시 돌아올순 없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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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5집 - 남준봉 (1996)
오랜만에 4년이나 지난 앨범을 난
펴보았지 나도 모르게 너의 얼굴을 먼저 찾고 있어 그 수많은 사진들 가운데 내 가슴을 멍들게 한 잊고만 싶던 너를 아직 잊지 못한거야 *얼굴 붉히며 너의 모습 한번 제대로 보지 못한 나인데 어렵게 건넨 내 말들을 너는 들어주지도 않았지 겉모습만으로 내 모든걸 쉽게 판단 했던거야 너는 그렇게 나를 또 잊어 버리고 다른 사랑을 하겠지 나의 이름은 물론 얼굴마저도 기억할 순 없을거야 이제 다시 널 위해 울지 않으리 나 역시 다집했지만 4년이나 지난 지금엔 거짓말이 되어 버리고 나는 또 다시 내 안경을 벗어들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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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각설탕 (Lump Of Sugar) by 이동준 [ost] (2006)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땐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엔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 내가 다시 너를 만났을땐 너는 많이 야위었고 이마엔 땀방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작은 일에도 눈물이 나와 내가 마지막 너를 보았을때 너는 아주 평화롭고 창너머 먼눈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한밤중에도 깨어있고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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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브라운 아이드 소울 1집 - 1St (2003)
좋았나봐 널 많이 아꼈나봐
다시 못 견디게 아픈걸 보니 가슴에서 자꾸만 열이 나고 널 떠올릴 때마다 그리움이 흘러 숨겨봐도 그게 잘 안되나봐 이별 앓고 있는 날 다 아는걸 씩씩한척 강한 척 하는 내가 웃는 눈빛마저도 우는 것 같아 보인대 우리 정말 사랑하긴 했을까 느낄 수가 없잖아 작고 좁은 나의 세상속에 살던 넌 행복하긴 했을까 우리 닮은 지난 추억이 초라한 내 앞이라 더 눈부셔 너 있는 곳 너무 멀어 다가갈 수 없어 헤어져도 보내지 못하나봐 니가 돌아와 줄 것만 같아서 시간가면 잊을 수 있을 거란 굳은 다짐 해봐도 매일 널 찾아 헤매는데 우리 정말 사랑하긴 했을까 믿을 수가 없잖아 좋은 사람으로 니 가슴에 내 모습 남긴 했을까 니가 곁에 없는 나보다 내가 없는 니가 더 두려워 나를 지우고 쉽게 또 사랑 할까봐 지키지 못할 약속들 그땐 왜 그렇게 많이 했는지 아직도 너를 위해 난 주고 싶은게 많은데 우리 정말 사랑 하긴 했을까 느낄 수가 없잖아 작고 좁은 나의 세상 속에 살던 넌 행복하긴 했을까 니가 곁에 없는 나보다 내가 없는 니가 더 두려워 다시 시작된 니 사랑이 마지막이 될까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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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제이 2집 - In Love (2000)
가고 나면 아주멀리 떠나고 나면 너를 다시 볼수 없게 된다면
돌아선 너를 따라 내 마음도 떠날거라고 난 그렇게 믿었어 그렇지만 너를 만나는 대신 혼자 멍하니 추억들만 되새기고 있어 허물어진 내 어깨위로 쌓이는 그리움 이런 내가 더 미울뿐야 이젠 너의 모든걸 태울게 무엇하나 남아 있지 않게 내 지친 사랑까지 여기 모두 던질거야 습관처럼 꺼내본 사진도 눈물가득 얼룩진 편지도 그 많은 추억도 재가 되도록 타고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을뿐 너무 뜨거웠던 우리 사랑도 식어간 그 자리엔 내 눈물도 마를거라고 난 그렇게 믿을게 너에게는 너무 미안하지만 이렇게 라도 하고 나면 조금 나아질거야 웃고 있는 너의 얼굴이 타들어가겠지 이런 날 부디 용서해줘 이젠 너의 모든걸 태울게 무엇하나 남아있지 않게 내지친 사랑까지 여기모두 던질거야 습관처럼 꺼내본 사진도 눈물가득 얼룩진 편지도 그 많은 추억도 재가 되도록 지친 나의 하루 끝에 쓰러지면 난 어김없이 네 모습만 찾고 있을뿐 이젠 잊을 만 할 때도 됐는데 익숙한 너의 기억속에 살아가면 또 그만큼의 슬픔만이 남아 있을뿐 또다시 혼자서 널 부르며 울고 싶진 않아 이젠 너의 모든걸 태울게 무엇하나 남아있지 않게 내 지친 사랑까지 여기모두 던질거야 습관처럼 꺼내본 사진도 눈물가득 얼룩진 편지도 그 많은 추억도 재가 되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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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KCM 3집 - Love Affair (2006)
특별할 것도 하나없는 나인데너는 나를 언제나 자랑스러워 했지이야기에도 솜씨없는 나인데내 얘기만 들으면 넌 웃었지사랑한단 말 다음에 해준다고뭐가 그리 어려워 못나게 굴었는지추억만으로 함께한 기억들로이젠 하루하루를 버틸텐데한번만 일년전의 오늘로 다시 돌아갈수 있다면어디 아픈 곳은 없는지눈여겨 돌봐줄텐데한달전의 오늘로 돌아갈수 있다면 좀 더 자주 널 안아줄텐데잘못한것도 하나 없었으면서언제나 니가 먼저 미안하다고 했지돌이켜보면 후회가 너무 많아눈물로 추억들을 고치곤 해한번만 일년전의 오늘로 다시 돌아갈수 있다면어디 아픈 곳은 없는지눈여겨 돌봐줄텐데한달전의 오늘로 돌아갈수 있다면몇번이고 너에게 갈텐데워- 아무힘이 없는 추억이라고 하지만그것마저 없으면 난 어떡해 우-나 널 만나기 전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면세상 어느곳에 있든지 내가 널 찾아갈텐데이렇게 니 뒤에서 한마디도 못하고바보처럼 난 눈물만 흘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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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범수 3집 - 보고 싶다 (2002)
처음 내게 온날부터
셀수도 없는 날들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서 매일 기쁨이네요 오늘도 난 다시 읽고 있죠 온 종일 웃어댔던 일 괜시리 토라졌던 일 사소한 일들 하나까지 소중히 담았네요 어느새 난 미소짓고 있죠 한없이 부족한 나인데 하늘에 감사하면서 우리 사랑이 영원하기를 매일밤 기도했군요 그대의 일기를 전해주던날 떠나는 그대가 밉기만 했죠 이제서야 그 맘을 느껴요 그대가 떠나간 후에도 내가 이렇게 웃을 수 있길 바랬죠 고마워요 네게 선물을 주었듯 잘못했던 나보다도 자신을 원망했군요 나를 떠나기까지 얼마나 아팠나요 용서해요 무심했던 나를 수없이 지우고 다시 쓴 마지막 날의 일기를 그대 눈물로 얼룩져버려 알아볼수도 없지만 그대의 일기를 읽어내리며 한동안 눈물만 흘러내렸죠 이제서야 그 맘을 느껴요 그대가 떠나간 후에도 내가 이렇게 웃을 수 있기를 바랬죠 고마워요 네게 선물을 주었듯 내 가슴이 영원히 멈춘 시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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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연우 - 돈스파이크 Presents Vol. 3 [digital single]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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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연우 - 돈스파이크 Presents Vol. 3 [digital single] (2012)
왜 너를 사랑했을까
왜 너와 헤어졌을까 기억의 한가운데서 다시 나 너를 생각하다가 길을 잃어버렸나봐 어디로 갈지 어떻게 살아갈지 누가 뭐래도 헤어지지 않을 거라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네가 마지막일 거라고 믿어왔는데 이젠 너를 보면 아파 사랑하는 맘을 다 써 버린 건 언제부터였을까 처음엔 당연했던 말 나중엔 다짐했던 말 널 사랑하고 있다는 그 말 네가 믿으려 애써서 내가 더 미안했던 말 나의 사랑은 변함없단 거짓말 누가 뭐래도 헤어지지 않을 거라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네가 마지막일 거라고 믿어왔는데 너를 생각하면 아파 사랑하는 맘은 어떻게 해도 만들 수가 없어서 또 누굴 사랑하겠지 또 너를 지워가겠지 신호를 기다리다가 문득 인기 없던 그 노래가 라디오에서 나오면 눈물이 나고 그럴지도 모르지 왜 사랑하고 헤어졌는지 다 잊은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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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두나밴드 1집 - Doona Band Vol.1 (1999)
어느새 넌 변했어 따스했던 눈빛도
언젠가 나 말했던 끝이 온거야 영원히 나만 사랑한단 너의 말을 지키려고 내 곁에 고집스레 머물진 마 이젠 가버려 끝을 내지못해 내게 있으면 난 초라하니까 너의 기억속에 내가 구차하게 남기전에 뒤돌아 웃지말고 가버려 어디에 다 버렸니 순수했던 영혼을 사랑이 아닌 나를 안고 있잖아 너만은 세상 사람들과 다를거라 믿었는데 더이상 지독하게 굴지는 마 변해간 너의 마음보다 참을 수가없는 것은 너에게 무의미해진 내모습 이젠 가버려 끝을 내지못해 내게 있으면 난 초라하니까 너의 기억속에 내가 구차하게 남기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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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세라 2집 - Sera II Minds (1998)
항상 이해 하려고만 했던 어리석은 마음에
널 받아 주려고만 해왔었지 나를 그렇게도 많이 아낀 네가 너무 고마워서 나 자신도 잃었어 사랑이라 굳게 믿어왔지 나를 버리고 널 위하는 것이 하지만 그런 사랑은 내가 있어야만 하는걸 난 이쯤에서 널 떠나려해 나를 잃은 사랑은 의미가 없어 두번 다시 날 버리지않아 찾고 싶어 내 모습 그대로 항상 부드러운 유혹으로 내가 가진 모든것을 버리기를 너느 요구했지 사랑이란 이름아래 나를 초라하게 만들었어 너 자신도 모른채 내가 없이 혼자 남게되도 너는 그리 아프지 않겠지만 언제나 너로 채웠던 내 가슴의 상처는 깊어 난 이쯤에서 널 떠나려해 나를 잃은 사랑은 의미가 없어 두번 다시 날 버리지 않아 찾고 싶어 내 모습 그대로 너를 생각하지 않겠어 너 사랑한 사람은 내가 아니야 인정하기 넌 어렵겠지만 네가 사랑했던건 너였어 (이제다시는) 너를 생각하지 않겠어 너 사랑한 사람은 내가 아니야 인정하기 넌 어렵겠지만 네가 사랑했던건 너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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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팀 2집 - Second Breath (2004)
잠시동안 얘길 들어 줄수 있나요 그럴지도 모르죠 당신의 얘길지도..
내가 한여자를 사랑하고 사랑한 얘기.. 흔한 농담처럼 쉽게 잊혀질테지만.. 어쩌면 그건 기적같은 일이었죠 그녈 만난건... 오래전 정해진것 처럼 우린 그곳에 있었죠 너무 행복해도 눈물이 나온다는것을 그때 처음 알았죠 다들 그렇겠지만 매일 보고싶어 밤을새워 전화를 했고 사랑한다는 말은 몇천번도 더 했었죠.. 처음엔 내게 축복같던 그녀의 일이 익숙해지고, 그렇게 착한 사람과도 다투는 일이 생겼죠 내가 가진것이 많지 않아서 너무 초라하게 하긴 싫어서 더 많이 가지려고 세상에서 애쓰는 동안 그녀는 너무 아팠나봐요 너무 사랑해도 헤어질수 있다는 것을 그때 처음 알았죠 나를 떠나가던 날.. 제발 가지말란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사랑한다는 말은 이를 꼭 물고 삼켰죠 어떻게 하죠 세상 모든게 그녈 생각나게 하는데... 혼자서도 사랑할수 있다는것을 이제 나는 알아요 그녈 생각하면서.. 정말 인연이면 언젠가는 만난다했죠 사랑한다는 말을 가슴에 쌓아 둘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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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4집 - 다 큰 애들 이야기 (1994)
뽀얗게 먼지 내려앉은 책상 한 구석에
코흘리개 어릴적 찍은 낡은 사진 한 장이 워~ 바쁘게 짐을 꾸리던 내 손을 놓게하고 멈춰진 시간의 틈사이로 찾아드는 그리움에 우워 *아직도 나를 기억할까 아닐까 그때 그 시절 친구들은 어디에 빛 바랜 사진속에 흐려진 색깔만큼 우리도 이젠 어른이 된거야 다시 돌아갈 수 만 있다면 그때 그 시절 난 가고 싶어 살아온 날들 살아갈 날들 누구에게나 한 번 뿐이지만 정든 추억과 정든 이 집을 떠나야 하는 슬픈 마음에 낡은 사진을 그냥 두고 왔어 나의 마음도 함께 남겨둔채 내가 이사 가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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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g WANNA BE+ 4집 - The Sentimental Chord (2007)
너무 깊은 사랑은 다치게 만들죠
두 눈이 멀어서 무엇도 들리지 않아서 아픈 줄도 모르고 더 세게 안았죠 내 마음 놓으려 그댈 울렸네요 다가갈수록 왜 그댄 내게서 멀어졌는지 이젠 알 것 같은데.. 그대가 없네요 아무것도 못 하고 아무데도 못 가고 담배만 피우고 취해서야 잠이 들죠 이런 나를 본다면 속상할 테니까 이별하길 정말 잘한 거예요 이 못난 사람과 그렇게도 서툰 날 감싸주는 동안 그대는 얼마나 힘이 들었나요 나를 보려고 언제나 한걸음 물러선 그댈 이젠 알 것 같은데 그대가 없네요 아무것도 못 하고 아무데도 못 가고 담배만 피우고 취해서야 잠이 들죠 이런 나를 본다면 속상할 테니까 이별하길 정말 잘한 거예요 이 못난 사람과 나는 못할 테니까 돌아오라는 말도 못할 바보니까 나를 잊어도 되요 나를 욕해도 되요 내 얘길 하면서 웃어대도 괜찮아요 혼잣말이라 해도 단 한번이라도 이별하지 말걸 그랬었다고 말하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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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As One 2집 - 천만에요 (2001)
아직 누굴 사랑할 수 없는
그대 지친 가슴을 난 너무나 잘 알죠 변함없이 그대 곁을 지켜 왔지만 그대는 지나버린 사랑 그 안에만 사는 걸 원하고 원망하죠. 그대만을 내게 다가 올 시간을 힘겹게 만드는 사람 지난 날 들을 그대의 아픈 얘기를 모르고 싶은걸 소리내어 환히 웃을 때도 그대 가슴은 울고 있는 걸 느끼죠 그런 그댈 끌어안아 주고 싶지만 이런 내 맘 들키지 않기로 한걸요 원하고 원망하죠 그대만을 내게 다가 올 시간을 힘겹게 만드는 사람 그대 지난 날 들을 그대의 아픈 얘기를 모르고 싶은걸 지금 그대는 빈자릴 채워줄 누구라도 필요한 거겠죠 잠시 그대 쉴 곳이 되어 주기엔 나는 너무나 욕심이 많은 걸... 원하고 원망하죠, 그대만을 내게 다가올 내일을 후회로 만드는 사람 이런 내 맘을 혼자서 얘기할게요 그댈 너무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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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As One - As One Live Album [live] (2002)
아직 누굴 사랑할 수 없는 그대 지친가슴을
난 너무나 잘알죠 변함없이 그대곁을 지켜왔지만 그댄 지나버린 사랑 그 안에만 사는 걸 원하고 원망하죠 그대만을 내게 다가올 시간을 힘겹게 만드는 사람 지난 날들을 그대의 아픈얘기를 모르고 싶은 걸 소리내어 환히 웃을때도 그대 가슴은 울고 있는걸 느끼죠 그런 그대 끌어안아 주고 싶지만 이런 내맘 들키지 않기로 한걸요 원하고 원망하죠 그대만을 내게 다가올 시간을 힘겹게 만드는 사람 지난 날들을 그대의 아픈얘기를 모르고 싶은 걸 지금 그대는 빈자릴 채워줄 누구라도 필요한 거겠죠. 잠시 그대 쉴곳이 되어주기엔 난 너무나 욕심이 많은걸 원하고 원망하죠 그대만을 내게 다가올 시간을 힘겹게 만드는 사람 지난 날들을 그대의 아픈얘기를 모르고 싶은 걸 이런 내맘을 혼자 얘기 할께요 그댈 너무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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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승기 -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때 [remake] (2006)
아직 누굴 사랑할 수 없는
그대 지친 가슴을 난 너무나 잘 알죠 변함없이 그대 곁을 지켜왔지만 그댄 지나버린 사랑 그 안에만 사는 걸 원하고 원망하죠 그대만을 내게 다가 올 시간을 힘겹게 만드는 사람 그대 지난 날들을 그대의 아픈 얘기를 모르고 싶은걸 소리내어 환히 웃을 때도 그대 가슴은 울고 있는 걸 느끼죠 그런 그댈 끌어안아 주고 싶지만 이런 내맘 들키지 않기로 한걸요 원하고 원망하죠 그대만을 내게 다가 올 시간을 힘겹게 만드는 사람 그대 지난 날들을 그대의 아픈 얘기를 모르고 싶은걸 지금 그대는 빈 자릴 채워줄 누구라도 필요한거겠죠 잠시 그대 쉴 곳이 되어주기에 나는 너무나 욕심이 많은걸 원하고 원망하죠 그대만을 내게 다가 올 내일을 후회로 만드는 사람 이런 내 맘을 혼자서 얘기할게요 그대를 너무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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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4집 - 다 큰 애들 이야기 (1994)
*이렇게 많은 사람들 가운데 너를
만난건 정말 행운이야 가시나무 숲 같은 이 세상에 너를 만나지 못했다면 이렇게 넓은 세상 한 가운데 그댈 만난건 나 역시 기쁨이야 가시 나무 숲 같은 내 맘에 그댈 만나지 못했다면 **힘겨웠던 지난날을 견딜 순 없어 어딘가에 한 줌의 흙으로 묻혀 있었겠지 바라보고 있는 너를 사랑하고 있어 아직 네게 말은 안 했지만 내가 살아있는 살아 숨쉬는 이유 우리들의 만남은 우연이 아닌거야 운명이란 거야 우워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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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6집 - 처음 타본 타임머신 (1997)
*이렇게 많은 사람들 가운데 너를
만난건 정말 행운이야 가시나무 숲 같은 이 세상에 너를 만나지 못했다면 이렇게 넓은 세상 한 가운데 그댈 만난건 나 역시 기쁨이야 가시 나무 숲 같은 내 맘에 그댈 만나지 못했다면 **힘겨웠던 지난날을 견딜 순 없어 어딘가에 한 줌의 흙으로 묻혀 있었겠지 바라보고 있는 너를 사랑하고 있어 아직 네게 말은 안 했지만 내가 살아있는 살아 숨쉬는 이유 우리들의 만남은 우연이 아닌거야 운명이란 거야 우워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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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제이 4집 - Dim The Lights (2002)
이제 우리의 시간이야 무거운 걱정은 다 잊고 (다 잊는거야) 삶의 순간들을 소중한 시간이야 즐기는 거야
기다린 Cuz it's party time oh 다 잊는 거야 다시 오지 않을 지금이 가장 중요하니까 떠밀리듯 살아온 하루하루를 돌아봐 무얼 위해 살아가고 잇는지 이유조차도 잊은지 오래지 (오래지) 화끈하게 가끔은 튀어보는게 어떨까 사는게 재미없다고 생각한다면 다 바꾸는거야 이 세상을 생각하지마 네 가슴이 시키는대로 시키는대로 그렇게 너를 맡겨봐 밤새도록 밤새도록 참아왔잖아 너무 답답했잖아 지금껏 숨겨온 모습을 이젠 보여줄 때가 왔어 이제 우리의 시간이야 무거운 걱정들은 다 잊는거야 삶의 순간들을 소중한 시간을 후회 없도록 즐기는거야 기다린 Cuz it's party time 지나간 슬픔들은 다 잊는거야 다시 오지 않을 지금이 가장 중요하니까 터질듯한 꿈들이 살던 어제를 돌아봐 무얼 위해 자꾸 잃어가는지 친구조차도 만난지 오래지 바쁘다는 핑계는 접어 두는게 어떨까 사는게 재미없다고 생각한다면 다 바꾸는거야 이세상을 망설이지마 너의 몸이 내키는대로 내키는대로 그렇게 너를 맡겨봐 밤새도록 밤새도록 사람들 시선 너무 얽매이지마 숨막힌 네 안의 자유를 이젠 날아 오르게 해줘 이제 우리의 시간이야 무거운 걱정들은 다 잊는거야 삶의 순간들을 소중한 시간을 후회 없도록 즐기는거야 기다린 Cuz it's party time 지나간 슬픔들은 다 잊는거야 다시 오지 않을 지금이 가장 중요하니까 Cuz it's my party ya~ it's my party party Want you come along and stay ye 이제 우리의 시간이야 무거운 걱정은 다 잊고 (다 잊는거야) 삶의 순간들을 소중한 시간이야 즐기는거야 기다린 Cuz it's party time oh 다 잊는 거야 다시 오지 않을 지금이 가장 중요하니까 지금부터 우리의 시간이야 세상은 우릴 위해 숨쉬는거야 삶의 순간들을 소중한 시간을 후회 없도록 즐기는거야 기다린 Cuz it's party time 복잡한 얘기들은 다 잊는거야 다시 오지 않을 지금이 가장 중요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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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4집 - 다 큰 애들 이야기 (1994)
우리 서로 갈 길은 다르지만 이
시간 만큼은 욕심을 버리고 함께 하고 싶어 비록 우리들의 겉모습과 표현은 달라도 하나될 수 있는건 아름다운 것 *바라 보는 것 만으로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 이젠 아무런 말 없이 주고 파 서로 의지하고 서로 위로하며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우리 지나간 슬픔은 뒤로 남기고 남아 있는 날들 위해 서로 의지하고 서로 위로하며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그리 길지만 않은 우리의 삶을 후회없이 살아가고 싶어 후회없이 살아가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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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6집 - 처음 타본 타임머신 (1997)
우리 서로 갈 길은 다르지만 이 시간
만큼은 욕심을 버리고 함께하고파 비록 우리들의 모습과 표현은 달라도 하나될 수 있는 건 아름다운 것 *바라 보는 것 만으로 서로의 마음을 알아 이젠 아무런 말없이 주고파 서로 의지하고 위로하며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우리 지나간 슬픔은 뒤로 남기고 남아 있는 날들을 위해 서로 의지하고 위로하며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그리 길지만 않은 우리의 삶을 후회없이 살아가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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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5집 - 남준봉 (1996)
용이를 보내면서
95년 12월 어느 포장마차에서 장필순, 이소라, 한동준, 김장훈, 조동익 선배들이 윤용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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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민종 5집 - 인연 (1999)
오랜만에 만남 친구와 함께 흠뻑취해 EJ들어대다 너의 약속
을 잊어버리고 시간가는 줄도 몰랐어 토라진 넌 날 찾아왔는데 속좁은 난 널 앞에두고집요하다고 말을 했어 넌 가버렸어 그냥 장난인줄 알았어 떠나갔어 끝나버렸어 남자의 세계 이해못하는 너를 잊기로 했어 오랜 만에 펼친 일기를 보며 지난 일을 더듬어보다 널 만난지 백 일째 되는 날 헤어진걸 알게되었 어 들뜬 맘에 날 찾아왔겠 지 무심한 난 널 앞에두고 집에 가라고 말을 했어 넌 가버렸 어 나 는 정말 못난 놈이야 떠나갔어 끝나버렸어 여자의 세계 이해못했던 나를 용서해줄래 다시 돌아와줘 (그 럴 수 없어) 나를 용서해줘 (용서할 수 없어) 다시 돌아와 줘 (그럴 수 없어) 나 를 용서해줘 난 후회하고 있어 너를 잊기로 했던걸 다시 돌아온다면 잘할 자신 있는데 떠나 갔 어 끝나버렸어 그냥 장난인줄 알았어 기다렸던 오 기대했던 선물 대신에 아 픔을 준거야 떠나갔어 끝나버렸어 그냥 장난인줄 알았어 기 다렸던 오 기대했던 선물 대신에 아픔을 준거 야 나를 용서 해줄래 잘할 자신있어 한 번 믿어봐 제발 돌아와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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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종국 2집 - Evolution (2004)
마치 그날은 온 세상이 끝난듯 했어..
거리에서 그만 소리내서 울고 말았지.. 어떻게 나없이.. 정말로 나없이.. 살 수 있니... 하루 하루에 생활도 익숙해지고 그런날 문득 발견하곤 웃고 말았지.. 어떻게.. 너없이 이렇게 아무일 없는지 용서해줘.. 이런 사람되긴 싫었는데 이젠 너의 예길 농담처럼 웃어넘기며 나도 결국 어쩔 수 없이 무뎌져만 가는걸.. 나는 다를꺼라 믿었는데..지난 아픔모두 잊게 해주려 했는데.. 또 하나의 상처를 더한거야.. 이젠 부서진 추억들과 약속.. 생각해보면 너는 항상 바보같았어.. 무었이 내가 허락해야 했었으니까.. 헤어짐 마져도 날 그렇게 이해시켰지.. 용서해줘.. 이런 사람되긴 싫었는데 이런 너의 예길 농담처럼 웃어넘기며 나도 결국 어쩔 수 없이 무뎌져만 가는걸.. 나는 다를꺼라 믿었는데..지난 아픔모두 잊게 해주려 했는데.. 또 하나의 상처를 더한거야.. 나는 너무나 모른거야.. 너를 그렇게 보냈지만.. 용서해줘..기억해줘.. 눈물은 멈췄겠지만.. 오히려 더 분명히 알아.. 사랑한다는것을.. 그리 쉽게 잊을 너 아닌데.. 모두 잊을꺼라 해놓고 거길 맴돌며 아직 나를 걱정 하고 있잖아.. 나는 너무나 모른거야.. 다시 내게로 돌아와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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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상욱 1집 - Legend Of Love (2001)
언제나 두려웠죠 다치진 않을까 혹 울진 않을까
혼자만 안고 싶었죠 깨어질 것 같은 그대의 투명한 미소와 향기를 그래요 난 어쩌면 꿈을 꾸었는지도 몰라요 이제는 나 눈을 떠 그대 없는 세상을 맞이해야죠 왜 그렇게 잘해 줬나요 미워할 이유 없도록 그대 얘기처럼 처음만 힘든 건가요 생각보단 쉬울 거라고 말하지 말아요 오히려 견딜 수 없는 건 그대를 지워갈 나인데 그렇게 힘들었나요 숨막힐 것 같은 내 사랑 안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그대의 날개는 천천히 날아갈 준비를 한거죠 그래요 난 어쩌면 꿈을 꾸었는지도 몰라요 이제는 나 눈을 떠 너무 아픈 이별을 맞이해야죠 왜 그렇게 잘해 줬나요 미워할 이유 없도록 그대 얘기처럼 처음만 힘든 건가요 생각보단 쉬울 거라고 말하지 말아요 오히려 견딜 수 없는 건 그대를 지워갈 나인데 그대가 바랬던 나의 모습 이제는 알 것 같은데 내 안에서도 날 수 있게 그대가 쉬게 할텐데 왜 그렇게 힘든 건가요 마음 닫으려 할수록 왜 난 가슴속에 깊어진 사랑만 남죠 언젠가는 잊을 거라고 말하지 말아요 이런 내 맘으론 그대를 하루도 보낼 수가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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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5집 - 남준봉 (1996)
만약에 내가 유리라면 너는 보석일 꺼야 늘 푸른 하늘을 닮은 너의 눈 빛 만큼 그런 너를 볼때면 자신없는 내 모습 늘 마음뿐 다가간 적은 없지만 언젠가 뭉게구름 한 아름 모아 너를 위한 궁전 짓고 싱그런 햇살을 엮어 아침이면 너의 뺨위에 살며시 입을 맞추고 싶어 향기로운 너의 머리결 사이로 부는 바람에 와인빛 내 꿈을 싣고 만약에 내가 유리라면 너는 보석일 꺼야 늘 푸른 하늘을 닮은 너의 눈빛 만큼 언제쯤 나의 마음 보여줄 수 있을까 늘 멀리서만 바라보고 있지만 언젠가 기억이 저편으로 가는 여행길에 널 초대할게 밤이면 별빛 수 놓인 예쁜 모잘 너에게 씌워주고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신비로운 예길 들려줄게 자, 이제 눈을 감아봐 꿈같은 세상이 보일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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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브라운 아이드 소울 2집 - The Wind, The Sea, The Rain (2007)
사랑하는 사람과 머물렀던 공간은
오래도록 고스란히 기억해 노력하지 않아도 추억들을 불러내 날 그때로 또 데려가 멈춰 서게 해 비가 오면 손잡고 걷기를 좋아했던 길 자그마한 우산 속엔 그대 웃음이 비가 오면 향기가 짙어진 머리카락이 눈 감아도 그대인걸 알게 해 아무것도 모르고 흘러가는 사람들 돌이킬 수 없는 줄도 모르고 미운 누굴 찾으려 고운 누굴 지우려 함께 했던 그곳에서 울고 웃곤 해 비가 오면 손 잡고 걷기를 좋아했던 길 자그마한 우산 속엔 그대 웃음이 비가 오면 향기가 짙어진 머리카락이 눈감아도 그대인걸 알게 해 왜 그때 우린 힘겨워 했는지 미리 염려하고 두려워 했는지 시간 흘러가면 깨끗하게 씻겨 아름다운 기억들만 지친 어깨를 다독이는 삶의 노래로 남을 텐데 비가 오면 손 잡고 걷기를 좋아했던 길 자그마한 우산 속엔 그대 웃음이 비가 오면 향기가 짙어진 머리카락이 눈감아도 그대인걸 알게 해 <혜진> 세상에서 나보다 예쁜 내 모습만 기억하는 단 한 사람 흘러가는 시간보다 변해가는 마음보다 오래도록 고맙도록 기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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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4집 - 다 큰 애들 이야기 (1994)
많은 날들을 헤매야 했었지 내 깊은
방황의 아픈 가슴 안고 이젠 뒤돌아 보지 않을거야 가난했던 날의 헛된 꿈을 꾸던 내 모습 많은 시간을 눈물로 보냈지 이룰 수 없었던 내 작은 꿈들에 이제야 나는 알게 됐던 거야 그때의 그 길은 나의 길이 아닌 거라고 *이미 지나버린 날들은 철없던 날의 후회로 남기고 때로는 눈물이 앞을 흐린다 해도 남은 날들을 사랑할 수 있다면 많은 시간이 흘러간 뒤에 후회하지 않으리 오늘이 나의 인생에 마지막인 것 처럼 이젠 단 하루를 산다해도 어떤 의미가 되는 그런 길을 가고 싶은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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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파 3집 - 양파 3 (1999)
어디든 나갈까요 둘이선 뭐라도 하면 어때요
이제 마지막 시간인데 이러긴 아깝잖아요 아녜요 관둘레요 여기서 이대로 좀 더 있어요 그대 늘 그랬던 것처럼 그냥 한번 웃어줘요 언제나 졸라대고 귀찮게 했던 아이 같았던 나의 마음은 I Know I Never Let You Go 오늘은 어른스레 그대를 보내주려 했었죠 자꾸 눈물이 나요 마음쓰진 말아요 오늘만 이러는 거니까요 (한번도 이런적 없잖아요) 그래요 그대 말이 맞아요 사랑은 아니였겠죠 늘 그대 눈이 나만을 바라보길 바랬었죠 언제나 졸라대고 귀찮게 했던 아이 같았던 나의 마음은 I Know I Never Let You Go 오늘은 어른스레 그대를 보내주려 했었죠 자꾸눈 물이 나요 마음쓰진 말아요 한번도 이런적 없잖아요 언젠간 우리 이별을 모르는 한 친구가 궁금하듯 그대 안불 묻겠죠 뭐라 해야 하나요 그댈 믿고 영원을 꿈꾸던 바보였다 할까요 행복할 자신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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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6집 - 처음 타본 타임머신 (1997)
이렇게 비내리는 날엔 우산도 없이
어디론지 떠나고 싶어 비를 맞으며 옛날 작은 무대 위에서 함께 노래한 정다웠던 친구를 두고 난 떠나왔어 *서로를 위한 길이라 말하며 나만을 위한 길을 떠난거야 지난 내 어리석음 이젠 후회해 하지만 넌 지금 어디에 이렇게 비가 내리는 밤엔 난 널 위해 기도해 아직도 나를 기억한다면 날 용서해 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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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미연 1집 - Refreshing (2006)
처음부터 알았잖아요
내가 이런 여자라는걸 알면서도 날 사랑했잖아요 이제와서 왜 나를 울려요 그대가 말하면 그대로 믿었죠 너무 바보같아 지겨웠나요 한번 한번 내 모든것을 잃어버려도 그댈 닮아가며 행복했는데 다시 나를 누구에게도 줄 순 없어요 그대의 여자니까요 <간주중> 나밖에는 없다했잖아요 이제와서 또 어딜가나요 그대만 웃으면 아파도 좋았죠 너무 한결같아 싫증났나요 한번 한번 내 모든것을 잃어버려도 그댈 닮아가며 행복했는데 다시 나를 누구에게도 줄 순 없어요 그대의 여자니까요 그렇게도 내게 그대를 받아들인 내 늦된 사랑을 이별이란 말도 한참후에 이해하겠지만... 백번 천번 그대 얼굴을 그려보아도 못난 눈물로 다 지워버리고 다시 다시 그대가 내게 돌아올까봐 단 한걸음도 못가요.. 난 이런 여자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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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3집 - 세가지 소원 (1992)
이렇게 비내리는 날엔 우산도 없이
어디론지 떠나고 싶어 비를 맞으며 옛날 작은 무대위에서 함께 노래한 정다웠던 친구를 두고 난 떠나왔어 *서로를 위한 길이라 말하며 나만을 위한 길을 떠난거야 지난 내 어리석음 이젠 후회해 하지만 넌 지금 어디에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엔 난 널 위해 기도해 아직도 나를 기억 한다면 날 용서해 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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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4집 - 다 큰 애들 이야기 (1994)
그대를 사랑하는 나의 마음이 깊어가면
갈수록 오히려 허전해지는 내 마음은 그댄 알고 있나요 *두 눈을 감으면 그댄 내게 포근하게 다가와 살며시 감은 두 눈을 떠보면 홀로 남겨진건 나 일뿐 그대 품안에 내가 다시는 안길 수 없다 해도 아름다운 추억속에 잠들고만 싶어 예전의 느낌 그대로 꿈속이라도 그대품에 안길 수 있다면 그 하나만으로도 난 행복한걸 예전의 느낌 예전의 느낌 그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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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사라 1집 - 천국에서 길을 잃다 (2001)
내게말을 건넬때 좀 더 바빴어야 했는데 남다르던 너의 눈빛을 난 지나쳐야 했는데
왜 그런지 도무지 너를 뿌리칠 수 없었지 그때 만일 그랬더라면 이런일도 없었을텐데 네가 너에게는 내가 누구보다 특별했지 이 세상이 둘만을 위해 있는것처럼 보였는데 네가 나의 옆에있는게 너무도 당연하잖아 나에게 돌아와야 한다는걸 잊어버렸니 예전에는 내가 아니면 누구도 안됐었잖아 이제는 너의 곁에 나하나면 안되는거니 처음 나의 모습을 쉽게 느껴 쉽게 떠났니 허물어진 모습이라면 난 그때가 처음인데 왜 그런지 좀처럼 너를 밀어낼 수 없었지 그때 만일 그랬더라면 이런일도 없얼텐데 내겐 네가 너에게는 내가 누구보다 특별했지 이 세상이 둘만을위해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네가 나의 옆에있는게 너무도 당연하잖아 나에게 돌아와야 한다는걸 잊어버렸니 예전에는 내가아니면 누구도 안됐었잖아 이제는 너의곁에 나하나만 안되는거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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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6집 - 처음 타본 타임머신 (1997)
오랫동안 내 가슴에 묻어온 이름
아름다운 사람 있어 늦은 밤이면 빈방에 홀로 앉아 또 너의 모습을 보네 난 널 볼 수 있지만 넌 날 볼 수 없고 늘 곁에 있어도 느낄 수 없는 *영화 속의 너를 바라보다 오늘도 난 잠들겠지만 꿈 속에서라도 널 만난다면 그것으로 난 행복해 시간이 흘러가도 넌 변함이 없지 옛사랑처럼 날 울리진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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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그들이 사는 세상 by 김형석 [ost] (2008)
나를 자꾸만 부르지 마 내 마음 문턱을 넘어오지 마 문을 열고 날 알아 버리고 더 힘들면 어떡하려 그래 여기저기 다친 자리인데 못생긴 마음인데 누구도 아닌 너에게만은 보이고 싶지 않아 사랑 내 가슴을 닳게 하는 것 간신히 잦아든 맘 또 연연하게 하고 잊혀졌던 지난 상처 위에 또 하나 지울 수 없는 슬픈 이름 보태고 이내 멀어지는 것 얼마나 맑은 사람인데 눈물이 나도록 눈이 부신데 나 아니면 이런 아픔들은 넌 어쩌면 모르고 살 텐데 너를 보면서 하는 모든 말 사랑한단 뜻이라 쉬운 인사말 그 한마디도 내겐 어려운 거야 사랑 내 가슴을 닳게 하는 것 간신히 잦아든 맘 또 연연하게 하고 잊혀졌던 지난 상처 위에 또 하나 지울 수 없는 슬픈 이름 보태고 이내 멀어진대도 몇 번이라 해도 같은 길로 가겠지 나는 어쩔 수가 없는 니것인 걸 다신 사랑하지 않겠어 눈물로 다짐했던 자리에 어느새 널 향한 맘이 피는 걸 난 알아 사랑은 늘 내 가슴을 닳게 하지만 또 사랑만이 내 가슴을 낫게 하는 걸 너의 사랑만이 내 가슴을 낫게 하는 건 너의 사랑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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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승준 2집 - For Sale 1998 V2 (1998)
1. 튕기면 매달리고 화내면 풀어주고
모든걸 너에게 맞춰도 / 넌 내게 불만뿐 사랑따윈 이제는 없는걸 나에게 말을 해줘 사랑이 변했다면 니곁을 떠나가 달라고 차라리 혼자돼 외로운게 나을것 같아 # 내가 널 잘못 봤나봐 그땐 눈이 멀었어 / 니가 이런 여잔지 몰랐던 거야 더이상 자신 없어 ## 너를보낼께 이젠 날 떠나가 난 다른 사람 찾을거야 / 후회는 없어 지나간 시간은 연습이라 생각하면돼 2. 이제는 쉬울거야 연습도 해봤으니 새로운 사랑이 기대돼 / 오해마 흐르는 이 눈물도 연습이니까# repeat ## repeat Rap 좋은 경험 했어 이별이란 댓갈 치루고 / 다음에 만날 새로운 사랑에 많은 도움 될거야 떠나가.. 아주 멀리로.. 언젠가는 알겠지 진심으로 널 사랑한 나였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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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6집 - 처음 타본 타임머신 (1997)
출발! 여행을 떠나 기차를 타고
들판을 넘어 산속 계곡을 따라 자연을 벗삼아 노래도 불러보고 동굴속에서 소리도 쳐보네 *잔뜩 짊어 매고서 시외버스에 몸을 싣고서 동네 어귀에도 내려 볼까 그렇지만 바닷간 어떨까 우리가 떠나는 여행스케치 이제는 저물어 노을은 지지만 잊지는 못할꺼야 아름다운 세상 우리들의 여행스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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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지윤 3집 - The Age Ain'T Nothing But A Number (1999)
아냐 울지 않아 네 앞에선 울고싶지 않아
가장 밝은모습 남기고 싶어 많이 힘들어도 눈물쯤은 감처두는게 너를 위한 oh baby 또 나를 위한 끝인걸 알아 네 가슴에 묻은 얘기 모르는 건 아냐 너를 누구보다 아는 나잖아 쉽게 날 모르던 예전처럼 될순 없지만 이건아냐 너에게 부족한 나의 모습은 싫으니까 오랜 시간 후에도 나를 떠올렸을 때 좋았던 추억이길 바랄뿐이야 슬픔은 언제까지 나 혼자만 안을수 있게 이대로 내가먼저 너를 떠날게 눈물로 얼룩졌던 기억으로 힘들지 않게 마지막 내 미소를 선물할테니 아냐 너에게는 나란 사람 어울리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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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지윤 3집 - The Age Ain'T Nothing But A Number (1999)
아냐 울지 않아 네 앞에선 울고싶지 않아
가장 밝은 모습 남기고 싶어 많이 힘들어도 눈물쯤은 감춰 두는 게 너를 위한 oh baby 또 나를 위한 끝인걸 알아 네 가슴에 묻은 얘기 모르는 건아냐 너를 누구보다 아는 나잖아 쉽게 날 모르던 예전처럼 될 순 없지만 이건 아냐 너에게 부족한 나의 모습은 싫으니까 오랜 시간 후에도 나를 떠올렸을 때 좋았던 추억이길 바랄 뿐이야 슬픔은 언제까지 나 혼자만 안을 수 있게 이대로 나 혼자만 너를 떠날게 눈물로 얼룩졌던 기억으로 힘들지 않게 마지막 내 미소를 선물 할 테니 아냐 너에게는 나란 사람 어울리지 않아 너의 맑은 모습 지키고싶어 많이 지쳐있는 네 가슴을 알고 있는데 나로 인해 oh baby 그늘진 너의 모습 싫으니까 오랜 시간 후에도 나를 떠올렸을 때 소중했던 사랑이길 원할 뿐이야 슬픔은 언제까지 나 혼자만 안을 수 있게 이대로 내가 먼저 너를 떠날게 눈물로 얼룩졌던 기억으로 힘들지 않게 마지막 내 미소를 선물 할 테니 너는 좋은 것 만 생각하면 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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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예진 1집 - 여우야 (2006)
남자 마음 몰라주는 곰같은 여자가 좋나요
남자 마음 알아주는 여우같은 여자가 좋나요 당신이 힘들때 애교섞인 목소리 간드러지죠 멋드러지죠 당신의 한숨 빨아들이죠 여우 여우 여우 손 잡으면 당신의 온 몸 뜨거워지죠 여우 여우 당신의 사랑만 먹고 사는 나는 예쁜여우 세상에 남자 많고 많지만 당신만 아는 나는 깜찍한 여우 여우골에 데어버린 당신 여우굴에 갇혀버린 당신 행복한 남자죠 남자 마음 외면하는 곰같은 여자가 좋나요 남자 마음 쓰다듬는 여우같은 여자가 좋나요 당신이 힘들때 애교섞인 목소리 간드러지죠 멋드러지죠 당신의 한숨 빨아들이죠 여우 여우 여우 손 잡으면 당신의 온 몸 뜨거워지죠 여우 여우 당신의 사랑만 먹고 사는 나는 예쁜여우 세상에 남자 많고 많지만 당신만 아는 나는 깜찍한 여우 여우골에 데어버린 당신 여우굴에 갇혀버린 당신 행복한 남자죠 여우 여우 여우 손 잡으면 당신의 온 몸 뜨거워지죠 여우 여우 당신의 사랑만 먹고 사는 나는 예쁜여우 세상에 남자 많고 많지만 당신만 아는 나는 깜찍한 여우 여우골에 데어버린 당신 여우굴에 갇혀버린 당신 행복한 남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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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제이 2집 - In Love (2000)
trust the warmth inside
can you feel my love alive 어제처럼 오늘도 아무일 없는 듯이, 그리고 please don't tell me why 이렇게 돌아 서지만 나를 떠나가는 이유를 난 묻지 않을께요. 내게 이런말 하기가 쉽지 않았을꺼야. 생각해봤어 얼마나 어려웠을지 다만 슬픈 내 눈물에 돌아설 수 없어 멈출 사랑으로 않을까봐 난 너무나 두려울 뿐이죠. so baby trust the warmth inside can you feel my love alive 어제처럼 오늘도 아무일 없는 듯이, 그리고 please don't tell me why 이렇게 돌아 서지만 나를 떠나가는 이유를 난 묻진 않을께요. 네겐 너무나 부족한 나를 알고 있기에 다짐해 왔어. 언젠간 이별이 오면 그땐 떠난 내 마음이 미안하지 않게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게 널 웃으며 보내 준 다고. so baby faith is need it was love that set us free 처음처럼 이별은 아무런 얘기 없이, 하지만 love forever lives 다시는 볼 수 없어도 나의 가슴속엔 언제나 그대 영원 하겠죠. 언젠가 내 모습 또 다시 처음처럼 그립다면 그냥 돌아 오면 돼. don't you know i love you trust the warmth inside can ypu feel my love alive 어제처럼 오늘도 아무일 없는듯이, 그리고 please don't tell me why 이렇게 돌아 서지만 나를 떠나가는 이유를 난 묻진 않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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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애수 (2001)
trust the warmth inside
can you feel my love alive 어제처럼 오늘도 아무일 없는 듯이, 그리고 please don't tell me why 이렇게 돌아 서지만 나를 떠나가는 이유를 난 묻지 않을께요. 내게 이런말 하기가 쉽지 않았을꺼야. 생각해봤어 얼마나 어려웠을지 다만 슬픈 내 눈물에 돌아설 수 없어 멈출 사랑으로 않을까봐 난 너무나 두려울 뿐이죠. so baby trust the warmth inside can you feel my love alive 어제처럼 오늘도 아무일 없는 듯이, 그리고 please don't tell me why 이렇게 돌아 서지만 나를 떠나가는 이유를 난 묻진 않을께요. 네겐 너무나 부족한 나를 알고 있기에 다짐해 왔어. 언젠간 이별이 오면 그땐 떠난 내 마음이 미안하지 않게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게 널 웃으며 보내 준 다고. so baby faith is need it was love that set us free 처음처럼 이별은 아무런 얘기 없이, 하지만 love forever lives 다시는 볼 수 없어도 나의 가슴속엔 언제나 그대 영원 하겠죠. 언젠가 내 모습 또 다시 처음처럼 그립다면 그냥 돌아 오면 돼. don't you know i love you trust the warmth inside can ypu feel my love alive 어제처럼 오늘도 아무일 없는듯이, 그리고 please don't tell me why 이렇게 돌아 서지만 나를 떠나가는 이유를 난 묻진 않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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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 - 어린 여자 [single] (2008)
String Arranged & Conducted by 류영민 String K String
내게 이런 말 하기가 쉽진 않았을 거야 생각해 봤어 얼마나 어려웠을지 다만, 슬픈 내 눈물에 돌아설 수 없어 멈춘 사랑으로 안을 까봐 난 너무나 두려울 뿐이죠 So baby *** Trust the warmth inside can you feel my love alive 어제처럼 오늘도 아무일 없는 듯이 그리고 please don't tell me why이렇게 돌아서지만 나를 떠나가는 이유를 난 묻진 않을게요 네겐 너무나 부족한 나를 알고 있기에 다짐해 왔어 언젠가 이별이오면 그땐 떠난 네 마음이 미안하지 않게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게 널 웃으며 보내준다고 **** so baby faith is all we need it was love that set us free 처음처럼 이별은 아무런 얘기 없이 하지만 love forever lives 다시는 볼 수 없어도 나의 가슴속엔 언제나 그대 영원하겠죠 언젠가 내 모습 또다시 처음처럼 그립다면 그냥 돌아 오면 돼 don't you know I love you *** 반복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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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종국 5집 - Here I Am (2008)
I do 영원히 단 한 사람만
바라볼 수 있나요 I do 나 자신보다 아낄 수 있나요 I do 그 누가 내게 물어도 대답할 수 있어요 I do 나의 사랑 그대죠 약속하지 않을 거예요 행여 잠시라도 흔들릴 거라면 시작하지 않아요 심장보다 먼저 멈출 사랑이면 어제보다 오늘 더 많이 사랑합니다 아프도록 소중한 사람 처음입니다 그댈 만나려고 이렇게 행복 하려고 많이도 아팠나 봅니다 힘든 날도 있을 거예요 눈물 멎지 않는 그 어떤 아픔도 언젠가는 끝나죠 끝이 없는 것은 우리의 사랑뿐 어제보다 오늘 더 많이 사랑합니다 아프도록 소중한 사람 처음입니다 그댈 만나려고 이렇게 행복 하려고 많이도 아팠나 봅니다 두 번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아요 헤어지는 일 그댈 만나기 위한 헤어짐 아니라면 언제까지나 벅차오는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아서 내 눈 앞의 그대가 꿈인 것만 같아서 달려가 숨쉬는 그대를 품에 안아야 마음을 놓는 바봅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많이 사랑합니다 아프도록 소중한 사람 처음입니다 그댈 만나려고 이렇게 행복 하려고 많이도 아팠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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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3집 - 세가지 소원 (1992)
샤랄라라 랄라라 라라 쥬쥬쥬 샤랄라라
랄라라 라라 쥬쥬쥬 산토끼 토끼야 어딜 가느냐 깡충깡충 뛰면서 어딜 가느냐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린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 그리워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린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 그리워 샤랄라라 랄라라 라라 쥬쥬쥬 샤랄라라 랄라라 라라 쥬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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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5집 - 남준봉 (1996)
그대 할말을 잊은 채 나만을 바라보고
있지 나도 할말을 잊은 채 너만을 바라보고 있지 *우리 앞엔 항상 아무일 없겠지 난 항상 그렇게 나에게 다짐을 하지(약속을 하지) 나만을 위해서 살아온 나날들이 이제와 뒤늦게 후회도 되지만 너만을 위해서 살아야하는 날들이 더 많은 까닭에 웃음질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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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지훈 5집 - Trinity (2004)
언제부터 그렇게 날 기다리고 있었니
차가웠던 바람에 몹시도 추웠을텐데 두눈 가득고인 눈물 숨기며 나를 바라보는 너 예전처럼 내 품에 꼭 안아줘도 괜찮니 하고 싶은 얘기가 너무나 많았었는데 한마디도 생각나지 않아서 너만 바라보는 나 *행복하게 잘 지낼거라던 다시는 날 찾아오지 않을거라던 그 약속 먼저 어겨준 니가 지금 내겐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수 없겠지 나를 떠나간 니가 견딜 수없이 미워서 나보다 니가 많이 아프길 바랬었는데 야위어진 너의 모습을 보니 너무 가슴이 아파 지금 내겐 얼마나 한없이 아름다운지 생각보다 참 힘들었다고 다시는 날 떠나는일 없을거라고 나에게 다짐하고 있는 너 지금 니가 얼마나 고마운지 넌 알 수 있겠니 이번엔 그 약속 지키는거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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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파 3.5집 - 버클리에서 온 편지 (1999)
괜찮았나요 내 인사없는 하루의 끝이 허전해 낯설진 않았었나요
힘들었어요 나 그대없이 살아가는게 그렇게 쉬운게 아니었어요 함께 걷던 추억생각나 혼자 길을 걷다 실없이 또 울었죠 그대만이 내게 가장 어울리는 행복이란걸 그때는 몰랐던거죠 들어보세요 그댈 보내고 이런말 하는나 바보같지만 솔직히 얘기하면요 그대를 잊는 방법도 그런 것 하나도 아직 모르는걸요 말할수 없이 나 그대얼굴 보고싶을 때 어떻게 하는게 좋은걸까요 며칠동안 아프고 나면 많이 나아질수 있을거라 믿었죠 그대만이 내가 편히 쉴 수 있는 사람이란걸 그때는 몰랐던 거죠 그래도 된다면 돌아와 주세요 날 위한 자리가 남아있다면 눈물이 그린 이름의 의미를 알게된거죠 다시는 그대를 놓지 않을거예요 그대를 꺼내고 나면 내게 남은게 하나 없음을 이제야 알았죠 그럴수 있다면 돌아와주세요 날위한 자리가 남아있다면 눈물이 그린 이름의 의미를 이제 알아요 다시는 그대를 놓지 않을거예요 나에겐 그대가 제일 소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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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6집 - 처음 타본 타임머신 (1997)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보전하세~~~ 남 산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듯~~~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보전하세~~~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밝은 달은 우리가슴 일편단심일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이기상과 이 맘 으로 충성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사랑 하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보전하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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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Remade 0506 [digital single, omnibus] (2006)
난 처음엔 알지 못했어
숨쉬듯 자연스럽게 나의 안에 들어와서 전부가 되어버린 너 Oh 너의 일 아무 일 아닌 것처럼 웃어도 즐겁지 않아 기다리고 있다는 걸 눈물이 가르쳐 줬어 널 보고 싶어서 숨을 쉴수도 잠을 잘수도 없게 됐어 혼자서만 부르지 이제는 네 아프고 아픈 이름 꼭 돌아와 날 다시 안아줘 내 친구들 나를 보면서 한숨이 늘었다고 해 후회하고 있다는 걸 이별이 가르쳐 줬어 널 보고 싶어서 숨을 쉴수도 잠을 잘수도 없게 됐어 혼자서만 부르지 이제는 네 아프고 아픈 이름 꼭 돌아와 날 다시 안아줘 날 상상해 봤니 이렇게 달라진 날 모든게 달라진 날 상상해 봤니 너를 떠났던 그때 시간이 멈춰진 것처럼 다른 하루를 만들지 못하고서 울고 있는 날 우는 날 니가 고파서 이렇게 널 보고 싶어서 숨을 쉴수도 무엇도 할수 없게 됐어 날 다시 볼수 있다면 예전보다 그 얼마나 행복할까 그리운 네 이름 부를 수 있게 돌아와 날 다시 안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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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승준 2집 - For Sale 1998 V2 (1998)
니가 무너뜨려 버렸어 나를 지배 할수
있는건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던 나의 믿음 나의 자만 oh baby 그런 나를 어떻게 떠나려해 워 --- 일부러 넌 그러는 거니 나의 아킬레스건이 너와나 이별이란 것을 이용해서 겁을 주니 내 마음 확인하는 거라면 그건 안돼 never again 너 없인 난 안돼 영원히 난 끝이야 언제나 거기에 니가있어 여기 난 살아 있는거야 다른건 다 없어도 좋아 너하나만이 곁에 있다면 난 이대로 쓰러 질거야 너 내곁에서 떠나 버리면 Rap 날 사랑 안해도 좋아 그저 이대로 너의 곁에 머물수만있게 해준다면 난 너의 무엇 이 되어도 좋아 내게 겁을 주려 한거라고 그냥 해본 말이라고 내 마음 확인 한거라고 제발 내게 말을해줘 이렇게 슬픔주고 떠나면 그건안돼 never ag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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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3집 - 세가지 소원 (1992)
한번쯤 뒤를 돌아 보면 잊을 수 없을
것만 같은 소중했던 추억이 너무도 많이 남아 있지만 *어제 일은 어제로 남기고 또 오늘 일은 오늘로 헝클어진 우리의 모습을 다시금 여미고 싶어 서로가 할말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지만 아픔을 딛고 일어나 다시 시작 시작하는 거야 이제 다시 출발하는 거야 잃어버린 꿈을 찾아 이제 다시 시작하는 거야 못다 부른 우리 노래 이제 다시 출발하는 거야 가슴 가득 희망을 이제 다시 시작하는 거야 못다 부른 우리 노래를 모두 함께 이제 다시 출발 하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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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칼린, 임정희 - 아름다운 널 [single] (2010)
아니라며 너는 자꾸 웃지만 벌써
몇 번이나 그 이름을 말하고 있어 사랑에 빠진 너라는 걸 모르는 사람도 알거야 너의 미소를 본다면 이제 문을 두드려 네 손을 내밀어 사랑한다고 너의 맘을 고백해봐 불안한 맘이 앞서겠지만 겁이 나겠지만 더 이상 너를 감추려고 하지 마 사랑 하나만으로도 아름다운 널 말야 사랑받지 못하는 것보다 더 말하지 못한 사랑에 훨씬 아픈 건 사랑을 주지 못하는 거야 가슴이 닳기도 해 그리움이 병이 된 후에 그가 남의사람 된 후에 깨달은 날 잘 알잖니 이제 문을 두드려 네 손을 내밀어 사랑한다고 너의 맘을 고백해 봐 불안한 맘이 앞서겠지만 겁이 나겠지만 더 이상 너를 감추려고 하지 마 사랑 하나만으로도 누구보다 아름다운 널 그렇게 아팠던 너의 가슴도 다시 뛰게 해준 사람이니까 사랑이니까 이제 망설이지 마 그저 널 믿어 봐 네 가슴에 이미 길이 나 있으니 움트는 너의 사랑을 감추려고 하지 마 사랑 하나만으로도 세상 가장 아름다운 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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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브라운 아이드 소울 1집 - 1St (2003)
아름다운 날들
아니 날마다 변해가는 날 내게로 아주 조금씩 물들어가는 널 늘 보고픔에 눈을 뜨고 그리움으로 우린 같은 꿈을 꾸는 걸 널 기다리는게 난 자꾸 힘들고 널 보러 가는 그 길이 너무나 들뜨고 니 곁에 있는 순간들이 가장 기쁘고 널 보내고 오는 길이 어려워져만 가고 *사랑이라 말하면 달아날까(사라질까) 목젖까지 차오른 말 삼켜냈지만 어떻하니 사랑이 아닌 어떤 말로도 아름다운 날 표현할 방법이 없는 걸* 니 눈빛이 이젠 나를 향하고 니 고운 손이 점점 더 내 손이 되가고 또 퍼즐처럼 너의 맘이 내게 맞추고 니 시간이 하루 이틀 내 추억들이 되고 왜 이렇게 벅차니 왜 터질 듯 내 가슴이 뛰니 이런 나처럼 너도 곁에 있어도 내가 그리워져 눈물이 흐르니 *다시 이런 행복이 찾아올까 (내게 올까) 남아있는 행복을 다 버려야해도 나 영원히 늘 니 곁에서 숨쉬고 싶어 오직 널 위해 내 삶을 쓰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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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4집 - 다 큰 애들 이야기 (1994)
우리 처음 만날 때 느낌처럼 늘 사랑할
수 있겠니 그 설레임과 기쁨 간직한 채 아직 남아 있는 날들을 우리 처음 노래한 눈빛으로 늘 노래할 수 있겠니 그 아름다운 멜로디 하모니 다정스럽던 눈빛으로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 유행따라 변해가지만 그리 어렵진 않을꺼야 마음만 하나가 된다면 시종일관 변함없는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니 시종일관 변함없는 눈빛으로 노래해 서로를 위한 노래를 시종일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예기 처럼 너도 그럴 수 있겠니 한번 두 번 만나다보면 권태감도 느껴질텐데 **시종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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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6집 - 처음 타본 타임머신 (1997)
우리 처음 만날 때 느낌처럼 늘 사랑할
수 있겠니 그 설레임과 기쁨 간직한채 아직 남아 있는 날들을 우리 처음 노래한 눈빛으로 늘 노래 할 수 있겠니 그 아름다운 멜로디 하모니 다정스럽던 눈빛으로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 유행따라 변해 가지만 그리 어렵진 않을꺼야 마음만 하나가 된다면 시종일관 변함없는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니 시종일관 변함없는 눈빛으로 노래해 서로를 위한 노래를 시종일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얘기처럼 너도 그럴 수 있겠니 한 번 두 번 자꾸 만나다 보면 권태감도 느껴질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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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1집 - Kimhyunsung Vol.1 (1998)
1. 지나는 사람들 모두 다 보도록 네거리 한가운데서
진한 키스를 해보고 싶단 그녀. 자기를 위해서 달리는 차앞을 가로막고서 사랑을 고백해주는 그런 남자를 갖고 싶단 그녀. 꿈이 큰건지 철없는건지 알 수는 없지만 내맘 왠지 그래도 다 해주고 파. *나 그녈 안은 이밤이 꿈만 같아. 마치 멋진 영화 한편을 둘이서 찍는 것만 같은걸. 이 순간 제발 지금 이대로 멈췄으면. 마치 멋진 영화속 라스트 씬처럼 오래오래 영원토록... 2. 죽으면 영혼이 되엇 위험에 처한 자기를 언제나 구해주러올 그런 남자를 갖고 싶단 그녀. 평소 영화를 자주 보더니 착각도 늘었나. 헌데 왠지 그 모든게 밉지 않아.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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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브라운 아이드 소울 1집 - 1St (2003)
시계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나야 하는지 얼마나 많은 날들을 보내야 하는지 지친 내 모습 뒤에 남겨진건 한숨뿐 아무렇지 않은 듯 내게 속삭이는 이밤 누군가 내게 말했지 쉽진 않을꺼라고 벗어나려 할수록 더 힘겨워 질꺼라고 지쳐버린 모습뒤로 남겨진건 후회뿐 아무렇지 않은 듯 내게 다가오는 이밤 tell me why tell me please tell me why (Tell me What can I move on ) 이젠 나 버틸수 없는데 tell me why tell me please tell me why 더 이상 무엇도 지켜낼수 없는데 단 한번이라도 돌아갈수만 있다면 단 한번만이라도 멈춰질수 있다면 상처받은 내 마음은 갈곳을 잃었는데 아무렇지 않은 듯 나를 스쳐가는 이밤 그렇게 멈춰버린 소중했던 기억도 사랑했던 기억도 이제는 돌이킬수 없는데 아무런 소용없어 고장난 시계처럼 더는 살아지질 않는데 견딜수가 없는데 지난날 찾을수만 있다면 모든걸 되돌릴수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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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범수 6집 - kim bum soo 6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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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정화 5집 - 005.1999.06 (1999)
너답지 않은 행동이야 그렇게 친절할 건없잖아 서툴게 당황할 바에야 솔직히 털어놓는게 어때?
너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나를 모르겠지 그런 식으로 순간을 넘기면 뭐가 달라진다 생각해? 어떻게 해봐도 벗어날 수 없어 니 모든 비밀을 놓치지 않아 알려고 했던 건 너의 진실일 뿐 숨겨둔 가식은 아니었어 적어도 내 입으론 말야 그녀의 얘길 하게 만들지마 섣불리 둘어댈 바에야 깨끗이 인정하는게 어때? 나의 맘을 끝내 해치고 있는 너를 모르겠지 그런 식으로 아닌 척 숨기면 뭐가 남는다고 생각해? 어떻게 해봐도 벗어날 수 없어 니 모든 비밀을 놓치지 않아 알려고 했던 건 너의 진실일 뿐 숨겨둔 가식은 아니었어 제발 그렇게 얘기해줘 내가 잘못봤던거라고 어떻게 아냐고 비난은 하지마 니 모든 비밀을 알아냈던 건 널 알고 싶었던 나의 사랑일 뿐 비틀린 마음은 아니었어 어떻게 해봐도 벗어날 수없어 니 모든 비밀을 놓치지 않아 알려고 했던 건 이런게 아니야 이제는 끝이야 떠나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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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5집 - 남준봉 (1996)
밤이 늦도록 흔들리는 거리마다 술취한
가로등 희미한 불 빛 그 사이로 조심스레 나를 보는 어린 고양이들의 야릇한 눈빛도 날 유혹하려는 듯 조금씩 다가와 아무런 말 건네진 않았지만 너의 마음을 이미 알아 집으로 돌아가렴 화장을 지우고 오늘의 기쁨 보다는 남아있는 너의 내일을 생각해봐 밤이 늦도록 흔들리는 거리마다 술취한 야옹이 희미한 눈 빛 너를 보면 내가 보여 철없었던 지난 젊음, 웃음, 눈물까지도 아무리 널 지나치려해도 남일 같지 않아 이런 내 맘을 노파심으로 알고 말도 잔소리로 듣겠지 *집으로 돌아가렴 화장을 지우고 순간의 기쁨보다는 남아있는 너의 내일을 생각해봐 집으로 돌아가렴 술취한 야옹이 언젠간 너도 나와 똑같은 생각 나와 똑같은 말 할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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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브라운 아이드 소울 1집 - 1St (2003)
술(C2H5OH)
사랑만큼 독한 것 같아 내 코 끝에 너의 향기는 달콤한 듯 내게 닿은 유혹을 따라 난 빠지고 있어 이별만큼 쓰린 것 같아 니 느낌은 내 입술 너머 춤을 추듯 흔들리는 물결이 되어 날 채우고 있어 시간 속에 잠든 기억들도 너를 느낄 때면 어느샌가 소리 없이 내 안에 또 살아나고 I can't stop 잠시 나 세상을 잊고 눈감고 싶은 오늘 밤 너를 원한 거야 I don't stop 똑같은 일상에 취한 날 잊고 싶어 널 느끼고 있어 투명보다 맑은 빛으로 내 곳곳에 너 스며들면 어둠속에 잠겨버린 이 세상마저 다 잊을 수 있어 모두 지웠었던 사랑마저 너를 느낄 때면 다 괜찮은 듯 조심스레 조금씩 되돌아 보네 Now I can't, I can't see the light 이젠 내 기억들 마저 잠들고 싶은 이 밤 everynight I really need you and want you, cause I can forget everything that I hate to think ... baby ... I can't stop 빠지고 있어 워~ I don't stop 널 느끼고 있어 *I can't stop 잠시 나 세상을 잊고 눈감고 싶은 오늘 밤 너를 원한 거야 I don't stop 똑같은 일상에 취한 날 잊고 싶어 널 느끼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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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수영 6집 - The Colors Of My Life (2004)
모래가 손가락을 빠져 나가듯 왜 행복은 오래도록 머물수가 없는지...
스쳐가버린 인연일 뿐인데..다들 고집스레 믿고 있지.(내것이라고..) 얼마나 쓰라린지 다 알면서 소망하고 절망하고 너무 많이 앓고서 가슴에 굳은살이 앉고 나니 이제서야 알겠어 버릇처럼 나에게 들려준 그말.. * 소중한건 모두 꿈처럼 멀리 있듯이 우리 사랑도 닿지 않아 간절히 바라고 눈부신건 모두 다 순간이듯이 우리 사랑도 길지 않아 아름답다고... 열어봐 헤아려봐 기억들을 날 여기로 데리고온 울고 웃던 시간.. 모자이크처럼 조각났지만 이제서야 알겠어 버릇처럼 나에게 들려준 그말... * Repeat 다알아 괜찮아 다알아 바람에 들리는 그대 음성 젖은 뺨을 어루만지네 울지마 다치지 않을 추억들이 있잖아... ** 애써 생각하지 않아도 입술에 남아 몇번이고 더 부르게 될 그대 이름이... 긴 시간동안 가슴에 남아 다시 아프고 아파도.... *** (생각하지 않아도 입술에 남아) 입술에 남아 있는 그대 이름이 아파도.. 순간이어 눈부신 저 불꽃처럼 우리 사랑도 아름답다고 믿을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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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3집 - 세가지 소원 (1992)
사람이 어떤 나이가 되면 식구들
이외에 누군가를 필요로 하게 된다 순진하지 못한 사람이 순진한 사람과의 교제로 인해 얻는 상처는 그 반대의 경우보다 클것이라는 것이 내 지론이다. 그 사람을 잊으려고 애쓰지는 않을 것이다 잊혀지지도 않을테니.. 다만 나는 앞으로 그 사람이 출연하는 꿈 때문에 놀라 깨는 일이 없기를 바라고 지하철 안에서 괜히 우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마침내 그 사람도 나도 좋은 이를 만나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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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3집 - 세가지 소원 (1992)
나는 이제 나의 세 번째 소원을 말하려
한다 나는 꿈을 꾸었다 친구와 함께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제4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다 빌딩들이 순식간에 무너져내리기 시작했으며 저 멀리 하늘에는 버섯 모양의 핵구름이 뭉게 뭉게 피어오르고 있었다 기사 아저씨는 '옛날과는 달라 이젠 피난도 갈수 없으니 우리는 죽은 목숨'이라고 말했다 나는 울었다 내 짧은 생애가 슬퍼서 울었고 마지막 순간에 가족과 함께 있지 못해서 울었고 아직 못해본 일들이 너무도 많아서 울었다 기사 아저씨는 준열한 눈빛으로 나를 돌아보며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지금까지 당신이 살아온 그대로밖에 살 수 없을 것' 이라고 했다 그것이 나의 한계이자 최선이었다고..... 어떤 시인은 사람들과 같이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까 하여 時를 쓴다고 했다 나는 언젠가 다가올 나의 임종을 떠올리며 나의 노래가 우리들의 이야기가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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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3집 - 세가지 소원 (1992)
퇴행현상이라는 것이 있다 현실을
부정하고 싶을 때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을 때 사람은 과거에 집착한다고 한다 밤에 잠이 오지 않으면 나는 어린 시절을 돌이켜 보곤 한다 비오던 날 어린 동생이랑 달팽이를 잡던 일이며 아버지가 아끼던 꽃나무에 흠집을 내서 야단맞던 일이며 교실에서 실례했다는 이유만으로 내게 미움을 샀던 짝을 생각하며 나는 용서를 하고 또 용서를 빌었다 아주 늙어서 노망이 든다고 해도 어른이 되기 이전에 일어난 일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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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나 1집 - Black & White (2011)
나 그 소문은 들었어 너 참 행복해한다며
좋은 여자를 만났다고 자랑한다며 항상 네 얘길 듣는 날은 하룰 망치고 말았어 왜 난 아직도 너의 모든 게 내 것 같지 처음부터 반하게 했던 간결한 너의 말투도 토라졌던 맘을 녹이던 너의 눈웃음도 어떻게 내 사랑이, 내 사랑이, 나 없이도 행복하니 어떻게 내 자리에 누군가를 데려올 수 있어 언제쯤, 네 소식에, 네 이름에, 내 심장이 내려앉지 않을지 함께 했던 시간들을 추억이라고 말할지 I, I gotta let go I, I gotta let let you go Oh oh oh oh oh Oh oh oh oh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난 요즘 바쁘게 지내 혼자만 있으면 울거든 그런 나 싫잖아 어떻게 내 사랑이, 내 사랑이, 나 없이도 행복하니 어떻게 내 자리에 누군가를 데려올 수 있어 언제쯤, 네 소식에, 네 이름에, 내 심장이 내려앉지 않을지 함께 했던 시간들을 추억이라고 말할지 아무리 행복해도 조금 숨겨두지 아픈 내 맘을 좀 헤아려주지 그렇게 솔직한 네가 너무 미워 바보 같은 가슴은, 내 가슴은, 하나밖에 모르는데 어떻게 네 자리에 누군가를 데려올 수 있어 다시 돌아왔으면, 와줬으면 바라는 걸 네가 곁에 없으면 행복했던 기억들도 내겐 눈물일 뿐인 걸 I, I gotta let go I, I gotta let let you go Oh oh oh oh oh Oh oh oh o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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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As One 1집 - Day By Day (1999)
내 이런 마음을 알고 있나요
매일 커저만 가는 그댈 오늘도 난 감추지만 아무런 말 안해도 다 느낄거예요 어떤 말보다 내 눈빛이 솔직할테니까요 꿈이라면 깨지 않기를 너무 행복한 꿈 지금 내 앞에 그대 모습을 믿을 수 없죠 그리고 언제까지나 아껴주고 싶은 그 마음만큼 조금더 천천히 우리 시작해봐요 내일은 모든걸 말할거예요 어제밤에도 이렇게 되뇌이긴 했지만 아무리 다짐해도 난 쉽질않아요 이런 셀레임 마음 떨림은 정말 처음인걸요 눈을 뜨고도 꿈을 꾸죠 너무 행복한 꿈 지금 내앞에 그대 모습을 믿을 수 없죠 그리고 언제까지나 아껴주고 싶은 그 마음만큼 조금 더 천천히 나를 안아주세요 영원히 지켜주세요 지금 이대로 그대 품안의 날 내겐 그대만 있으면 세상 어디도 좋을 거예요 그리고 언제까지나 아껴주고 싶은 이 마음만큼 조금더 천천히 말할거예요~ 우리의 사랑은 너무 소중한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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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성시경 2집 - Melodie D' Amour (2002)
눈뜨지 말아요 잠든 채 그냥 있어요
그대 눈물 못 본 척 할게요 한번만 더 그대의 고운 얼굴을 가슴에 새길 수 있게 해줘요 날 잡지 말아요 내 못난 사랑 안에서 그댄 너무 힘들었잖아요 내 욕심이 그대를 깨울 수 없게 이대로 말없이 떠날 수 있게 도와줘요 사랑해서 내가 가까이 갈수록 그대 맘엔 상처가 깊어져 우리는 너무나 닮지 못했죠 우리에게 허락된 건 그저 바라보는 일 거짓을 말할 땐 내 눈을 피하던 그댈 내가 너무나 잘 알잖아요 변함 없이 사랑한다는 거짓말 오히려 내 맘을 병들게 했죠 알잖아요 사랑해서 내가 가까이 갈수록 그대 맘엔 상처가 깊어져 우리는 너무나 닮지 못했죠 우리에게 허락된 건 그저 바라보는 일 혼자 가야 할 그대의 길이 힘이 들땐 나의 이름 불러요 안아줄 수는 없지만 그댈 지켜 줄 수 있도록 가끔씩만 날 찾아줄 순 없나요 다른 사람 함께라도 좋아요 그대의 모습만 볼 수 있다면 괜찮아요 얼마든지 견뎌낼 수 있어요 나 기다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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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4집 - 다 큰 애들 이야기 (1994)
지쳐버린 나의 하루가 포근한 밤에
잠이 들면 잊고 살았던 많은 것들 되살아 나는 데 가끔씩 내게 편질 쓰던 친구들 마저 소식 없어 넓고 험한 이 세상위에 혼자라 느낄 때 어디선가 들리는 낯익은 음악소리 이미 내 마음은 잘 알고 있는지 오랫동안 간직한 소중한 일기처럼 내겐 꿈을 주네 매일 똑같은 생활 속에 숨 막힐 것만 같은 나는 어제와 다른 오늘이길 간절히 원하네 어느덧 내 나이도 서른이 되어가고 이루어 놓은 것 하나도 없지만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보면 사랑일 뿐 이야 *아름답게 간직 하고픈 가난 했던 날들 알아주는 사람 없지만 후회하지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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