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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이한철 1집 - Debut 1995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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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장필순 - 장필순 Reminds 조동진 [remake]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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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도형 - Kim Do Hyung (1992)
어느곳인지 언제까지 이거리를 홀로 걸을순 없었어
지친듯한 버스위로 나를 싣고서 또다시 네게로 다가간거지 작은 골목길 너를 바래주던 내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알수없는 예감속에 너를 떠났지 하지만 이세상에 사랑은 바로 너였던거야 * 불이 꺼진 너의 창가 눈을 감았지 초라하진 내 모습이 싫어 무거운 발길로 고개 돌리려 할때 그 많은 책을 안고 나의 뒤에서 하얗게 웃음짓는 작은 너의 모습에 눈물이 앞을 가리웠지 이젠 사랑해 온세상이 다하도록 너를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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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필순 6집 - Soony 6 (2002)
흔들리는 대로 내 몸을 맡겨
그 속에 나만의 리듬을 만들어 흔들리는 대로 내맘을맡겨 그속에 남겨진 슬픔까지도 흔들리는 대로 그냥 그렇게 음음 남모르게 고인 두 눈의 눈물 작은 손등위로 떨어지고 흔들리는세상 어지러워 눈을 감아도 두 눈을 감아도 흔들리는 세상 흔들리는가슴 색깔있는 안경을 쓰면 다른 세상 보일런지 다른 사랑 보일런지 다른 세상 보일런지 흔들리는 대로 그냥 그렇게 음음 남모르게 고인 두 눈의 눈물 작은 손등위로 떨어지고 흔들리는 세상 어지러워 눈을 감아도 두 눈을 감아도 흔들리는 세상 흔들리는 가슴 색깔있는 안경을쓰면 다른 세상 보일런지 다른 사랑 보일런지 다른 세상 보일런지 흔들리는 대로 세월은 가고 그 속에 하얗게 추억만 남아 흔들리는 대로 세월은가고 그속에 맑은 눈물만 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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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승환 2집 - Always (1991)
입김처럼 흐려지는 먼 기억의 끝을 찾아
붙들고픈 마음으로 멍해진 내 모습 시간은 나를 두고 저 혼자만 가 버렸나 바램도 없이 흘러간 세월 무심히 내려다본 저 세상의 거리에선 지나버린 기억 속에 그대 모습 서성이고 비 갠 듯 맑아있는 긴 오후의 하늘가에 불붙는 듯 노을이 타네 언제가 둘이 거닐었던 입진 가로수 아래로 추억은 부서지고 낙엽만이 쌓여 이미 그댈 잊었다고 다짐을 하고 또 해도 부질없이 되오는 메아리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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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내 마음의 풍금 by 조동익 [ost]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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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내 마음의 풍금 by 조동익 [ost]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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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내 마음의 풍금 by 조동익 [ost]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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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내 마음의 풍금 by 조동익 [ost]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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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필순 3집 - 이 도시는 언제나 외로워... (1992)
눈내린 거리가 외로울땐
잊었던 노래소리 무심한 사람들 모습뒤로 이제 홀로 서있는나 다가온 거리의 한구석엔 그대의 노래소리 어렵게 찾아든 기억속에 잠시 머물다 사라져 난 허전한 웃음지을 뿐 멀어진 발자욱엔 아쉬움만 쌓이네 그대 내 가슴속에 따스했던 가을날처럼 기쁨으로 머물지만 이제 오랜 시간속에 떠나버린 어린날처럼 슬픔으로 머물지만 난 허전한 웃음지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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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혜성 4집 - 쉐리 (1992)
1. 언제나 너의 앞에 우뚝 선 내 그림자
이렇듯 오랫동안 버티고 서 있어도 아무런 느낌 조차 없는 너의 표정 홀로 된 사랑이야 기나긴 고독으로 *홀로 된 사랑이야 기나긴 고독으로 홀로된 사랑이야 기나긴 고독으로 2. 언제나 카페에서 나 홀로 커피 두 잔 하나는 내 잔이고 하나는 너의 커피 혼자서 길 걸을 때 부르는 내 노래는 내 옆에 네가 있다 생각하고 부른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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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동익 1집 - 동경 (1994)
조금은 이해할 수 있지 그대가 힘겨워 하는 이유
나도 언젠가 긴시간들 그렇게 보냈던 것 같아 조금은 느낄 수 있지 소리없이 쌓여가는 침묵 나도 언젠가 어두운 그곳을 헤메인 것 같아 하지만 그 시간은 함께 나눌 수 없는 그저 혼자 걸어가야 하는 먼 여행 그대가 돌아오는 지친 언덕위에 따듯한 바람 불었으면.... 하얀 꽃잎 날릴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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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필순 4집 - 하루 (1995)
조금은 이해할 수 있지 그대가 힘겨워하는 이유 나도 언젠가 긴 시간들 그렇게 보냈던 것 같아 조금은 느낄 수 있지 소리없이 쌓여가는 침묵 나도 언젠가 어두운 그 곳을 헤메인 것 같아 하지만 그 시간은 함께 나눌 수 없는 그저 혼자 걸어야 하는 먼 여행 그대가 돌아오는 지친 언덕 위에 따뜻한 바람 불었으면 ... 하얀 꽃잎 날릴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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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동준 - History [digital single, remake] (2012)
조금은 이해할 수 있지 그대가 힘겨워하는 이유 나도 언젠가 긴 시간들 그렇게 보냈던 것 같아
조금은 느낄 수 있지 소리없이 쌓여가는 침묵 나도 언젠가 어두운 그 곳을 헤매인 것 같아 *하지만 그 시간은 함께 나눌 수 없는 그저 혼자 걸어야 하는 먼 여행 그대가 돌아오는 지친 언덕 위에 따뜻한 바람 불었으면 하얀 꽃잎 날릴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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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Friend [omnibus] (1991)
혼자만이 걷는 내모습에
기렉 누운 그림자가 외로워 또 다시 오늘 말없이 앉아 슬픈 노래 소리 흘러요 떨어지는 모습 아! 낙엽 그대의 모습을 그려 쓸쓸한 바람만 불면 이밤은 그대로 지쳐 아쉬웠던 우리의 그날 햇살비친 그대의 얼굴 희미해져가는 햇살에 잊혀져 가는 그대의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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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덕진 1집 - Sad Wings Of Destiny (1992)
내 속에 있는 너는 그때의 그 모습뿐
언제나 싱그러웁고 항상 어린 너의 모습 지금은 어디에서 무엇을 한다해도 내 속에 있는 너완 아무런 상관이 없어 날마다 너의 생각으로 살아온 건 아니지만 쓸쓸한 저녁 무렵엔 가끔 그랬어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던 그때의 힘겹던 설레임 가질 수 없는 별처럼 난 아팠어 이제는 지났지만 혹시 또 모르잖니 우리의 이루지 못한 미래가 있을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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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한철 1집 - Debut 1995 (1995)
지난 일인걸 그 아이가 호주간걸 늘
찾던 곳이라며 단 한번뿐야 지금가지 않음 못갈것 같다면 넌. 내게 밤새 함께 있자며 마치 마지막인 것처럼 한번도 보지못했던 일기장을 내앞에 펼쳐보이며 널 두고 떠나는 길이 너무 힘들다 하네. 혼자 떠나야 할 그길이 너무 두렵고 막연하다네. 지난 이인걸 그 아이가 호주간건 늘 찾던 곳이라며 단 한마디말 오랜동안 내가 꿈꾸었던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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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기 1집 - 하강의 미학 (2000)
피아노 앞에 모여 선 형과 나
어머니의 고운 음성에 넋을 잃고 있지 가난했지만 항상 음악이 넘치던 아름답게 슬프던 시절 성탄절 예배당 가득 울려 퍼지던 아름다운 형의 노래 어머니의 기쁨 난 미운 오리 새끼 마냥 인정받기 위해 애써 미소지어 보였지 나도 여기에 숨쉬고 있다고 싸우듯 날 확인했었지만 항상 텅 빈 것 같았던 내 마음 부질없던 나의 노력들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던 사랑할 수 없던 시간들 형의 삶은 음 나와는 달랐지 형이 원했던 걸 찾아 날개 짓 했지 오늘도 어디선가 희망을 만들고 있을 형 형을 사랑해요 나도 여기에 숨쉬고 있다고 싸우듯 날 확인했었지만 항상 텅 빈 것 같았던 내 마음 부질없던 나의 노력들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던 사랑할 수 없던 시간들 피아노 앞에 모여선 우리들 어머니의 노래에 화음을 넣지 나의 목소린 묻혀 들리지 않지만 나의 아이의 환한 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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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조동익 - Movie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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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필순 6집 - Soony 6 (2002)
무료한 공상에 젖어 헤매일때
헬리콥터 소리가 창문 흔드네 아주 낮게 낮게 날고 멀리.... 지루했던 오후. 한낮... 보일까 김이 서린 뿌연 창에 더운 내 이마를 대고 지난밤 심하게 몸살을 앓아 모든 게 커 보이네 큰 개 짖는 소리만 빈 저길 위에 아무렇게 부딪혀 울려오고 기운 없이 길게 누운 그림자 마른 기침소리 낮게 시간은 상관없이 흘러가고 희미한 불 밝히면 하얀 벽 가다서는 시계바늘 보일까 김이 서린 뿌연 창에 더운 내 이마를 대고 지난밤 심하게 몸살을 앓아 모든 게 커 보이네 시간은 상관없이 흘러가고 희미한 불 밝히면 하얀 벽 가다서는 시계바늘 보일까 김이 서린 뿌연 창에 더운 내 이마를 대고 지난밤 심하게 몸살을 앓아 모든 게 커 보이네 시간은 상관없이 흘러가고 희미한 불 밝히면 하얀 벽 가다서는 시계바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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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필순 4집 - 하루 (1995)
허물수 있다면(장필순.사.곡)
강물위에 저녁노을이 그림을 그릴때 문득 내가 달려온 그 길 뒤돌아 보았지 무언가 찾아 헤매던 어지러운 시간들 조금씩 우리 자신을 고독하게 만든것 같아 나름대로 의미를 두고 다가오는 날을 찾았지 하지만 우리는 서로 너무 높은 벽 허물수 있다면 허물수 있다면 우리 맘의 벽 허물 수 있다면 강 건너 여린 불빛이 어둠을 적시면 저마다 무슨 생각에 잠겨 있는걸까 무언가 잃은것 같은 허탈함으로 난 여기 이렇게 고독하게 혼자 서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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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 제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기념음반 [omnibus] (1989)
슬픈듯 웃음 짓는 그녀의 눈가에는 희미한 불빛마저 흩어져 사라지네
쓸쓸한 내 가슴엔 메어지는 아픔뿐 지난 추억들을 다시 생각해 보면 소중했던 모든 일들 이젠 모두 잊어야 할 시간 그대와 나의 기억들 지난 추억들을 다시 생각해 보면 소중했던 모든 일들 이젠 모두 잊어야 할 시간 그대와 나의 기억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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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나옴니버스 - 하나 옴니버스 III [omnibus] (1993)
한줌 젖은 바람은 이젠 희미해진
옛추억 어느 거리로 날 데리고 가네 향기로운 우리의 얘기로 흠뻑 젖은 세상 시간이 천천히 흐르고 있던 한줌 아름다운 연기 잡아 보려 했던 우리의 그리운 시절 가끔 돌이켜 보지만 입가에 쓴웃음 남기고 가네 생각해봐요 눈이 많던 어느 겨울 그대 웃음처럼 온 세상 하얗던 귀 기울여봐요 지난 여름 파도 소리 그대 얘기처럼 가만히 속삭이던 뚜르르 르 뚜-르르르 뚜-르르르르 이제 다시 갈 수 없나 향기롭던 우리의 지난 추억 그 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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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학기 1집 - 박학기 (1989)
한줌 젖은 바람은 이젠 희미해진 옛추억
어느 거리로 날 데리고 가네 향기로운 우리의 얘기로 흠뻑젖은 세상 시간이 천천히 흐르고 있던 한줌 아름다운 연기 잡아 보려했던 우리의 그리운 시절 가끔 돌이켜보지만 입가에 쓴웃음 남기고 가네 생각해봐요 눈이 많던 어느 겨울 그대 웃음처럼 온 세상 하얗던 귀 기울여봐요 지난 여름 파도 소리 그대 얘기처럼 가만히 속삭이던 뚜르르 뚜-르르르 뚜-르르 이제 다시 갈 수 있나 향기롭던 우리의 지난 추억 그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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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이정식 - Super Sax Super Sounds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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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북이 1집 - Go! Boogie! 거북이 (2001)
Skit) 생각해봐요 눈이 많던 어느 겨울 그대 웃음처럼 온 세상 하얗던 Yeah! ok, Remake the song.
Song) 귀기울여봐요 지난 여름 파도소리 그대 얘기처럼 가만히 속삭이던 Rap) 어린 시절부터 얘기 시작 해 볼까 아니면 나를 떠난 그녀 얘길 할까 너무나 많은 기억들과 추억들 모두가 소중한 내생의 귀중함 1-2-3 순서도 질서도 없어도 잘살아 왔어도 눈감아 지나온 생 되둘이켜 보면 내 한숨 눈물 내 사랑 내 후회 내 기억 내 추억들 그 때가 언제였더라 널 처음 본거 아직도 생생해 너만을 바라보며 해바라기 하던 나에게 용기가 생겼고 나 너 좋아해 퇴짜. 나름대로 가슴아픈 추억이지만 나와 같은 열열한 짝사랑 못해봤을걸 죽어서도 이런 사랑 추억에 남지 내가 퇴짜 맞던 그 순간 한 순간 바보돼 버린 이 기분 넌 모를거야 Song) 생각해봐요 눈이 많던 어느 겨울 그대 웃음처럼 온 세상 하얗던 Rap) 참을 수 없을 만큼 슬펐던 소리 치고 싶을 만큼 기뻤던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기억들 향기로운 추억속의 모든 것 잊고만 살아왔던 어릴적의 꿈들과 내 친구 만날 수도 없는 찾을 수도 없는 지난날 진실로 사랑했던 Yeah! K.S.K 사랑 이별 그리고 또 뭐 어떤 추억이나 기억이나 과거에 대한 집착이란건 내 생활에 방해가 돼 앞으로 나아갈 뛰어갈 전진해 나아갈 그 목적에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잊어버려 버려 두고 새 생활을 찾아 향기로운 추억일랑 내 맘에 묻고 다들 공유 할 수 있는 지금 이 현실에서라도 후회하지 않게라도 Song) 생각해봐요 눈이 많던 어느 겨울 그대 웃음처럼 온 세상 하얗던 귀기울여봐요 지난 여름 파도소리 그대 얘기처럼 가만히 속삭이던 Skit)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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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학기 - Reminisce - Old & New (2002)
한줌 젖은 바람은 이젠 희미해진
옛추억 어느 거리로 날 데리고 가네 향기로운 우리의 얘기로 흠뻑 젖은 세상 시간이 천천히 흐르고 있던 한줌 아름다운 연기 잡아 보려 했던 우리의 그리운 시절 가끔 돌이켜 보지만 입가에 쓴웃음 남기고 가네 생각해봐요 눈이 많던 어느 겨울 그대 웃음처럼 온 세상 하얗던 귀 기울여봐요 지난 여름 파도 소리 그대 얘기처럼 가만히 속삭이던 뚜르르 르 뚜-르르르 뚜-르르르르 이제 다시 갈 수 없나 향기롭던 우리의 지난 추억 그 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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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성시경 - 제주도의 푸른 밤 [remake] (2004)
한 줌 젖은 바람은 이젠 희미해진
옛추억 어느거리로 날 데리고 가네 향기로운 우리의 얘기로 흠뻑젖은 세상 시간이 천천히 흐르고 있던 한줌 아름다운 연기 잡아 보려했던 우리의 그리운 시절 가끔 돌이켜 보지만 입가에 쓴 웃음 남기고 가네 * 생각해 봐요 눈이 많던 어느 겨울 그대 웃음처럼 온 세상 하얗던 귀 기울여 봐요 지난 여름 파도소리 그대 얘기처럼 가만히 속삭이던 뚜르르 뚜~르르르 뚜~르르 이젠 다시 갈 순 없나 향기롭던 우리의 지난 추억 그곳으로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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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꿈이 있는 자유 4집 - 예수님 이야기 [ccm] (2002)
주님 저는 그 행복한 나귀 되고 싶어요
묶여 있는 저를 풀어 주세요 세상의 욕심에 죄에 나 자신에 묶여 있는 저를 풀어 주세요 그리고 주님을 섬기게 하세요 주님을 등에 업고 살게 하세요 그러면 세상은 나를 보지않고 내 등에 업힌 주님을 보게 되겠죠 주님 저는 그 행복한 나귀 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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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석 3집 - 나의 노래, 나무,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1992)
어두워지는 하늘을 보며 오늘 또 하루는 스쳐지나가고
어제의 다짐 모든 꿈들 다시 또 새기며 애써 돌아보네 오늘 하루는 어제보다는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해봤지만 오늘도 역시 그대로인걸 모두가 내게서 시작된 일이지 익숙해진 무감각속에 인정하면서 살아가지 세상은 늘 변해가는 것 우리 가슴을 열어야지 쳇바퀴 돌듯 똑같은 날의 길어진 그림자 고갤들지 않고 풀리지 않는 실타래처럼 뒤엉킨 생활은 돌이킬 수 없네 행복의 문은 자신의 마음 자신의 노력에 달려 있는 것 열심히 살고 보람도 얻고 진정한 행복을 찾았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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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석, Czech Symphony Orchestra 5집 - Classic (2001)
어두워지는 하늘을 보며 오늘 또 하루는 스쳐지나가고
어제의 다짐 모든 꿈들 다시 또 새기며 애써 돌아보네 오늘 하루는 어제보다는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해봤지만 오늘도 역시 그대로인걸 모두가 내게서 시작된 일이지 *익숙해진 무감각속에 인정하면서 살아가지 세상은 늘 변해가는 것 우리 가슴을 열어야지 쳇바퀴 돌듯 똑같은 날의 길어진 그림자 고갤들지 않고 풀리지 않는 실타래처럼 뒤엉킨 생활은 돌이킬 수 없네 * 반복 행복의 문은 자신의 마음 자신의 노력에 달려 있는 것 열심히 살고 보람도 얻고 진정한 행복을 찾았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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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장훈 1집 - Kim Jang Hoon (1991)
하늘이 자꾸만 낮아지는 날 다 지나버린 날들뿐
그렇게 모두다 사랑해 봤지만 우리들 이렇게 붙잡을 순 없어 힘들게 힘들게 울음은 참지만 네 앞에서 참지 못한 건- 우리들 함께 지내오던 날들이 내게 가장 그립고 소중하기 때문야 햇빛비추는 날 다시 올 수 있을까 언젠지 모르는 그날들을 또 기다려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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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필순 6집 - Soony 6 (2002)
< 햇빛 >
작은 틈이라해도 햇빛 어느새 스며드네 채우고 채워도 허전한 내주머니속 이래 저래 피곤한 내손톱밑에까지 깊은 곳이라해도 햇빛 어느새 스며드네 어지럽게 엉켜 있는 작은 내서랍속 오랜시간속에 쌓인 그 침묵위에까지 채우고 채워도 허전한 내 주머니속 이래저래 피곤한 내 손톱밑에까지 [ 커튼 활짝 열어야지 햇빛 가득 넘치게 눈부시게 기뻐 춤추는 먼지들 ] [] 3번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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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장필순 - 장필순 Reminds 조동진 [remake]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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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노래전시회 - 우리노래전시회 4 [omnibus] (1991)
눈뜨면 머리맡에 어젯밤 취했던 흔적
소리없이 아프게 내리는 햇살 문득 돌아보면 유난히 힘겨웠던 한해 새벽 찬공기는 내 몸 흔드네 아무 준비없이 시작된 하루 차츰 내 가슴은 식어가는데 부끄러움 없었던 내 어린시절 그대는 잊었나요 그 맑은 웃음을 그 푸르른 꿈이 있던 내 어린시절 그대도 잃었나요 그 더운 가슴을 함께 떠날까요 모든게 싫어질 때 바람이 시작되는 곳 멀리 떠날까요 무언가 그리울때 먼옛날 꿈이 있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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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동익 1집 - 동경 (1994)
눈뜨면 머리맡엔 어제밤 취했던 흔적
소리없이 아프게 내리는 햇살 문득 돌아보면 유난히 힘겨웠던 한해 새벽 찬공기는 내몸 흔드네 아무 준비없이 시작된 하루 차츰 내가슴은 식어가는데 부끄러움 없었던 내 어린시설 그대는 잊었나요 그 맑은 웃음을 그 푸르른 꿈이있던 내 어린시절 그대도 잃었나요 그 더운가슴을 함께 떠날까요? 모든게 싫어질땐 바람이 시작되는곳 멀리 떠날까요? 무언가 그리울땐 먼옛날 꿈이있는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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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설하 1집 - 윤설하 (1991)
하늘 없는 집이 있네 벽만 보이는 집이 있네
얼굴 하얀 예쁜 아이 엄마 돌아보면 밤이라 했네 세상 한 가득 하늘인데 그 아이 하늘 어디에 있나 날개 달았네 푸른 하늘 그리워 날개 달았네 별님 보고파 하늘 만한 파란 잔디밭에 하얀 공들이 날아다니네 창문도 없는 작은 방엔 또 다른 아이가 벽과 노니네 하늘 없는 집이 있네 벽만 보이는 집이 있네 얼굴 하얀 예쁜 아이 엄마 돌아보면 밤이라 했네 세상 한 가득 하늘인데 그 아이 하늘 어디에 있나 날개 달았네 푸른 하늘 그리워 날개 달았네 별님 보고파 하늘 만한 파란 잔디밭에 하얀 공들이 날아다니네 창문도 없는 작은 방엔 또 다른 아이가 벽과 노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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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2집 - 다시 처음이라오 (1990)
1 떠난다 말할땐 느끼질 못했지 이렇게 아픈것을
사랑한다 말할땐 알 수 없었어 이것이 사랑인걸 하얀 옷입고 창백한 얼굴로 그냥 그렇게 떠난갔네 당신이 돌아올걸 나는 믿지 꿈 속에서 당신은 내곁에 있지 당신이 내사랑인걸 이제는 알지 하얀 옷입고 영원한 이별은 아닐테지 2 빛바랜 낙엽이 바람에 날릴때 희미한 미소짓고 떠나간 당신이 내곁에 있다는 나의 여린 마음만이 하얀 옷입고 창백한 얼굴로 그냥 그렇게 떠나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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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승환 2집 - Always (1991)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 말자 미련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나그네 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 없이 흘러서 간다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가 강물이 흘러가듯 여울져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 말자 미련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벌거숭이 강물이 흘러가듯 소리 없이 흘러서 간다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 말자 미련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나그네 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 없이 흘러서 간다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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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10주년 기념음반 [omnibus] (1998)
왜 이렇게도 자꾸 흔들려가는 걸까 어깨 위에 닿는 햇살도 무거운데
비틀거리며 올라탄 찻간속에는 또 다른 고독이 날 기다렸어 마치 세상같아 차창밖으로 스치는 잡히지않는 풍경들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데 그래 기억들이야 나를 괴롭히는 것은 강물처럼 흘러가지 않고 내곁에 머무는 기억이야 저녁노을도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 그냥 담담하게 마주 바라 볼 뿐 쓰러질 듯이 늘어진 내 그림자는 나를 비웃듯이 점점 흐려져 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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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차은주 1집 - The First Breath (1998)
너도 그랬니 다른 사람들처럼
웃으며 내게 다가와 미련도 없이 뒤돌아서 너도 마찬가지니 내 귓가에 영원을 속삭여 우습게 나를 가진 후 온통 구겨진 날 팽개쳐 알고있니 내 소중한 것들 모두 널 휘해 준비해 왔던걸 지금껏 널 믿은 잘못이니 이미 날 잊었겠지 나를 두고 떠나간 넌 너도 마찬가지니 내 귓가에 영원을 속삭여 우습게 나를 가진 후 온통 구겨진 날 팽개쳐 알고 있니 내 소중한 것들 모두 널 위해 준비해 왔던걸 지금껏 널 믿은 잘못이니 이미 날 잊었겠지 나를 두고 넌 떠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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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어떤날 2집 - 어떤날 II (1989)
도시의 희뿌연 아침 열리고 가로수 긴팔벌려 하품할때
그대의 모리위에 야속한 쾌종시계 소리높여 노래를 부르고 저만치 달아나는 시간의 꼬릴잡으려 허둥대는 아침의 뒷모습 하늘엔 낯익은 구름의 행진 길게누운 강물의 꿈틀거리는 몸짓 부서지는 햇살과 스쳐가는 바람에 나의 몸은 한없이 나른해져 물결치듯 숨가쁜 자동차와 사람들 머리위엔 한없이 높은 하늘 아쉬운 저녁해가 먼 산을 넘을때 고개숙인 가로등 하나 둘씩 눈비비고 좁은 가슴 가득히 밀려오는 외로움 이렇게 하루가 저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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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필순 4집 - 하루 (1995)
하루 (조동익.사.곡)
도시의 희뿌연 아침 열리고 가로수 긴 팔 벌려 하품할때 그대의 머리위에야속한 괘종시계 소리 높여 노래 부르고 저만치 달아나는 시간의 꼬릴 잡으려 허둥대는 아침의 뒷모습 하늘엔 낯익은 구름의 행진 길게 누운 강물의 꿈틀거리는 몸짓 쏟아지는 햇살과 스쳐가는 바람에 나의 몸은 한없이 나른해지고 물결치듯 숨가쁜 자동차와 사람들 머리위엔 한없이 높은 하늘 아쉬운 저녁해가 먼산을 넘을때 고개숙인 가로등 하나 둘씩 눈 비비고 좁은 가슴 가득히 밀려드는 외로움 이렇게 하루가 저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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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어떤날 1집 - 어떤날 I (1986)
창밖에 빗소리에도 잠을 못이루는 너 그렇게 여린 가슴
소리없이 떠나간 그 많은 사람들 아직도 기다리는 너 어둡고 지루했던 어제라는 꿈속에서 어서 올라와 저기 끝없이 바라볼 수 있는 하늘 있쟎아 저렇게 다가오쟎아 그렇게 얘기해 그렇게 웃어봐 그렇게 사랑을 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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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기 1집 - 하강의 미학 (2000)
혜화동 언덕위로 하얗게 눈이 내리면
친구들과 썰매를 타고.. 저 멀리 로터리까지 신나게 내려갔었지 형과 함께 만든 썰매를 타고.. 차가운 바람이.. 하나도 차갑지 않아 또 다시 먼길을 올라갈 걱정도 없이 그래, 그렇게.. 신나게 내려갈 생각만 해야해 끝없이 오르고 싶은 욕망에 힘들던 날들 비울수 없는 복잡한 마음.. .......................... 차가운 바람이 하나도 차갑지 않아 또 다시 먼길을 올라갈 걱정도 없이 그래, 그렇게.. 신나게 내려갈 생각만 해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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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조동익 - Movie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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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필순 5집 - 장필순 5 (1997)
풍선을 불어보자 빨간색 노란색 하얀색
아무에게도 얘기 못했던 슬픔 그 슬픔도 함께 풍선을 날려보자 외로운 하늘 가득히 한번도 고백하지 못했던 사랑 그 사랑도 함께 밑빠진 물독에 땀흘려 물을 채우던 그 허무한 날들 생각하지 말아요 험한 이 여행길 하나뿐인 그대 지팡이가 부러졌을땐 그냥 거기에 앉아 풍선을 불어보자 빨간색 노란색 하얀색 아무에게도 보일수 없었던 눈물 그 눈물도 함께 풍선을 날려보자 외로운 하늘 가득히 그대의 아름다웠던 추억 그 추억도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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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10주년 기념음반 [omnibus]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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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조동익 2집 - 푸른 베개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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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조동익 - Movie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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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조동익 - Movie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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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기영 1집 - 동물원의 박기영 (1990)
긴 여행에 지루함을 잊기 위해
생각없이 건네었던 나의 한 마디로 마치 오래전부터 서로를 알고 있던 듯 우리의 만남은 시작됐지 비 내리던 날에 함께 걷곤 했던 종로 명동 그리고 신촌의 거리들 무어라 하지 않아도 따뜻한 손길있어 우리는 행복하다 생각했지 동그란 너의 그 모습이 난 좋아 마치 모든 것을 얻은 듯 했지 평범하기만한 너와 나였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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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동준 2집 - 한동준 II (1993)
그대 모습 찾으려 이 거리를 헤매다
그대와 처음 만난 파블로에 내 발길이 이끌리었지 저기 구석 자리에 그대 향기가 남아있을까 가만히 다가서다 나는 그만 그리움에 울먹이네 어쩌다 우린 또 다시 이렇게 헤어지고 나만 홀로 남았나 둘이 보냈던 아름다운 기억도 멀어져가는 그대에겐 아무 의미가 없나 어쩌다 우린 또다시 이렇게 헤어지고 나만 홀로 남았다 둘이 부르던 아름다운 노래도 그대 마음 속엔 지워져 있을까 (세월이 우리 사랑을 흐린다해도 그대는 언제나 내게 하나 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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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꽃다지 1집 - 민들레처럼 (1994)
언제쯤이 되어야 배낭을 메고
서울에서 제주만큼 북으로 가볼까 손꼽아 기다리던 이번 휴가엔 어디를 다녀올까 가슴이 설레네 커다란 지도를 방안 가득 펼쳐놓고 지리산이 어떨까 동해안은 또 어떨까 그러다가 내 눈은 휴전선 너머 낯설은 이름들의 도시를 만났네 서울에서 제주만큼 북쪽으로 가보면 그곳은 어디일까 갑산일까 남양일까 언제쯤이 되어야 배낭을 메고 서울에서 제주만큼 북으로 가볼까 라- 라- 라- 라- 라- 라- 통일이 그리워 여행길에 만나는 남과 북의 처녀총각 한 자리에 모여서 얘기꽃을 피울텐데 옛말에 이르기를 남남북녀라 그 말이 정말 일까 남녀북남 일까 백두산에 함께 올라 압록강물 처음 볼 때 괜시리 눈물이 흘러내리면 어쩌나 언제쯤이 되어야 배낭을 메고 서울에서 제주만큼 북으로 가볼까 라- 라- 라- 라- 라- 라- 통일이 그리워 라- 라- 라- 라- 라- 라- 통일이 그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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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승환 1집 - B·C 603 (1989)
미련없이 그대를 떠나 보낸 내 마음 속이
오늘은 왜 이리 허전할까요... 알 수 없 어요 아침에 문득 눈뜨고 바라보니 눈부신 햇살 내 곁에 잠든 건 지나간 추억 너 무 허탈해 그대 그 미소 그때 그 마음 되살아나서 날 부르네 두근거리는 내 작은 맘으로 붙잡을 수는 없지만 그대 그 미소 그때 그 마음 되살아나서 날 부르네 난 너를 느끼네 내 텅빈 마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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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나뮤직 Project - 하나뮤직 Project 3 : 바다 [omnibus] (2001)
전쟁 같은 그대 일상 속에서
한 걸음만 물러설 수 있다면 배낭 속에 칫솔과 치약 대충 대충 짐을 꾸릴 수만 있다면 그댄 성공 할거야 모두 두려워하는 짜릿한 탈출에... 아침 일찍 그댄 일어나야 헤 모든 사람에게 상냥해야 해 숨통이 막혀도 참아내야 해 화가 치밀어도 웃어 보여야만 해 이젠 때가 온 거야 모두 부러워하는 달콤한 탈출의... 오랜 세월 그대 앞에 가로놓인 그대를 가둬놓은 높은 벽 그 벽을 넘는다면 그대는 행복한 노랠 하는 하늘 그대는 기쁜 춤 추는 바다 끝없이 펼쳐지는 자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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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병집 3집 - 넋두리 (II) : 오늘 같은 날 / 여름날 오후 (1985)
타복 타복 타복내야 너 어드메 울고 가니
우리 엄마 무덤가에 젖 먹으러 찾아간다 물깊어서 못간단다 물깊으면 헤엄치지 산높아서 못간단다 산높으면 기어가지 명태줄라 명태싫다 가지줄라 가지싫다 우리엄마 젖을다오 우리엄마 젖을다오 - 연 주 중 - 우리엄마 무덤가에 기어기어 와서보니 빛깔곱고 탐스러운 개똥참외 열렸길래 두손으로 따서들고 정신없이 먹어보니 우리엄마 살아생전 내게주던 젖맛일세 - 간 주 중 - 엄마무덤 바라보며 울며울며 집에오니 따스하던 그 방안은 싸늘하게 식었는데 우리엄마 나를안고 재워주던 이불속엔 엄마모습 보이잖고 눈물자욱 남아있네 명태줄라 명태싫다 가지줄라 가지싫다 우리엄마 젖을다오 우리엄마 젖을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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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승환 1집 - B·C 603 (1989)
내 어릴적 친구들과 함께한 순간들은
항상 내맘속에 남아있는데 이젠 그 친구들 소식조차 알 수가 없네 눈 내리는 아름다운 생각나는 그시절 즐겁던 기억들 이젠 모두 사라져 버리고 희미해진 아득한 추억 언제 다시 그 곳에서 우리들 노래하며 웃을 수 있나 그때처럼 그 거리를 우리들 얘기하며 걸을 수 있나 크리스마스에는 그 거리에 작은 소망들이 피어나 그 친구들 환한 웃음 다시 볼 수 있겠지 우리들의 쌓인 얘기 하얗게 밤을 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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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학기 4집 - 박학기 4 (1993)
잠들 수 없었던 그 밤
모두 아름답게만 느껴지던 강변을 기억하는지 꺼져가는 모닥불 보며 아쉬움에 눈물짓던 우리 그 밤을 기억하는지 지금은 모두들 각자의 길을 걷고 있겠지만 가끔씩은 생각하겠지 입가에 미소지으며 이제는 모두의 이름을 기억할 수 없겠지만 희미하게 떠오는 그 얼굴들 잊을 순 없겠지 영원히 황혼 내리는 저녁 우리 가슴을 적시던 그 멜로디 이사도라를 기억하는지 별빛 가득한 밤 우리 손을 잡고 함께 부르던 그 노래를 기억하는지 지쳐 울고 싶은 날 어두운 골목길 돌아설 때에 마주친 내 어린 날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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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승환 1집 - B·C 603 (1989)
이제 다시 생각나요 그대 그때 그일들을 잊어버려요
하늘을 보면 문득 문득 그대 생각에 눈물이 나요 기나긴 날들 내 곁을 스쳐도 어렴풋이 남아있는 그때를 잊곤나는데 이제 다시 생각나요 그대 그때 그일들을 잊어버려요 I MISS MY FRIEND I MISS MY FRIEND 기나긴 날들 내 곁을 스쳐도 어렴풋이 남아있는 그때를 잊곤나는데 마음처럼 쉽지 않은 삶을 살다보면 가끔씩은 그때 그 친구들이 그리워져요 I MISS MY FRIEND I MISS MY FRI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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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영로 1집 - 오늘여행 (1990)
움켜쥔 가슴에 눈물이 괴면 다가와 웃던 내 친구의 모습
메마른 상처에 아픔이 일면 조용히 어루던 친구의 사랑 지나버린 추억 속 마음은 뜨거운데 잊혀진 슬픔에 눈물만 말 못하고 서성이던 도시의 끝에서 부끄러워 목메이던 고통의 끝에서 돌아서서 말없이 울먹이며 하늘만 보고 조용히 노래하던 ---- *친구여 지금은 어디에 친구여 지금은 어디에 친구여 지금은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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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설하 1집 - 윤설하 (1991)
어둠 헤치고 걸어가는 저 무리
꺼질 듯 흔들리는 촛불하나 들고서 따스한 가슴으로 지친 걸음 걸으며 맨 처음 찾아오는 그 새벽 맞으러 떠난다 먼저 떠난 나의 친구여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여름날의 낙엽이 됐나 자유로운 새가 돼었나 저만치서 들리는 새벽 닭 우는 소리 심지를 돋우어라 그 새벽 맞으러 떠나자 먼저 떠난 나의 친구여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여름날의 낙엽이 됐나 자유로운 새가 되었나 저만치서 들리는 새벽 닭 우는 소리 심지를 돋우어라 그 새벽 맞으러 떠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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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어떤날 2집 - 어떤날 II (1989)
일그러진 불빛이 날 조롱하듯 비웃는 나의 고향 서울을 문득 바라본다
해방후 사십여년 피눈물로 뒤엉켜 고도성장 이룩한 나의 고향 서울 찬란한 오천년의 얼이 담긴 문화와 홍익인간 이념으로 살아온 백의민족일그러진 불빛이 날 조롱하듯 비웃는 나의 고향 서울을 문득 바라본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감싸주고 키워줄 나의 고향 서울을 힘껏 껴안고싶다 정신없는 네온이 까만밤을 수놓는 나의 고향 서울을 문득 바라본다 제법 붙은 뱃살과 번쩍이는 망또로 누런이를 쑤시는 나의 고향 서울 설쳐대는 자동차의 끔찍한 괴성과 난지도의 야릇한 향기가 어우릴 오등신의 미인들 검정 선그라스로 엿보는 나의 고향 서울을 문득 바라본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감싸주고 키워줄 나의 고향 서울을 힘껏 껴안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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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어떤날 2집 - 어떤날 II (1989)
하루하루 내가 무얼하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거진 엇비슷한 의식주로 나는 만족하더군 은근히 자라난 나의 손톱을 보니 난 뭔가 달라져가고 여위어가는 너의 모습을 보니 너도 뭔가... 꿈을 꾸고 사랑하고 즐거웠던 수많은 날들이 항상 아득하게 기억에 남아 멍한 웃음을 짓게하네 그래 멀리떠나자 외로움을 지워보자 그대 멀리떠나자 그리움을 만나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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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사랑을 잃어버린 나 / 가까이하기엔 너무먼 당신 (1985)
헤매인 거리 마다 내 사랑이 숨쉬며 살고있네.
저마다 추억들은 안개되어 내맘에 스며들면 그리운 너의 모습 내 맘에 비 됐네. 그대여 외로운 가슴속의 노래를 들어보세요. 그대여 비오는 거리를 서성이는 내손 잡아줘요. 비가 내리는 날엔 어김없이 너를 생각하게 돼. 쏟아지는 빗속을 둘이 걷던 그날을 생각하게 돼. 하지만 지금 여기 빗속엔 혼자뿐 그대여 외로운 가슴속의 노래를 들어 보세요. 그대여 비오는 거리를 서성이는 내손 잡아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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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도형 - Kim Do Hyung (1992)
혼자 걷고 있다고 생각할 순 없었어
되돌아 보고 싶지도 않았으니까 눈을 감을수록 가까워지는 그대와의 어긋난 흔들림 * 가던 길을 멈춰 주저앉고 말았지 고개 돌리면 떠오르는 추억때문에 하지만 이제는 어쩔수 없이 또 다른 사랑을 해야 하나 ** 아픈 기억때문에 이젠 어느 누구도 사랑할 수가 없는데 쉽게 잊으려해도 난 잊을 수 없어 내게 남겨진 추억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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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규호 1집 - Alterego (1999)
하늘 위 떠도는 꿈을 보며
네 몸은 그곳에만 머물러 왔어 무거운 꿈 양치 듯 몰아가 이제야 제자리로 오! 떨어지는 거야 자 거침없이 내려와 휴지통을 비우듯 우린 세월 한순간 눈감아 버리면 그만이야 자 끝도 없이 내려와 예전처럼 좁아 보이진 않을 거야 가장 넓은 하늘 보는 자리 힘들면 그대로 주저앉아 버려 지친 마음 조금은 쉬어 가야지 이 순간 아무도 손잡아 주진 않아 지친 손 널 위해 오! 펼쳐 보겠니 자 거침없이 내려와 어둠이 주는 선물 가슴속에 영원한 날개를 달아 주기로 해 자 끝도 없이 내려와 다시 올려 본 하늘 예전보다 더욱 높은 곳을 훨훨 가장 높은 하늘 꿈꾸는 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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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어떤날 2집 - 어떤날 II (1989)
커다란 빌딩사이로 오늘도 어제처럼 어설프게 걸린 하얀 초생달
이맘때 쯤이면 별로 한일도 없이 내 몸과 마음은 왜 이렇게 지쳐오는 걸까 언젠가 잃어버렸던 내 마음 한구석 그 자릴 채우려 내가 또 찾아가는 곳 아무 약속없이 만날수 있는 사람들 별다른 얘긴 없지만 메마른 시간 적셔주는 술잔을 기울이며 뜻모를 너의 얘기와 버려진 하얀 달빛과 하얗게 타버린 또 하루를 난 기억하면서 술취한 내 두다리가 서성거리는 까만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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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나옴니버스 - 하나 옴니버스 I [omnibus] (1992)
커다란 빌딩 사이로 오늘도 어제처럼
어설프게 걸린 하얀 초생달 이 맘 때쯤이면 별로 한 일도 없이 내 몸과 마음은 왜 이렇게 지쳐 오는 걸까 언젠가 잃어버렸던 내 마음 한구석 그 자릴 채우려 내가 또 찾아가는 곳 아무 약속 없이 만날 수 있는 사람들 별다른 얘긴 없지만 메마른 시간 적셔 주는 술잔을 기울이며 뜻 모를 너의 얘기와 버려진 하얀 달빛과 하얗게 타 버린 또 하루를 난 위로하면서 술 취한 내 두 다리가 서성거리는 까만 밤 뜻 모를 너의 얘기와 버려진 하얀 달빛과 하얗게 타 버린 또 하루를 난 위로하면서 술 취한 내 두 다리가 서성거리는 까만 밤 커다란 빌딩 사이로 오늘도 어제처럼 어설프게 걸린 하얀 초생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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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필순 5집 - 장필순 5 (1997)
아직 어두운 이른 아침 무거운 가방도 함께
콩나물 시루 버스를 타고 난 학교엘 가네 그래도 난 오늘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 대충 끝마친 하교길은 너무도 아름다워 오늘 만날 그 약속을 넌 잊진 않았을까 이렇게 넌 내게 커다란 의미가 됐나봐 선생님께 들키면 어쩌나 하지만 우린 마주 앉았어 무슨 얘기로 널 즐겁게 해줄수 있을까 시간은 왜 그리도 빨리 흘러가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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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하나뮤직 Project - 하나뮤직 Project 1 : 겨울노래 [omnibus]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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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조동익 - Movie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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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조동익 - Movie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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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민기 - 김민기2 (1993)
내 마음에 흐르는 시냇물 미움의 골짜기로
물살을 가르는 물고기떼 물 위로 차오르네 냇물은 흐르네 철망을 헤집고 싱그런 꿈들을 품에 안고 흘러 구비쳐 가네 저 건너 들에 핀 풀꽃들 꽃내음도 향긋해 거기 서 있는 그대 숨소리 들리는 듯도 해 이렇게 가까이 이렇게 나뉘어서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쳐다만 보네 이렇게 가까이 이렇게 나뉘어서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쳐다만 보네 빗방울이 떨어지려나 들어봐 저 소리 아이들이 울고 서 있어 먹구름도 몰려와 자 총을 내리고 두 손 마주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 버려요 자 총을 내리고 두 손 마주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 버려요 저 위를 좀 봐 하늘을 나는 새 철조망 너머로 꽁지 끝을 따라 무지개 네 마음이 오는 길 새들은 나르게 냇물로 흐르게 풀벌레 오가고 바람은 흐르고 마음도 흐르게 자 총을 내리고 두 손 마주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 버려요 자 총을 내리고 두 손 마주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 버려요 녹슬은 철망을 거두고 마음껏 흘러서 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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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장미빛 인생 by 조동익 [ost]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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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동준 2집 - 한동준 II (1993)
우린 언제나 모른 채 살아가지
세상 병든 걸 알면서도 서로 탓하며 고쳐지지 않는 건 우리의 사랑이 모자란 탓 항상 외로운 하루를 보내는 건 서로서로를 모르는 채 잘난 모습을 내세우고 싶은 생각에 서로를 비웃는 탓 그렇게 긴 세월 사는 동안 많이 변해야 했었던 우리지만 가슴 속 피어난 작은 꿈을 소중히 간직해 끝도 모르는 푸른 하늘처럼 서로 이해하려 하면 바로 이곳이 워- 천국과 같은 나라 언제나 기쁨은 기쁨대로 때로는 슬픔도 슬픔대로 세상 흐르는 물처럼 가만히 사랑을 기다려야 하지 하얀 들판을 지나면 보이려나 우릴 감싸줄 그 무엇이 그런 사랑을 찾을 수 있다면 그곳이 천국과 같은 나라 그곳이 워- 천국과 같은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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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2집 - 다시 처음이라오 (1990)
나. 웬지 오늘은 날 것 같은 마음 항상 이런 마음이고 싶지
아무런 근심 걱정 없는 그런 마음만 갖고 싶지 당신. 해 맑은 얼굴에 천사같은 마음 당신의 모습은 그것이면 하지 아무런 두려움 부끄러움 없는 그런 마음만 갖으면 하지 우리. 조금의 부족함 사랑이면 되지 우리의 어깨를 맞대고 살면되지 행복이 멀리 있지 않은 바로 그것이 행복이지 자연. 갈대밭 헤치고 산길을 찾아 넓은 들판을 바라 볼 수 있을때 우리의 천국이 거기에 있다고 모두가 환호하면 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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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동준 2집 - 한동준 II (1993)
힘겨운 하루에 지쳤다는 너의 편지를 받았지
우울한 너의 모습 문득 떠올랐어 우리는 어디쯤 있느냐고 서글프게 물었지만 어떤 말로 네게 설명할 수가 있겠지 숱한 만남과 헤어짐 안타까운 미련들이 소중한 너를 기다려온 것은 아닐까 처음받은 느낌으로 살아가는 거야 아쉬웠던 지난 날은 추억되어 사라져 너의 기쁨 너의 슬픔 모두 얘기해 줘 여위어 가는 눈빛 나의 가슴 가득히 (나누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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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진 1집 - Virgin Flight (1991)
그대 단 한 번이라도 당신을 잊었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하얀 책갈피속에 가만히 접어놓은 사랑의 빛은 변함없지 챗바퀴 돌듯 또 하루가 저물고 허전한 마음 쓰다듬다가 끝없이 밀려오는 희망을 안고 그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네 오늘은 그대에게 숨겼던 비밀 전해봐야지 저 하늘엔 그대위한 별자리가 있다고 그대에게 숨겼던 진실 말해봐야지 그대만이 나의 그림 채워줄 수 있다고 아침이면 떠오는 그대 싱그런 눈빛 애타는 마음 살며시 달래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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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경수 1집 - 이별 많은 세상에서 (1992)
단 한 마디 못하고 돌아서는
그대는 부족한 나의 사랑인가요 아무 말도 못하고 돌아서는 심정은 도대체 무슨 까닭인가요 가로등에 기대어 크게 숨을 쉬지만 멈추지 않는 눈물이야 공중전화 수화기 차가운 목소리에 나도 모르게 끊어버렸네 이대로 이렇게 떠나야만 하나요 아직도 그대를 사랑하는데 사랑하는데 내 맘 모르시나 그렇게도 쉽사리 잊어야만 하나요 그럴 수는 없어요 이대로 이렇게 떠나야만 하나요 아직도 그대를 사랑하는데 사랑하는데 내 맘 모르시나 그렇게도 쉽사리 잊어야만 하나요 그럴 수는 없어요 그럴 수는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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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필순 5집 - 장필순 5 (1997)
그냥 지나치는 그런 생활 같지만 내겐 정말 소중해
나만 생각하면 마음대로 걷겠지만 함께 살아가긴 어려운 이 길 집으로 돌아오는 길 한없이 무거운 마음 혼자 화내다가 웃다가 울다가 밤이 찾아오면 지쳐 잠들곤 하지 눈을 떠 아침을 맞으면 오늘 하루도 이렇게 나만 생각하면 편안히 눕겠지만 함께 살아가긴 정말 힘들어 집으로 돌아오는 길 한없이 무거운 마음 혼자 화내다가 웃다가 울다가 밤이 찾아오면 지쳐 잠들곤 하지 오늘 하루도 오늘 하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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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The Bird 1집 - Petit A Petit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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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나옴니버스 - 하나 옴니버스 II [omnibus] (1992)
얼마나 오랫동안 이렇게 서있었는지...
나는 유리창에 머리 기대고 젖은 도시의 불빛본다... 얼마나 오랫동안 이렇게 서있었는지... 나는 유리창에 머리 기대고 젖은 도시의 불빛본다... 너는 이거리를 그토록 사랑하는데... 너는 끝도 없이 그렇게 멀리 있는지... 오~~ 너의 서글픈 편지처럼.. 음.. 거리엔 종일 토록 진눈깨비... 얼마나 오랫동안. 이렇게 서있었는지... 나는 구름처럼 낮은 소리로 음... 이노래 불러본다...아.. 너는 이거리를 그토록 사랑하는데... 너는 끝도없이 그렇게 멀리 있는지.. 우~~~나의 서글픈 편지처럼.. 거리엔 종일토록 진눈깨비.. 거리엔 종일토록 진눈깨비... 거리엔 종일토록 진눈깨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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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장미빛 인생 by 조동익 [ost]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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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배훈 1집 - 배훈1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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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어떤날 1집 - 어떤날 I (1986)
지금 그대는 말이 없어요 흔들림 없는 촛불처럼
당신의 작은 숨소리들이 작은 내 방에 날아다녀요 지금 내게도 할말이 없어요 그냥 그렇게 살아온 것처럼 우리의 많은 이야기 들을 말로 하기도 그렇쟎아요 이제 그대와 나는 사랑하고 언제나 우리곁엔 작은 공간과 시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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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느티나무언덕 1집 - 느티나무언덕 I (1994)
쥴리 이렇게 부를래 잘 어울리잖아
빨간색 스커트를 입고 햇살 가득한 거리를 걸어갈 때 쥴리 이렇게 부를래 잘 어울리잖아 쥴리 우울한 오후에는 만나지 말자 정다운 목소리만 듣자 나는 혼자 기타를 칠게 넌 무얼 할래 오~ 쥴리 서글픈 표정으로 만나지 말자 오오~ 쥴리 우우우우~ 오오~ 쥴리~ 우우우우~] 꽃잎이 하나 둘씩 떨어지고 있어 이유도 모른채 너를 보내긴 싫어 오오~ 쥴리 쥴리 눈물을 보여줘 아름다웁잖아 표정을 읽을 수가 없는 그런 인형같은 미소는 짓지 말아 오~ 쥴리 눈물을 보여줘 아름다웁잖아 오오~ 쥴리 따따따따따~ 오오~ 쥴리 따따따따따~ 오오~쥴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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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한철 1집 - Debut 1995 (1995)
난 차가운 길고 커다란 그림자
가리워 집요하게 나를 노려다 보는 눈동자 * 단 한번의 실수로 모든게 끝 멀리서 들려오는 비몀소리. 지금 이순간 어둠속에 무슨 또 다른 비밀 더 있을까 바람소리 흔적없이 내몸을 스치네 영화속에 차고 싸늘한 기운이 가득한데 지금의 난 꿈을 꾸는듯 조는듯 나른하게 거리엔 많은사람 아무런 상관없이 영환 예전처럼 날 유혹하네 "JURASSIC 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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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소영 1집 - 기억상실 (2001)
내 방 조그만 창문 가득히 새 그림자 지나가던 오후
잠이 덜깨 희뿌연 시야에 들어오는 내방 풍경 어지러운 내방 풍경 지저분한 이불을 밀치고 거울에 비춰본 내 모습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보는 듯 낯설기만 하지 이런 슬픈 모습으론 안돼 웃어봐 이런 우울한 마음으론 안돼 웃어봐 지겨운 지하철의 흔들림 이젠 익숙해질만도 한데 이런 기분으로 잘할 수 있을까 또 실수하는 건 아닐까 이런 불길한 생각으론 안돼 잊어봐 이런 지친 기분으론 안돼 힘을 내 어쩌면 큰일이야 왜 이렇게 내 기분이 구제불능의 상태로 나빠지고 있는 걸까 이런 슬픈 모습으론 안돼 웃어봐 이런 우울한 마음으론 안돼 웃어봐 이런 불길한 생각으론 안돼 잊어봐 이런 지친 기분으론 안돼 힘을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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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꿈이 있는 자유 4집 - 예수님 이야기 [ccm] (2002)
오세요 주 앉으신 곳에
주의 말씀을 들어보세요 세상에서 들을 수 없는 얘기 하늘 나라의 신비로운 얘기 오세요 주 앉으신 곳에 주의 말씀을 꼭 들어 보세요 오세요 주 앉으신 곳에 주의 얼굴을 바라보세요 세상에서 느낄수 없는 온기 나를 향하신 파도 같은 사랑 오세요 주 앉으신 곳에 주의 얼굴을 꼭 바라보세요 오세요 주 앉으신 곳에 주의 품으로 달려오세요 세상에서 느낄수 없는 평안 그 누구라도 품을수 있는 품 오세요 주 앉으신 곳에 주의 품으로 꼭 달려오세요 오세요 주 앉으신 곳에 주의 품으로 꼭 달려오세요 꼭 달려오세요 꼭 달려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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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승환 1집 - B·C 603 (1989)
오늘 유난히 헝클어진 머리 너무나 맘에 안들어
소개로 만난 새침한 그 아이 그 애와 약속했는데 그대가 직접 써 준 전화번호 야릇한 그 느낌처럼 들뜨는 마음 진정시킬수록 이상한 웃음만 나네 밉기만 하던 동네 아이들이 왜 이리 귀엽게 보이고 거리는 온통 그대 향기로 정말 그대를 사랑하게 된건가 조금 조금 떨렸던 마음은 반기는 그대 웃음에 날아가 버리고 나를 나를 부르는 그대의 입술에 입맞추려고 했지만 (용기가없어) ( 다음기회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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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필순 3집 - 이 도시는 언제나 외로워... (1992)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 땐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엔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 음~ 내가 다시 너를 만났을땐 너는 많이 야위었고 이마엔 땀방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작은 일에도 눈물이 나와 음~ 내가 마지막 너를 보았을 땐 너는 아주 평화롭고 창 너머 먼 눈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한 밤중에도 깨어 있고 싶어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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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장필순 - 장필순 Reminds 조동진 [remake]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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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장훈 1집 - Kim Jang Hoon (1991)
너는 항상 내곁에 있지만 너무멀어
갈수가 없어 마음속에만 담고 있네 음...지난일들 오늘 생각하듯 먼 훗날에 오늘얘기 하겠지 그때가 오면 아픈기억들도 아름다운 추억이겠지 머물고만 싶은 너의 푸근한 품에 안겨 우리의 미래를 그려보면 다시만날 우리의 모습 내마음에 위안을 주지만 아쉬운 맘에 흐려지는 눈 내모습을 볼수없네 우리이제 제 갈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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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문수 2집 - 박문수 2 (1990)
그래서 세상일은 아무도 모른다고
오랜만에 찾아온 친구의 넋두리 아무리 두드려도 열리지 않는 문은 바로 우리들의 마음이라며 웃으며 말은 해도 속으론 다른 마음 정말로 모를 일이야 그래서 세상일은 아무도 모른다고 잠이 오지 않는 밤 그대의 넋두리 아무리 풀려 해도 풀리지 않는 것은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라며 화를 내고 돌아서면 어느새 가슴 아픈 것 정말로 모를 일이야 정신 없이 달려온 그대의 지친 발길은 잠시만 멈추고 먼 기억의 문을 두드려 어릴 적 푸른 꿈들을 찾을 수 있다면 화를 내고 돌아서면 어느새 가슴 아픈 것 정말로 모를 일이야 정신 없이 달려온 그대의 지친 발길은 잠시만 멈추고 먼 기억의 문을 두드려 어릴 적 푸른 꿈들을 찾을 수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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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태춘 & 박은옥 9집 - 정동진 / 건너간다 / 정태춘 박은옥 20주년 기념 (1998)
텅 빈 대합실의 유리창 너머 무지개를
봤지 끝도 없이 밀려오는 파도, 그 바다 위 소나기 지나간 정동진 철로 위로 화물열차도 지나가고 파란 하늘에 일곱 빛깔로 워... 아련한 얼굴 가슴 저미는 손짓으로 물보라 너머 꿈결처럼 무지개를 봤지 조각배 하나 넘실대는 먼 바다 위 소나기 지나간 오후 중앙로 철교 아래 그 비를 피하던 네가 파란 하늘에 일곱 빛깔로 워... 그리운 것이 저리 멀리 아니, 가까이 차마 다시 뒤돌아서 그 쌍무지개를 봤지 텅 빈 객차 달려가는 그 하늘 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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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내 마음의 풍금 by 조동익 [ost]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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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기 1집 - 하강의 미학 (2000)
오래 전 겨울 너의 여린 손을 처음 잡고 난 어쩔줄 몰랐었지
그 더딘 세월 나를 짓누르던 침묵의 나날 난 어쩔 줄 몰랐었지 허기진 마음 난 너를 울리고 또 너를 탓하고 더 상처를 입히고 아주 쉬운 일도 어렵게 만들어 그 속에서 맴 돌고 내 자신을 속이고 외면해 버리고 저문 길을 걸으며 나보다 더 아팠을 너의 가슴에 난 또 어쩔 줄 모르지 허기진 마음 난 너를 울리고 또 너를 탓하고 더 상처를 입히고 아주 쉬운 일도 어렵게 만들어 그 속에서 맴 돌고 내 자신을 속이고 허기진 마음 난 너를 울리고 또 너를 탓하고 더 상처를 입히고 아주 쉬운 일도 어렵게 만들어 그 속에서 맴 돌고 내 자신을 속이고 외면해 버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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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장필순 - 소길9화 [digital single]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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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장필순 - 소길9화 [digital single] (201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