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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 ||||
from 장필순 6집 - Soony 6 (2002)
졸업하던 날 처음으로 널 만나고부터 난
십년이 된 지금 우린 함께 살고 많은 일들이 지나는 동안에 그대의 눈물이 내 손등 위로 힘든 일을 잘도 참아낸 그대에게 감사 드려요 조심 조심 첫 아이 손을 놓고 문을 나섰던 기억 화장도 안한 내 얼굴이 뭐 그리도 좋은지 자꾸만 손으로 쓰다듬고서 가끔은 내게 수줍은 표현도 커다란 위로로 날 기쁘게 하고 힘든 일을 잘도 참아낸 그대에게 감사 드려요 조심 조심 첫 아이 손을 놓고 문을 나섰던 기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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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새드무비 (Sad Movie) by 조동익 [ost]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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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새드무비 (Sad Movie) by 조동익 [ost]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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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
from 새드무비 (Sad Movie) by 조동익 [ost]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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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새드무비 (Sad Movie) by 조동익 [ost] (2005)
까르르르 웃을땐 새하얗게 눈부신 살짝 드러나보이는 여린 이가 너무 예뻐 넌
여름내내 까맣게 그을린 네 발등엔 선명한 샌달 자국이 바람처럼 시원해 보여 짙고 푸른 바닷가 언덕위에 오르면 날개처럼 옷이 펼쳐지네 밥밥밥밥바밥 날아갈듯이 떠오를 듯이 세차게 여름내내 까맣게그을린 네 발등엔 선명한 샌달이 자국이 바람처럼 시원해보여 짙고 푸른 바닷가 언덕위에 오르면 날개처럼 옷이 펼쳐지네 밥밥밥바바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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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어떤날 2집 - 어떤날 II (1989)
누구를 부르듯 바람이 불어오면 나 홀로 조용히 노래를 불러본다
잊어버린 먼 얘기들을 찾고 싶은 먼 사람들을 내 작은 노래에 불러본다 꿈꾸듯 아득히 구름은 흘러가고 떠나간 친구의 노래가 들려온다 산다는것이 뭐냐하던 누가 내게 대답해주냐던 인생 참 어려운 노래여라 비가 내릴듯 젖은 바람 불어오면 지나간 날들에 내 모습 생각한다 되돌아 갈수없는 시절 되묻지 못할 너의 대답 말없이 웃어야 했던 날들 서러워 우는듯 나직히 비내리고 어설픈 미소가 입가에 스쳐간다 나의 어제가 그랬듯이 나의 오늘이 이렇듯이 혼자서 걸어가야만 하는 인생 참 어려운 여행이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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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 ||||
from 박학기 1집 - 박학기 (1989)
깜박 졸았았나봐 판 튀는 소리가
꿈결처럼 들렸어 헝클어진 내 머리 들어 보니 온통 어지러운 내 방 구겨진 담배갑 낡은 나의 기타와 어둠 창 틈으로 새어든 달빛속에 깊어가는 이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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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 ||||
from The Bird 1집 - Petit A Petit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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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 ||||
from The Bird 1집 - Petit A Petit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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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야샤 1집 - Yasha Collection [omnibus]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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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 ||||
from 내 마음의 풍금 by 조동익 [ost]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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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The Bird 1집 - Petit A Petit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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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꿈이 있는 자유 4집 - 예수님 이야기 [ccm]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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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동익 2집 - 푸른 베개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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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새드무비 (Sad Movie) by 조동익 [ost]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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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새드무비 (Sad Movie) by 조동익 [ost] (2005)
굿바이 그대 떠나갈 땐
손 흔들며 굿바이 한가로운 풍경속에 우리둘은 이제 평화롭게 보일꺼야 아름답게 보일꺼야 때마침 비 쏟아질 듯 바람이 불어오네 차츰차츰 멀리멀리 멀어져 가는 우리 내사랑 굿바이 한가로운 풍경속에 우리둘은 이제 평화롭게 보일꺼야 아름답게 보일꺼야 때마침 비 쏟아질 듯 바람이 불어오네 차츰차츰 멀리멀리 멀어져 가는 우리 내사랑 굿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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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새드무비 (Sad Movie) by 조동익 [ost]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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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새드무비 (Sad Movie) by 조동익 [ost]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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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내 마음의 풍금 by 조동익 [ost]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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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동익 2집 - 푸른 베개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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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
from 이한철 1집 - Debut 1995 (1995)
남 : 오랜전 내게 향기로운 미소를
짓던 그녀. 이젠 그 모습 볼순 없지만 눈을 감고 생각해 여 : 웃는 네 모습이 난 좋아 서둘러가지만 너무나 난 너를 사랑해. 가만히 나는 눈을 뜨면 너의 모습 사라져 그렇게 너를 잊을 수 없어 아직도 넌 마이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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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 ||||
from The Bird 1집 - Petit A Petit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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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내 마음의 풍금 by 조동익 [ost]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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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 ||||
from The Bird 1집 - Petit A Petit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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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동익 2집 - 푸른 베개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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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필순 6집 - Soony 6 (2002)
하늘 올려다본지가 언젠지 그 파란 하늘 아래 우린 꿈을 꿨지
내키지 않는 일들이 너무 많아 이런 게 내가 꿈꿨던 미래일까 시간은 나와 상관없는 듯 그냥 흘러가고 불안한 내일을 우린 다시 준비 하네 떠나는 기차 돌아앉은 세상 뒤로 달리는 어지러운 풍경 한숨섞인 그대 목소리 알 것 같아 이곳에서 벗어나고픈 그대 마음 달리고 달려왔지만 빈 껍질뿐 그래도 내일을 향해 걷고 있네 그대를 보고 싶지만 쉽지만은 않아 내발길 가는 그대로 가는 그대로 떠나는 기차 돌아앉은 세상 뒤로 달리는 어지러운 풍경 떠나는 기차 돌아앉은 세상 뒤로 달리는 어지러운 풍경 시간은 나와 상관없는듯 그냥 흘러가고 불안한 내일을 우린 다시 준비하네 떠나는 기차 돌아앉은 세상 뒤로 달리는 어지러운 풍경 떠나는 기차 돌아앉은 세상 뒤로 달리는 어지러운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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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내 마음의 풍금 by 조동익 [ost]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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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필순 5집 - 장필순 5 (1997)
도로 위엔 오늘도 미친 자동차 아이들은 어디에 텅빈 놀이터
나는 TV 앞에서 하루를 보냈죠 채우고 채워도 부족한 세상 우리의 욕심은 하늘을 찌르네 나는 하루 종일 먹고 또 먹었죠 돼지처럼 들여다봐요 두려워 말고 헛된 꿈으로 가득 채워진 세상 이 슬픔의 강은 언제쯤 그 푸른 바다를 만날수 있을까 화내지 말아요 피곤해 져요 따지지 마세요 거기서 거기 그럴땐 하루종일 잠을 자봐요 벌레처럼 들여다봐요 두려워 말고 헛된 꿈으로 가득 채워진 세상 이 슬픔의 강은 언제쯤 그 푸른 바다를 만날수 있을까 날카로운 칼날같은 이 시간 위를 그대와 나도 걷고 있네요 아무런 느낌조차 없는 날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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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 ||||
from 내 마음의 풍금 by 조동익 [ost]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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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석 3집 - 나의 노래, 나무,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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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김광석 3집 - 나의 노래, 나무,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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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 ||||
from 박학기 2집 - 박학기 Vol II (1990)
가끔 우울한 날엔 내게 편지를 써요
지난 날들을 기억하면서 가끔 외로운 날엔 내게 편지를 써요 지난 겨울을 내게 띄워요 기억하나요 하얗게 내리던 겨울 바다 흰 눈을 생각나나요 내가 들려주던 어설픈 노래들을 사랑은 작고 소박한 순간들일지라도 너무도 고운 빛깔이 되어요 사랑은 떠오르는 그대 눈빛만으로 밤새 잠들 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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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장필순 3집 - 이 도시는 언제나 외로워... (1992)
그대 지금 울고 있지만 서글픈 추억속에 묻혀버린 작은 꿈을 깨워봐
그속에 향기로운 얘기들은 그댈 다시 웃게 할거야 푸른 바다 처럼 그대 지금 울고 있지만 메마른 시간속에 잊혀졌던 그 노래를 들어봐 그 속에 신비로운 느낌들은 그댈 다시 찾아올거야 오랜 친구 처럼 *오! 오! 오! 가난한 그대 가슴에 봄이 오는 소릴 들어봐 오월의 향기와 춤추는 거리와 어두운 그대 창가에 맑은 햇살 가득 비출 때 오월의 향기는 춤추는 거리는 그대를 다시 웃게 할거야 그대 지금 울고 있지만 무심한 세월속에 버려졌던 그 거리를 걸어봐 지금도 변함없는 그 풍경은 그대 다시 웃게 될거야 높은 하늘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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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 ||||
from 김장훈 3집 - 노래만 불렀지 (1996)
넌 또다른 세상을 위하여 날 떠났고
난 너 떠난 후에야 또다른 세상을 알았네 넌 언제나 그렇게 멀리로 멀리로 가려만 했고 난 언제나 여기에 여기에 남으려고 했지 다시 돌아오는 그날에 너는 나를 찾아도 내 눈가에 눈물 흘려도 조용히 뒤돌아 서겠네 그리움이 노래가 되어 세상에 퍼질테니 내 눈물이 노래가 되어 세상을 물들일테니 가난했지 지나온 날속에 하지만 아름다웠던 힘겨웠지 지난온 날속에 하지만 꿈을 찾았지 다시 돌아오는 그날에 가난한 날이 다시 올지도 몰라 하지만 난 조용히 또 웃으며 그 차가운 바람을 맞으리 가난한 날이 노래가 되어 세상에 퍼질테니 아픈 가슴이 노래가 되어 세상을 물들일테니 가난한 날이 노래가 되어 세상에 퍼질테니 내 눈물이 노래가 되어 세상을 물들일테니 난 또다른 세상을 위하여 이제 널 떠나고 넌 나 떠난 후에야 또다른 세상을 알겠지 넌 나 떠난 후에야 또다른 세상을 알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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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
from 장미빛 인생 by 조동익 [ost]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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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
from 윤도현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 지나는 사람들같이 저멀리 가는걸 보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아래 모든 것이 저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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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 ||||
from 이승환 1집 - B·C 603 (1989)
해가 지는 가을 저녁 무렵 바람은 불어와
내가슴 깊이 남아있는 모습에 한숨 늘어가고 여윈가지 겨울 모퉁이에 바람은 불고 거리를 뒹구는 가을끝의 흔적만 비틀 남아있네 어색한 미소만 지으면 고개숙인 너에게 무어라 말하지 못한 내가 그리 초라해 보였어 제발 떠나지 마라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이제 말할수 있는데 지나온 시간들의 슬픔도 왜 그땐 말하지 못했나 난 너무 바보였어 너무 먼 곳에 있는 모습에 내가 그리 초라해 보였어 제발 떠나지 마라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이제 말할수 있는데 지나온 시간들의 슬픔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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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 제6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기념음반 [omnibus]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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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찬바람 언덕에 드세게 불고
바람에 흩어져 눈이 날리네 외로움이 그대 몸 흔들고 그대 두 눈 밝힐 때 그리움 하얗게 언덕에 쌓여 남은 이 없어도 발길되오네 별빛처럼 그대의 슬픔이 그대 맘에 빛날 때 나는 부르리요 나 그대 함께 하리오 나는 이 노래 하리오 그대 두 손 잡으리오 그대 여기 그 자리요 나는 이 노래 하리오 그대 두 손 잡으리오 그대 여기 그 자리요 그리움 하얗게 언덕에 쌓여 남은 이 없어도 발길되오네 별빛처럼 그대의 슬픔이 그대 맘에 빛날 때 나는 부르리요 나 그대 함께 하리오 나는 이 노래 하리오 그대 위해 부르리오 그대 여기 그 자리요 나는 이 노래 하리오 그대 위해 부르리요 그대 여기 그 자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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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10주년 기념음반 [omnibus] (1998)
바람이 불어 온다네 여름내 푸른 작은 나무에 기어다니는 조그만 애벌레
가을이 오면 은빛 바다와 넓은 하늘과 향기로운 풀밭사이로 날아다니네 아름다운 피리를 가진 귀여운 소녀 내게 다가와 휘파람 불어주네 나의 마지막 가을 저 황혼 속에 난 주위를 맴돌며 같이 노래 부르네 짧은 독백을 우-워-오- 서툰 화가의 어설픈 상상을 느끼며 우-워-오- 그런 그림 본적이 있나요 조그만 소녀 어둠에 쌓여 아쉬운 계절의기억의 흔적을 위로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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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 ||||
from 꿈이 있는 자유 4집 - 예수님 이야기 [ccm] (2002)
갈릴리 작은 시골길 따라 우리에게 오신 주님
그 겸손하고 깊은 마음 사람들 알지 못했지만 그 빛이 우리 가운데 오사 우리에 어둠을 비추시며 우리가 있었던 어둠에서 우리를 구원했네 우리를 구원했네 그분 가는 곳 그 어디든지 하신 말씀 무엇이든지 그 눈길 닿는 이 누구든지 세상의 것과는 다른 다른 힘을 느낄 수 있었네 다른 기쁨 느낄 수 있었네 다른 평안 가질 수 있었네 그분 만난 날부터 그분 만난 날부터 가진 것 아무것 없다는 것 내세울 일 하나 없는 것 지금 잘못이 많다는 것 건강치 못한 것도 아무런 문제 되지 않았지 이미 우린 그분의 형제였네 우리는 그분의 친구였네 그 사랑 앞에서 그 의에 안에서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줄 수 있다면 이 보다 더 큰사랑 없나니 말씀하신 대로 그분은 우릴 위해 죽으사 나의 모든 짐을 대신 지신 하나님 다시 사셔서 내안에 계신 그분은 나의 주님 이 세상 많은 이름 중 가장 귀한 이름 그 갈릴리 작은 시골길 따라 나의 이 길도 시작되리니 내가 살아간다는 것은 그 분을 닮는 것 그 길 위에 서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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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
from 장필순 3집 - 이 도시는 언제나 외로워... (1992)
나 어릴적에 뛰어 놀던 곳
바람지나 간 뒤에 낯선 모습만 내가 품었던 어린날의 꿈 바람따라 떠나고 나만 외로이 엄마 손을 흔들며 걸어가던 길 개울 건너 들리던 아이들 노래 무성했던 언덕엔 높은 건물들 네온 불빛 사이로 퍼져 버린 꿈 *돌아가리라 푸른 하늘 건너 옛 친구들 어울려 노래하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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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 | ||||
from 장미빛 인생 by 조동익 [ost]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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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꽃다지 1집 - 민들레처럼 (1994)
저기를 보아라 새잎이 돋아온다
아가의 여린 손 마냥 따 사론 봄볕에 실눈을 부 비면서 . 고목에 새록새록 새순이 돋아온다 하! 연둣빛 새 이파리 네가 바로 강철이구나 엄혹한 겨울도 두터운 껍질도 자신의 힘으로 보드라움으로 이겼으니 썩어 가는 것들 크게 썩은 바로 그 곳에서 분노처럼 불끈불끈 새 싹이 돋는구나 부드런 만큼 강하게 여린 만큼 우람하게 아! 썩어진 고목에 새록새록 새순이 돋는구나 강철 새잎이 돋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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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 ||||
from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10주년 기념음반 [omnibus] (1998)
회색빛 구름에 쌓인 푸른 하늘 그 속에 초록색 나무가 보이고 새소리 아름답지요
하나 둘 별이 내리네 눈부시게 그 속엔 사람들 웃음도 보이고 거리는 밤을 만나네 밤이 내리면 모두가 아름답고 내 꿈은 춤추네 상냥하던 가로수 이젠 졸리운지 꾸벅 꾸벅 꾸벅 이젠 모두 잠들었네 고요하게 새들도 초록색 나무도 모두가 아침을 기다리지요 밤이 내리면 모두가 아름답고 내 꿈은 춤추네 상냥하던 가로수 이젠 졸리운지 꾸벅 꾸벅 꾸벅 이젠 모두 잠들었네 고요하게 새들도 초록색 나무도 모두가 아침을 기다리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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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 ||||
from 이다오 1집 - Dao (2004)
거울 속에 투명한 얼굴 그리고 나의 눈에 조금 남은 눈물
불안한 내손을 들어 달빛보다 고운 꿈속의 거울아이 수줍은 얼굴의 넌 나의 꿈 겁이 나면 손을 놓으렴 난 메마른 나무 그 속에 갇힌 널 내버려둔 난 어둠에 겁먹은 아이들의 그림자 거울 속 넌 불행한줄 몰라 그래 나의 눈에 널 지워야 해 차가운 내손에 금이 간 거울 나를 보는 아이 거울에 흐르는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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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 ||||
from 오소영 1집 - 기억상실 (2001)
어떡해야 잊을 수가 있을까
아무래도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너무 아픈 기억이니까 그렇기 때문에 잊을 수 없어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거라고 다짐한 게 얼마 되지 않았는데 난 또다시 여기 찾아와 힘없이 서있네 어쩔 수 없어 당연해 이곳에 오기 두려운 건 널 기억하기 두려운 건 널 잊기조차 두려운 건 당연해 이곳에 오기 두려운 건 널 기억하기 두려운 건 널 잊기조차 두려운 건 바다.. 그래 좋은 곳인걸 알아 아픈 기억만 없다면 아주 좋은 곳이지 하지만 난 이제는 오지 않을 거야 오고 싶지 않아 당연해 이곳에 오기 두려운 건 널 기억하기 두려운 건 널 잊기조차 두려운 건 당연해 이곳에 오기 두려운 건 널 기억하기 두려운 건 널 잊기조차 두려운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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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 ||||
from 하나뮤직 Project 3 : 바다 [omnibus] (2001)
어떡해야 잊어버릴 수 있을까
아무래도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너무 아픈 기억이니까 그렇기 때문에 잊을 수 없어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거라고 다짐한 게 얼마 되지 않았는데 난 또 다시 여기 찾아와 힘없이 서 있네 어쩔 수 없어 당연해 이 곳에 오기 두려운 건 날 기억하기 두려운 건 널 잊기조차 두려운 건 당연해 이 곳에 오기 두려운 건 널 기억하기 두려운 건 널 잊기조차 두려운 건 바다 그래 좋은 곳인 걸 알아 아픈 기억만 없다면 아주 좋은 곳이지 하지만 난 이제는 오지 않을 거야 오고 싶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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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훈 1집 - 배훈1 (1989)
머리위로 펼쳐진 겨울 하늘 차라리 추우면 좋으련만 조각난 달빛 드샌바람 마져 온통 따뜻하게 느껴져 봄을 그리는 마음보다 지나버린 가을을 그리는것은 춥지않은 이겨울 때문일까
푸르름을 숨겨둔 겨울나무 힘겹게 숨쉬며 제자리에 겨울비로 어지런 젖은거리 아무걱정없게 느껴져 * 슬픔을 잊으려는 마음보다 잊혀졌던 기억이 살아오는건 그리움 때문일까 내가 가야할 이길위에 말없이 흐르는 세월 내게서 멀어지는 겨울바람 그위로 하얗게 다가오는 겨울하루 도시에 따스한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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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 ||||
from 윤영로 1집 - 오늘여행 (1990)
1.
종소리 울리는 성모상 앞에 머리숙여 비는 가슴 어두운 하늘만 내 주위에 떨어지고 조용히 다가오는 얼굴이 떠오면 2. 이제는 사랑을 잊었다해도 보고싶은 그녀건만 이제는 철지난 마음뿐 사랑가듯 이제는 잊어야지 떠나고 싶어라 *비가 내리네 허전한 내가슴에 겨울비가 내리네 옷깃을 적신다해도 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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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 ||||
from 하나뮤직 Project 1 : 겨울노래 [omnibus] (1997)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바람 끝 닿지않는 밤과 낮 저편에 배가 불빛속을 서둘러 밤길 낮 저편에 내가슴 두드리던 아득한 그종소리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방안 가득 하얗게 촛불 밝혀두고 내가 하늘보며 천천히 밤길 걸었을 때 내 마른 이마위에 차가운 빗방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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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from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10주년 기념음반 [omnibus] (1998)
낯설은 길가 모퉁이에서 하늘을 바라 보았을때
회색빛 옅은 구름 보면서 눈감고 생각 해보네 어린시절 친구들과 뛰놀며 너무도 즐거웠던 시절 이제는 저 하늘을 보면서 흰눈이 내려 오길 기다려 어느새 돌아온 계절에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수줍게 맞이하는 모습에 잊고지낸 내모습을 떠올려 보네 온세상이 하얗게 빛나고 아이들의 뛰어노는 소리 잊혀진 옛 추억을 되새기며 신나게 뛰어 볼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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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어떤날 1집 - 어떤날 I (1986)
눈이 하루종일 집앞에 왔을 때 나는 우두커니 누워 있었고
눈을 쓰는 싸리비 소릴 들으며 어느새 잠이 들었네 지루하던 겨울낮잠 깨어보니 집에는 아무도 없고 어두운 냉기만이 살결에 닿아 내몸을 흔드네 기나길 이 겨우살이는 몹시도 지루하고 지루한 나의 생각은 몹시도... 누군가의 마른 기침소리 들릴 때 나는 방안에 불을 켰고 녹슬은 기타줄을 울리며 조용히 노래 불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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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 ||||
from 조동익 1집 - 동경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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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 제6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기념음반 [omnibus]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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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10주년 기념음반 [omnibus] (1998)
이 세상에 던져져 있는 많은 얘기들 그 속에 묻힌 너의 슬픈 눈동자 음-
사람들은 이제 가을이 왔다 말하네 서늘한 바람이 내 눈을 스치울때 내가 가질수 있는 하늘은 어디에 음- 사람들은 이제 가을이 왔다 말하네 가을 바람에 실려 떠나간 그리운 사람들 가을 바람에 실려오는 내 몫의 쓸쓸함 이제는 내 가슴에 빈 소리를 들어올리며 난 그저 되풀이하고 있었어 사람을 떠나 보내야 한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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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 ||||
from 박학기 1집 - 박학기 (1989)
내리네 회색빛 거리위에 우울한 하늘이 내려오네
그대의 촉촉한 눈빛처럼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내리네 메마른 잎새위에 쓸쓸한 오후가 내리네 그대의 어설픈 애기처럼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 긴 잠에서 깨어나 한참을 헤매어 다니듯 그렇게 나는 모두 잊으려 이 빗물에 씻어 내리네 걷고 또 걸어 봐도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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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 ||||
from 안치환 3집 - Confession (1993)
누구도 나에게 이 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나의 꿈들이 때로는 갈길을 잃어 이 칙칙한 어둠을 헤맬때 뒤돌아 서있는 사람아 나는 너의 아무런 의미도 아닌 것 워- 워- 그땐 난 너무 외로웠네 -워- 워-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나를 찾고서 현란한 언어에 휩쓸려 이거리를 떠돌고 있을때 덧없는 청춘의 십자가여 너를 워- 워- 부여 나는 울었네 워- 워-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길을 멀은데 가야할 길을 더 멀은데 비틀거리는 내모습에 비웃음 소린 날 찌르고 어이가나 길은 멀은데 허나 눈부신 새날 찾아 이 어둠을 헤치는 사람되어 나로부터 자유로운 내 이 작은 노래에 꿈을 싫어 노래여 나의 생이여 노래여 가난한 내 청춘의 꿈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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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 ||||
from 장필순 6집 - Soony 6 (2002)
난 시계에게 고백했지 찾잔에게 고백했지
베게에게 고백했지 기타에게 고백했지 이 모든 상황을 빠짐없이 고백했지 몇 해 전 나의 게으름으로 말라죽은 앙상한 가지로 버려졌던 벤자민 나의뱃살을 물리치기 위해 들여놓은 저기 빛나는 런닝머신옆에서... 얼마 전 나의 무관심에 병들어 죽은 야윈 긴 목을 힘없이 떨군 채 푸른 거북이 나의 두 눈을 즐겁게 하기위해 들여놓은 저기 거대한 텔레비젼 옆에서... 난 시계에게 고백했지 찾잔에게 고백했지 베게에게 고백했지 기타에게 고백했지 이 모든 상황을 빠짐없이 고백했지 나의 뱃살을 물리치기 위해 들여놓은 저기 빛나는 런닝머신 옆에서.... 난 시계에게 고백했지 찾잔에게 고백했지 베게에게 고백했지 기타에게 고백했지 시계에게 고백했지 찾잔에게 고백했지 베게에게 고백했지 기타에게 고백했지 시계에게 고백했지 찾잔에게 고백했지 베게에게 고백했지 기타에게 고백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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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
from 이다오 1집 - Dao (2004)
거친 노을위엔 끝없는 내 놀이터 수를 놓아 불게 물든 다음에 열매를 터
잎에서는 뿜어댄 눈물로 날아오른 가여운 영혼들 내버려진 송장위에 드러누워 노래하네 엄마 잃은 고아 엄마 잃은 고아 거친 노을위엔 끝없는 내 놀이터 엄마 잃은 고아 가득한 내 놀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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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다오 1집 - Dao (2004)
오늘밤 베개를 타고 오를 거야 내 허리를 꼭 잡아 놓치면 안돼 자 떠날까?
눈부신 달에 얼굴에 낙서를 해 보렴 혼을 내진 않을 거야 우리 작별인사나 할까? 굿바이 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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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나뮤직 Project 3 : 바다 [omnibus] (2001)
파랗게 달리는 흰 구름이
어딘지는 알고 종일 떠가나 우리집 보다 더 큰 바다와 나나나나 오징어 잡이 배 환한 등불이 파랗게 그 보다 파란 선을 넘어가 버릴지도 모른데요 발을 동동동 구르던 예쁜 아기 이 바람이 좋아 나를 날려도 좋아 어디로든 갈 수 있다면 이 바다가 좋아 날 데려가도 좋아 어디든 갈 수만 있다면 지구본을 몇 바퀴 돌려보니 저 푸른 마법의 끝자락이 캘리포니아 어느 해변에 멈춰진 걸 알게 됐어 알아 버렸어 끝이 되어도 좋아 보이지 않아도 좋아 바보처럼 살 수 있다면 손 잡아도 좋아 다시 놓아도 좋아 기분 껏 살 수 있다면 나 나나나나나..... 이 바람이 좋아 나를 날려도 좋아 어디든 갈 곳이 있다면 이 바다가 좋아 날 데려가도 좋아 지금 나처럼 외로운 나 나나나나나..... 소금으로 빚은 술이라 해요 내 마음 그대로 담가 놓은 우리집 보다 더 큰 바다의 눈물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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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동익 2집 - 푸른 베개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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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철 - 포크송 대백과 Vol.1 [single, remake]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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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철 - 포크송 대백과 Vol.1 [single, remake]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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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꿈이 있는 자유 4집 - 예수님 이야기 [ccm] (2002)
주를 믿는자 그 빛에 거하는 자
저의 마음이 정오의 햇빛과 같으며 주를 아는 자 그 마음을 지닌 자는 그의 가슴에 시온의 대로가 있네 주를 믿는 자 그 빛에 거하는 자 저의 마음이 정오의 햇빛과 같으며 주를 아는 자 그 마음을 지닌 자는 그의 가슴에 시온의 대로가 있네 부르시는 그 음성을 따라 비추시는 그 빛을 따라 보이시는 그 손끝을 따라 그가 살리라 그가 살리라 부르시는 그 음성을 따라 비추시는 그 빛을 따라 보이시는 그 손끝을 따라 그가 살리라 그가 살리라 부르시는 그 음성을 따라 비추시는 그 빛을 따라 보이시는 그 손끝을 따라 그가 살리라 그가 살리라 주를 믿는 자 그 빛에 거하는 자 저의 마음이 정오의 햇빛과 같으며 주를 아는 그 마음을 지닌 자는 그의 가슴에 시온의 대로가 있네 그의 가슴에 시온의 대로가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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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소영 1집 - 기억상실 (2001)
처음부터 나의 맘을 사로잡았었던 너의 미소
함께 있을 때면 내 귓가에 느껴지던 너의 숨결 모두 다 가져가 이제는 필요 없어 오랜만에 찾은 바다에서 고백했던 너의 사랑 항상 내곁에서 나를 지켜주겠다던 너의 약속 모두 다 가져가 이제는 필요 없어 너는 너무 많은 걸 원했어 나는 네가 원하는 모습은 될 수 없어 너는 너무 많은 걸 원했어 나는 네가 원하는 모습은 싫어 싫어 오랫동안 나의 마음속을 차지했던 너의 기억 마치 꿈결처럼 아름답게 느껴지던 우리 추억 모두 다 가져가 이제는 필요 없어 너는 너무 많은 걸 원했어 나는 네가 원하는 모습은 될 수 없어 너는 너무 많은 걸 원했어 나는 네가 원하는 모습은 싫어 싫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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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3집 - Confession (1993)
저 넓은 하늘 날아가는 새는
그 누구보다 자유로워 그것인데 나 저하늘의 작은새가 되어 이 세상을 보고 싶네 내 모습을 그 모습을 어렴풋이 보이는 것 너무도 알수없어 저 높은 하늘이 날 부르고 있어 끝없는 대지의 푸르른 저 산은 그 누구보다 평화로워 그것인데 나 저 산야의 곧은 나무되려네 이 세상사람 닿지 않는 곳에 처녀림이 처녀림이 내가 있는 이곳은 너무도 어지러워 저 넓은 청산이 날 부르고 있어 나만의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지 삶의 밝은 빛이 나에게 비쳐지기를 두손을 꼭 모아 간절히 원하고 있네 이 마음 간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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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장훈 1집 - Kim Jang Hoon (1991)
그곳에 - 김장훈
작사: 조동익 작곡: 조동익 편곡: 조동익 난 슬픔이 뭔지 잘 몰랐지만 어느 영화보고 온 종일 우울했었지 난 사랑이 뭔지 잘 몰랐지만 멀리 떠나보면 그리운 많은 사람들 그 긴겨울 내게 위로가 됐던 봄이 온다는 그 조그만 기쁨 얼어붙은 저 창문 너머로 무더운 여름에도 날 즐겁게 했던 뒷산 어딘가 우리만의 비밀 야릇하게 빛났던 시간들 그 곳에 다시 갈 수 있다면 내 모든것 다 주어도 아까울 것 없네 그 곳에 다시 갈 수 있다면 아픔 가슴 모두 그 곳에 두고 올텐데 난 슬픔이 뭔지 잘 모르지만 지금 내모습 보며 눈물 흘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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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어떤날 1집 - 어떤날 I (1986)
언제인지 난 모르지 하지만 다가오는 그날엔
그 뜨거운 태양이 떠오를 거야 우리 머리위에 언제인지 난 모르지 하지만 다가오는 그날엔 그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거야 이 거리위에 걱정스러운 얼굴 하지마 두려워도 하지마 수없이 다짐하고 또 허물어온 푸른꿈 위해 오늘도 조용히 일어나 혼자 걷는 너에게 나는 이렇게 부르지 저파란 하늘위에 날으는 법을 배우는 작은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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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 ||||
from 김장훈 1집 - Kim Jang Hoon (1991)
언제인지 난 모르지
하지만 다가오는 그날에 그 뜨거운 태양이 떠오를거야 우리 머리위에 언제인지 난 모르지 하지만 다가오는 그날에 그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거야 이 거리위에 걱정스러운 얼굴 하지만 두려워도 하지만 수없이 다짐하고 또 허물어온 푸르른 꿈 위해 오늘도 조용히 일어나 혼자걷는 너에겐 난 이렇게 부르지 저 파란 하늘 위에 날으는 법을 매우는 작은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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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
from 양진석 1집 - My Life (1995)
그 모든것은 제 자릴 다 지키고
늘 하던 일도 하고는 있어 다만 요즘 더 바쁘게 살아보려해 담담히 니 생각도 해보려하고 그러다 차츰 잊을꺼야 하지만 보고 싶겠지 다만 니가 어디있든 잘됐으면 좋겠어 너를 걱정 않도록 좋은 소식만 듣게 해줘 하지만 다신 아무래도 너처럼 좋은 사람 난 못만날 것 같아 그래도 너는 몰라도 돼 언제나 널 기다리는걸 다만 니가 어디있든 잘 됐으면 좋겠어 너를 걱정 않도록 좋은 소식만 듣게 해줘 하지만 다신 아무래도 너처럼 좋은 사람 난 못만날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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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승환 1집 - B·C 603 (1989)
두근두근 뛰는 가슴 어쩔 줄 몰라 그대 고운 미소를 보면
왠일인지 그대는 동화속 요정같아 신비로운 눈을 보면 친구들은 이런 나를 이해하지 못하나봐 하긴 난 그대 이름조차 알지 못하잖아 하지만 그런 이름따윈 모름어때 이렇게 바라봐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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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필순 5집 - 장필순 5 (1997)
겉보기에 그녀는 초라해 보기이도 하지 많은 어려움도 있었고
하지만 그녀는 믿었죠 사랑은 진실하다고 상처받고 외로움에 밤을 지새도 오랜만에 그녀를 만난 날 그녀는 이렇게 얘기했죠 난 믿어요 사랑이 그 대답이라고 난 믿어요 사랑만이 길을 찾을수 있죠 이제까지 그녀를 항상 지켜준건 그녀의 마음속에 있겠죠 그토록 힘겹고 견디기 어려울 때마다 그녈 지켜준건 음~ 무얼까 오랜만에 그녀를 만난 날 그녀는 이렇게 얘기했죠 난 믿어요 사랑이 그 대답이라고 난 믿어요 사랑만이 길을 찾을수 있죠 그녀를 만난 날 많은 얘기를 했죠 지나온 날들은 소중한 그녀모습 그녀는 내게 말했죠 난 믿어요 사랑이 그 대답이라고 난 믿어요 사랑만이 길을 찾을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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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백경수 1집 - 이별 많은 세상에서 (1992)
아름다웠던 그대 눈빛에
조용히 이슬 맺혀가고 지울 수 없는 많은 날들 이제 하나 둘 멀어져가네 이별 후에라도 그대 언제까지나 나의 가슴속에 고운 사랑으로 영원히 머물러 주오 아무런 말도 하지 말아요 이대로 그대 떠나가도 헛되지 않을 우리 사랑 지난 추억은 영원하겠지 이별 후에라도 그대 언제까지나 나의 가슴속에 고운 사랑으로 영원히 머물러 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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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 ||||
from 하나옴니버스 - 하나 옴니버스 I [omnibus] (1992)
그대 웃음소
리 파도가 되어 어두운 바 닷가 밤비가 되어 바위그늘 밑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거기에 있 네 그대 웃음 따 라 내 꿈을 따라 하얀 물결치는 파도 따라 갈 매기 따라 그대 웃음 따 라 내 꿈을 따라 하얀 물결치는 파도 따라 갈 매기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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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를 찾는 사람들 - 10년을 보내고 (1995)
새벽하늘 푸른 별빛보다도 맑은
떠오르는 아침 햇살보다도 밝은 저녁 하늘 지는 노을보다도 고운 스며드는 별빛보다도 어여쁜 그대 마음이여 그대 마음이여 여기저기 피어나는 푸른 봄날은 여기저기 휘어 감는 뜨거운 여름은 여기저기 쌓여 있는 쓸쓸한 가을은 여기저기 흩날리는 하얀 겨울은 이 모든 것을 나는 노래 부르리라 그대 위하여 그대 꿈속에 담으리 그대 위하여, 그대 위하여 그대 위하여 그대 위하여 그대 위하여 여기저기 피어나는 푸른 봄날은 여기저기 휘어 감는 뜨거운 여름은 여기저기 쌓여 있는 쓸쓸한 가을은 여기저기 흩날리는 하얀 겨울은 이 모든 것을 나는 노래 부르리라 그대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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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꿈이 있는 자유 4집 - 예수님 이야기 [ccm] (2002)
그대 주님 만나려거든
그대 앞에 놓여진 길 중 좁고 험한 그 낮은 길로 떠나요 먼저 주님 그 길로 가셨으니 그대 주님 따르려거든 그대 앞에 놓여진 삶 중 멀고 험한 그 광야길로 떠나요 이미 가신 주님 발자국 따라 예수 나의 좋은 친구 예수 날 구원 하신 분 그대 주님 만나려거든 그대 앞에 놓여진 길중 좁고 험한 그 낮은 길로 떠나요 먼저 주님 그 길로 가셨으니 그대 주님 만나려거든 그대 주님 따르려거든 그대 주님 만나려거든 그대 주님 따르려거든 그대 주님 만나려거든 그대 주님 따르려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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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학기 4집 - 박학기 4 (1993)
긴밤 눈물로 지새고 잠든 그대의 등뒤로 밤새 내리던
푸른 비도 걷혀가고 슬프던 날이 가고 아침이 밝아와요 그대 창가로 눈부신 아침이 내 소중한 사람 이제 눈을 떠요 아침 햇살이 부서져와요 외로워 하지 말아요 늘 곁에 있을께요 손내밀면 닿을 수 있는 곳 난 그대 여린 가슴에 작은 불빛될께요 그대 어둠 밝힐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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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나옴니버스 - 하나 옴니버스 I [omnibus] (1992)
그대 창가엔 항상 바람이 많아 늦은 잠도 설치니
슬프고 나직한 음악소리라도 있어야 하겠네 그대 식탁엔 항상 외로운 술잔 마주할 이 없으니 어둡고 희미한 달빛 그림자도 있어야 하겠네 그대 아침은 항상 침묵의 햇살 노랫소리 잊었으니 덧없고 힘겨운 먼 여행이라도 떠나야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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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필순 - 장필순 Reminds 조동진 [remake]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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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석 3집 - 나의 노래, 나무,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1992)
난 견딜 수 없었지 사랑이 떠난 후 마음이 아픈 걸
난 잊을 수 없었지 모든 걸 주었던 그대의 사랑을 그러나 어느새 그대는 나를 잊었고 내가 다가갈 수록 그대는 멀어져 가네 이렇게 쉽게 헤어질 우리였다면 지난 긴세월동안 그리워 하진 았았을 꺼야 한번쯤 다시 생각해 기다리겠어 그대가 기억하는 나의 옛모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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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나옴니버스 - 하나 옴니버스 I [omnibus]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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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
from 양진석 1집 - My Life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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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
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그대를 위한 가을의 노래는
비올라의 선율 피카소의 색채 세월의 어느 순간 나무끝 흔드는 바람같이 그대를위한 가을의 사랑은 들국화의 향기 갈대꽃의 몸춤 세월의 어느 순간 가슴에 고이는 호흡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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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 제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기념음반 [omnibus] (1989)
나의 가슴에는 이야기 거리가 언제나 아름답게 남아 있어요
남들이 몰라줘도 그대를 위해 아름다운 비밀이 남아 있어요 괴롭고 답답하고 때로는 슬픈 그런 이야기들도 다만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비밀로 쓰라렸던 추억도 상큼한 봄 향기로 마음속에 접어두고 눈물로 가득 찼던 날들도 하얀 눈송이로 그건 아마도 아프고 쓸쓸한 나만의 어려운 일이겠지요 하지만 사랑하는 그대만을 위해 아름다운 비밀로 남겨 둬야죠 사랑하는 그대를 위해 아름다운 비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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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학기 2집 - 박학기 Vol II (1990)
그댄 느낄수 있나요
우리의 가슴은 같은 바람속에 숨쉬고 있는걸 그댄 알고 있나요 우리 어깨 위엔 하나의 햇살이 내리는 걸 난 우울한 날에도 그대 웃음을 보면 우- 난 힘겨운 날에도 그대 손을 잡으면 우- 그건 감출수 없는것 흐르는 강물처럼 저 햇살이 영원히 질때까지 그댄 느낄수 있나요 우리 어깨위에 가득한 햇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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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필순 5집 - 장필순 5 (1997)
영화 한편 보고 싶어 음~ 여기 구석 자리에 앉아
혼자 기분을 느껴보고 싶어 그래 인생은 외로움 영화 속엔 슬픈 사랑얘기 서로 머릴 기대고 앉아 우는 여자를 달래는 남자 그래 인생은 사랑 혼자라는게 좋아 보이겠지만 내 가슴엔 너에게 보일수 없는 눈물 그래 인생은 그런 것 그래 인생은 그런 것 영화처럼 영화처럼 영화 끝나듯 오늘 하루도 가고 문득 생각난 멀리 떠난 친구 세월은 가고 추억만 남고 그래 인생은 그리움 혼자라는게 좋아 보이겠지만 내 가슴엔 너에게 보일수 없는 눈물 그래 인생은 그런 것 그래 인생은 그런 것 영화처럼 영화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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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동익 2집 - 푸른 베개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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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어떤날 2집 - 어떤날 II (1989)
햇살이 아프도록 따가운 날에는
비가 끝도 없이 쏟아지는 날에는 휘날리는 깃발처럼 기쁜날에는 떠나가는 기차처럼 서글픈 날에는 난 거기엘 가지 파란 하늘이 열린곳 태양이 기우는 저 언덕 너머로 난 거기엘 가지 초록색 웃음을 찾아 내 가슴속까지 깨끗한 바람이 불게 길고 긴 겨울밤 그대의 한숨 오늘따라 창밖엔 아침이 더디오네 복잡한 이 마음을 텅 비울수 있다면 좋은 시간들을 너와 많이 나눌텐데 난 거기엘 가지 파란 하늘이 열린곳 태양이 기우는 저 언덕 너머로 난 거기엘 가지 초록색 웃음을 찾아 내 가슴속까지 깨끗한 바람이 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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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 / 탈상 (脫傷) [omnibus]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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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노래전시회 II [omnibus] (1987)
햇살이 아프도록 따가운 날에는 비가 끝도 없이 쏟아지는 날에는 휘날리는 깃발처럼 기쁜 날에는 떠나가는 기차처럼 서글픈 날에는 난 거기엘 가지 파란 하늘이 열린 곳 태양이 기우는 저 언덕 너머로 난 거기엘 가지 초록색 웃음을 찾아 내 마음속까지 깨끗한 바람이 불게 길고긴 겨울밤 그대의 한숨 오늘따라 창밖엔 아침이 더디오네 복잡한 이 마음을 텅비울 수 있다면 좋은 시간들을 너와 많이 나눌텐데 난 거기엘 가지 파란 하늘이 열린곳 바람이 지나간 저편 너머로 난 거기엘 가지 초록색 웃음을 찾아 내 가슴속까지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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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장훈 3집 - 노래만 불렀지 (1996)
햇살이 아프도록 따가운 날에는 비가
끝도없이 쏟아지는 날에는 휘날리는 깃발처럼 기쁜 날에는 떠나가는 기차처럼 서글픈 날에는 난 거기엘 가지 파란 하늘이 열리는 태양이 기우는 저 언덕 너머 난 거기엘 가지 초록색 웃음을 찾아 내 마음 속 깊이 깨끗한 바람이 불게 길고 긴 겨울밤 그대의 한숨 오늘따라 창밖엔 아침이 더디오고 복잡한 이마음을 텅비울수 있다면 좋은 시간들을 너와 많이 나눌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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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Forever Best 005 : 우리노래전시회 1,2,3 [box] (2001)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그리고 행복한 건 나 아 메마른 내 맘에 단비처럼 잊혀진 새벽의 내음처럼 언제나 내 맘 꿈꾸게 하지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그리고 외로운 건 나 아 그대가 내 곁에 있다해도 두 손에 못 잡는 연기처럼 언제나 내 맘 외롭게 하지 차마 사랑한다고 말하기에는 그댄 너무 좋아요 그댄 말 없이 내게 모두 말해요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그리고 행복한 건 나 아 메마른 내 맘에 단비처럼 잊혀진 새벽의 내음처럼 언제나 내 맘 꿈꾸게 하지 차마 사랑한다고 말하기에는 그댄 너무 멀어요 그댄 멀리서 손짓만 하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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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
from 최진영 1집 - 최진영 1 (1990)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흘러 지금 내 앞에 있는 넌
오랜 세월 거친 바람 속에 지친 작은 풀잎처럼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흘러 지금 네 앞에 있는 난 무슨 얘기를 해야만 할지 그저 어색한 웃음만 빈 겨울 내 뜰에 늘 찾아와 따스한 봄을 꿈 꾸게 했던 내가 지치고 힘들 때면 먼 바다를 얘기해 주던 이젠 너무 변해버린 세상 이젠 너무 변해버린 우리 되돌아 갈 수 없는 시간만 흘러 설명할 수 없는 많은 얘기만 쌓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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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조동익 - Movie (1998)
낡은 서랍속 숨긴 눈물이
어디있는지 지금 생각나 집으로 되돌아 달려가면 길 위에 뿌려진 하얀 꽃잎 집으로 되돌아 달려가면 어느새 돌아온 어린 시절 달빛 가득한 환한골목 비밀스러운 밤의향기 땀을 흘리던 그림자춤 나를 부르는 아득한 소리 네온 불빛속 꿈을 꾸었지 나는 어디로 가고 없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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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도형 - Kim Do Hyung (1992)
말없이 내가 내미는 손이 이렇게 어색하게
느껴지는 건 그대의 맑은 눈빛을 오늘을 마지막으로 잊어야 한다는 이유때문에 허전한 마음 하나만으론 그대를 사랑했다 할수 없겠지 하지만 이젠 내곁을 영원히 떠나버린 널 그리워 할수는 없겠지 * 그대 내곁에 돌아오리란 막연한 나의 기대속에서 언제나 그렇듯 난 기다리겠지 세월이 흘러가는 줄도 모르고 그대여 사랑했던 지난날들이 아픈 추억되어 떠오를 때면 그저 지나는 소리로 나를 사랑했다 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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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미빛 인생 by 조동익 [ost]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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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승환 1집 - B·C 603 (1989)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다 그대를 위한 시간인데
이렇게 멀어져만 가는 그대 느낌은 더이상 내게 무얼 바라나 수많은 의미도 필요지 않아 그저 웃는 그대 모습 보고 싶은데 더 언제까지 그대를 그리워해 아무말도 못하고 지금 떠난다면 볼수도 없는데 그대를 사랑한단 그말을 왜 못하나 원하는 그대앞에서 모아둔 시간도 이제 없는데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다 그대를 위했던 시간인걸 이렇게 멀어져만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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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훈 1집 - 배훈1 (1989)
끝없는 시간이 이렇게 흘러 빗소리만이 가득한 나의 방안에 스물여덟해의 아픈 상처만 날 감싸네 닫혀진 공간속 어지러움뿐 누가이곳에서 날 데려간다면 예쁜나무들 숲속 풍경을 모두 당신에게 드릴텐데 청명한 달빛을 가슴에 안고 여름밤을 지쳐오더니 아 이제모두 사라져버려 난 혼자 어둠속에 섰는데
* 이제 모두 잊혀지는 기억들속에 뎅그마니 남은자리 무엇을 가슴에 새겨야 하나 남겨진 자욱하나 없는데 이제 모두 지나가는 아픔들속에 뎅그마니 남은자리 하나둘 도시의 문을 닫으며 마음의 귀를 기울인다. |